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인류사적인 지식으로 마오리족 집단의 조상은
타 종족들을 피해 태평양 밑단까지 흘러간 종족입니다.
즉 싸움 잘하면 짱먹던 선사시대에 가장 위험한 도주로인 바다를 건너가는 것을 선택한 종족의 후손.
마오리족의 원주지는 대만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만은 거의 소수민족 집적회로같은 섬이고, 이 마오리 족이 뉴질랜드에 들어온건 천년정도로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즉 원시집단으로 화포가 등장한 시기에도 도망 다니는 일을 멈추지 않았던 것이죠.
그런 마오리족은 대만 이전에 중국대륙에 있었던 종족입니다. 즉 중국에서도 도망가서 대만으로 들어 가고
거기서 다시 남쪽 섬들로 도망 가는 것을 반복 그렇게 ad1,000년경 뉴질랜드에 도착합니다.
마오리족이 문신을 하지만, 이 문신이란게, 무섭게 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사실 두려움의 상징과 같습니다.
북유라시아에서 주술적인의미로 지도자급이나 신관 전사들이 했던 것과 다르게
남방의 경우는 대부분 보호색 역할에 치중합니다.
여자의 경우 미를 훼손하여 타종족에게 강탈당하는 것을 피하는 용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여성 신체훼손 풍습이 있는 종족은 대부분 나약했던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태평양에서 이런 종족들이 많은데, 대부분 산속으로 숨어들어가거나 바다를 건너거나 설화들을 남기죠.
덩치로 사람 패고 식인좀 한다고 전투민족 칭호를 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서.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