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사용으로 써먹으려구요..
체젠1차전 전훈을보면.. 시가지를 맹폭해서 반파된 건물들이 오히려 전장을 미로처럼 복잡하게 만들어서..
반군들 게릴라전에..은폐,엄폐용으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점이었고..
포각도 안나오는 지하와 고층에서 동시 다발적 rpg등의 공격에 평정부대가 전멸에 가까운 큰피해를 반복적으로 입음..
가장 좋은 해결책이 시가지를 아예 평지로 만들어버리는것인데..
핵이아닌이상 기존 재래식 무기로는 한계가 있으니..
시가지로 진입.. 평정부대와 같이 움직이면서 적의 활동이 탐지된 또는 예상되는 건물들이나 지점을 열압력탄으로 현장에서 직사로 제압하면서 운용할 기갑장비가 필요했던거..
기존의 다련장체계는 방어체계부실과 장애물 극복능력 한계로 시가전에서는 써먹을수가 없었음..
미군같이 수시로 항공.. 정밀유도무기체계 같은것을 동원할수없었던 러시아군의 한계때문에..
무지막지하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했던게 요놈임..
의심되면 일단 갈아버리고 진입한다라는 전술개념에 딱맞춤형..
시가지 진격로상 매복예상지점은 이걸로 청소하고 들어감..
실제로 체첸2차전떄 그로즈니 평정작전에서 써먹었고..
1차전때 전술을 그대로 사용.. 러시아군의 진공을 방어하려던 반군은 크게피해를 보고..
전멸직전까지 몰리다..
카프카스 산맥으로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