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생겐 조약이 있으니... 군인도

군대가 없는 나라.

나라가 너무 작아
침공도 방어도 못해서  군대가 무의미..
경찰도 120명정도... ㅋ
인구3만7천명
면적은 서울시 1/6 정도 인구는 서울시 동 인구... 도 안되나요? ㅋ

옛날 서울 미아9동 살때 예비군 교육에서 미아9동만 9만여 명이라고 들었는데......

깃발은 여타 유럽국가들에 비해서 구분이 비교적 잘됨 ㅋ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인은 한마디로 경비업체와 고객님 정도 되는 관계입니다.

인구 3만명중 30%는 외국에 주재하며
경찰도 120명정도에 대부분 파트타임잡....

그만큼 작은 나라이니 군대란걸 애시당초 해산해 버렸고,
그래서 군사, 외교, 재정 자체를 같은 이웃나라 중립국인 스위스에 맡기는 거죠.

그러니 스위스는 사실상 리히텐슈타인의 국방과 재정을 책임지는 사설경비업체 같은 성격입니다. 알게모르게 끈끈한 유대관계 인 셈이죠.

따라서, 스위스라는 경비업체가 자체 교육중에 경비원들이 고객님의 건물안으로 무단침입(?) 하는일이
종종 발생하는 건데.....

당연히 스위스 경비업체에선...
"고..고객님 죄송,  저희가 교육중에 잘못헤서 고객님의 사유지에 침범을.....ㅜㅜ" 하고 사과를 하지만...

고객님께선 너그럽게도...
"뭐 우리들 사이에 그럴수도 있지...넘 개념치 말게나....허허...." 하고 넘어가는 거지요.

참고로....

리히텐슈타인은 대표적인 조세 회피처로 이용되는 국가인데,
리히텐슈타인 국민의 70%가 독일계 이민자들이고, 나머지가 오스트리아와 기타등등입니다.

다시말해 거액의 재산을 회피할 목적으로 리히텐슈타인이란 왕정국가를 유지하는 것이고,
거기에 적을둔 재산은 대부분 이웃나라 스위스의 계좌에 입금되어 철저한 보호를 받는
일종의 공생관계의 국가인 것이죠.

이러한 이유로 스위스는 자신들의 금융업에 주요고객이자 뒷계좌의 바탕을 마련해주는
한줌의 리히텐슈타인을 굳이 침공할 이유가 없는 것이고,
유럽이나 서구에서도 리히텐슈타인이란 나라를 부인할 이유가 없는 것이기도 하구요...

설명잘들었습니다~

아.........

리히텐슈타인은 왕국(kingdom)이 아니고 공국(dukedom 내지 principality)입니다.

리히텐 슈타인 가문이 어쩌다가 저지경이되었는지

"시.발 또?!" 왜케 웃기지 ㅋㅋㅋ

어차피 리히텐슈타인의 외교도 스위스에 외주(?)를 주는 사이인데요. 저정도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