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15k : eft x 3 에 cft 기본장착, 장거리 공대공 x6 , 단거리 공대용 x2
(발제 영상에서 의미하는 f-15x를 기준으로 하면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의 숫자는 무려 16발이됩니다만...넘어가죠)
2. kfx : 미사일 숫자는 동일하지만 역시 eft x 2 에 cft 는 없습니다
무장이 동일한 상태임에도 탑재된 연료의 수준이 많이 다릅니다....f-15k 가 훨씬 월등한 비행시간, 혹은 작전반경을 가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전투기 사이즈의 기체에서 어떤 컨피규레이션을 취하든....f-15k 를 능가하는 행동반경을 가진다는 자체가 사실상 쉽지않은 겁니다)
영상에서도 같은 성능이란 의미는 없습니다. 단발의 F-35가 아닌 F-15같은 쌍발의 중형급 기체가 될것이란 것이죠.
F-35는 한국에서 하이급의 역할을 하는것 이지 이 기체 자체가 하이급으로 디자인된게 아닙니다. 스텔스기의 스텔스 성능은 내부 무장을 할 때만 의미가 잇습니다. 우리가 F-35에 외부무장 까지 해서 사용하려고 했다면 애초에 저걸 사올 이유가 없습니다. 당연히 F-35는 내부 무장창만 이용해서 작전을 펼치게 운용될 겁니다.
미국이 고려한 구성처럼 스텔스 기체의 빈약한 무장의 갭을 채워줄 중형급의 기체로 KFX에 의미를 부여한 거지요. KFX가 F-15와 스팩상 성능이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 쌍발의 중형전투기의 역할을 할것이란 의미입니다.
그래서 'KFX의 탑재량은 f-16보다 우수하긴 하지만 f-35에 비하면 뒤떨어진다'는건 실제 운용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단순 스펙상의 숫자만 보고 이야기한 셈이죠.
따라서 'f-35(F-22를 의미하신것 같네요)와 f-15 혼합편조에서 기대할수 있는 효과를 f-35와 kfx혼합편 조'에서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F-15는 비스텔스 설계지만 스텔스 설계로 만들어진 KFX는 F-35와의 합동 작전에서 점 더 효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KFX 개발 초기형은 내부무장 창을 가진 완전 스텔스 형상이 아니라 반매립형으로 가는데 그 효용성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런 우려에 대한 접근이라고 보는게 적절하겠네요.
물론 향후 KFX 계획이 완전히 마무리 되면 작전 반경이나 임무 성격에 따라 F35-F16 / KFX-F15 등의 조합도 사용할수 있게 될겁니다.
아무튼 기본 원리는 스텔스기는 비싸서 많이 보유하기 힘들고 운용 유지비 또한 많이 든다. 따라서 모든 부대를 스텔스기로만 편성하기 어려우니 기존 전력과 같이 조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스텔스기의 특성을 살리려면 외무 부장을 할수 없다는 것이고 그 빈약한 스텔스기 무장의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 4세대 기체를 미사일 플렛폼으로 사용한다는 개념.
사람들이 헷갈려 하게 되는 포인트가 미국에서 로우급 기체로 설계되고 사용되는 F-35 한국에서는 하이급 기체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최신기종이어서 하이급위치에 놓이게 되는건 분명하나 어디까지나 로우급 기체의 물리적 특성을 가진건 변함이 없다는 점입니다.
F-35는 무장량이 적고 기동성이 떨어지며 항속거리가 짧아 중형급 기체가 가지는 역할 자체를 대체 할순 없습니다.
F-15가 하는 일을 KFX는 할수 있어도 F-35에 맞기는건 분명하게 한계가 있죠.
설계 개념으로는
F-15 중대형 중무장 고속 긴 항속거리(하이) F-16 로우
F-22 중대형 중무장 고속 긴 항속거리(하이) F-35 로우
입니다. 각 기체는 뚜렷하게 이 특성에서 벗어나지 않게 개념 설계되어 있습니다.
F-22는 수출이 안되니 없고 F-35만 수입한 모든 국가들에서 하이 로우 개념이 꼬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