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5/2019061500288.html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한국 무기 연구소 보고 싶다"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빈살만은 오는 25일쯤 한국에 도착해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무기광'으로 알려진 빈살만은 이번 방한 중 국방과학연구소(ADD)도 찾을 계획이다. 정통한 정부 소식통은 "빈살만은 외국 무기를 수입할 때 그 무기의 생산·운용 기술도 같이 전수받고 싶어 한다"면서 "이번에도 '단순 무기 전시장이 아닌 무기 개발연구소를 보고 싶다'고 말해 ADD 일정을 짜게 됐다"고 전했다. 양국은 지난달에도 사우디에서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