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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9 22:41
[공군] 사브 글로벌아이 AEW&C 기자회견 (요약)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4,791  

6월 26일 스웨덴 SAAB사가 국내 국방 기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글로벌 아이 AEW&C 항공기> 브리핑 주요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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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 시대를 개막했다.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는 조기경보통제기와 정보감시정찰기를 합친 것이다.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 글로벌아이가 올 해 2019년 전력화된다. UAE공군이 첫 차세대 조기경보기의 시대를 연다.


이제 UAE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조기경보통제기를 운용하는 국가다.





글로벌아이는 모든 구역 (공중, 해상,지상)에 대해 통합된 일체형 임무관리시스템의 유일한 기종으로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로 불린다.


미국,유럽은 이제 전투기의 5세대 시대를 넘어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공중조기경보기들은 이제 단순 공중조기경보기를 넘어 
공중조기경보통제와 정보정찰감시의 융합을 실현하는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시대를 열고 있다.


그 전방에 UAE가 있다.


미국도 유럽국가도 아닌 UAE가 가장 먼저 조기경보통제기를 차세대급으로 전력화 한 이면에는 첨단기술의 발전,전투기들의 스텔스기로의 변화와 무인기의 빠른 전력화로 전장,적의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기 때문이다.





기존 조기경보통제기가 공중을 감시하는데 그쳤다면 차세대급은 공중은 물론 해상,지상의 수 천 개의 작은 타켓 까지 한 번에 감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


또한 스윙롤 (다목적)의 조기경보통제기와 정보감시정찰기를 합친 능력의 멀티 경보기다.


차세대급 조기경보통제기의 필요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대응에 따른 것이다.


그래서 각국 공군은“정보의 우위는 전장의 우위를 말한다”며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를 요구 해 왔다.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의 성능은 단 한대로 공중,해상은 물론 지상의 위협까지 감시,통제 가능해야 한다.


글로벌아이의 공중감시는 두개의 레이더 (Erieye ER과 Sea Sprary)로 공역탐색범위를 감시한다.


공중감시/조기경보, 편대 통제, 커뮤니케이션 허브, 공중지휘, 급유지휘 등에 대한 임무가 가능 함은 물론  Link-16, 11, E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다른 전력들과 공유한다.





글로벌 아이는 5세대 전투기도 원거리에서 탐지한다.


어렵다는 통합공중작전 (Combined Air Operations, COMAO)도 차세대 조기정보통제기에는 간단한 임무다.


글로벌아이의 해상 감시는 기존의 조기경보통제기와의 가장 큰 차별화이며 해군전력에 공중상황을 제공함과 동시에 넒은 영역의 해상상황도 감시 할 수 있다.


글로벌아이는 Erieye-ER 레이더와 Sea Spray 레이더 두 기로 통합된 해상상황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대공 작전에서 글로벌아이는  해상전력의 함대공 작전에 대해 공중 C2 플랫폼으로서 지원할 수 있다.


새로 개발된 특화된 레이더모드로 저고도 저시인성 (RCS) 미사일에 대해서도 탐지가 가능하다.


글로벌아이는 최고의  해상상황인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상의 목표들에 대한  탐지거리는 320킬로미터 밖의 초소형 선박들에 대한 탐지가 가능하며 제트스키까지 탐지한다.


글로벌아이는 대잠작전용의 특화된 감시기가 아니면서 Erieye-ER 레이더, Seaspray 레이더 (해상초계레이더), ESM장비와 전자광학센서들


을 이용하여 대잠조기경보 능력까지 갖고 있다.


재래식 잠수함을 탐지 (수면시) 할 수 있으며 획득된 정보를 가공하여 해상전력에게 대응조치를 위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해양경찰 지원도 가능 한데 특화된 센서구성으로 해양경찰 임무 지원이 가능하다.


장거리에 있는 선박을 탐지/식별하여 (Erieye-ER레이더, Seaspray 레이더, AIS 및 ESM 활용) 필요 시 전자광학센서로 선박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잠망경 크기의 목표물도 탐지가 가능한 차세대 조기경보통제기다.


탐색구조, 해상오염, 불법조업 및 해적활동에 대한 감시까지 가능 한 셈이다.


글로벌아이의 지상 감시 능력은 Erieye-ER 레이더와 Seaspray 레이더의 조합으로 지상 정보감시정찰기로서의 능력이 있어 상당한 능력을 발휘한다.


글로벌아이는 고고도 운용환경이 가능하고 장시간 체공능력, 강력한 통신장비/Link/임무통제 C2 장비 등으로 방대한 양의 지상 정보들을 처리한다.


굴로벌아이의 수행 가능한 지상임무 능력은 이동중인 차량등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전파 송수신 가능지역, 장거리, 광범위 GMTI) 하고 전용레이더로 레이더 이미지 제공 (SAR 이미지) 국경감시, 생태계 모니터링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상 감시임무가 가능한 멀티롤스윙롤 경보기다. 


장거리 AESA레이더는 약 350NM의 범위 (Instrumented Range) 탐지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11시간 이상의 장시간 체공능력으로 여러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글로벌아이의 Sea Spray 7500E SAR/ISAR 레이더 시스템은 X-band AESA 해상감시레이더로 목표 탐지와 SAR 이미지를 제공한다.


Sea Spray 7500E는 포괄적인 공중, 해상, 지상 감시모드와 이미지 모드를 지원하고 AESA의 빔 운용으로 해당 레이더는 동시에 다중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아이 레이더는 Spot SAR 모드를 이용하여 운용자가 지정한 지역에 대한 고해상도의 지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도 있고  보다 넒은 지역에 대해 지속 갱신되는 strip map, 도로명, 주요시설 등 지형정보를 포함하는 지도를 제공할 수 있다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num=56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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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곰 19-06-29 23:00
   
같은 유럽이니까 항공기좀 봄바디어 글로벌 5000 말고..A320이나 A330 같은걸로 항공기  덩치좀 키우면 좋을거 같은데..
     
쿠비즈 19-06-30 09:41
   
그러게 말입니다. 이게 몇년 운용하고 퇴역시킬게 아니기 때문에 플랫폼이 중요한건데 저런 작은 비즈젯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기체가격이 큰편이기는 하지만 레이더등에 비하면 전체 가격중 비중이 작은편이라 현재의 봄바디어 글로벌 6000대신 A320으로 하더라도 전체 가격 상승은 대당 500억 안밖정도뿐입니다.(대당 5천억원을 예산으로 잡고 있는 사업이죠.)

이미 사브측에서는 영국사업에서 플랫폼의 한계지적에 A320을 플랫폼으로한 글로벌아이(글로벌을 기존 플래폼인 봄바디어 글로벌에서 따온거라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ㅋㅋㅋ)를 제안한 적이 있으니 현실화가 어려운게 아니죠.
     
STONE 19-06-30 17:47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만약에 비즈젯이 아니라 A320계열 이었다면 어쩌면 군도 관심을 기울였을지 모르겠지만.. 플랫폼이 비즈니스 젯이라면 향후 업그레이드 뿐 만 아니라 장시간 작전을 하는 기종특성상 운용요원이나 조종사의 편의 보장이나 교대 인원탑승등에서도 중형여객기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종에 비해서 불리할 수 밖엔 없죠.. 더군다나 A320계열 항공기는 국내 항공사에서도 운용중이니 기체자체에 관한 정비에 관해서도 유리하구요..
대팔이 19-06-30 00:05
   
사브는 가능성 제로....
피스아이 아니면 E-2D인데 피스아이가 9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