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 우리나라 사병이 입은 전투복이 열에 취약하고 불이 잘 붙는 전투복인데
그래서 어떤병사가 전자담배 폭발해서 불붙고..
일부 기갑장비에는 지급이 됐다고 하는데 문제는 돈이 없다고..

병사 급여도 중요하지만 기본부터 좀 먼저 지키자..
군인의 목적에 맞게 제대로 된 방호장비 통신장비 야간투시경등
가장 시급해야 할 건 돈없다고 세월아 네월화..
방탄헬멧 하나 제대로 보급못하면서
급여 올려주고 그걸로 인심쓰는 꼬라지 보면..

내일 당장 전쟁날 수 있는게 군이고 그걸 염두해 두고 준비해야 할 군이..
정치적 수단에 휘둘려서. 정작 뭐가 우선인지 조차 모르고.

돈없다 돈없다 이런 소릴 하지 말든지..아님 돈을 더 거둬서 국방비로 더 써든지.
허구헌날 돈 없다 말하면서 세계경제 10대국가라면서 군인들 장비는
어디 후진국 수준..
이건 바로 군인자체를 그냥 시간떼우는 일회성 소모품으로 생각하니..

국방장관이나 최고 통수자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군의 가장 기본부터 준비하는게 우선 아닐까 싶네.

옳

개인적으로 월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시되야하는게 워리어플랫폼의 빠른 지급이 이뤄져야한다고봅니다. 이건 장병들의 생존력과도 직결되는 문제라서여.

월급도 중요합니다. 군인이 되가지고 최저임금도 못받는다는게 이거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하사월급이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이 정도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미군 보면은 보급품이 작전, 훈련 중 파손되면 교환해주고, 잃어버리면 월급에서 차감한다고 합니다.

병사들에게 책임을 부여하려면 기본적인 권리를 줘야 지휘통솔이 됩니다. 개인의 책임과 부대의 책임을 구분해야 하는데 지금은 간부들에게 무한대 지휘책임만 강요하다가 보니까 자율행동이 안 됩니다.

지금 당장 병사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맞춰주고 초급 간부 월급을 비례해서 맞춰주면 당장 일자리가 40만개가 생기는데 맨날 엉뚱한데나 돈 쓰고 앉아있죠.

대학생이 많은 한국의 경우 병사와 초급 간부 월급 상승이 곧 교육 예산 올린 것과 마찬가지인데 엉뚱한 청년 예산 지원한다고 생쇼 중이죠.

내일 만약 전쟁이 난다면?
아마 수많은 우리 젊은 청년들이 정말 허무하게 개죽음 될거 100프로 이지요.
예상되는 거 열거하면.
우선 파편으로 인한 시력상실자 수만명 그로 인해 일시적 전투력 상실자 엄청날거고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 다수.
방탄복조차 없으니 출혈로 인해 생존키트도 없으니
그냥 출혈로 사망.,
부상자 응급 후송 못해 다수 사망  또는 장애인으로 살아가고

전투시 통신단절과 아군사살 엄청날것이고
야간 전투시 북한군과 동일전력으로 개싸움하다
피해속출.

넘어져서 무릎나가는 부상 다수
평시 실전연습 부재로 우왕좌왕

이건 불보듯 뻔한데도 허겁지겁 방호장비 보급은
여전히 없고 몸빵떼우기식.
60트럭 타고 이동하다 적포격 또는 급습으로 전대원 사망.

이게 현실이  됩니다.

국방력이 북한에 몇십배니 뭐니 해봐야
보병대 보병은 오히려 전력은 동급내지 밀림.
북한군 편제에는 rpg라도 많지
우린 평소에 몇개되지도 않는 보병중화기 연습도
별로고 전부 치장물자에다 사용법도 몰라.
그렇다고 미군처럼 아파치나 건쉽 부른다고
올리도 없거니와 지형상 기갑장비가 꼴짜기들어오지도
못하고 몸빵 싸움...

이런데도 돈 몇푼 더 쥐어주고 국방력 상승했다고
선전질...

그때 당해봐야 정신차린들 죽은병사나 부상자는
어떻게할지...
제대로된 군고위급은 밥줄 떨어질까봐 훈련도 못해
건의도 못해. 이게 현실이라는게...안타까울뿐이지요

저기... 중대 창고만 가도 행보관이 불출을 안 해서 그렇지(닳는다고) 방탄복에 철모가 쌓여 있습니다.

전시 물자는 다르고 다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전쟁나면 총부터 새로 줍니다.

저는 적어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평시 작전에 제대로 사용해본거와 아닌거와는  상당히 달라요.  일단 방탄복만하더라도 입고 사격해본것과 그렇지않았을때랑은 느낌이 확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