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련이 세계대전을 이긴 건 무기질이 넘사벽이 아님 막대한 생산성
한마디로 작은 전투에서는 질이 좌지우지가 크지만 전방위적 전장에서는 양이 질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임
독소전에서 140개 사단을 아작냈는데 그 뒤에 300개 사단이 또 생겼다는 일화
무기전문가는 가격 성능 생산성 안전성을 고려함
그렇게 따지니 ak가 역사상 최고의 무기가 된 것임
물량이라는 걸 무엇에 주안을 두느냐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는 이야기같긴 합니다. 단적으로 지상군투입의 경우엔 걸프전 이후 이라크 전쟁때는 되려 규모를 축소했음에도 일단은 승리했으닌깐요.(물론 이라크 전쟁은 이후 사후 관리까지 떠맡다보니 로테이션된 병력들이 많긴 했지만...)
당연히 양이 기본우위이고 양만큼 질적수준도 높으면 좋죠, 질적우위만으로 이기는게 어렵습니다.
걸프전때 연합군의 병력수도 만만치 않았죠.
독소전에서 독일이 질적우위에 있었다고하지만, 생각보다 그 질적우위가 압도적이지 않았고 그나마도 전쟁이 지속되면서 오히려 숫적우위뿐만아니라 질적우위도 소련이 점점 점하게 되죠.
그렇기에 무기는 질적으로 다양한 기능도 좋지만, 단가, 생산성, 신뢰성이 더 우선순위에 되는거죠.
일단 같은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병력을 무장시는게 제일 효율적이니까요.
물론 정예화된 부대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하이 로우 개념을 적절히 배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병력을 하이로 편재하는건 미국도 빠듯합니다.
양이건 질이건 일단 현대전에서는 정보전,전자전..현대전에서 압도적인 우위확보와 피해를 줄이는 기본장비가 정보수집전력들과 전자전기들이 우선되야 한다는..
그 대표적인 현대전이 걸프전,정보전력들과 전자전기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증명한 전쟁.
이라크전력이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진것도 미국의 정보전력들이 사전에 움직이고 전자전기들이 이라크 전산망,레이다망을 무력화 시켰으니 뭐...아무리 지상군이 많은들 공군에서 정보전,전자전에서 밀려버리면 End..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생각보다 질적으로 앞서진 않았어요. 오히려 소련제장비를 많이 노획하여 소련보다 더 소련장비를 더 잘쓴 사람들이죠 ㅋㅋ;
자신들이 어쩔수없이 마개조해서 퇴역해도 한참전에 퇴역해야할 고물장비를 어떻게해서든 개조해쓰고, 창군멤버 상당수가 세계대전 참전자에 고등군사훈련을 받은 잘훈련된 병력이였습니다. 반면에 중동의 군대는 군대라고 불리기 민망할정도로 기강해이가 심각했죠.
정신적으로도 이스라엘이 단결력과 애국심도 강했고요. 오히려 중동국가들보다 소련제 장비를 가장 이리저리 써먹은 나라가 이스라엘이거든요. 엄청나게 노획해서 이리저리 자기들이 고쳐썼거든요 . ㅋㅋ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본문에서 예로 들으신 2차대전은 이미 70년전 일 입니다...
이제는 이것도 40년이 다 되어 가지만 포클랜드 전쟁만 봐도 똘똘한 첨단무기 몇개가 재래식 병력 수만명이랑는 전혀 상관없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전 같은 전면전 보다는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른 국지전이 더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포클랜드전쟁을 들기엔; 이미 영국이 질을 떠나서 해상전력과 공수특전부대, 해병대 전력에서 이미 아르헨티나를 압살;; 섬에 투입할수있는 항모의 수, 수상함과 원정대 규모 숫자에서 너무압도적이니 아르헨티나는 그저 본토에서 전투기나 띄울수밖에 없었음;; 아르헨티나는 질다 무시하고 그냥 물량에서도 절대적 열세였음요;; 그냥 전쟁자체를 해선 안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