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에 있음..
꼭 정전협정 때문이 아니고 금은 영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기에 그냥 거기에 두며 거래할 목적이 크지..사실 보유하고 있는 금도 대부분 영란은행에서 직구해서 그냥 거기에 보관한 것이지..
그리고 금은 가격이 상승할 때 아니면 딱히 매력이 없지..왜냐면 금을 보유한다고 이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보관료만 꼬박꼬박 나가기 때문이지..
차라리 금만큼 안전자산이면서 연 2%라는 이자가 꾸준히 나오는 미국 국채가 훨씬 더 보유가치가 있지..
이게 우리 정부가 금 보유에 그닥 목을 매지 않는 이유지..
지주들의 금을 보관하던 보관소가 은행의 시작점이고 그래서 이세상의 화페기준이 금본위가 되었죠
그시점부터 일반 백성들은 열심히 벌어서 이자갚아나가며 아둥바둥데며 살아가게 되었죠
실제 가지고 있지도 않은 가상의 금(화페)를 빌려주고 이자놀이 하는 은행들이야 말로 최고의 철밥통 기업들이죠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국가가 자국 중앙은행의 금을 미국이나 영국에 비치해두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래할때마다 금을 옮겨다니느니 그냥 한곳에 싹 보관해놓고 장부상 왔다갔다 하는게 낫죠.
그리고 그 장소가 가급적이면 세계화폐로 쓰이는 달러나 금융의 중심지라면 더욱 좋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