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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8 18:33
록히드마틴 "한국, F-35 비행해 볼 수 없어"
 글쓴이 : Devilous
조회 : 2,949  

"F-35 주문국가 유인전술형 시뮬레이터로 평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차기전투기 국외 시험평가에서 시뮬레이터를 이용하겠다는 논란과 관련, F-35를 제안한 미국의 록히드마틴은 8일 "한국이 실제 F-35를 비행해 볼 수는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록히드마틴은 연합뉴스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 자료를 통해 "한국과 같은 잠재적 운용 국가들은 미군과 F-35 국제협력국, 운용국들이 탑승한 것과 유사한 고성능 유인전술형 시뮬레이터(Manned Tactical Simulator)를 탑승, 운용해 볼 수 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시뮬레이터는 4대의 F-35가 공중이나 지상의 복합적 위협체계에 맞서 함께 비행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라면서 "미 공군과 해군, 해병대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조종사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은 "이 시뮬레이터가 F-35의 성능 평가에 최적의 도구임을 검증했다"면서 "F-35로 기종을 결정하고 주문한 모든 국가들은 유인전술형 시뮬레이터를 통해 F-35의 성능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록히드마틴은 "F-35 잠재 운용국들은 미 공군 및 록히드마틴의 시험비행 조종사와 F-35의 성능에 대해 논의하고, 비행 전과 후의 조종사 활동에 참여하며, 정비활동을 관찰 또는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사청도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F-35 구매를 결정한 일본도 실제 비행기 탑승을 하지 못했다"면서 "시뮬레이터에 의한 평가만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F-35의 탑승에 관한 것은 미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운영유지비까지 합치면 10조원이 넘어가는 혈세가 투입되는 고성능 전투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실제 비행 테스트를 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threek@yna.co.kr



와 이거 진짜 너무하내요
그냥 안 산다고 구매 고려대상에서 제외시킨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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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 12-06-08 18:38
   
유로파이터로 가던가 아니면 차기정권으로 유보합시다!!
66만원세대 12-06-08 18:59
   
그런데 일본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결국은 구매국들 중에 오직 미국 조종사들만 타봤다는 거...ㅠㅠ
그냥 이번에는 유로파이터 기술이전 받고 기기성능 검증되고 가격 떨어진 다음에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f-35 사는 것이 나을 듯
학군43기 12-06-08 19:07
   
딱히 맘에 드는게 없을땐 유보해야죠. 8조가 넘는 사업인데...
     
세라푸 12-06-09 16:15
   
실제론 16조가 넘죠.. 일본이 받은 견적은 대당 2740억원, 60대면 16조4400억원
Ciel 12-06-08 19:19
   
10조나 되는 돈을 써주겠다는데도 저렇게 삐딱(?)하게 나오면, 우리도 허풍일지언정
한 번쯤은 세게 나갔으면 좋겠군요.
현시창 12-06-08 20:37
   
유로파이터 사면 기술이전이고 나발이고, 타이푼쓰다 허리 뿐질러져야 한다니까요. 타이푼 유지비가 F-22보다 비싸다는 건 알고 있어요? 뭔 노무 국산개발이에요? 국산 개발할 돈까지 다 타이푼 유지비로 퍼줘야 할 판에...
     
Ciel 12-06-08 21:01
   
그래서 주장하시는 바가...?
무조건 F-35를 도입해야한다는 건가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그리고 우리의 영공을 책임질 차기전투기를 선정하는 사업인데
다른 참여자들과는 달리 록히드마틴만 저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자기들 마음대로
일정까지 바꾸는데도 그냥 참아야만 합니까?

그리고 현재 얘기하는 F-35의 유지비도 어디까지나 추정이지 정확한 것도 아니고, 추후
개발 및 생산진척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더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 사실 아닌가요?
무엇보다 언제 개발 및 테스트가 완료되고 정확히 언제부터 인도받을 수 있는지도 확실치
않은 기종을 저런 고압적인 태도까지 감내해가면서 선정해야할 당위성이라도 있습니까?
자국 언론과 관계기관에서조차 수많은 비판을 받는 기종인데 말입니다.
          
현시창 12-06-08 23:42
   
F-35의 유지비는 1비행시간당 3.5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고, 이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없습니다. 왜? F-22의 1비행시간당 유지비가 4.5만 달러 수준인데, 이 이상 올라갈 수가 없거든요?  반면 타이푼의 유지비는 1비행시간당 7만 달러가 넘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릴까요?
F-35가 아무리 시궁창이라 하더라도 타이푼보단 낫습니다.
왜냐고요? 유지비 감당이 안되잖아요? 30년간 운용할 경우 60기 운용시 200억 달러를 퍼먹는 전투기를 뭔 수로 감당하나요?

뒷감당 할 자신이나 있으세요?
돈 많아요?
대안을 내놓으라고요? 그럼 타이푼을 운용할 경우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안은 있으십니까?
제조개발국이 배치 10년도 안되서 PBL부터하는 전투기를 뭔 깡으로 사다 쓰자는 말씀이신가요?

F-22보다 유지비가 비싸다고요. 그것도 60%가량 비싸요.
감당이 안된다고요. 감당이!
KFX예산까지 타이푼 예산으로 끌어다써야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Ciel 12-06-09 00:02
   
F-22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이유만으로 F-35의 운용비용이 더 안올라갈거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에 불과한 것이지요. 실제 운용비용이 나와봐야 정확히 알 수가
있는 것이고, 설사 얘기하신대로 F-22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고가의 기종인 것은
사실인데 그러한 기체를, 그리고 한 번 구매하면 상당기간 영공을 책임져야할 기체를
실물테스트도 못해보고 시뮬레이터로만 테스트 해보고 사야합니까?
정말로 기체성능에 자신있다면 다른 기종들과 당당히 겨루어야지 저런 식으로 고압적으로
나오면 안되지요. 안그래도 호환성, 동맹문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앞선 상태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라도 비싸서 사다놓고 활용을 못하면 곤란한 것이니 얘기하신 것처럼
운용비도 중요한 평가사항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F-35가 아무리 시궁창이라 하더라도
타이푼보단 낫습니다." 라고까지 주장하시면 곤란하지요. 성능이 떨어지는데도 무조건
F-35를 사야합니까? 차기 전투기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를 망각하신 것 같군요.

(수정) 아래 댓글을 나중에 봤는데, 처음부터 아래 글처럼 주장하셨으면 어느 정도 수긍을
했을텐데 처음이나 그 다음처럼 주장하시면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기체나 (바람직하지는 않겠지만)선정 유보라는 대안이 있는데 굳이 F-35를
지금 고집할 필요가 없죠.
                    
현시창 12-06-09 01:35
   
그만큼 타이푼은 시궁창입니다.
비밀 사이트의 5thsun님이 올리신 타이푼을 도입한 오스트리아군의 반응은 어떨까요?

[[국방장관은 불평을 했다. 유로파이터의 비용은 감사원의 상세 분석에 의해서 입증된 것으로는 구매 전에 제시된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


더군다나 제조업체는 2013년까지 운용유지비를 2배로 증액하여 1억유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평균 비행시간인 1500시간으로 나누어 보면 66600유로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비용은 실제 비용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인력비용과 인프라 비용은 누락되어 있다.


국방부는 법원의 이러한 분석에 대한 관련성을 인정하였다.


"이렇게 엄청난 비용이 들거라는걸 알았다면 이 비행기를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제한된 국방비로는 한번 한번의 비행이 큰 모험입니다. "


"유로파이터의 운용비용증가 때문에 육군이 고통받고 있다. "(잘 아시다 시피 오스트리아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

독일공군은?

[[유로파이터의 비용이 너무 비싸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업그레이드 다(비유입니다.) 취소하고, 부가 장비 다(비유입니다.) 취소하고, 추가 장비 통합 다(역시 비유입니다.) 취소하고, 오스트리아한테 개발비 떠넘기고, 오스트리아랑 통합 군수 지원발주 해서 비용을 약간이라도 줄이고, 비행시간 줄이고, 기체 줄인만큼 파일럿 자르고, 정비사 자르고 등등등을 해서 어떻게든 비용을 줄이겠다. ]]

왜 F-35보다 시궁창인줄 아시겠나요?
F-35의 성능은 완성이 안 된 겁니다. 완성이 되면 F-35의 성능은 타이푼따위가 감히 어떻게 떠볼 수준이 아니에요. EADS자신들조차도 중립공역에서 지원 없는 상황에서 F-35와 타이푼 양기체가 붙으면 자신네 기체가 극한열세에 몰린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유?
잘 생각해보시길...
타이푼의 개발4개국인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중 독일을 제외한 3개국 모두가 모조리 F-35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타이푼 도입을 축소하고 F-35의 도입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판이죠.

EADS의 구성국 국방부들이 타이푼을 어떻게 보고 있고, F-35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나는 판입니다. F-35는 결국 어떻게든 도입하게 되있습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지요. 단, 타이푼을 도입하면 KFX고 F-35도입이고 죄다 물건너갑니다.

타이푼은 유럽이 양산해낸 부도채권이고, 이걸 떠넘기려고 악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청해서 부실채권 받을 이유가 없죠.
                         
Ciel 12-06-09 03:37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딱 이거다 싶은 기종이 안보이는군요.
타이푼은 얘기하신 문제점이 있을테고, F-35는 예상성능만 믿고 실기체테스트도 없이
시뮬레이터만 돌려보고 사기는 영 찜찜한데다가 일단 선정과정이 너무 문제투성이이고..
차라리 아래에서 얘기하신대로 보완을 하던지, 정안되면 유보하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세라푸 12-06-09 16:21
   
유지비가 어떤게 더 비싼지, 싼지하는 문제는 실제 F-35를 운용해봐야 알수 있지 않을까요? 스텔스 도료를 발라논 F-35의 유지비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예상 가격은 의미가 없고요.. 예상가대로 된다면 유로파이터의 유지비가 실제론 비싸다는 기사도 안나올거고, F-35의 가격도 대당 2740억원이 아니라 700억원이어야겠죠.
                         
고전프라 12-06-09 19:30
   
//Ciel

F-22는 실전배치된지 10여년 된 전투기입니다.
이미 10여년 누적된 자료가 있는데,
안해봤으니까 모른다 해놓고 비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르면 모른겁니다.

스텔스도료 때문에 예상비용보다 비싸진다면, F-22는 도료 안바르나요?
엔진부터 2대인대다,
모든 면에서 F-22가 하이급인데, 더 많이 생산될 F-35A 기체의
운영비가 비쌀 것이라는건, 궤변에 가깝네요.

모르면 모른다이고, 문제제기는 근거를 가지고 얘기해야 합니다.
          
현시창 12-06-08 23:52
   
차라리 불확실한 F-15SE, 마찬가지 의미로 불확실한 타이푼 때려치우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사겠다는 F-15SA 한국사양으로 40여기 구매하고, 나머지 F-15K개량하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F-35블럭3가 개발완료되면 그때 추가구매하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그래도 타이푼 사는 것보다 돈이 덜 들지요?
타이푼 60기를 굴리는 비용은 연간 대략 7억 달러 규모인데, 동일숫자 F-15E의 경우는 이 절반입니다. 수치만 따지면 매년 3500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10년이면 3.5조고, 20년이면 7조고, 30년이면 10.5조입니다.

어차피 트렌치3에 넣어주겠단 CAPTOR-E도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불확실하긴 F-35나 F-15SE나 타이푼 트렌치3이나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F-15SA는 사우디아라비아란 전주가 붙은 상황이라, 우리측이 개발비 덤탱이 쓸 필요가 없고. DEWS와 AN/APG-63(v3)이 확실하게 들러붙은 상황입니다.

DEWS의 알려진 능력은 스텔스 잡이에 있어선 타이푼이 자랑하는 카운터스텔스 펑션보다 한 수위입니다. 타이푼과는 달리 DEWS는 RWR에 잡힌 적성기체의 방위만이 아니라, 거리와 방위, 고도까지 특정할 수 있습니다. AN/APG-63(v3)를 운용중인 싱가폴 공군은 이미 해당 레이더를 이용한 전자전 능력까지 부여한 상황이고요. 거기에 DEWS는 한 수 더떠 해당 AESA레이더 자체를 재머 안테나는 물론 패시브 센서로도 사용합니다.

카운터 스텔스 능력은 물론 공대지/공대해 타격능력에서도 앞서고, 제공전투에서도 본질적인 전투능력에서 타이푼에게 꿀릴 게 없습니다. 그런 F-15SA사양도 불안하다? 그럼 차라리 연기하는게 낫습니다. 타이푼을 샀다간 허리가 뿐질러지다 못해 KFX고 나발이고 죄다 타이푼 유지비로 퍼나르게 생겼으니까요.
               
세라푸 12-06-09 16:27
   
문제는 지금 F-15SA를 사면, 러시아와 중국의 스텔스기가 실전 배치될 2020년경엔 다시 스텔스기를 사야할 필요가 생기고, 그걸 구매하면 KFX사업은 날아가겠죠... F-15SA살바엔 이번 사업은 F-35가 실전배치 되는 미래로 5~6년 연기하고, F-16개량 사업과 F-50를 추가 구매하는게 낫습니다...현시점에서 F-15SA는 봉창 두들기는 이야깁니다.
                    
현시창 12-06-10 15:08
   
세라푸씨?
J-20과 파크파가 2020년에 실전배치된다고요?
어느 기사에서 그런 정보를 얻으셨나요? J-20의 실전배치시기는 중국의 목표상 2017~2018년이지만, J-10의 결과를 봐서도 알겠지만, 전투기 개발이 언제 목표대로 되는 걸 보신 기억이 있나요? 2020년 이후로도 두자리수 미만이 시험부대 수준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F-15SA의 성능은 애시당초 스텔스 전투기를 보조해 제공전투를 치룰 수 있는 미공군 F-15E개수형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미공군 역시 미래 공중전을 스텔스만으로 치룰 생각이 없습니다.

스텔스를 보이지 않는 전투기여야 합니다. 그 말은 전투기로서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수많은 임무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지요. 이 때문에 F-22가 할 수 없는 액티브 스캔이나, 통신노드등의 임무를 F-15E개수형이 수행할 예정입니다.

빛이 강할수록 어둠이 깊고, 어둠이 깊을수록 빛이 밝은 법이죠.
스텔스 전투기가 강력해지려면 그와 보조를 맞추는 비스텔스기의 전력이 강해야 된다는 소립니다. 고로 F-15SA사양이 스텔스 전투기에 대항할 수 없다거나, 그것을 사면 F-35를 살 수 없다는 말은 넌센스입니다.

KFX의 실행여부와 상관없이 어차피 스텔스 전투기인 F-35는 구매할 수 밖에 없고, 그 구매규모 역시 주변국 수준에 따라 결정될 겁니다. 그렇다면 f-35와 페어를 이뤄야 할 전투기의 성능과 규모 역시 일정이상 수준을 관철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지요.

연기하자마는 말씀 이해하고 당위성도 이해합니다. 옳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F-15SA가 성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포기하자는 이야기는 넌센스입니다. 이미 F-16개량사업은 들어갔고, F-50양산은 KFX하지 말잔 소리입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고, 정확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군요.
                         
세라푸 12-06-11 05:42
   
따지기 위해 따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중국이나 러시아의 스텔스기가 2020년에 실전배치 된다고 제가 확정했습니까? 2020년 "경"에 실전 배치될이라고 했지요.. "경"이란 ‘그 시간 또는 날짜에 가까운 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께’, ‘무렵’, ‘쯤’으로 순화라고 국어사전에 적혀 있군요.. 2020년 당해만을 확정한게 아니라 2020년쯤을 의미합니다. 예언가도 아니고 정확한 연도를 확정지을 능력은 없습니다..그리고 빛과 어둠은 철학적인 이야기이고 실제로 미국이 F-15E를 계속 운용하는 이유는 비용대 효과 문제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미국의 비 스텔스 전투기의 전력을 감당할 나라도 없는데, 스텔스기로 단기간에 다바꾸려면 엄청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굳이 당장 무리할 이유가 없는거죠. 뭐 시간이 지나면 모두 스텔스기로 바뀌겠지만요. 그리고 F-50이 대량 생산되면 왜 KFX 포기가 되는지 아실텐데요. 이중으로 들일 예산이 없습니다.. 돈이 없다는 이야기지요.. F-15SA든 F-50이든 사업 시행하면 KFX 접겠다는 말이 됩니다. F-50 추가 구매란 10~20여대 정도의 소량 추가 생산의 의미로 추가 구매라고 쓴겁니다. 공군의 노후기체의 운용한계라든가, F-16 업그레이드를 위해 전력에서 이탈되는 상황에 버텨야 하니까요.버틸수만 있으면 F-50 추가 구매 안해도 상관없습니다.F-35구매를 2020년 경으로 미룰 경우 F-50가 그나마 빠른 시간에 구매할수 있고, 가장 싼 기종이기 때문에 F-50 추가구매를 쓴 것 뿐이니까요. 그리고 F-16 업그레이드는 이미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F-16 업그레이드 하는건 KFX예산과는 상관이 없으니 F-35의 구매를 5~6년 미루는 동안 미집행될 F-35 사업 예산을 F-16 업그레이드 사업에 전용해서 계획보다 빨리 업그레이드를 하자는 의미였습니다.. 님말대로 F-50 대량 생산은 돈 때문에 KFX하지 말자는 이야기이듯이, 제가 볼때는 F-15SA 구매도 KFX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된다고 봅니다.
          
줄리엣 12-06-15 11:23
   
록히드 마틴사는 미국도 조종할수 있는 거대 기업이라 들었는데... 미국 대통령보다 더 높은 기업이라 봐도 ... 어떤 한 석유 회사의 한달 자본이 우리나라의 1년치 예산이라던데 저 록히드 마틴은 그 기업보다 더 대단하다 들었습니다.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 알고 있습니다...  .... 정말인지는 저도 궁금 합니다만 그렇게 대단한 기업이라면 우리나라에 팔아봐야  그 이윤은 간의 기별도 안갈 터이고 판매자체도 선물처럼 선심 쓰듯 하네요..
머리좋은놈 12-06-08 20:48
   
입금은 사이버머니로 하면 되겠군...
     
따끈만두 12-06-08 2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 12-06-08 21:28
   
현실적으로 f-15se 도입하는게 현명해 보이는데...현 f-15 추가도입 등
스텔스기 라면 뭔가 있어보여서 무조건 도입부터 할려고 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솔로윙픽시 12-06-08 21:31
   
그냥 유보하는 게 낫겠지요. 시승이 불가능하고 시뮬레이터로 실기체를 평가하라니... 갖고 노는 건가?
qndrnrqn 12-06-08 23:43
   
짜증 ~~~~~~~~~~~~~~~~~~~~~~~~~~~~~~~~~

러시아꺼도 쓸만하니 사죠??따다블로 사오겠내요
지해 12-06-08 23:57
   
우리도 수표를 보여 주면 되겠네요.
길동이 12-06-09 00:12
   
원래 제조업체 가 갑인데 새삼스럽게 ...........  그럼 미국이 고물만들어 바가지 씌울려고 팔려하나 ...

전에 누가 왜 F-35 를 사야하나 올린글 읽어보고  왔음 좋겠습니다..

남의 말은 듣지도않고  계속 비슷한내용 징징거리니 잼없네..
     
Ciel 12-06-09 00:25
   
실물기체 테스트는 안되고 시뮬레이터로만 테스트하라고 하는 등 현재의 선정과정에는 분명
문제가 있는데 그걸 지적하는 것도 징징대는 거라고 매도하시면 곤란하지요.
그럼 선정과정이 불투명하고 문제투성이라도 무조건 특정기체를 사야하는 겁니까?
정안되면 유보를 해서라도 문제점을 보완하라고 요구해야지요. 지금 새롭게 문제삼고 있는 것은
이러한 부분에서 문제삼는 것이지, 기존의 것으로 문제삼는 것이 아닌데 길동이님이야말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셔야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군요.
트윈엑스 12-06-09 00:33
   
그런데 과연 보류를 할까요.
ㅎㅎ
망치와모루 12-06-09 01:44
   
실체도 없는 것들로 판매자들이 예상 성능 뽑아서 이 정도다 믿고 이거 사라는 것도 웃기고 후보 기종들이 상태가 다 메롱이네요. 전투기 후보 기종이 이 모양인건 역대 처음인듯... f-15k나 더 사서 전력 유지 좀 하고 다른 나라가 사서 피보는거 좀 구경하다 삽시다.
헤밀 12-06-09 05:51
   
제발 다음 정권으로 떠넘겼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대다수는 결과만 보고 판단할게 뻔한데 지들도 위험 감수하면서까지 할필요는 없겠죠
fuckengel 12-06-09 08:31
   
내가 가장 이해안되는 사람들은 특정기에 꽂힌 사람들,, 밀리에대한 자신의 지식을 자랑질하려면
현상황에대한 최선의대안,방법을 제시해야지  현상황을 이용해 특정기종으로 몰아가며 온갖 밀리
지식 도배하는애들은 지가 무슨 밀리지식의 고수인양 개 착각을 떤다니깐..
나가라쟈 12-06-09 08:58
   
확신이 서지 않을때는 유보하는게 최선. 더구나 조단위 돈을 쓰는데 검증도 안된것에 투자한다?
가장 보수적이고 안전한 선택은 일단 F-15k를 더 보충하며 기다리는것일듯.
가뜩이나 경제,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또 우리가 돈을 지불하는 고객이라는 입장에서
좀더 상황을 느긋하게 볼 필요가 있는데....과연 그럴 배짱과 대가리가 현 정부에 있을지 의문.

아마도 로비자금이나 처묵처묵하다 좋은게 좋을거라고 미 정부가 권해주는거 받아먹겠지.
흑꼼 12-06-09 10:56
   
나도 현시창님 말씀처럼 일단 f-15sa 도입 후 f-15k 개량한 다음에 f-35블럭3 개발완료 하면 그때가서 즉시도입 하는게 나을거 같음
llllsh91 12-06-09 11:04
   
사일런트 이글로 갑시다...그냥~
바람과구름 12-06-09 13:50
   
어째 구매하면서도 저자세인 모양세냐
ㅉㅉㅉ
필립J프라… 12-06-09 18:57
   
미친...
쇼핑도 제대로 못하나...
이건 자동차 사는데, 레이싱 게임으로 성능확인하라고 하는것 똑같네요
고전프라 12-06-09 19:38
   
일본이 실험비행을 하지 않고 구매했다면, 딱히 자존심을 내세워서,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 시점에서 F-35 도입보다는 F-15K AESA형 20대 + F16 AESA형 40대 도입했음 합니다만..
지금 후보기종 중에 택하라면, F-35가 가장 낫다고 봅니다.
가생이에서도 토론을 많이 했었는데, 프로그램 문제도 우리가 도입할 시점되면,
A형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이든 뭐든 큰 하자는 없을걸로 보여집니다.
요즘 전투기중에 어떤 전투기도 실전배치 되는 순간에 완벽한 성능 발휘하고 시작하는
전투기가 없습니다.
KFX도 개발해봐야, 첨에는 단거리미사일만 딸랑 달고 한동안 중거리 제공전투 못한다고 합니다.
유러파이터도 배치된지 꽤 됐지만, 리비아공습에서 봤듯이 토네이도만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지 못한걸 확인했습니다.

한국조종사가 직접 실전비행해봤음 좋겠지만, 그걸 못했다고 해서, F-35를 매도하는 이유가 되지
않았음 합니다.
KFX 개발건 때문에, 명박이 미국추종땜에,
머 한건수만 생기면 F35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만들어내려 혈안인 브로커, 군사기자들도 보수 진보
양쪽에 많습니다.
밀리매니아들만이라도 분위기 휩쓸리지 않고 정확히 봤음 합니다.
푼수지왕 12-06-09 20:25
   
뭐 미국제나 유럽제 러시아제 전투기의 성능은 역사가 증명해온 바임. 이념이나 성향 다 떠나서 그건 분명한 사실임. 그러니 가장 안전빵인 미국제 전투기를 살 수밖에. 꼭 친미 매국노들이 되어서 그렇다는 식의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야 전투기라는 게 어떤 물건이고 실전에서 어떤 검증과정을 거쳤는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제로니모 12-06-11 07:14
   
러샤제 있잖아요 그거 함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짐 보니 둘다 사면 안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