국경선은 아무래도 군대가 아니라 국경수비대를 창설해서 경비하는게 좋을듯하구요. 어차피 주력 군대가 국경선에 있을 필요는 없으니깐요. 통일이 된다면 개인적으론 미군이 떠나는게 맞다고 보구요.
일본주둔 미군이랑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균형잡힌 외교를 펼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정하죠. 20~30년 돈부어도 짐 미국 기술 수준 따라가기도 힘듭니다. 아니 냉전 때 미국이 만든거 보니까 반세기는 돈부어야겠네요. 차라리 공동개발에 참여하는게 더 효율적이겠네요. 무기 수입에 기술이전 떡밥 붙이는 것도 지금 하고 있죠.(지금 한국군이 쓰는 무기가 국산 개발 기술로만 만든거 아닙니다. 미사일은 초기엔 미국에서 들여와서 기반 잡고 불곰 사업 이후 러시아에서도 좀 들여왔고 k1은 미국업체에서 설계했음. 레이더니 기타 다른 기술이야 말할 것도 없죠. 무엇보다도 한국 산업화 이제 50년도 채 안됐음. 이제 좀 선진기술 축적좀 될까말까 하는데. 근데 기초기술은 시망.)
gagengi // 제가 왠만하면 태클은 잘 안겁니다만
저번부터 너무 현실성이 없는 말만 하시는거 같아 태클좀 겁니다.
방위산업이라는게 무슨 한두분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 기술이라는게 돈 넣으면 돈 넣은데로 나오는 기술도
아니고요. 최첨단 무기를 돈 퍼줘도 못사는게 최첨단 무기이고 기술 입니다. 도대체 이 나라가 얼마나 부자라고
무기를 개발을 한다는건지..ㅋ 설마 요즘 첨단무기 개발이니 어쩌고 하니 정말로 우리가 아 잘나가는구나 라고 착각하시는거 아닙니까?
현실은 어떤줄 아십니까? 비행기요? 걍 조립하는 수준 입니다.ㅋㅋ 기술이 없어요 아무것도 항공산업은 말할것도 없고 전차도 보십시요.ㅋ 엔진 하나도 만드는데 삽질에 삽질을 반복 합니다.(물론 그 삽질은 필요에 의한 삽질입니다) 이 삽질은 다른 나라가 무수히 격고 돈을 퍼 부어 만든 겁니다. 이공계 다 죽여 놓이 이제 와서 돈 줄테니 만들어봐 하면 이게 뚝딱 나오나요?
이공계 다시 살리는데만 이제부터 20년 입니다. 그래도 이제 겨우 땅바닥 기어 다니는 애들좀 만드는구나 라고 소리 듣고 미친듯이 돈 퍼부어야 앞으로 30~40년은 지나야 진짜 전투기 다운 전투기 만듥겁니다.
통일되면 주한미군이 떠난다구요? 오히려 한미간 서로 필요성이 더 높아지죠..
이젠 중국입니다 ㅋㅋ 오히려 북한따위는 주한미군없이 우리가 맞다이까서 제압할수있죠 허나 중국은?
우리가 아무리 경제성장을하고 과학기술이 증대된다해도 태생적으로 우리혼자 버티기는 무리에요
발버둥칠수는 있겠지만 완전 군사국가가 되어야할껄요?
아니 다 떠나서 중국하고 맞다이 깔수있는 수준 된다고 해도 자동개입과 도발억제를 위해 최전선에 미군기지 몇개는 박아놔야할껄요 그게 훠~얼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니까요
그리고 무기 판매가 만들면 다 팔리나요? ㅋㅋ 후진국에서 무기 팔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떨이 밖에 없어요
지금 우리가 파는 자주포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이니 팔리는 겁니다. 그나마, 더군다나 중요 기술은 라이센스가 걸려 있어 미국 눈치 봐야 하구요.ㅋ t-50이요? 그거 거의 미국거 아닙니까? 걍 조립만 해서 파는거지. 그것도 미국 허락 받아야 파는 거고. 도대체 뭘 팔수 있다는 겁니까? 우리 맘대로?
제발 현실적인 대답좀 부탁 드립니다.
이세상 사람들 다 압니다. 모닝보다는 제네시스가 더 좋고 그랜져가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능력이 안되는데..ㅋㅋ 정말 정말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 모대체 당신이 생각하는 팔수 있는 군수 물자가 뭡니까?
설마 아무런 생각없이 전투기...;; 탱크..;; 이러진 않겠지요??
미군은 나가라고 등떠밀어도 안나갑니다.
아마 일본에 주둔중인 미공군마저 통인한국으로 옮길려고 난리칠게 분명하고
해군역시 제주군항 쪽으로 돌리려고 노력할겁니다.
통일한국은 미중러 사이에서 중간교량외교 펼치면 상당한 득을 얻을수도있고
어리바리하면 아차한 순간 3강에 골로갈 수도 있습니다. 왜놈들이 좋아할 시나리오지요
어떤 통일이냐에 따라 문제가 갈리지만 일단 평화적 통일(흡수통일 포함)을 전제로 놓자면,
먼저 기존 북한의 병력및 기존 무기체계에 대한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통일이 됐다고 해서 북한의 병력을 일시에 해체하기에는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무리입니다. 따라서 단계적인 해체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늘어난 병력에 대한 운용비가 폭증하게 됩니다.
또한 북한의 무기는 이미 고철수준보다 못한 폐품 수준으로 노후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처리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두번째로 주한미군 기지이전입니다.
통일이 된다고 하더라도 주한미군은 떠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유리한 고지에 대한 기득권을 한층 더 강하게 행사하고자 할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남쪽에 치우쳐 있는 주둔지를 북한쪽으로 당겨 올려야 합니다.
그런데 현 한미협정에 따르면 그 비용을 한국 역시 분담해야 합니다.
물론 이 비용은 국방예산과 별개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겠지만, 넓게 보면 국방비용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여기에 반납된 기존 주한미군 주둔지에 대한 정화및 재처리에도 상당한 비용이 소모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통일된 상황에 따라 군사력의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이는 단지 기지나 병력, 무기의 재배치 뿐 아니라 시스템의 재편성까지도 포함됩니다.
이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소요될 것입니다.
따라서 국방예산은 통일된 후 5년에서 10년간은 단계별 축소로 가기까지의 유지비용와 군을 재정비하는 비용, 미군의 이전비용을 감당하느라 큰폭으로 상승할 것이며, 그러고도 새로운 무기의 획득이나 개발은 뒤로 밀리게 될 것이라 예측해 봅니다.
1. 통일이 되도 미군은 계속 주둔합니다. 단, 공군을 제외한 기지는 현재의 위치에서 좀 더 북쪽으로 이전 될 것이며 이는 상당한 재정적 비용을 촉발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미협정에 따라 그 비용을 한국 또한 분담해야 합니다.
2. 바람님의 글 중 미공군과 해군은 현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절대 미공군과 해군이 한국으로 들어 올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군의 경우 이미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제주에 군항이 생긴다 하더라도 그곳은 유사시 최우선적인 선제 공격의 목표가 됩니다. 그런곳에 함대를 배치할 미군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