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텅스텐 보다 강한지는 모르겠는데요.
일단 우라늄의 폐기물? 에서 남은 찌꺼기를 재활용하면 생기는 것이 열화우라늄 이라는 물질 이라고 합니다.
밀도는 강철보다 높아서 강철보다 무겁습니다.
그뜻은 강철보다 더 단단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더 작은 부피로 더 무겁게 가공이 가능)
아마도 미국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는 보유한 핵무기가 어마어마 하다는것을 감안 한다면, 누적된 열화우라늄 양도 어마어마 할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텅스텐 보다 강한지는 모르겠는데 텅스텐도 싸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추측으로는 아마도 우라늄 실험이나 사용으로 남아도는 핵폐기물에서 건진 열화우라늄 양이 워낙 많아서 이용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듣기론 텅스텐 합금 만드는 것도 만만치 않고 그렇게 싸지도 않다고 들었네요.
그런 이유로 러시아도 열화우라늄을 이용한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사용했다라고 들었는데.
*인터넷 검색이 지만, 어느 개인블로그 글에는 열화우라늄이 텅스텐이나 금보다는 약간 밀도가 낮다고 하네요
"자기단조효과도 높아 목표를 관통한 후에도 탄체가 찌그러지지 않고 뾰족한 모양을 유지한다. 또한 높은 밀도 덕택에 뭔가를 지키는 장갑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마그네슘처럼 가루가 되면 불이 잘 붙는 성질도 있기 때문에, 표적에 대한 소이효과도 있다. 즉, 열화 우라늄탄이 목표에 명중, 탄두 표면이 목표와의 마찰로 가루가 되어 떨어져 나감과 동시에, 목표와의 마찰열로 이 열화 우라늄탄 가루에 불이 붙는 것이다. 따라서 목표가 전차처럼 탄약이나 연료 등 인화성 물질을 만재한 경우, 목표를 관통할 뿐만 아니라 불까지 지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열화 우라늄탄은 재료비가 공짜나 다름없다. 열화 우라늄은 앞서도 말했듯이 폐기물이기 때문이다. 이는 열화 우라늄과 비슷한 특성을 가졌지만, 가격이 꽤나 비싼 텅스텐과 비교할 때 엄청난 이점이다."
어마어마한 핵무기와 핵발전소를 운영 했던 미국이나 러시아 입장에서는 제일 아래에 있는 문장이 핵심 이유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열화 우라늄이란 : 보통 핵원료로 우라늄 235를 핵분열시킨 후인 사용 후 핵연료를 처리할 때나, 농축공정에서 만들어지는 잉여 우라늄238로 만들어진다. 핵분열이 힘든 것 이외에는 다른 우라늄과 다른 점이 없으므로 합금제작과 같은 금속학적 용도나 연구실험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일반적인 천연우라늄보단 약하지만, 방사능도 지니고 있다.
열화우라늄탄에 포함된 U235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우라늄 먼지들을 대기 또는 지하수를 통해 흡입하게 될 경우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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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이지만 방사능을 지니고 있고 특히 열화우라늄탄은 사용후 분말등에 의한 오염등으로 많이 사용하던 미군도
사용이 보류 또는 제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라늄 장갑도 미량이지만 방사능을 완전 차폐 시키기는 어려운 것으로...
1. 관통력 우수
열화 우라늄탄은 자기 첨예화 효과로
통상적인 텅스텐 탄자 대비 대략 30%정도 관통력이 우수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즉 텅스텐 탄자로 700mm 관통력을 가지는 전차포는
열화 우라늄탄을 사용시 900mm 이상의 관통력을 가지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요즘 독일이나 한국같은 경우
텅스텐을 특수열처리를 이용한 경도 향상과
자기첨예화 효과를 일부 구현하고있어서
기존 텅스텐탄 대비 15~20% 관통력 증가 기술을 보유하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경우 열화 우라늄탄과 10% 내외로 관통력 격차를 줄였다고 합니다
2. 저렴한 가격과 제조용이성
열화우라늄이란 자연상태의 우라늄은
99.3% 우라늄-238과
0.7% 우라늄-23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핵발전소나 핵무기에 사용되는것은
우라늄-235로 농축 작업을 통해
235의 비율을 높여서 사용하는것이죠
이러한 농축 작업후 버려지는 238이 열화 우라늄이라 합니다
사실상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열화우라늄탄을 만드는것이죠
텅스텐은 상당히 고가의 금속이니 당연히 원재료 가격차이가 크죠
그리고 텅스텐은 녹는점이 3422도에 달해서 성형하기 매우 힘들고
각종 열치리등 많은 공정을 필요로하는 반면
열화 우라늄은 녹는점이 1132도로 낮고 후처리가 간단합니다
즉 제조 비용과 제조의 용이성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열화 우라늄탄의 단점>
결국은 방사능 문제입니다
열화 우라늄은 235를 추출하고 남은 238이라고 했는데요
238은 매우 안정적인 금속이라 방사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 기술로는 옐로케이크(자연 광석에서 우라늄만 농축한 상태)에서
238만 남기고 235만 완벽하게 뽑아내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235를 뽑아내고 소량이 열화우라늄에 남아있게 된다는것이죠
이러한 235가 문제가 되는것이죠
열화 우라늄탄이 적전차 장갑에 충돌시 고압 고온의 상태가 되어서
235가 핵분열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것이죠
뭐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위험성은 부정하기 힘들죠
반면 텡스텐은 .. 강도자체가 무른 철 또는 복합재료라서 뚫는다라는 것이 조금은 다릅니다.
==> [강도 자체가 무른 철]은 잘못된 표현.
텅스텐은 굉장히 딱딱한 금속. (경도가 높다고 표현)
그런데 굉장히 딱딱하기는 하지만, 외부 충격에 의해 쉽게 부숴지기도 함. (취성이 높다고 표현)
쉽게 부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원소들을 섞어서 합금으로 만듬.
그러면 굉장히 단단하면서도 쉽게 부숴지지 않게 됨.
하지만, 그래도 큰 충격을 받으면 부숴지기는 함.
일반적인 텅스텐 합금은 제법 큰 덩어리들로 부숴짐.
(grain boundary를 따라 부숴지는데, 일반적인 텅스텐 합금은 grain size가 크므로 부숴진 덩어리도 큼)
큰 덩어리로 부숴지면 전차의 장갑 관통력이 떨어지므로
가능하면 매우 작은 덩어리 (미세한 입자 수준)로 부숴지도록 만드는 것이 유리.
한국에서는 이 목표를 열처리과정에서 달성했음.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수준)
덤으로 미세한 입자 수준으로 부숴질 때, 탄두 끝의 날카로움이 유지됨.
그래서 관통력이 크게 향상되었음.
텅스텐 탄두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준.
여기 게시판에서 한번 논의된 이야기 같습니다. (다른 사이트였나.. ???)
- 열화우라늄탄이나 장갑의 부작용:
* 방사능 독성이 높은 것이 아니라 중금속 분말 흡입에 따른 위험입니다.
* 방사능이 있는 물질이기는 하지만 저준위라서 위험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 무거운 금속이기 때문에 인체 흡입은 위험한 것입니다.
- 열화우라늄탄의 사용:
* 자기단조 성격 때문에 효과가 높고, 핵무기를 만드는 나라에서는 꽁짜와 마찬가지로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 러시아 모두 사용
- 열화우라늄장갑의 사용:
* 무거운 금속이라서 엔진 부담이 높음. 엔진기술이 좋은 미국은 사용. 러시아는 기술 부족으로 사용안함
- 텅스턴탄과 비교:
* 일반 텅스턴탄보다는 좋지만, 자기단조 기술이 들어간 특수 텅스턴탄과는 효과가 비슷.
* 텅스턴은 조금 비싼 금속이나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나오기 때문에 국산탄에서 사용 중.
[80년대 초반 한국도 열화우라늄탄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2004년 국감의 과기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자력연구소가 지난 1980년대 중반에 미국으로부터 방사선 차폐재로 개발하려고 감손육불화우라늄(DUF6)을 수입했으나 관통자 시제품을 제작한 후 연구를 종결했다. 몰리브덴-우라늄합금으로 만든 차폐재는 성능시험을 완료한 후 보관중이고, 티타늄-우라늄 합금으로 만든 관통자는 폐기후 원자력연구소의 저장소에 보관 중이다. 비공식 소식에 따르면 80년대 미국에게 열화우라늄탄용 금속우라늄 개발 사실이 발각돼 모두 파기됐으며 IAEA도 1987년 한국의 열화우라늄탄용 금속우라늄 개발사실을 인지한다. 국제적인 압박에 따라 한국은 열화우라늄탄 개발 연구를 중단하고 자기첨예 기능이 있는 텅스텐 관통탄 연구로 선회하여 개발을 성공하였다.]
농축때문에 견재가 들어온거였군요. 그런데 사찰후에 핵개발 목적이 아니라는데도 그냥 엎으라고 한게 좀 이해가 안가서 그랬습니다.
걸프전때..뒷처리 하던 여러 병사들이 백혈병등 암에 걸린게 그거 덕분(?)이라고...귀국후 소송걸고 어쩌구..
울나라에선 주한 미군이 노후탄 폐기할때 롯트번호 분류 실수로 ..전차용 신삥 열화우럄탄 왕창 날려버리곤 은폐..
그때 방사능 오염 어쩌구 떠들다가 미군이 그랬으니...그냥 슀!~ 하고 어영부영 넘어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