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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1 00:54
[잡담] 홍콩 인근으로 중국군 배치를 보며
 글쓴이 : Anarchist
조회 : 7,825  

요즘 미국이 무역전쟁으로 중국 죽이기 하지만 가성비로 승부하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승리하기 쉽지 않다..
설령 성공한다 해도 이미 벌어논 3조 달러 가량의 외환보유고는 어찌 할 수 없지..

보통 곳간을 고갈시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전쟁으로 끌어들이는 거지..
소련은 3콤보로 멸망했는데 80년대 경제가 별로인데다 아프간 전쟁에서 전비를 엄청 쓰고 체르노빌 수습하느라 국력을 다 소진하면서 망하게 됐지..
미국도 이라크-아프간 전쟁 수렁에 빠져 15년간 고생하는 바람에 중국 견제에 완전히 실패했지..

미국이 이번 홍콩 사태를 보며 뒤에서 반중국 세력에게 무기를 공급하며 중국을 내전이나 주변국과의 전쟁에 끌어들여 장기전을 치르게 한다면 국력이 빠르게 소진될 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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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9-06-11 01:08
 
외환보유고 3조 달러

- 외채 2조 달러
- 외국인 돈(투자) 6천억 달러
- 달러 회사채(라고 쓰고 중앙/지방 빚) 1조 달러

중국 순외화자산은 개털임

그래서 현재 달러 해외송금도 맘대로 못하게 막고 있는 실정임.
현시창 19-06-11 01:31
 
1> 중국 제품 가격대 성능비가 어떻게 나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미 제조원가 분야에선 베트남이 중국을 추월한 상황이고. 나머지 부분은 저작권 무시와 보조금으로 충당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미국은 저작권 무단 사용을 거부한 상황이고, 실제로 보시듯 칩과 소프트웨어를 차단하고 있지요.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데 어떻게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까요? 특히 IT계통 제품은 단 6개월이면 세대가 갈리는 치열한 분야인데 말입니다.

2> 중국의 외환보유고를 과대평가하시는 것 같은데, 관련 논문을 보면...2016년 당시 상황기준으로...

[중국의 해외 자산 수익률은 3%정도인데 반하여 외국인 자산(대외부채)의 수익률은 5.5% 이상으로 추정되어, 전자는 후자를 크게 밑돌고 있다(표 1). 이를 반영하여 중국은 대외자산이 대외채무를 웃도는 순채권국임에도 불구하고 소득수지에서 마이너스가 커져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해외투자자산 수익률이 외국인의 채권(중국내 투자) 수익률 보다 낮아서 투자수익수지 적자를 보고 있다. 즉 아직 (미성숙)채권국에 이르지 못하고 채무반제국 단계에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이었습니다만.
최근 2019년 외환보유고는 3.1조 달러. 이 중에 대외 외채가 2조 달러, 정부가 보증하는 기업의 외채가 1조 달러입니다. 사실상 순수 외환보유고 1천억 달러 정도에 불과합니다. 만일 채권 만기를 연장하지 않거나, 신용등급을 건드린다면 이건 사실상 뇌관이 터지는 꼴입니다. 그런데 채권만기를 판단하는 신용등급을 판정하는 것은 월스트리트의 권한이죠? 중국 목숨은 미국이 쥐고 있는 꼴입니다.

3> 다만 한 방에 폭사시키면 미국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갈 테니. 속도조절을 해가며 중국의 자본 숨통을 조일 것입니다. 미국에게 있어 가장 승리하기 쉬운 전쟁 방식은 경제전쟁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전쟁 방식도 경제전쟁이고요. 군비 경쟁이나 무역 경쟁은 그를 위한 하나의 도구이자 수단일 뿐입니다.
     
Anarchist 19-06-11 01:37
 
가성비를 단순 제품 제조에만 쓰는 말인줄 아나요? 인프라가 받쳐줘야 하는데 인건비가 비슷하거나 더 싼 나라 중에 중국만큼 인프라가 받쳐주는 나라가 없지요..
예를 들어 적당한 교육을 받은 인력 수급도 쉬워야 하고 도로,전기,통신,항만 시설같은 사회 인프라도 필수적이지요..
왜 동남아나 인도로 갈 수 있었던 해외업체들이 최근까지 중국에 눌러앉아 있었을까요?
뻔히 보이는데도 안한다면 다 이유가 있는 거죠..
          
현시창 19-06-11 01:46
 
그래서 최근에 베트남등에 투자가 집중되고, 또 인프라 투자도 집중되는 것이지요. 말씀하신 바를 다 감안해도 제조 비용에서 중국이 추월당한 것이 2016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기업들이 괜히 중국에서 라인을 빼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까지도 중국에 외자 기업들이 눌러 앉은 이유가 단순히 제조 상의 경쟁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좀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중국의 폐쇄적인 무역관행 때문에 중국 내에 제조시설을 만들어 둔 것입니다. 최근 미국이 중국을 두들겨 패는 이유가 바로 이런 관행 때문이고요. 합자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시장을 내주지 않는데, 그렇게 해도 기술을 탈취하고, 동종 중국 업체에 보조금을 투하해 투자기업을 말려 죽이는 행태를 반복했습니다.)
     
Anarchist 19-06-11 01:50
 
그리고 중국을 한방에 폭사시키면 미국에 안좋다고 하는데 경제로 천천히 죽여도 마찬가지이고..
지금 중국에 대한 미국의 조바심은 이미 한계를 넘었죠..빠르게 죽일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겁니다..
이건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공통이죠..
바로그것 19-06-11 01:41
 
월가: 귀엽네 ㅋㅋㅋ
현시창 19-06-11 01:46
 
중국의 외환보유고를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 외환보유고란 건 중국 혼자 만들어낸 성과가 아닙니다. WTO가입 이후 무역으로 벌어들인 달러가 3.2조 달러. 외자가 4조 달러입니다. 그 말은 중국의 외환보유고라는 건 중국 내에 자산을 형성한 외국 자본이 발을 뺄 경우 돌려줘야 할 달러는 계산하지 않은 수치라는 것입니다. 만일 위안화 가치가 떨어진다면 이 수조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갈 텐데, 이렇게 되면 중국내의 자산 버블은 더욱 더 촉진되고, 일자리는 감소하고, 외환보유고는 빠르게 감소할 것입니다. 이러니 무역분쟁으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중국은 감히 위안화 평가절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남는 건 WTO에 약속한 대로 시장 개방을 하는 것입니다. 엄격한 법적 제도 하에 자유 경쟁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아마 상당한 대혼란이 유발될 것입니다. 지난 십수년의 기간 동안 자율경쟁 체계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제도적인 시장 운용을 했다면 내성이 생겨났겠지만. 이걸 도외시한 결과 거대한 부채 덩어리 내수기업들만이 남아 있고, 경쟁력 있는 기업은 없는 상황입니다.

만약 중국이 기존의 정치 지배 구조였다면, 이것이 누구의 실책이고 실패인 것인지 너무나 명확하고, 정권교체가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그게 붕괴되었으니 결말이 빤한 파국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이지요. 이 전쟁은 중국이 이길 수 없는 전쟁입니다.
     
태양속으로 19-06-11 13:20
 
동감입니다.
     
탄돌이2 19-06-11 13:25
 
100% 동감합니다.

비싸도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들 수 있어야 제조업 강국반열에 오르는 겁니다.
중국은 그게 안됨!

나라 자체가 덩치큰 북한일 뿐이죠.
이번 무역전쟁을 이용해서 북한을 중국으로부터 떼어내서 친미국가로 만들면,
중국의 안보마저도 무너집니다.
트럼프가 개정은이하고 부비부비하는 게 수상 함. ㅋ

지금은 가벼운 관세폭탄이지만,  북한과 연계된 중국 금융권을 조질 겁니다.
이란과 연계된 회사를 조진 게 화웨이죠.

그렇게 금융재제 국면으로까지 깊쑤키 찔러데면 중국은 못 버틸 겁니다.
외화는 탈출할 거고 외환위기 옵니다.

그 틈에 개정은이를 납치해야 하죠!
개정은이를 납치해서 양팔과 다리 하나를 잘라서 옭죄어야 북한이 개혁개방될 수 있어요!
개정은이를 납치 구속하는 방법은 북한의 경제시스템을 국제체재로 이관하면서
그의 팔다리를 잘라야 합니다.

무턱데고 북한의 경제발전을 했다가는, 시진핑 시즌2 찍습니다.
드림케스트 19-06-11 02:25
 
우리 고토 회복했음 좋겟지만....평화롭게 짱개 무너졌음 좋겟네요...
그루트 19-06-11 03:02
 
님은 게시글에 반말부터 고치시길... 밀게 연배들이 꽤 되신 양반들 많은데 그런 인격으로 무슨 의견피력씩이나.
그리고 한반도도 분쟁가능 후보군이니 남말하듯 얘기하지 말고요. 뭐 국적이 외국이면 할 말 없음.
     
Anarchist 19-06-11 03:20
 
바보인가? 너는 신문기사나 칼럼도 안보냐? 거기다도 존댓말로 쓰라고 해라..독자 중에 기자나 칼럼 쓴 사람보다 나이든 사람 많을테니..내 글은 그냥 칼럼이야..보기 싫으면 보지마..
그리고 나도 다른 사람 못지않게 연배는 좀 된다..

한반도는 중국과의 전쟁수단으로 쓸 수가 없다..미국이 주변국을 이용해 중국과 전쟁하려면 중국과 국경선을 맞대며 영토갈등 등 오랜기간 앙금이 쌓인 나라여야 가능한데 중국과 붙어있는 북한은 반미친중인데 무슨 전쟁??
울나라도 중국과 떨어져서 영토 분쟁 자체가 없고 고작해야 서해 EEZ건으로 아주 약간 문제될 뿐이지..그래도 미국이 울나라를 중국과 전쟁케 한다면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국은 자동참전이다..3차 세계대전 시작이지..

미국이 중국의 내부든 외부 앙숙인 주변국이든 중국과의 전쟁에 이용한다면 단순 보급지원 뿐 아니라 그에 따른 보상도 반드시 해주겠지...아무리 원한이 쌓여 있어도 전쟁은 결 쉬운 결정은 아니니...
          
푹찍 19-06-12 01:11
 
음... 신문기사나 칼럼 작성자면 댓글에서도 반말 써야 되나 봅니다 ㅋ
후안무치 19-06-11 03:32
 
글쓴이님의 글도 맞긴해요. 중공이 그동안 벌어논 외화나 미국 국채가
대단하단 것도 맞긴하고요
근데 이번 미중경제전쟁을 차근차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요
미국은 한 곳을 집중 공격하고 있거든요.
어디냐 하면 정부부체,가계부체,기업부체 중에서 기업부체를
터트리려고 집중공략하고 있어요.
중국 정부부체가 47프로인가 그렇고 가계부체가 48인가 그럴거에요
정부,가계부체 합쳐서 100프로가 안되더군요.
근데 문제는 기업부체에요. 기업부체가 165프로가 넘더군요.
이말은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건전치 못하다는거에요.
그래서 미국이 계속 관세 공격을 계속 하는거에요.
여드름난 부분만 강제로 계속 짜고 있어요.미국 겁나 영리하고 치사하죠.

대부분의 중국의 국영기업,민간기업들이 빚잔치로 범벅이 되있는 상태이니
집중공격하면 외환보유고 그런건 유명무실할 수 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물론 중국기업 중에 건실한 기업들이 있긴 있어요.
근데 여기서 문제인게 건실한 기업이 부실한 기업의
대출보증을 서줬다는거에요. 거미줄 처럼 보증을 해줬기 때문에
한개 기업이 무너지면 탄탄한 기업도 같이 죽는 구조 또한 가지고 있다는거죠.
게다가 중국 지방 재정도 그렇게 탄탄하질 않아서 대부분 세수익이
기업으로 부터 얻어지는 구조거든요. 게다가 지방재정도 지금 엄청 적자인
상태인데 작년 8부터인가 지금까지 500만개의 기업이 파산했다 합니다.
여기는 중국 국영기업도 포함이에요
중국 국영기업도 파산하거나 직전까지 가거나 계속된 적자로 정부 보조금으로
버티는 국영기업도 많아요. 이러면 지방재정은 계속 악화되서 중앙정부는
기업,지방 재정난의 2중고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해야죠. 중국철도만해도
800조인가 부체가 있더군요. 이자가 매출을 앞서서 못 갚고 있는 상황이에요.
외환보유고가 문제가 아니라는게 이해 되시죠?

이 다음은 어떤 연쇄작용이 일어나는지 경제에 대해 좀 안다면 상상이 되죠.
게다가 미국은 꺼낼 카드가 아직도 많아요. 가장 무서운 금융카드는 아직 안꺼냈거든요
여튼 지금 중공은 지금 외환보유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중국이 50개가 넘는 민족으로 되있는거 아시죠? 양털깍기 정도가 아니라
잘못하면 진짜로 구소련 꼴 날 수도 있어요
셔블맨 19-06-13 15:23
 
그러게 왜 소국이 대국한테 까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