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년~3년 정도 기다리면서 관망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미국산 셰일이
어떤 스노우볼이 되어 굴러갈지 정말 알 수 없는 형국입니다.
또한, 트럼프의 중동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 지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급할 필요는 하나도 없습니다.
급한 건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오만, 요르단 등의 국가입니다.
자칫 급하게 계약을 할 경우,
진흙탕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단순 무기 수출 계약은 상관 없지만,
기술 이전이나 현지 생산을 동반하는 계약은
지금 굳이 급하게 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2년~3년 동안
트럼프의 재집권 여부,
에너지 시장에서 미국산 셰일의 위치,
그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변화를 확인한 후에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P.S
하지만
"미사일" 과 "레이더" 에 관련된 기술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기술이전", "현지생산" 무조건 반대입니다.
이익이 아무리 커도 반대입니다.
본문 글의 대상은 전차, 장갑차, 자주포, 대공포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