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익신고자 12명에 보상·포상금 3억2천여만원 지급
방위산업물자 원가 부풀리기로 부당이득을 취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익신고 역대 최고 포상금인 3천만원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를 포함해 공익신고자 12명에게 총 3억2천193만원의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입을 회복한 금액은 26억7천여만원에 달한다.
원가 부풀리기로 부당이득을 취한 방위산업체를 신고한 공익신고자는 해당 업체의 방위산업체 지정이 취소되고 방위산업 비리 관련 법령 개선에 기여한 점이 고려돼 공익신고 역대 최고 포상금인 3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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