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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7 10:59
[뉴스] 웰크론, 방사청과 98억원 규모 방탄판 공급계약
 글쓴이 : 노닉
조회 : 3,370  



산업용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은 17일 방위사업청과 98억원 규모의 방탄판(사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탄판은 방탄복에 삽입해 방탄성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납품하는 방탄판은 3만8000개(중형 1만5000개와 대형 2만3000개)이며 납품기한은 2020년 6월30일까지다. 웰크론은 지난해 군용 방탄판 약 2만3000개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방탄판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과 세라믹 소재를 접합하는 첨단공법으로 만들어져 총탄과 파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웰크론이 한국군에 납품하게 되는 방탄판은 NIJ(미국 법무부 국가사법기구)의 기준 '레벨Ⅳ'를 충족한다. 이 방탄 성능은 철갑탄을 방호할 수 있는 수준이다.

웰크론은 2011년 신형 방탄복 개발을 시작으로 방산시장에 진출한 이래, 2014년 신형 방검부력조끼를 개발해 해양경찰청에 납품했으며, 2016년부터는 경찰청과 대테러 작전용 및 일반 경찰용 방탄·방검복을 공급해왔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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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orn 19-07-17 11:28
   
소수 정예군으로 한걸음씩 옮겨가고 있군요.

상대가 대놓고 총을 쏘고 있는데 죽을걸 알면서 거길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건 무식한 20세기 방식의 전쟁이죠.

전선은 기갑이 돌파하겠지만 세부 전투에선 전투봇이 선봉으로 달려나가서 적진을 휘젖는 동안에 기관총까지 방어 가능한 중갑 보병들이 뒤따라 들어가고 제일 마지막에 일반 보병들이 일반 방탄복 상태로 들어가 정리하는 방식의 소대 전투가 되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전쟁에서 폭발 화기에 가장 많은 군인이 피해를 입지만 돌격전에선 대부분의 보병이 기관총에 쓰러진걸 감안하면 고폭탄의 파편까지 견딜 전투봇하고 중기관 총까지는 버틸 중갑 보병이 적진 함락에 있어서 보병의 가장 큰 화력으로 등장하지 싶네요.

물론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더 발달 한다면 적진 돌파와 전투는 모두 로봇들이 전담하고 인간병사는 뒷정리하러 들어가는 방식이 될테지만, 과도기 단계까진 인간의 지적 판단이 많이 필요 할테니 외골격을 이용한 중갑 보병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뭐 느린 중갑 보병이 불필요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전쟁 효율을 고려해 보면 적 참호 라인 하나 뚫으려고 항공기 폭격을 요청하고 기다리도 자주포 사격을 요청하고 기다리고 그렇게 해도 다 제거를 못해서 발이 묶이고 희생이 늘어나는것 보다. 소대 전투 단위에선 전투봇 던지고 중갑 보병이 따라 들어가며 핵심지역 타격하고 나머지 분대원들이 포위해 들어가는 방식이 더 빠르고 효율적일수 있죠.

요즘은 장갑차를 이용한 기동군의 형태로 편제가 되고 있으니 중갑 보병의 느린 기동과 보급 문제도 해결이 된 환경이죠.

한국은 골짜기 골까지 산이 많기 때문에 미국식 폭격이나 유럽식 전차전 같은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병 전술이 여전히 유효하게 먹힐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소대.분대 단위 전투에 사용될 전투봇과 중갑보병을 필히 미래 전투 시스템으로 연구를 해봤으면 합니다.
     
회색돌 19-07-17 16:30
   
외골격 아머는 모터 헤드라 부르고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는 파티마라 부르면 재미있겠네요.
루이14 19-07-17 12:36
   
웰크론은 한국 기업인가요??
     
노닉 19-07-17 13:04
   
한국기업 입니다
          
루이14 19-07-17 13:11
   
오~~!!
유랑선비 19-07-17 14:17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