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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8 04:17
[전략] 짜장은 왜 남중국해에 목매는가..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5,541  

제 개인적 견해라 밝히면서..글하나 올렸을뿐인데 짜장으로 저격하는 분들( 이분들 지난글보기가 눌러보세요)이 계셔 입장을 명확히 밝힙니다..
이글은 남중국해( 구글표기대로 표현..다른 표기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시정하고 다시는 그렇게 부르지 않겠습니다.)를 통체로 먹으려는 짜장의 속내를 제 개인적 견해로 풀어본겁니다..
1. 향후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철도가 2차 경제부흥 초석이 될수있는 출발점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우리기업들도 사드사태와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탈중국화가 가속화가 되면서 동남아시아로 대거 이전하는 형국입니다..
원유및 각종 수출입상선들의 항해노선이 경제적 시간적이유로 이쪽바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유라시아 철도가 완공된다는 가정하에...이쪽 항로는 더더욱 중요한 바닷길이 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동남아시아와 호주까지 포함되어..대한민국은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으로서 이항로는 절대적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중요 해상교통로 라는것은 누구나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쪽바다를 먹겠다는 짜장들의 여러 속네중 하나가 우리를 통제하려는 것은 아닐까 조금은 염려됩니다.
원유 및 까스 ..수산자원등도 엄청나겠지만..제가 보는 관점은 항해의 자유라는 작전명이 말해주듯...짜장의 해상로 통제에서 벗어나야하며..미국의 항해의 자유작전에 적극 지지를 보냅니다

2.몇년전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산호초섬에 시멘트 처부어 군사비행장및 레이다 기지를 건설까지 한 짜장놈들입니다..
수백개의 산호초섬중 중요 좌표 몇군데에 시멘트 처부어 미사일및 비행장 건설을 한다면 굳이 막대한 해군력을 이곳에서 운영할 필요가 없게됩니다...
지금도 연간 수십척의 군함을 찍어내며 군비증강을 하는 짜장들이..한층 여유로워진 동남아로 배치된 해군력을 어디로 돌릴까요?
미국의 맹방인 우리와 왜국쪽에 여유로워진 해군력 투사는 불보듯 뻔한일입니다...

저는 당장 미국의 항해의 자유 적전에 우리도 적극 동참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제가 아는 범주외에..다른변수도 존재 할수 있기에...적극동참 하자라는 의견은 못내세웁니다..

앞전 글에서 사드를 예로 든것은..사드배치로 우리에게 온갗 테클질 했던..짜장특성상..저쪽 바닷길을 먹는다면...앞으로 얼마나 더한 간섭을 할까요..
이점 때문에..지금당장 대중무역이 몇프로인데..이걸 따지기보다...지금당장 조금  손해보더라도 대중무역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것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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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2 19-06-28 04:53
   
몇걸음 뒤로 물러서서  넓게 보면 보입니다.
짱골라 개혁개방 이후, 미국은 미리미리 포석을 뒀는데, 다름아닌, 대중국 포위전략입니다.
중국은 하나의 지역국가가 아니라, 대륙입니다. 때문에 미국같은 천조국이 아닌한, 그 어떤 나라도
중국을 포위할 수 있다고 보는 나라는 없죠. ㅎ

그런데 미국은 2000년도 부터 대중국 포위망 작업을 해왔고,
그 포위의 목적은 중국의 자원수급 루트를 포위해서 중국의 미래를 포획하려는 것이였죠,

911 테러때문에 갑자기 군사기지가 된 아프칸은 이례적인 경우고,
몽골/한국/일본/호주/터키 ..... 요즘에는 인도도 여기에 동참했죠.
터키는 여기서 빠지려고 하는 중이고....

이런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을 감지하고 짱개도 2000년도 초반부터 몸부림을 쳤는데,
이란의 원유 수송을 해상으로 하지 않고, 파키스탄을 통해서 들여오려고 노력 중이고,
카스피해의 원유수입을 위해서 스탄국들과 1대1로 작업중이죠.
그도 여의치 않으면 미얀마를 통해서 들여오려고 미얀마에 경제적 마수를 펼치고 있죠.

문제는 이란으로부터 수입되는 에너지 뿐만 아니라,
중국이 아프리카나 유럽으로 중국의 과잉 생산된 공산품들을 수출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점이 말라카 해협이죠.

미국은 대중국 포위망의 완성을 위해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곳이 말라카 해협이고,
짱골라가 그 포위망을 뚫기 위해서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곳도 말라카 해협입니다.
짱골라 1대1로는 위 대중국 포위망 탈출 전략의 핵심이죠.

하지만, 짱골라를 조지려면 군사적 포위망만으로은 어림없고,
때문에 트럼프가 요즘 무역전쟁을 통한 전방위로 조지고 있죠.

무역과 금융에서 중국 조지기에 성공해서 중국이 항복선언한다면 모를까....
무역/금융에서 처맞고도 만약, 중국이 계속 버티기로 맞선다면 결국,
남지나해에서 불이 붙을 겁니다.
다정한검객 19-06-28 05:06
   
지도 한번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중국이 아무리 남중국해가 다 자기꺼라고 우겨도 되지도 않는 소리고  결국은 미국이나 관련된 나라들 전체와
전쟁을 하지않는한 통행을 금지시키거나 방해하기는 힘듭니다.
원래 남중국해를 노리는것도 남중국해의 자원을 노리는거지 통행권을 볼모로 실력행사를 하겠다는것은 오바죠

남중국해는 자원(특히 석유)의 수송로이긴 하지만  말라카해협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말라카해협은  피해갈수도  돌아갈수도없는곳인데  실제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아래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그럴일은 없겠지만 통행방해를 하면  중국으로가는 자원은  말라카해협에서 죄다 막혀버립니다.
누가 손해일까요?
안그래도 말라카해협때문에 육로로 1대1로 추진하다 망하고있는판에...
     
탄돌이2 19-06-28 05:37
   
중국의 자원 소비량에 비하면 남지나해에 나는 자원은 새발의 피죠.

이왕 만들 해군기지라면 말라카 해협 가까이에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물론, 중국이 해협을 봉쇄할 능력은 없지만, 그 주변수역을 통해서 들어오는
적군 군함들을 저지하기에는 좋은 위치이죠.

그 때문에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도련선이니 뭐니하는 개소리를 혼자서 떠벌이는 거구요.

그리고, 말라카 해협은 짱골라 1대1로의 해상루트 핵심축입니다.
     
니내아니 19-06-28 10:12
   
지도 딱 한번보시면..몇개의 신호초섬에 시멘트 처덕처덕.발라  기지화 하면 방어하기 딱 좋은 위치입니다..
ranteria 19-06-28 06:08
   
미시적인 손해를 감수해 거시적인 손해를 막자는건가요? 외부적인 힘의 과시는 내부의 안정화를 위함입니다.
멀게는 임진왜란때 풍신수길이 그랬고 가깝게는 부시때 아프간 침공이 그랬죠 자본주의는 돈의 흐름에 따라 권력이 분산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국 정치체제는 일당독재지요 이 간극을 메우고 국가를 경영하기 위해 무리한 확장정책을 쓰는게 현 중국의 모습입니다. 어차피 내부모순으로 실제적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 즉각적인 손해를 감수할 모험을 하는건 멍청한 짓이지요
     
탄돌이2 19-06-28 08:10
   
1대1로/ 중국제조2025/
이거 알고보면, 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

그런데, 중국몽은 생존전략이 아니라, 이빨을 드러낸 패권욕이죠.
중국몽! 여기서부터 미국이 더이상 관망하지 않고 조지는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조질 거였고, 2008 금융위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쳤었는데,
이젠 더이상 늦추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은 거죠.
자빠질 때까지 조질 겁니다.
동키일일일 19-06-28 10:40
   
영토는 중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과거 알래스카를 미국에 양도했던 시절이 아니라면, 영토는 국력과 상관이 많습니다.
중국은 특히나 영토에 욕심이 많은 편인데 예전 중소분쟁도 여의도만한 섬하나 가지겠다고 싸운 전쟁입니다.
거기다 티벳침공(이건 역사적으로 논란이 있습니다.), 인도와 분쟁 등 중국과 인접한 국가는 모두 중국과 영토분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가쿠열도 문제도 대만이 다뤄야 할 문제를 중국이 일본과 분쟁중이죠.
남사군도(파라셀군도)는 중국이 거의 약탈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는 영토분쟁입니다.

우리나라도 영토분쟁 조짐이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의 해상 경계선을 인구비례로 하자고 하고 있습니다.(말이...)

이런걸 보면 중국의 영토욕심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여지구요. 우리도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트라빔 19-06-28 11:48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에 우리가 굳이 끼어들 이유는 없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을 어떻게든 이용하려는 나라들이니까요
     
탄돌이2 19-06-28 23:41
   
하지만, 우리에겐 북한 김돼지라는 족쇄가 있읍니다.
유일구화 19-06-29 11:03
   
밀수
영어탈피 19-06-29 12:03
   
한일 목줄을 틀어쥘려는 거임
남중국해 이전에 센카쿠열도 영해싸움이 있었다는걸 생각해봐야됨
당시에 중국이 물류통로 강제로 뺏어서 점거하려다가 일본 반발에 결국 물러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