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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1 13:28
[해군] 방위사업청, KSS-III 배치2 건조업체로 DSME 선정
 글쓴이 : 역전의용사
조회 : 5,040  

http://www.navyrecognition.com/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4025

https://milidom.net/news/327281


한국 방위사업청이 대우조선해양(DSME)를 KSS-III 배치 2 첫 함선의 건조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장보고 III 프로그램에 따라 첫 잠수함은 2018년 진수되며 2년의 해상 시험을 거쳐 2020년 한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번째 잠수함은 2022년말 인도된다. KSS-III는 3개의 배치로 생산될 예정이다:
- 배치 1의 첫 두척은 DSME가 건조한다. 나머지 세번째 함정 건조 업체는 2016년 말에 결정된다.
- 배치 2는 일부 설계가 변경되며 총 세척이 건조된다. 많은 한국 기술이 채용될 예정이다.
- 배치 3는 3척이 건조되며 (KSS-III로 건조될 잠수함은 모두 9척) 마지막 잠수함은 2029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배치 1의 첫번째 함선의 강제 절단식은 2014년 11월 열렸고 기공식(keel laying)은 지난주에 열렸다.

원래 배치 1 설계에는 6개의 VLS 튜브가 포함되어있다. 여기에는 LIG Nex1이 개발하는 미래 순항 미사일이 장착되며, 발사대는 두산이 공급한다. 앞서 스페인의 INDRA가 전자전 방어 시스템(ESM) PEGASO 공급업체로 선정되었고, 영국 밥콕(Bobcock)은 배치1 잠수함의 무기 공급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업체로 선정되었다.

2014년 유로나발(Euronaval) 2014에서 프랑스 Sagem은 광학 마스트 공급을 발표했다. 프랑크 어레이(Frank Array) 소나는 한국의 LIG Nex1이 공급한다. 한화 탈레스는 Navy Recognition에게 이메일로 KSS-III의 전투관리 시스템 공급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잠수함은 한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채용할 것이다.

지난달 북한의 SLBM 발사에 앞서 한국의 국방부는 계약 발표를 앞둔 KSS-III 배치 2 계획의 일부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4월 25일, 북한의 SLBM 발사가 있은 후 의회 청문회가 열렸는데, 위협에 대응할 한국 해군 잠수함의 능력에 대해서 중요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한국 해군은 현재 SLBM 위협에 대응한 능력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방부는 KSS-III 배치 2가 일부 중요한 능력의 업그레이드를 수용하기 위해 (2018년 12월 30일까지) 건조에 앞서 재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그레이드에는 배치 2에 전략적인 지상 시설에 대한 공격과 대잠전 모두를 수행할 수 있는 더 뛰어난 능력들을 가져다 줄 것이다.

배치1과 비교하여 배치 2의 변경부분은 :
- 선체길이 연장 (배수량이 3천톤에서 4천톤으로 증가)
- VLS 셀 숫자가 6개에서 10개로 늘어남
- 독자개발한 전투시스템과 소나
- 잠재적으로 완전 전기추진을 위해 통합될 리튬이온배터리와 고온초전도(HTS, High-Temperature Superconductor) 모터

KSS-III (장보고3) 배치 1의 구체적인 내용
총길이 83.5m
폭 9.6m
압력선체 직경 7.7m
흘수 7.62m
승무원 50명
최대속도 20노트
항속거리 10,000nm
수상배수량 3,358톤
수중배수량 3,705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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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도 19-07-21 14:16
   
3년전 기사를 왜 지금...
     
역전의용사 19-07-21 14:32
   
댓글 삭제해주시면 안될까요
          
글로벌셀러 19-07-21 15:03
   
왜 굳이. .
대팔이 19-07-21 14:39
   
KSS-III도 너무 구태의연한 기술을 적용합니다...
일본의 오류급은 전고체리튬전지, 개질연료전지, 컨포멀소나, X형 타,펌프제트 같은 최신기술 적용하는데 우린 너무 옛날 기술만 적용하네요...
     
닉네임0 19-07-21 15:08
   
독일기술 배워서 인제 처음 독자 건조해보는건데 무슨 최신기술 같은 소리를 저대로 만들어서 결함이나 발견안되면 성공인거죠
     
개포사람 19-07-21 16:24
   
대팔이님 생각처럼 안창호급2부터는 일본에 그리 딸리지않습니다.
전고체리듐전지는 일본도 아직이구요.아마 우리가 더 빠를수도있구요.그냥 리듐전지는 우리도
안창호2급 부터는 착용합니다.
x타도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미국이 x타 못만둘어서 안하는것 아닙니다,
컨포벌소나는 안창호2급에 있구요.개질연료전지는 일본도 아직이고 우리 안창호급에
사용하는 수소저장 합금식과는 전술에 따라 장단점이있고 무조건 유리한것도 아닙니다.
펌프제트는 일본도 아직이고 디젤잠수함에서도 장점은 있지만 핵잠이 아닌 다음에야  효율이좀 떨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
     
미디안 19-07-21 20:00
   
호주는 40조원 씩이나 쏟아붇는 잠수함 사업에 납 축전지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기란게.. 엄청 보수적이예요.. 획기적인 신기술이 있다지만 검증이 안되었다면 사용하기를 꺼려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자체적인 기술이 있어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문제점이 있으면 고쳐나가지만
기술이 없는 나라들은 자체적인 기술이 없다면 문제점 발생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보니
지금까지 검증된 기술을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나그네x 19-07-21 22:17
   
리튬전지, X형 방향타,펌프제트 같은 것들이 최신기술이긴하나 이것들도 장단점이 있기에 핵잠선진강국들이나 잠수함 강국들도 굳이 도입을 고집하지 않는다고함. 전투무기체계는 최대 강점은 최신기술보다는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이 평가되어야만한다고...
우주관련 비행장비나 날개로 떠다니는 비행체들의 제어 컴퓨터시스템을 요즘 모바일칩처럼 최신 시스템을 사용하지않고 상당히 오래된 시절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유도 그 신뢰성과 안정성이라는 제1의 조건때문이라고..
부라리언오… 19-07-21 23:16
   
X타 하나도 안 부러워해도 됩니다. 수중 기동성이 향상된다고는 하나 최신형 어뢰의 기동성을 뛰어넘을 수준은 아니어서 그야말로 도낀 개낀이고, 조작원이 준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비상시(시스템 고장시) 수동조작이 힘듭니다. 당연한 거죠 +타는 긴급부상 하려면 잠수익만 부상각으로 수동으로 맞추어주면 된다지만 X타는 뒤에 날개 4개에 선수 잠수익까지 모두 움직여 사전에 계산된 부상각을 만들어야만 긴급부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응성이 +타에 비해 너무나도 떨어지고,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기인해 사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러시아가 기술이 없어 신조함에 조차 +타를 유지하는게 아니란 거죠... '100번 잠수하면, 100번 부상(浮上)한다'..<-----사실 이 잠수함 구호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게 바로 X타 형 잠수함 인겁니다.
구름위하늘 19-07-22 11:30
   
X형 방향타는 선택의 문제이지 최신기술 아닙니다.
우리가 도입검토했었던 212급이 X형이고,
그 후 나온 214급은 다시 +형 입니다.
X형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서 설계 단계에서 고민할  수준이죠.
미해군 잠수함 중에서 X형이 있던가요?
제가 아는 미해군 공격원잠/전략원잠은 모두 +형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