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 있을 때도 유격 행군인가 그랬었는데,,,
옆 대대 짬밥 좀 되는 상병인가 그런 애인데도,,,k2 흘린지도모르고 그냥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데
주위에서도 아무도 모르고 그렇게 한참 걷다가, k111 타고 지나가던 간부가 ‘야 , 쟤는 뭔데 총도 안들고 걸어가냐” 그랬더니
다들 난리가 나서 찾는데 거의 30분 정도를 흘려놓고 정신나가서 그냥 걸었던거.. ㅋㅋㅋ
날도 꽤 어둑해졌는데 다들 싹 다 뒤진다고 난리가 나서
어떻게 총을 안메고 걷고 있다는걸 모를 수가 있는지도 신기하고, 주위 걷는 애들도 아무도 몰랐다는게 신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