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같아 조심스러운데, 오리콘은 35mm구경이고, 6개 포대 전량 산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GDF-003사양이라 스카이가드 사통레이더 보유로 주야간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고요. 시스템 규모가 꽤 커서 건물에 올리긴 무리고, 그래서 건물 옥상엔 당분간 20mm발칸이 완전히 없어지긴 힘든 건 맞습니다.
또한 주한미군을 통한 전쟁 전훈이 전해진 바. 20mm를 지상화력지원용으로 쓴다는 건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국군 판단입니다. 아프간 전쟁경험을 통해 건물 제압용으로 미군은 12.7mm는 물론 20mm도 부족하며, 25mm부시마스터도 화력부족이란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브래들리 보병전투차 차세대 포탑으로 30mm XM813을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골키퍼와 동일 탄약을 사용하며, 비호의 그것보다 파괴력이 더 강력한 30mmX173mm탄약을 사용합니다.)
이런 기조 때문에 우리 방산업체들도 차륜형 장갑차나 기동차등의 자체 무장으로 M230LF같은 경량 30mm 무인포탑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