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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7 19:52
[잡담] 사우디 기술이전 껀 요구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6,670  

가만 댓글들을 보고 있으면 무슨 날강도 취급 하시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겁니다 절충 교역이라는게 원래 이런 거예요 정당한 값만 지불하면 말이죠
우리도 끈질기게 협상 해서 내부 무장창 10년 만에 얻었어요 사우디 같은 국가는 돈이 없는 국가가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얼마만큼 흡수 할 수 있느냐가 그 나라의 역량에달려 있는 겁니다
솔직히 인도네시아 보단 훨씬 양심적 입니다 거래를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당장 k11 복합소총 취소 가닥 잡혔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방위산업 추진위원회에서 이렇다 할 결론 안 난 것만 해도 알잖아요? 알타이 전차 기술이전 갖고 많이 까이는데 실질적으로 두산 때문에 그렇지 개발비 회수 다 했어요
우리는 매뉴얼 대로 만 하는게 이득입니다 실제로 흡수를 해서 자기 걸로 만드는게 중요하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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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9-06-27 20:15
   
기술 이전해주고, 받은 돈으로 다시 기술 개발하고..
     
카라스 19-06-27 20:22
   
협상을 할때 감정적으로하면 될것도안되는데 말이죠...
우리가 이전한 알타이만봐도 답나오는뎈ㅋㅋ 사람들참....
히스토리아 19-06-27 20:17
   
산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여기 사람들보다 계산에 훨씬 밝죠.
그 사람들이 기술 이전이 이익이 된다 싶으면 이전해  줄 거고
이익이 안 된다 싶으면 안 해 줄 겁니다.
     
카라스 19-06-27 20:26
   
그러니까요 무슨호구취급하니ㅋㅋㅋ
Anarchist 19-06-27 20:55
   
맞는 말임..우리도 무기사면서 절충교역으로 기술 이전을 많이 받아왔지..
요즘 기술 이전이 무기판매의 거의 옵션 중 하나고 우리가 전세계 무기시장에서 지분을 조금씩 늘리는 방법이지..
울나라 무기가 가성비가 좋아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러시아 무기라는 가성비에서 이미 검증받은 전통 강자가 있기에 가성비로만 설명하기 어렵고 기술 이전같은 여타 조건이 좋아서 지분이 늘어난다고 보는 게 맞지..

즉 우리가 무기 판 돈으로 기술 개발해서 격차를 벌여놓을 수 있는 기술이라면 이전해도 별로 상관없지..
유이바람 19-06-27 20:57
   
ㅋㅋㅋ누가보면 방위산업쪽에 일하는사람인줄 알겄네ㅋㅋㅋㅋ
결과론적인것만 놓고 보면 님말도맞을듯
당장 내일일도 모르는 작자들이 매뉴얼 어쩌고ㅋㅋ터키랑 사우디랑 똑같이 평가하는 자체가 답이없음ㅋㅋ 사람들 참ㅋㅋㅋ
     
카라스 19-06-27 21:32
   
터키는제작 경험이라도있지사우디는 아무것도없는뎁쇼?ㅋㅋㅋ가진건 돈+석유임
경계도 경쟁력이있어아 가능한거
중동에서 나름방위산업 기틀잡힌터키가 겨우 저정도인데
생쵸짜인 사우디가뭘할수있을지?
돌아온장고 19-06-27 21:20
   
한국은 돈만 챙기면 되는거임,

그돈으로 다시 무기 개발 하면 되는거임.

이런기회도 자주 오는거 아니니까  올때 덥석 물어야됨.
booms 19-06-27 21:20
   
"사우디가 돈이 없는 국가도 아니고 검증된 무기는 우리꺼 말고도 많을터인데 굳이 우리껄 구입하고 기술이전에 연구소설립협조를 요구한는걸보니 아무래도 후자에 매리트를 많이 느꼈을 것 같은데, 다른 국가들이 거부하거나 비싸게 불렀다면 우린 너무 관대한게 아닐까? 후에 문제 안될라나? 물건만 파는 나라는 거의 없고 뭐만하면 기술이전, 협력이런 단어가 나오네?" 하며 우려 정도는 할수있잔아요.

솔직히 잘 모르니 괜찮나? 하고 걱정하는 겁니다.
     
카라스 19-06-27 21:26
   
예멘 내전과 미사일 방어에 혈안인 무함마드
사우디는 방산 수요도 어마어마하다. UAE와 이집트 등으로 수니파 연합군을 결성해 예멘 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리아 내전에도 수니파 민병대에 무기를 공급해 왔다.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이자 페르시아만 군주국의 맏형으로서, 시아파 종주국이자 중동 민중 혁명의 효시인 이란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강하다. 군사력은 사우디가 중동 지역에서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런 사우디의 가장 큰 고민의 하나가 바로 예멘의 후티 반군이 수시로 사우디 깊숙이  발사하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다. 지난 14일에도 사우디 서남부 아브하 공항이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26명이 부상했다. 심지어 2017년 지난 7월에는 성지 메카 부근으로, 11월에는 수도 리야드 근방의 공항으로 탄도미사일이 각각 날아와 방공시스템이 이를 요격했다. 사우디는 숙적인 이란이 같은 시아파인 후티 반군을 지원하고 탄도미사일도 공급하고 있다고 여긴다. 정보 당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미사일 기술은 러시아는 물론 북한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본다. 
 
사우디, 한국 미사일방어시스템 천궁 PIP에 눈독 
이런 험악한 상황 때문에 사우디는 미사일 요격 시스템 확충이 절실하다. 사우디는 미국산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활용해 예멘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해왔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를 도입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해 여러모로 초조하다. 
거기에 후티 반군이 발사하는 미사일이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어 도무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우디가 미국으로부터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를, 러시아로부터는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S-400을 동시에 사들이기로 결정한 이유다. 미국산과 러시아산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모두 갖춘 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 사우디가 사드를 구매하면 미국이 이를 처음으로 해외에 판매하는 사례가 되며, S-400을 배치하면 미국 주요 동맹국 중 처음으로 러시아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보유한 나라가 된다. 미국은 S-400 도입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사우디로선 부담이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인 터키도 S-400 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미국의 반대가 심해 진행이 더딘 편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06824?fbclid=IwAR3e9IPM8PW_G-DN0yTDe3t0YxpBcPLRbsSumlKUN0zszBEIvSr13UOvZos
          
booms 19-06-27 21:33
   
결국 이글의 핵심은 미사일방어체계가 급하니 한국의 천궁에 눈을 돌렸다 이건데, 이 아래쪽에 있는 글은 차륜형장갑차, 유도무기, 전자장비, 대공시스템 국내 생산과 기술이전, 제 3국에 대한 판권 이 부분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아닌가요??

본기사 내용처럼 좋은 조건이라면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신중했으면 했습니다.
배신자 19-06-27 21:50
   
그렇게 단순하게 볼 것만은 아니고 그 기술이 어떤 기술이냐에 따라 다르지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그게 우리만 갖고 있는 기술도 아니고 팔 수 있을 때 빨리 팔아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만 갖고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그 기술을 갖고 있는 다른 나라들은 왜 기술을 안팔까? 라는

생각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건 그냥 물건만 파는 것이고 그 다음은 현지에 조립공장 세워주고 파츠별로 수출해서

현지조립하게 해주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하급기술 이전과 창정비 공장 세워주는 정도겠죠.

기술을 통째로 이전해주고 운용시스템까지 이전해주는 것 까지가면 호구가 되는 것이죠.

결과론적으로 어떤 기술을 이전해주고 어떤 기술을 안해줄지 그 선택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booms 19-06-27 21:51
   
저랑 생각 비슷하시네요.
     
카라스 19-06-27 22:14
   
본문에서도 적었다시피 그 나라 인프라 역량에 좌우될 문제입니다 막말로 지금 소총 한 자루 생산 공장도 없어요 자기네들도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갑 입장이지 을 입장이 아니에요 그게 가능했으면 미국 이나 러시아를 찾아 갔겠죠
     
솔오리 19-06-27 22:39
   
동의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싸고 가성비 좋은 무기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기술을 통째로 이전해 준다면 호구라고 봄...
nigma 19-06-27 22:11
   
개인적으로 기술이전은 가급적 안하는 것이 우리 입장에서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우리는 미국이나 여타 다른 주요 무기 수출국과는 뭐랄까 살짝 포션이 다르달까? 하여튼 다른 전략과 입장을 갖고 멀리 내다보고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기술 전수로 당장의 금전적 이익 보다는 장기적 외교 국방 전략과 우리만의 그리고 더불어 다른 나라들도 납득할 수 있는 외교 군사적 철학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유익,유리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UN 상임이사국 진출의 환경이 무르익어가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하기에 미래의 여러 가능성을 보고 신중하게 정책을 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 해야한다면 각 군사기술들의 여러 전략적 성격과 관련 주변국들과 관계를 생각해서 신중하게 선별하여 제한적으로 전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라스 19-06-27 22:23
   
상임 이사국을 노리고있단 소리는 못 들었는데요?
님 논리라면 미국 kfx사업 기술 이전 반대 논리랑 똑같아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놓고 스텔스 기술 들어간다고 말까지 들어갔는데 잘 나오면 f-35 하고 경쟁할지도 모르는데요 ? 우리도 신 무기 개발 자금 넉넉하게 주는 국가도 아니고요 결국엔 해외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어요
          
nigma 19-06-28 05:05
   
비록 비용이 크다할 지라도 무기개발에 우리돈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 비용을 다른 곳으로부터 충당할 수도 있겠으나 그저 사준다는 고객이 있다고 해서 그냥 팔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사우디의 요구 자채가 부당하다는 것(그러나 아래 내용을 보니 우리가 볼 땐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슬 이전과 그것의 재판매는 우리나 사우디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제적으로 매우 심각할 수 있는 것으로 중동의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 우리가 그리하기는 사실상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 아니고 우리의 무기개발과 비교할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우디야 사우디 나름의 이유로 요구하는 것이고 그들의 자유와 문제이나 우리는 우리의 사정과 이유가 있는 것이니 KFX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전에 이미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어 또 쓰기는 그렇습니다만 무기는 여느 제화나 상품과는 전혀 다르기에 우리가 관련 기술을 공짜로 얻었든 많은 돈을 주고 얻었든 우리가 팔때는 그것과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여러 정치와교적 입장을 고려해 안 팔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개발비가 크더라도 비리니 어판으로 인한 잘못된 예산 집행이 아니라면 그 자체는 아무 문제도 잘못도 아닌 것이고 우리의 경제 사정과 능력이 된다면 가능한 우리 자체만으로 개발 배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수준이 안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면 개발협력을 통한 비용 절감은 선도업체들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되도록 무기확산 및 그 기술 전파는 자재하며 적당한 수준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임위 진출은 우리가 천명하고 할 것이 아니고 나라의 지도자나 리더쉽들 특히 외교통들이 조언하고 은근히 내부적으로 할 일이라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논할 것도 아니고 세계정세를 멀리보고 우리의 가능성을 따져봐서 자연스러운 것으로 조용히 그냥 대비할 일이아 생각하며 앞으로 그 수를 두기 전에 결국 장해될 근시안적(?) 수를 미리부터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전애도 비슷한 취지의 글을 여기 사이트에 쓴 적이 있습니다만 여러 면(경제, 군사, 지리, 문화, 외교, 국제 활동및 우호 등등 외...)에서 다음 상임위국을 논한다면 우리가 매우 유력한 조건들 갖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정부가 나라의 격과 위상을 여러면에서 많이 올려 놓고 특히 국제 외교무대에서 우리나라입지를 많이 재고하였기에 차기 정부뿐 아니라 그 다음 정부와 지도자들까지 현정부의 정치외교 철학과 군사전략적 기조를 이어 간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독일이 노리고 있고 프랑스가 이를 강하게 지윈 지지하는 이상 여러면에서 못지않고 오히려 윤리적(?전범국,가해국이 아닌 오히려 피해당사국)면과 국제의미적(UN원조국에서...)면과 지역적면(비서구, 아시아...)에서 명분과 당위성이 더 크므로 덩달아 우리도 거론되고 떠오를 수 밖에 없고 우리국력도 충분한바 언제가 곧 올 뻔한 기회(5개국에서 6,7개국으로 확장)를 미리 생각 못해서 나중에 걸림돌이 될 수는 미리부터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이는 정상적이고 유는한 라더쉽이라면 당연히 입으로 얘기 안해도 머리속에 염두해두고 플레이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카라스 19-06-28 07:01
   
뭐 길게 쓰셨는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36908&sca=&sfl=wr_subject&stx=%EC%95%8C%EC%95%84%EB%B3%B4%EC%9E%90&sop=and
이것 때문에 될리도 없습니다 독일 상임이사국
대한민국 역시 일본이 전 방위 로비 로 막을 거예요 UN 사무총장 유일 기권 표가 일본이 였음을 잊지 마세요 너무 희망적으로 쓰셨는데 세상은우리네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아요
만약 그렇게 됐다면 한국 전쟁 때 중국개입 없었으면 벌써 통일 되고 잘 먹고 잘 살아야 정상입니다 2000년대 통일 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죠
이건 논외로 치더라도 kfx 반대 논리와 님 주장하고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데요? F-35 기술이전이랑 지금 기술이전 반대 논조가 완전 똑같아요 본인만 못 느끼시는 거 같네요 님이 주장하는 말씀에 미국을 넣어보세요 완벽하게 미국 의회 말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nigma 19-06-28 11:44
   
1) 네, 올라신 링크의 글을 저도 일전에 보았습니다. 여기 또 반복하기는 그렇지만 만만하고 쉬운 도전과제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무모하거나 전혀 가능성이 없는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또 반대로 지나치게 낙관하고 그리되리라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관련 전문가도 자세히 논할만 한 깜냥도 되자않키에 국제 정세에 어두워 모르겠으나 상임위 5개국에 지나치게 집중되는 경향도 크고 그 수를 늘릴 필요에 공감하고 그럴 움직임도 있을 것이기에 지역안배나 국력과 평판을 고려할 때 다음 추가 상임이사국 후보를 예측 꼽아보면 결국 아시아에선 유력한 군사경제대국이고 선진기술국인 우리와 일본이 1순위이고 지역을 떠나선 독일을 거론 할 수 있으나 전범국의 글래를 고려하면 우리가 가장 조건이 유리하고 우리와 비교 경쟁할 일본은 독일과는 달리 지난 대전에서의 일들을 전혀 청산하지 못했으니 가망이 거의없을 것으로 우리가 전체적으로 꽤 유리한 명뷴과 이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니다.
물론 이미 쓴 것 처럼 이를 논할 상황도 아니고 설사 정부가 내부적으로  추진한다고 해도 드러내거나 공개적 행동을 취할 것은 아니고 독알도 아를 노라고 지금까지 자기를 바짝 낮추고 영리하게 처신해온 바 우리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어느정부 정부정권이든 그를고려하여 대외적으로 처신하고 연속성을 가지고 은밀히 준비하고 단걔를 밟아가야 한다고 생각함니다.

2) KFX잔대 논리란 무엇을 말쓰하시는지요? 제가 KFX관련 뭔가 반대글을 이 글타래에서 쓴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제가 짐작하여 말씀드려보면 아마도 무기 개발과 관련 미국과 우리 사이 관계가 우라와 사우딕관곙애 빗되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제가 뭔거 못느끼더나 잘못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슴니다만 제가 생각하게에는 두 사인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전혀 비슷하지 않기도 하나도 생각함니다. 이문제도 예전에 쓴 다른 글에 있는 비슷한 내용이지만 "너도 남으로부터 그렇게 얻었으니 다른 남, 우리에게 그렇게 줘라"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함니다. 우리와 미국과의 관계와 그과정이 사우디와 우리의 관계가 기술 공급과 수혜국(?)관계만 유사할 뿐 그리  비슷한 관계나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런식으러 사우디가 우리에게 주장할 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입력이 블편에 글을 좀 쓰기가 어려워 글이 좀 그렇습니다만 들일 이어봅니다만, 다른 사항도 그렇지만 우리는 사우디와 적대하는 주변나라들과도 결코 사우디 못자 않은 유대가 있으면 군사적으로도 적젆은 도움을 받거나 협력관계인 나라들도 았습니다. 우리에 대한 마국과 사우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많이 다르다 생각하고 단순하게 무기와 관련 기술 판매와 수입 문제가 아니라 샹각합니다. 또 무기는 다른 제화나 기술과는 달리 지양해야할 것으로 불가피한 이유로 개발하고 만드는 바 기본적으로 널리 팔고 장려할 것이 전혀 아닌 다른 논리와 관점을 갖고 따져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F35와 KFX 프로젝트가 외양은 비슷할 지 몰라도 각국위 입장과 실상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 수혜적 관계와 입장만을 보고 역지사지로 비슷하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ufaud 19-06-27 22:40
   
자국인력으로 무기생산을 못할거면 생산인력 파견을 한국쪽에 요청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그냥 사가는 것 하고 뭐가 다르냐 하면 그게 그렇긴 하네가 되겠지만
자국에 생산기지가 있다는 심리적 안도감은 매우 클겁니다
사우디에서 한국까지 배한번 띄웟다 돌아가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아니죠 협약 해놓고 유사시
전화 한통 때리면 물건을 배달해준다 치더라도 한국에서 사우디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죠
카라스 19-06-27 22:45
   
돈 지랄로 가능할 거라면 이란은 벌써 f 14급 전투기로 엔진 역시 마찬가지 주구장창 뽑아야 정상입니다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죠
즈믄다솜 19-06-27 23:56
   
원전에 대한 기술이전은 당연한거죠. 정당한 요구.. 기술 이전에 대한 선을 어느 정도로 잡느냐는 이제 두 나라간 협상의 여지가 있는것이겠구요. 우리 천궁을 사가려 하는건.. 거의 동종의 DNA를 가진 러시아 S-300 과 흡사하지만, 터키마냥.. 레이더 정보를 적국에 흘릴 필요가없는 독립적 미슬이라서 미국이 반대를 하지 않을거란 전재로 사가려 하는 걸겁니다. 현궁은 비슷한 성능을 가졌지만, 싼맛에 사려는 걸수도 있겠지요.
오대구 19-06-27 23:58
   
파는 것도 타이밍입니다. 확실한건 사우디는 지금이 아니면 한국제 무기는 쳐다보지 않을 겁니다.

사우디가 저렇게 나온 이유는 현재 카슈끄지 건으로 미국이, 예멘 폭격 건으로 독일을 위시한 유럽이 사우디에게 무기를 팔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현궁, KGGB 등을 사우디에게 팔기 시작한 것도 정확히 미국과 유럽이 사우디에 무기수출을 금지시킨 이후와 일치합니다.

사우디가 적당한 돈을 준다면 못팔 이유는 절대로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기회는 희귀한 편이죠.

그리고 사우디는 현재 중동 내에서 큰 세력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터키, 이란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제조업 기반이 매우 낮기 때문에, 잘하면 한국에 기술적으로 종속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일구화 19-06-28 00:45
   
포석...뭔가가 시작이 됐다는게 됴하...
우리가 했던 사석을 버리는 법부터 알려줘야지...
그럴 그릇이 되면 됴하...
후안무치 19-06-28 01:18
   
명박이 때문에 우리나라 호구로 잡혔네요 ㅋㅋㅋㅋ 무슨 기술이전이 당연합니까?
UAE랑 관계 껄끄러워 지더라도 재작년에 조약 파기 했어야 했는데
UAE 사례보고 사우디까지 쥐랄하네요
우리나라는 조금 이라도 관계 껄끄러워 지는걸 너무 무서워 한다니까요
한번 국가간 외교적으로 분쟁나면 영원히 껄끄러워지는지 알고 먼저 숙이고
들어가니 문제인거 같네요. 나중에 우리나라 제재 먹어도 할말 없겠네요.
     
카라스 19-06-28 01:41
   
이분 최소 절충교역이 뭔지도 모르시는 듯 ?제재를 한다고요?ㅋㅋㅋㅋ 당장 미국 독일 부터가 알게 모르게 군장비 뒷구멍으로 팔아 먹고 있는 거 모르시는 듯?
아 아 맞다 미국은 아니지? 대놓고 팔고 있으니까 최소한 여기 검색 만 해도 그런 무식한 소리 못 하는데? 
올린 글만 봐도 그런 소리 못 해요 님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26322&sca=&sfl=wr_subject&stx=&sop=and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41265&sca=&sfl=wr_subject&stx=%EC%82%AC%EC%9A%B0%EB%94%94&sop=and
알고나 떠드세요
          
후안무치 19-06-28 01:52
   
이보세요, 절충교역도 나름이지 기술 몇개 던져주고 생색내는거랑
무기개발조직을 이식 시켜주는거랑 같다고 보는 님이야 말로 내가 보기에는
애송이로 보이는데요. 국방관련 첨단기술,장비,인력,기업,금융 까지 제재 하는거 뻔히
보고 있으면서 이딴 얘기를 하는건가요? 게다가 이슬람근본주의 국가이고
테러범들 양산하고 있는 두목 국가인 사우디에다가요? 지금 트럼프가 중국,이란 문제에
바쁜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이것도 빠르게 보고 되겠죠. 미국무부놈들
쓸데없이 유능하니까요. 미국이 그렇게 사우디에 무기팔아먹으면서 기술 준게 있나요?
없는데요. 페트리엇,S-400까지 동시에 들여와서 왜 운용할 수 있는지만 봐도 알 수 있죠
기술은 개뿔 무기만 팔아 먹었으니 가능한 얘기 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첨단기술들 중에 미국기술 적용안된걸 찾기 힘든 지경인데
잘도 가만히 있겠네요
               
카라스 19-06-28 02:05
   
아니 미국 본인도 하고 있다니까요??? 이건 뭐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급??참나 철저하게 미국은 실리를 추구하고 중립을 지키고 있습니다만?
천궁, 천마에 미국 기술 들어갔습니까?
https://m.dcinside.com/board/arm/593722
https://namu.wiki/w/%EC%B2%9C%EB%A7%88%20%EB%AF%B8%EC%82%AC%EC%9D%BC
우리나라한테 카이스트 설립지원한 미쿡 양키놈들 그럼 머저리들만 모인 모양이네ㄲㄲㅋ
그리고 글 좀 똑바로 읽어요 그 나라 인프라 역량에 달렸다고 본문 글부터 댓글까지  꾸준히 얘기했는데?
                    
후안무치 19-06-28 02:33
   
답답하네 무슨말인지 전혀 못알아 들은거 처럼 행동하지 말아요.
무기 만들때 100프로 우리기술로 만드나요? 아니죠. 우리가 개발했지만
우리기술만 들어가는게 아닌거 밀리인이면 뻔히 알잖아요.
우리나라가 미국에 속한 자유진영에 속해 있지만 확실하게 동맹울 맺은 나라는
영국,프랑스,러시아,일본도 아니라  미국 한개 나라 밖에 없어요. 자 그럼 사우디랑 우리랑
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저게 인프라인데요. 저게 가장 중요한 인프라에요
                         
카라스 19-06-28 02:38
   
아니 누가 지금 아랍에미리트급 군사 조약맺었다고 했어요? 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지?
그리고 사우디 나 대한민국이나 미국의 동.맹.국 입니다 누가 알면 적성 국가랑 기술제휴 하는 줄 알겠다
                         
후안무치 19-06-28 02:41
   
그러니까 기술을 전수하는게 무슨 당연하단 말을 하냐구요 ㅋㅋㅋㅋㅋ
                         
카라스 19-06-28 02:48
   
아니 님아 글을 써 놨잖아요 절충교역이란 적당한 값을 지불하면 당연히 받을 권리가 있다 우리는 그거에 대해서 합당한 딜을 하면 손해볼 이유 없다 인데 참나
그리고 재재 타령 하다가 말문 막히니까 태세 전환하시네 어이가 없네요 진짜
                    
nigma 19-06-28 05:31
   
절충교역이라고 당연한 것이 아니라 계약하기에 따라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거래하는 것을 '절충교역'이라 부르는 것이지 절충교역이라고 꼭 그런식으로만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로 절충교역으로 우리는 무기를 팔고 대신 사우디의 개스와 기름을 받아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사막의 모래(?)를 받아 올 수고 있는 등  여러가지 형태로 거래할 수 있는 만큼 꼭 무기 기술을 그 교역 대상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즉, 당사국 간에 서로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정하기 나름인 만큼 사우디의 요구대로 절충할 일은 아니고 협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우리의 방식과 안이 채택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라스 19-06-28 06:24
   
이미 언론을 통해 전혜 나온 걸 바탕으로 해야지 자의적 으로멋대로해석하면 안 되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22224&sca=&sfl=wr_name%2C1&stx=%ED%8C%94%EA%B3%B5%EC%82%B0%ED%95%98&sop=and
                         
nigma 19-06-28 11:48
   
? 재가 관련한 소식에 어두워 기 진행된 일에 대해 모르고 좀 엉뚱한 얘기를 쓴 것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언급하신 자의적 해석이라는 부분이 무엇을 말씀하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갓잡이 19-06-28 01:53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무기구입할떄 보면 답이있죠
뭐 그자체로 이름은 거창한데 정작 줄땐 이것빼고 저것빼고 중요한건 빼고 주는거
다 이유가 있겠죠 우리도 미국한테 거액을 주고 사오는거고 그에따른 여러 기술이전을 요구하는데
결국 미국이 우리한테 하는거 우리도 사우디한테 할겁니다
그세계가 다 그렇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문제는 무기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미국과 유럽도 사우디에 무기수출 금지를했는데
한국이 수출과 기술이전까지 한다면 과연 미국이 가만히 있을지
한국의 무기수출이 중동의 판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감안해야겠죠
농담이지만
사우디에 무기팔았더니 사우디가 uae 처들어가서 우리가 했던 이면계약떄문에 원전 지킬려고 군대파견해서 우리나라 무기상대로 전쟁해야할 상황도 있을듯 ㅋㅋㅋ
     
카라스 19-06-28 02:28
   
사우디가 이란은 쳐도 아랍에미리트는 안건 듭니다
그리고 미국은 수출 금지 하지도 않았어요
독일도 뒷 구멍으로 잘만 팔아 먹고 있고
https://www.nytimes.com/reuters/2019/03/13/business/13reuters-rheinmetall-results.html
기사가 삭제됐군요 쩝
노원남자 19-06-28 03:49
   
사우디아랍에미리정도는 같이가도 좋다고보네요.어차피 기름국이고 저멀리 있는나라입니다.기회가 왔으면 같이하는게 좋죠.
한수호 19-06-28 05:07
   
각자의 입장이 있고 각자의 주장이 있는거죠.
사우디는 자기 이익을 위해 주장을 하는 거고, 한국인이면 한국인으로 하는 주장도 있는거죠.
카라스님의 글은 한국의 입장에서 이익이라는게 폐쇄적으로 문 닫아거는 것만이 아니라는 의미로 봅니다.

주장이 폐쇄적이거나 하는 것과 다른 의미로.
무조건 상대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다른 분야라면 문제지만.
감시와 견제 대상이 없는 군수분야에 있어서는 이런 우려나 의혹제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술 수입 할 때는 "무기 필요하니까 이 정도 돈 써야 한다" 라고 말하면서 세금 쓰고.
기술 수출 할 때는 "우리 기술 수출하는 자랑스런 일이다" 라고 말하면서 기관 실적이 되니까.
땅 짚고 헤엄치는게 군수 관련 기관과 산업이라 일 벌이면 벌일수록 관계자는 돈 벌고, 그 세금 다 쓰는 나라는 망하는 건데.

군수산업에 대한 단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미리 검증하는 차원에서.  이런 견제 저런 의혹 필요하다고 봅니다.
     
카라스 19-06-28 06:43
   
감시와 견제 대상 있습니다 감사원이라고 근데 그게 지나치면 수리온 현궁 처럼 피해 사례가 나오는 겁니다
산업 사례를 예시로 들어 볼까요?
삼양 우지파동 결국 무죄로 나왔는데 정정보도문 조그맣게 나오고 끝~ㅋㅋㅋ 시끄럽게 난리 칠 때 화력 반도 안 나왔어요 방위산업 종사자가 억울하다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글 올려도 평소의 비리 기사 댓글 보다 못한 청원 글로 끝났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잖아요? 며칠 부르르 끓다가 픽 식어버리는 사회 이슈 엄청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으로 보는 거고요
          
한수호 19-06-28 07:07
   
수리온의 피해사례라면  불량기종 결함 알고도 국산화 해서 메인로터 날아가고 사람 떼로 죽은 사건을 말하시나요?  그래놓고 원본이 그런 것 뿐이라 군수비리가 아니라고 해서 드라마 소재로까지 쓰였던?

견제와 검증이 지나쳐서 국산헬기가 사람 죽이는 불량이 됐다는 건 납득이 안 가네요.

카라스님이 빨리 식어버리는 관심이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올바른 검증이 필요하다는 댓글이라고 보겠습니다.
그나마의 관심도 필요 없고 다 알아서 잘하니까 관련자들 감시 없이 다 해먹게 내버려두자는 글처럼 오해를 부를 수 있어 보입니다.
               
카라스 19-06-28 07:37
   
감사원의 발표 내용 무죄로 법원 판결난 거 말 하는 겁니다만? 확대 해석 하시네요 분명히 감사원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리고 알면서도 장착했다고요 ? 그건 프랑스 납품 업체가 그런 거지 우리 잘못은 아닌데요 그리고 수리온과 마린온 사건은 별개입니다만?
                    
한수호 19-06-28 07:52
   
국가와 국민 입장에서 진짜 피해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군수 관계자들이 법원의 판단에는 처벌대상이 아니거나 죄를 증명못한다고 무죄로 넘어가는 사건의 피고인이 되는게 피해입니까.  아니면 헬기가 불량이라 사람이 떼로 죽고 심지어 그 헬기를 전군에 퍼뜨리는게 피해입니까.

인식을 국가나 국민의 입장에서 하시라고 꺼낸 말입니다.
지금 카라스님이 말하는 "피해" 는 누구의 피해이고, 수리온 비리와 관련한 잘못을 말할 때의 "우리" 는 누구입니까.

가급적 어떤 의도나 입장 보다는 "이런 부분도 있다" 라고 하는 글이라고 보고 싶습니다만.
바라보는 차이가 많아 보입니다.
카라스 19-06-28 08:05
   
방위산업 지인 있으면 그런 말을 함부로 못 합니다만?
그래서 똑같은 사건 또 일어났습니까? 또 떨어졌냐고요
분명히 말하지만 마리온과 수리온은 별개 사건으로 취급되어야 합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생각해 보셨나요?
개발 기간 4년 운용 평가기관 꼴랑 2년ㅋㅋ 이제 상식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이게 얼마나 엿 같은 건지
더군다나 합동 결과까지 나왔는데 부정하는 리앙스로 들리는군요
     
한수호 19-06-28 08:21
   
이래서 제가 그렇게 입장이나 의도를 배제하고 글을 쓴다고 남겼는데.

지금껏 카라스님이 쓰신게 지인 감싸준 것만 돼버립니다.
지인이 남 죽인 건 신경 안 쓰고, 법원에서 무죄 판결 난게 청렴결백인양 되는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는 쓰지 않겠습니다. 

또 떨어졌냐고 물으시는데.  원본이 결함이던 헬기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람 죽이고 난 뒤에.
그걸 고쳐서 쓰겠다는 계획만 가지고 전군에 뿌리는 마당에 또 안 죽는다고 누가 장담하죠?  정작 그 원본 만들던 프랑스도 안 하는 개선을 우리가 하기 위해 돈을 발라대면 국산화의 가치에 맞긴 한지는 누가 검증하죠?

그리고 또 떨어지면 그때는 정말 돈에 미쳐 악의적으로 사람 죽인 죄인이 되는 겁니다.
단순히 돈 밝히려고 사고 친게 아니라, 정부에서부터 하청기업까지 군산관계자 전부가 매국노에 살인자로 낙인이 찍히는 거에요.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 가지는 불신을 가지고 "함부로 말한다" 고 하시는게 제가 볼때는 깊이 생각하지 않으신 글 같습니다.

뭐가 진짜로 지인을 응원하는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카라스 19-06-28 08:34
   
아니 우리가 제작한 부분에 문제가 발생해서 떨어져서 그랬으면 말을 안 해요 외주 업체가 불량으로 납품한 걸 싸잡아서 욕하니까 화가 나는 거지 당시 엔지니어들이 얼마나 가슴 아파 했는지 아시나요 우울증 치료받은 사람도 있어요
               
한수호 19-06-28 08:39
   
국산화 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게와.  그에 들어간 국가적 노력에 따른 기대감.
원본에 있었다던 로터 결함.  그리고 외주업체의 불량부품.

이것들이 섞여서 엉뚱한 엔지니어들까지 과한 비난을 받았다는 부분은 이해할만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견제와 검증이 오히려 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게 사전에 더 세게 견제하고 검증해야 하는 거죠.
Unicorn 19-07-03 01:29
   
기술 이전 자체보다 계약서 엉터리로 쓸까 봐 사람들이 그걸 걱정하는 걸 겁니다. 실제로 아찔한 사례들도 몇 있었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