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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26 15:44
세계특수부대 시초 영국의 특수부대들
 글쓴이 : 일어나자
조회 : 5,316  


영국

SAS(special air service)

영국의 육군공수특전단으로 "무모한 자가 승리한다"를 모토로 삼은 영국의 대표선수이자 세계 모든 특수부대의 큰형님인 SAS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41년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에 의해 창설됐다.

낙하, 잠수, 생존술, 격투기 등 각종 훈련을 받고 칼부터 소형 핵무기 까지 모든 종류의 무기에 달통한 정예요원들로 구성돼 아무리 어려운 작전이라도 완수해낸다.


80년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인질사건 때 10분만에 인명피해없이 상황을 해결할 만큼 대 테러작전에서도 막강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SAS는 북아일랜드, 발칸반도, 걸프전쟁 등에 참전했었고, 특히 10년전 걸프전 당시에는 이라크 후방에서 파괴작전을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SBS(special boat squardon)

SBS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영국 왕립 해병대 산하의 부대로 창설되었다. SBS는 대원 전원이 여러 특공대 중에서 엘리트만 뽑아 구성한 정예 특수부대로 제복은 해병대의 제복과 같으나 SC 뱃지를 착용하게 되는데 SC는 Swimmer & Canoeist의 약자이다.

SBS 요원들은 보르네오, 오만, 포클랜드 전쟁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기도 했으며 걸프전에서는 다국적군의 주 공격을 이라크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쿠웨이트 해안에서 양동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낙하산 부대 파라스(Paras)

'파라스'로 알려진 낙하산 부대. 1940년 당시 윈스턴 처칠 수상의 명에 의해 창설되었다. 현재는 4개 대대를 갖춘 1개 연대로 편성돼 1개 대대는 항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정찰 및 공중강습 임무를 수행하는 특공대가 구성돼 있다.

영국의 낙하산 부대는 세계 2차대전 등 영국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92년 포크랜드 전쟁때는 막대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왕실 해병대(Royal Marines)

영국 해군의 보병여단인 왕실 해병대는 주로 수륙양병장전이나 공습작전에 참여한다. 왕실 해병대는 긴급상황에 전세계 어디에라도 파병할 수 있도록 상비태세를 갖춘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왕실 해병대원들은 30주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에 정식 대원이 될 수 있다. 왕실해병대는 1940년 윈스턴 처칠 수상의 명령으로 창설되었다. 왕실 해병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6년 이집트에서는 세계최초의 헬리콥터 특공작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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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스 10-09-26 16:34
   
그런데 아무래도 현대 특수부대의 기본 토대는 SAS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당시 미 해병대 또는 독일쪽에서도 특수 작전 부대가 있었나요?

그 부분은 긴가민가하네요
     
10-09-27 06:02
   
개인적으로 약간 의미 해석의 차이인 것 같은데요. 사실 현대 특수부대의 기본 토대는 sas와는 의미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어떠한 임무 수행과 목적에 따라 특수부대들의 특색도 다르거든요. sas가 창설이이 형님 격인것은 사실이지만 그리 따진다면 왕실 해병대나 왕실 산하 기관인 부대가 특수부대의 대부격이겠죠. 미군으로는 그린베레가 형님 격인데요. 각기 임무도 틀리고, 그린베레, 씰, 등 파생되어진 특수부대들도 많기 때문에 이야기 하기가 참 힘드네요. 왜냐면 특수부대라는 것이 어떠한 일에 대해서 미리 대처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도 하고 일이 터지고 나서 이런 전용부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여 만들어지는게 특수부대이기 때문이죠. 전용부대라고 하면 좀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어떠한 창설 목적에 따라 만들어지고 없어지고 하는데 특수부대라서요. sas형님 격은 맞지만 기본 토대는 나라마다 틀리기 의미는 여러가지 인 것 같네요. 여튼 형님 격의 오래된 부대중 하나는 맞습니다.
객님 10-09-26 17:23
   
SBS라...
아브니르 10-09-26 18:27
   
SBS볼때 흠칫했어요 ㄷㄷ;
엘프 10-09-26 22:01
   
뜬금없지만 유명한 프랑스 외인부대가 쿠테타에 가담한 것등에 영향을 받아 프랑스군에 외인부대의 최정예부대를 능가하는 자국인구성의 부대가 창설되었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들은듯한데 그 부대의 이름을 혹시 알수있을까요?
     
오카포 10-09-26 22:25
   
흠.. 그런 부대는 모르겠고...
프랑스의 특수부대라고 한다면 프랑스 국가 헌병대(GIGN)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이 부대는 대 테러전 전용부대로 대략 80여명으로 12명씩 4개 타격대로 운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 부대는 1976년 지부티의 스쿨버스 인질구출 작전, 1979년 사우디 아라비아
의 회교원리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던 메카사원 진압작전, 1993년 파리 오를리
공항 납치범 제압작전, 1994년 알제리의 우아리 부메디엔 공항에 납치된 에어
프랑스 항공기 납치사건 등을 해결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너내안 10-09-27 01:00
   
우리 한국에는 '707' 이 있지 아마?
     
농약먹은오… 10-09-27 12:17
   
울나라는 707도 있고 일명 knp868이라는 서울청 경찰특공대가 있습니다.
88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특별 창설되었는데 지금은 지방청 단위로
부산을 비롯한 몇개 대도시에서 창설되어 있습니다.울나라도 대도시들이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를 많이 하기 때문에..
707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테러진압을 잘합니다..
기드 10-09-27 23:51
   
sas는 이름에 나와 있듯이 태생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아프리카에 진주한 독일군에 투입할 수 있는 특공대를 구성하면서 나타난 특수부대임. 당시 생각에는 아프리카 목적지역에 특공대를 비행기로 투입하는 공수부대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데, sas라고 거창하게 만들고 나서 실제 훈련을 해 봤더니만, 허허벌판에 애들 떨어 뜨려서 독일군 애들 밥 만드는 것 밖에 되지 않는지라, 방법을 달리해서 짚차에 이것저것 실어서 움직이면서 교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변경하게 됨. 이때 미국의 유명한 윌리스지프를 초기에 사용했었는데, 이후에 영국의 유명한 레인지 로버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이를 위해 레인지로버를 사막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위해 사막전용의 기능을 추가하여 사륜구동의 악천후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명품으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됨. 이정도면 sas 란 이름을 바꿀만도 한데 안바꾸고 악착같이 지금까지 사용하여 현재의 sas가 됨.
오카포 10-09-28 00:33
   
영국군 최초의  특수부대는 일명 코만도 라고 부르는 부대죠.
코만도라는 어원의 근원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주한 유럽인들이 현지 원주민들과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부대 이름이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수상이었던 처칠은 1899년 남아공에서 2차 보어 전쟁에 참전했었습니다.
여기서 영국군을 상대하던 남아공의 코만도를 보고 감명을 받아 2차대전 초기에 창설하게 됩니다.
이 육군 코만도 부대 중에 아프리카로 투입된 육군코만도 중 일부가 SAS로 독립하게 됩니다.
윤베로 13-04-08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