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속부대 찾는 용도 라기보다는..
지휘,통제의 용이성과 피아 식별용으로서 더 쓰임새가 있죠.
대공 식별용으로서도 기능하는데..
저런 표식없으면.. 나랑 무전하는놈이 저넘인가.. 이놈인가..
빠른 구분이 거의 불가능..
통신과 신호용 장비가 항상 완벽하게 작동하는게 아닌만큼..
직관적으로 소속을 구분할수있는 기호판은 쓸모가 많죠..
저 표시 제일먼저 쓴게 이스라엘 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차부대 기본편제는 여단이죠.
중동전쟁때 한개 여단 약 100~150대나 되는 기갑차량들이 뒤썩여서 싸우다보니 기존에
글씨나 숫자로는 자기부대 파악이 안되니 저런 기호를 쓰기시작했죠.
현대에와서 기갑전을 가장많이 치른게 이스라엘이고 이걸 미국이 따라하기 시작하자
곧 전세계로 퍼저나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