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차세대 전투기는 미 공군과 공동개발되지 않을 것이다. 다음 차세대 항공기는 해군 전용이며 협력없이 설계되었다.
F/A-XX로 임시로 명명된 이름 없는 전투기는 2030년경 미 해군 항모용 F/A-18E/F 슈퍼호넷을 대체할 것이다.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Navy League Sea-Air-Space 컨퍼런스에서 플라이트글로벌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해군은 미 공군보다 다른 우선 순위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미 공군의 차세대 제공우세 NGAD 전투기를 위한 핵심 요구조건인 적 공역에 대한 침투를 위해 전투기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NGAD는 미군의 첫 5세대 전투기인 F-22 랩터를 대체할 것이다. 스텔스, 센서, 그리고 살상력에 더해, 이 항공기의 설계는 앞으로 등장할 B-21 레이더와 같은 폭격기와 함께 적 영토 깊숙이 장거리 침투를 중심으로 강조될 것이다.
대조적으로 미 해군은 깊숙한 침투 임무를 위해 스탠드오프 미사일을 사용하거나 미 공군에 전적으로 그런 임무를 맡길 예정이다. 미 해군은 사용할 계획이 없는 기능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이 전투기는 F-35 항모용인 F-35C와 일부 공통점을 공유할 것이다.
현재 미 해군 항모 비행단에는 F/A-18E/F 슈퍼호넷을 갖춘 비행대대 4개가 배속되어 있다.
가까운 장래의 목표는 슈퍼호넷 전력중 오래된 절반은 F-35C로 대체하는 것이다. C-버전은 약간 커진 주익, 늘어난 항속거리, 그리고 더 견고함, 표준 A형보다 튼튼한 랜딩기어가 특징이다.
F/A-XX의 장기적인 목표는 나머지 슈퍼호넷을 대체하고, 각 전투단에 두개의 F-35C 비행대대와 두개의 F/A-XX 비행대대를 남기는 것이다.
미 해군 공중전 부국장 Angie Knappenberger는 기자들에게 미 해군의 NGAD는 F-35B와 F-35C와 시스템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F-35를 보완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무기의 보완적인 시스템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두 군대의 차세대 전투기들이 전자전, 레이더, 네트워킹 그리고 무기 시스템과 같은 시스템을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성일 : 19-06-0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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