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7-02 22:17
[기타] 마오리족이 최강의 파이터라는데
 글쓴이 : Player
조회 : 5,055  

제가 아는 인류사적인 지식으로 마오리족 집단의 조상은
타 종족들을 피해 태평양 밑단까지 흘러간 종족입니다.

즉 싸움 잘하면 짱먹던 선사시대에 가장 위험한 도주로인 바다를 건너가는 것을 선택한 종족의 후손.

마오리족의 원주지는 대만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만은 거의 소수민족 집적회로같은 섬이고, 이 마오리 족이 뉴질랜드에 들어온건 천년정도로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즉 원시집단으로 화포가 등장한 시기에도 도망 다니는 일을 멈추지 않았던 것이죠.

그런 마오리족은 대만 이전에 중국대륙에 있었던 종족입니다. 즉 중국에서도 도망가서 대만으로 들어 가고
거기서 다시 남쪽 섬들로 도망 가는 것을 반복 그렇게 ad1,000년경 뉴질랜드에 도착합니다.

마오리족이 문신을 하지만, 이 문신이란게, 무섭게 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사실 두려움의 상징과 같습니다.
북유라시아에서 주술적인의미로 지도자급이나 신관 전사들이 했던 것과 다르게

남방의 경우는 대부분 보호색 역할에 치중합니다.
여자의 경우 미를 훼손하여 타종족에게 강탈당하는 것을 피하는 용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여성 신체훼손 풍습이 있는 종족은 대부분 나약했던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태평양에서 이런 종족들이 많은데, 대부분 산속으로 숨어들어가거나 바다를 건너거나 설화들을 남기죠.

덩치로 사람 패고 식인좀 한다고 전투민족 칭호를 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서. 써봤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개구신 19-07-02 22:30
   
밀리터리에 어울리는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미있는 발제를 해주셨네요.

마오리족은 확실히 덩치가 크긴 하죠.

거기에 더해 100여년 전까지도 부족간 전쟁으로 식인을 하던 이들이기도 하고,
다른 인종이 사는 섬을 침공하여 다 잡아먹어버렸다는 믿기지 않는 일화도 있으며,
서구세력의 침입에 대항하여 승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서방에 마오리족의 위상이 높게 알려졌으며, 2차대전중에는 마오리족 출신 병사의 활약상이 크게 알려지기도 했죠. 그런 이유로 마오리족에 대한 인식이 일종의 전투종족 같이 그려져있는듯 하네요.
어허 19-07-02 22:30
   
맞아요 강한민족은 거기 살아남아서 그곳의 주인되죠
약하니깐 고향을 등지는거죠
무한성장맨 19-07-02 22:34
   
이야...제가 생각한 최강의 마오리족에게도 오랜 흑역사가 존재했군요!
그런 겁쟁이 부족이었던 마오리족이 결국 막강한 전투력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자유생각 19-07-02 22:42
   
쫒겨서 도망을 간건지 호기심과 모헙심으로 공포를 극복한 용감한 여정이었는지
지금 판단한다는 자체가 무리겠죠.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론을 인정한다면 우리나라 한민족도 아프리카에서 서쪽 끝으로
이동해온 셈인데 누구한테 쫒겨나서 먼 길을 떠났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우리민족도 평소 순해보여서 그렇지 눈 돌아가면 누구 못지않게 전투적으로 변신하는
독종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먼 이동과정에서 생존했다는건 약한 개체가 도태되는 혹독한 적자생존의 과정을
거쳤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오리족은 싸움에 밀려서 도망쳐온 집단이고 약한 모습을
감추려고 일부러 오버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원래 강한 또라이 집단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Player 19-07-02 22:47
   
태평양 지역에 수많은 설화가 남아 있어요
자기들이 이섬에 들어와 살게 된 이유.

주로 자기들이 왕족이니 뭐니 했었고, 권력다툼이나 전쟁에 패배해서
바다를 건너 이곳에 정주하게 되었다는 사실.

동남아 태평양 지역의 원주민들 생각만큼 오래전에 정주한 종족들은 극히 일부고
대부분 기원 이후 이주한 집단들입니다.

 차라리 표류가 좀더 설득력이 있겠네요.
          
무한성장맨 19-07-02 22:50
   
다른 종족들은 차치하고 마오리족이 어떤 설화를 가졌는지를 알아봐야 하겠군요!
그나저나 가생이는 정말 재미있는 곳이네요~
          
자유생각 19-07-02 23:02
   
전쟁에서 패했다고 개인이나 집단의 전투력이 약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겠죠.
숫자에서 밀렸거나 절대적 강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오만함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뭐 표류도 그럴듯한 이야기고, 이왕 밀려난거 새로운 땅을 찾아 모험을 떠난
것도 그럴 듯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확인할 수 없는 상상의 영역인데
어떻게 생각하든 다 그럴 수 있는 이야기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마오리족 이미지를 생각하면 저들은 원래 겁쟁이라는 주장까지는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개 짖는 모습만 봐도 저게 겁먹어서 그러는건지 진짜
물려고 그러는 건지 쉽게 구분이 가는 법이니까요.
               
Player 19-07-02 23:08
   
그건 자유생각이구요, 인류학적으로 채록된 내용들이 존재하고,
겁쟁이라는 것이 아니라 전쟁등을 이유로 패배한
도망자 후손을 전투민족이라고 말하는게 웃겨서 그래요.
그런 집단중
가장 멀리 가있는 마오리족은 가장 먼저 라운드 탈락한 종족일껍니다.
생활양식으로 보면, 신석기말에 도태된 농경이 가능한 종족으로
1부리그중 1부리그인 유라시아에서 배제된 집단입니다.

농경 가능한 종족이 바다를 건너간게 어떤 의미인지 아세요?
     
굿잡스 19-07-02 23:48
   
울나라가  7,80만년을 상회하는 등 전기 구석기 유적등이 널린 나라인데

이런 시기와 기원후 어쩌고를 비교하는건 ㅋㅋ.

도리어 빙하기등 극한속에서 살아남은 머리좋고 신체 좋은 민족이 대(예,맥,한의 대삼한)한민족.


2만9천년전 그물추 정선 동굴서 발견…"인류 최고"

http://museum.yonsei.ac.kr/museum/community/memorial.do?mode=view&articleNo=34654&article.offset=0&articleLimit=10

보면 알겠지만 인류상 최고의 거의 3만년 전에 이미 한반도에 그물 관련 유물이 발견되는 곳임요.

이게 뭔가 하면 선사시대 인류의 혁명적 진화의 몇가지가 증표로 불의 발견 이후  저장 개념의 토기의 제작, 사용외에 이 그물이라는게 이후 인간이 짐승과 다른 의식주의 의복착용 즉 직조기술과도 밀접히 관계하군요.

그리고 빙하기의 추운 시대를 이겨내고 나아가 맨손으로 잡던 어로 방식에서 그물을 통해 손쉽고 대량의 어로활동이 가능 그리고 울산 암각화등에 세계 전문가도 불가능 할거라는 신석기시대에 이미 우리 선조들은 고래잡이 해양활동에다 인류상 가장 이른 배 제작에 동아시아 최초의 활, 금속갑옷등(괜히 서토 사서에서 동이족이 활을 잘쏘니 어쩌고 그냥 나온겐 아님. 주몽부터 조선 건국자로 지금의 동북삼성의 후대 만주족이 되는 여진족을 거의 다 수하로 거닐고 있던게 신급의 명사수라던 이성계 군벌집안)

8천년전 비봉리에서 발굴된 인류 최고의 배
http://blog.daum.net/qsign/8739450
     
굿잡스 19-07-02 23:55
   
그리고 유럽의 로마제국을 붕괴시킨 결정적 훈족이나 이후 유럽을 휩쓸고 단니면서 러샤를
꼬봉으로 세금징수 시킨 몽골등 전투 민족들의 발상지가 다 동북아와 만주일대가 본산이군요.

이들 일부가 서진하면서 인도 중동 유럽 일대를 휩쓸고 단니다 보니 이들을 유럽에선 '신의 재앙'이라고 부를 정도였고

천년사직 고구려 태왕시절 이들 전투민족들(거란 후대 요, 실위 후대 몽골, 말갈 후대 금,청등)은
우리 태왕 앞에서는 제대로 대가리도 못들고 살면서 휘하 부용세력들이였군요. 그나마 문치화로 약했던 근세조선도 초기 이성계가 이들 여진족 대다수를 휘하로 거닐고 있었고 수시로 여진족들이 분란을 일으키면 소거작업 들어갔던 나라.

고대의 쭝국이란 지금의 특정 국가의 고유명사가 아니라 이런 북방유목민족과 동방세력들에 의해 서토의 풍부한 농토와 노예(하한족)을 차지하고 군림하면 누구나 될 수 있었던 일반명사.


그리고 러시아 대평원 일대를 장악했던 스키타이 유목민족도 보면 상당히 잔인하고 무쌍 찍던 종족인데 유럽사가들이 이들이 잔인하고 포악해도 그래도 나름 좋게 평가한게 뭔가 하면

그나마 이들이 존재했기에 이런 신의 재앙급으로 묘사되던 동북아의 날고 뛰던 전투민족의 서진을 그나마 적게 받아 유럽문명이 유지되어 다행일 정도로 평가하군요.

그만큼 동북아에서 수천년간 줄기차게 국호를 지키면서 길게는 천년에서 오백년을 이어온 우리 왕조사의 전투력은 세계사적으로 이미 상당한 위치에 있던 역사로 볼 수 있겠군요.(북방의 저런 날고 뛰던 거란,몽골등도 길어야 백여년 정도가 전성기들)


魏略曰:其國殷富,自先世以來,未嘗破壞。 

위략 왈 그 나라는 매우 부유하며, 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한번도 파괴당한 적이 없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 부여조 


(북위)세종이 이르기를,“고구려가 대대로 상장(上將)의 직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해외(海外)를 모두 제압하여 사나운 오랑캐인 구이(九夷)를 모두 정벌하였다 
  
《후위서》 


'요동에서 헛되이 죽지 않으리(无向辽东浪死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wr_id=190581&sca=&sfl=wr_subject%7C%7Cwr_


도표로 한눈에 보는 천년 사직 고구려의 위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1002&logNo=30152299778



동북아 최강대국 고구려의 역대 전적.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58906&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A%B3%A0%EA%B5%AC%EB%A0%A4+%EC%A0%84%EC%A0%81&sop=and&spt=-5409&page=1


동북아는 크게 세개의 문화 세력권으로 볼 수 있는데 북방의 전형적 전투 유목문화, 황하 내륙의 풍부한 토양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 농경문화권,

그리고 반농반목 즉 오랜 정주문명과 유목문화를 함께 공유한 우리 고조선 고구려문명권.

이중에서 우리 문명권의 이런 멀티적 특성은 상당히 재미나고 묘하군요.
유목의 야생적 문화와 함께 정주 도시문명을 함께 공유하면서 힘과 두뇌를 함께 발전시켜온 문화 기반위에서 있다보니 서토처럼 나약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유목문화처럼 거칠지도 않게 유지하면서 굴곡도 있었지만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보기 힘든 오랜 시간 줄기차게 지속적 왕조와 문화를 이어온 원동력이지 않은가 싶군요.(내치를 위한 문명력과 외적을 무찌를 강한 전투력을 적절히 공유한게 우리 동방문명권의 특징)
초콜릿건빵 19-07-02 22:56
   
남자들이 웃통 벗고 거리를 활보하는 걸 보니
중국에서 넘어온 거는 확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나201 19-07-02 22:57
   
최강의 전투민족이다...............
그건 동영상에서 이유가 나온듯하네요./

한마디로 멸족화 전쟁이 지속되어온 과정에서 엄청난 신체능력을 부여 받은 것 같네요.

약하면 부족전체가 멸족당하는것이죠.

그과정이 수백년이 이어져 왔다고 보는것이 맞을듯
그렇게해서 살아남은 몇몇 부족은 진짜 전사로서의 육성책을 가지고 있었겠죠.

특이한 것은 노예제도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는 것이 조금은 ...
뭐 신체의 마나의 존재흡수 라는 미신적인 면이 강했던것일수도 있고,

하여튼 멸족전쟁이 수백년이상 지속되어져 왔다면 당연한 결과 아닐까 싶네요
     
Player 19-07-02 23:03
   
마오리족 귀족 평민 노예제도 다 있었어요.
즉 계급발생이후 섬으로 흘러 들어간 종족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지위가 매우 낮은 종족이기도 하고
          
초콜릿건빵 19-07-02 23:13
   
중국에서 넘어왔으면 여자의 지위가 그렇게 낮았다고 볼 수가 없죠.
반대로 그 시대에 여자의 지위가 높았다면
어떤 걸로 높았다고 할 수 있나요?

뭐 다른 나라는 여자의 지위가 엄청나게 높았나요?
혹시 모계사회와 혼동하고 있지 않나 의심이 드네요.
               
Player 19-07-02 23:27
   
최초 기록에 남아있고 실재로 여자의 지위는 노예수준였습니다.
그냥 내 생각이 아니라.
그리고 중국에서 배제된 시기는 신석기 시대입니다.
뭘 말하는지 뭘 이해했거나 못했는지 감 잡기가 힘드네요.
booms 19-07-02 23:08
   
아래기준은 진짜 납득이 안가더군요. 개인의 근육량 피지컬 등으로 최강을 논한다?

민족의 강함을 따진다면 풍족한 지역에 자리를 잡고 지켜내며 번영해야합니다. 당연이 인구도 어느정도 있어야하고 현재까지도 두각을 나타내고 치열한 문명전쟁속에서 살아남아 있어야지..

그래서 그 기준을 따져보면 인정하긴 싫지만 한족과 인도계도 강한민족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마우리족?? 왜 구르카는 빼놓지...막말로 저 민족들이 몽골웨이브를 만났다면 생존할수있었을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영국(+현 미국주류), 독일쪽 계열민족이 앞으로도 그 국제적으로 큰 위상을 끌고갈 얘들이기에 가장 강한 민족이지 않을까하네요..
     
탄돌이2 19-07-02 23:11
   
윗글은 전투!라는 제한적인 틀을 기준으로 삼은 겁니다

그 틀을 기준으로 보면,
갸들은 가랭이 찢어지게 달려도  몽골놈들이 기록한 기록을 못 따라잡음.
          
booms 19-07-02 23:26
   
난 전투민족의 말을 강성한 민족 즉 현재도 살아남아 강한 영향력을 뿌리는게 그 기준에 맞지 않나 해서 한말입니다.

또한 개별 전투력에 한해선 구르카도 언제나 거론된 전설 아닌가요? 차라리 님이 말한 전투기준이라면 그냥 몽골을 1위로 밖았어야죠 ㅋㅋ
               
탄돌이2 19-07-02 23:45
   
구르카도 몽골처럼
러시아/ 이슬람/ 짱골라 등, 
인류사 주류 제국이였던 3개 제국을 쌩으로 자빠트린 족속인가요?

브리튼 앵글로 족속은 인디아라는 제국 1개를 자빠트렸을 뿐이고,
게르만은 아예 그런 기록도 없이 몽골한테 처발린, 루시들한테 처발려서 나라가 망했음.
                    
booms 19-07-02 23:48
   
그러니까 제말은 님말마따나 그런기준이면 1위가 몽골이 맞다구요.

그런데 밑의 주제가 된 영상보면 몽골이 4위니까 전투민족의 뜻이뭐냐~ 개개인의 피지컬이야? 아니면 호전성이야?? 그런거죠..
                         
탄돌이2 19-07-02 23:49
   
아..... 난 그 동영상을 끝까지 안봐서리.... 말이 서로 엇갈렸네요...ㅎㅎㅎ
                         
booms 19-07-02 23:51
   
마우리족 1위, 베트남 2위, 한국 3위, 몽골 4위<< 순위가 이래요...

그러니 기준이 뭐야?? 이런거죠..
                         
탄돌이2 19-07-02 23:52
   
존니 난해한 순위네요......ㅎㅎ
                    
magister 19-07-03 20:22
   
그 게르만족은 현재 영국과 미국을 세웠습니다만?? 미국 백인들중 가장 많은 비율이 독일계통인데다 앵글로색슨족도 게르만족에 속하니 몽골과 쌍벽을 이룬 영국도 결국 게르만이 세운나라라는 겁니다. 세계사에 끼친 영향력은 게르만족이 몽골보다 위였다고 봅니다~
booms 19-07-02 23:46
   
본글처럼 살던곳에서 위험할지도 모르는 미지의 지역으로 이주했다는것은 솔직히 밀려서가 맞겠죠...싸움이던 정치적이던...

그래서 그런가 극한의 환경을 겪은 인종도 강하지만 그냥 아프리카에서 지낸 흑형들도 피지컬은 끝내주자나요...
     
탄돌이2 19-07-02 23:48
   
적절한 비유!
괴개 19-07-03 00:28
   
식인종이라 도망쳤겠죠
제장신 박힌 주변 부족이라면 쪽수로 밀어붙여서라도 쫒아내야할게 식인종이니까요
본자아 19-07-03 00:30
   
마오리족과 중국을 연관 짓는건 조금 오버여유~

중국남방 민족은 전부 키가 작고 덩치가 작은 종족들인거 역사를 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중국에서 대만으로 이것도 비유가 심혀유

대만도 원래 동남아 종족인건 맞지만 비쥬얼이 저런 비쥬얼이 아니유
저런 덩치에 알몸수준의 비쥬얼은 아니었고 최소 천은 생산해서 옷은 입었슈
그건 바로 옆 섬인 오키나와(율도국)만 봐도 알수있슈

그러므로 중꿔랑 따이완이랑 마오리 엮는건 오바유~
나기 19-07-03 00:38
   
마오리족 신화와 하와이 신화가 비슷하고,
인사말이 화와이가 알로하, 마오리족이 아로하 아니던가요?
마왕등극 19-07-03 01:15
   
밀게보다는... 동아게에 어울릴 만한 글 같군요.

왜 여기에?
무한성장맨 19-07-03 02:13
   
재미있는 토론이 이루어지고 계신데요,
영상을 제작하며 하나의 기준으로는 전투민족에 대한 정의가 어려워 여러 기준을 짬뽕하여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한번 이런 영상을 제작한다고 생각해보시고, 순위를 매겨 보십시오. 생각보다 막막하실 겁니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민족들을 종합하여 비교해보며 즐거움을 느끼자는 취지에서 제작해본 영상이고 분명 (그러지 않으려 했으나..)제 개인의 주관도 다소 개입되었을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질 줄은 몰랐지만, 워낙 깊이 있는 토론이라 눈팅하면서 정말 즐겁기도 하고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어 좋습니다.)

이제 제가 정한 나름의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1~3위는 무언가를 '극복'한 초월 단계로 판단되는 민족들을 다루었습니다.

일단 1위 마오리족은 신석기 문명으로 총기문명을 상대하여 놀라운 전투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문명 자체를 '극복'한 먼치킨급으로 분류하였고,

2위 비엣족은 아시다시피 역사 속에서 대원제국까지 포함해 계속 외세의 침략을 격퇴하였습니다. 심지어 현대에 들어서도 강대국 프랑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월남전에서 미국+연합군을 상대로도 놀라운 승리를 거두죠. 비엣족은 '수퍼세이브' 입니다.

3위 한민족은 오랜 기간 주변국에 비해 적은 인구와 국력으로 민족을 잘 지켜내고 민중들이 스스로 의병을 일으켜 지키기도 했으며, 현재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인구와 국력 차이를 극복한 민족으로 보았습니다.

4위 몽고족부터 5위 여진족 6위 슬라브족 7위 게르만족은...단순합니다.
로마를 때려잡은 > 게르만
게르만을 때려잡은 > 슬라브
슬라브를 때려잡은 > 몽고
(여진족의 금나라는 몽고한테 멸망당한 것은 슬라브와 같으나, 명장 수부타이를 패배시키고 몽고를 오랜 시간 고전하게 만들었으므로 슬라브보다는 강하다고 판단하여 5위에 랭크) 입니다.

말씀드렸듯 하나의 기준으로 줄을 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광범위한 주제라 주관성도 개입될 수밖에 없었구요...그저 재미로 봐 주십사 하며, 강도 높은 비판도 겸허이 받겠습니다.

부족한 영상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TheCosm.. 19-07-03 03:33
   
영상을 제작하신 의도와 순위를 나눔에 있어 어떠한 고충과 기준이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유튜브 영상과 관련하여 제언을 드린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예전부터 많은 유튜버들이 올리는 영상에서 '순위'라는 것이 내용과 별개로 불필요한 논쟁이나 논란을 증폭시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각각 동일한 기준이나 잣대를 적용하기 어렵다 한다면 처음부터 순위를 빼고 이야기를 전달하시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청자 수를 생각하신다면 '순위'를 매기는 것이 시청자들의 흥미나 호기심을 더 자극할 수 있기때문에 빼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만... 한번 즈음 고민해보시는 것을 권하여 드립니다.
          
무한성장맨 19-07-03 09:35
   
맞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를 할 때에 일반적인 시청자분들께서 좋아하실 만한 흥미요소를 넣으려다 보니 순위로 접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런 컨텐츠보다는 전쟁사 관련 컨텐츠로 가려고 합니다^^
sunnylee 19-07-03 08:02
   
책에서보니..
식인풍속도.. 주술적 목적외애, 먹을게 흔하지 않는 환경에서 극단적 선택
즉, 사냥감 많은 좋은 환경에선 발생하지 않고..
그런 지역은  강한 부족들 차지죠..

그리고 밑 영상 보니.. 뉴질랜드에서 감자농사, 돼지키우기 언급 하시던데..
뉴질랜드에는 ... 돼지, 감자는 원래 없었음..
소,돼지, 양은.. 백인 이주민이 오면서 가져온것이고..
감자도 마찬가지.. 남태평야 원주민 주식은...얌이라 부르는 ..(토란과 비슷한)구근식물임
이것도 그냥 줄기만 땅에 꽂아도 ..생명력이 강해  성장하기에..
굳이 농사지을 이유도 없고요.
     
무한성장맨 19-07-03 08:50
   
안녕하세요?
영상 자세히 보시면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와 돼지라고 했구요, 무슨 책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맞는 내용인가요? 맞는 내용이시라면 영상에 댓글로 정정하겠습니다만
제가 조사한 바로는 마오리족이 풀뿌리만 캐먹지는 않았고 그들이 뉴질랜드로 이주해올 때 돼지와 고구마를 가지고 들어온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아랑몰랑 19-07-03 09:50
   
뉴질랜드 마오리족 마을 투어 갔을 때 항이라는 전통 음식 체험해봤는데
마오리족이 이주해오면서 여러 작물을 가져와서 돼지도 키우고 고구마도 길렀다고 하던데요?
피닉 19-07-03 12:40
   
하하하 이주한 민족이 약한 민족이라는 설명은 꼭 맞는것은 아닙니다.
지금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에 사는 인류의 경우에 아프리카에서 6만년정도 전에 나온 종족들의 후손인데, 이들을 전부 약해서 쫓겨난 인류라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인류가 이동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만,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는 먹을것을 찾아서 입니다.
아프리카의 기후가 변하면서 일부지역은 먹을것이 부족해지고, 먹을것을 찾아서 부족전부가 이동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죠... 이렇게 지금 현재 아시아인과 유럽인의 공동조상들이 아웃오브 아프리카 한것으로 보입니다.
마우리족의 경우에 대만쪽에서  하와이나 뉴질랜드 그 머나먼 항로를 계척한 민족인데, 약해서 쫓겨났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동이 필요했겠죠, 그뒤를 이은 말레이계 종족들이 다시 태평양을 지배하지만...
magister 19-07-03 20:23
   
솔직히 게르만족이 전투민족 1위라 봅니다. 몽골보다도 더 세계사에 영향을 많이 끼쳤습니다. 일단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북유럽 이 4문명만 봐도 다 언어가 게르만어이며 앵글로색슨족도 게르만족에 속하니 몽골과 함께 쌍벽을 이룬 거대 영국제국도 게르만족이 세운거나 다름없죠. 실제로 현재 게르만족의 나라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것만 봐도 게르만족이 세계사에 막강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수 있습니다. 실제 미국 백인의 제일 많은 수가 독일계라고 합니다. 2위는 아일랜드계 , 3위가 잉글랜드계통이라더군요..
frogdog 19-07-03 23:41
   
제생각에는 현제 인류는 외계에서 왔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한 문명의 외계인들이 이주한계아니고 여러 문명의 외계인들이 이주 했을거로 보입니다

그이유는 크게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 3가지로 분류되지만 지금 발췌글에는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니고 황인도아닙니다

그것은 분명 여러외게문명이 지구로 건너오면서 서로 같은 dna를 가졋던거라고 예측이 됩니다

그래서 서로 혼혈이 되면서 저런인종들이 만들어진거죠 그런인종들은 아마도 격리 조치를 시키겠지요

바로 저먼 섬나라로 위배를 보내는거죠 그게바로 마오리 민족 같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바이러스에서 인류가 나왔다 이런말은 솔직히 믿기지 않차나요?

다른문명외계에서 이주한 사람들의 후손이 지구인들이라고 전 봅니다
행복의나무 19-07-04 19:19
   
마크헌트가 그 종족인가요 ? ? ?
     
숀오말리 19-07-05 00:45
   
마크헌트는 마오리족이 아니라 사모안 이에요.. ufc 미들급 챔피언 휘태커(김훈한테 패배한적 있는)가 마오리족 이에요..
승리만세 19-08-14 04:37
   
그딴식으로 결론내버리면 세상에서 가장 강한민족은 중화민족이 되는데?
오래동안 정주하고 꾸준히 영토를 확장해 거대한 나라가 되었는데 중국인이 전투민족임?
강인함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동일체중 근육량에서 마오리족이 타인종보다 뛰어나다는거지, 그들의 역사가 어떻가고 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