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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2 03:13
[잡담] 일본의 요코스카항, 구레항의 해자대 전력은 일본의 각각 몇 % 정도 존재할까요?
 글쓴이 : GreenBee
조회 : 3,798  

07.jpg

지난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사건 이후 일본의 F2 전투기가 침수된 걸 본 적이 있는데, 이게 일본으로서는 이 자연 재해가 조금만 아래 지역으로 내려왔으면 일본 해자대의 주축 상당수가 사라질 뻔 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후쿠시마의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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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에서 핑크색 범위는 쓰나미, 지진의 직접 영향 지역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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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는 과거 관동 대지진의 영향을 준 일본의 주력 해자대가 있는 도쿄 인근 요코스카 항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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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직접 타격을 줄 일본의 또 다른 주력 해자대가 있는 구레 항의 지도입니다.

03.jpg

제가 궁금한 것은 요코스카 항이나 구레 항 근처에서 대지진, 쓰나미가 발생하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일본의 해자대의 전력은 각각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입니다.

즉, 이곳에 이러한 막대한 자연 재해의 피해를 입을 경우, 요코스카 항이나 구레 항 어느 하나가 쑥대밭이 될 경우, 사라질 일본의 해자대 전력은 과연 각각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입니다.

(쓰나미에 밀려와 해체한 대형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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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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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kins 19-07-22 04:29
   
동일본 대지진같이 일본 앞바다의 판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대규모의 지진이 아니라면 그와같은 커다란 쓰나미가 일어나기는 어렵습니다. 두 항구 모두 그러한 쓰나미는 지형적으로 방어가 되는 위치에 있는것 같구요. 이른바 직하지진으로 직접적 타격은 입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물 위에 떠있는 선박에는 거의 피해가 없을듯 합니다.
전쟁망치 19-07-22 05:51
   
들은 거지만 구레항이 해자대 본부 라고 하더군요
도나201 19-07-22 11:55
   
해자대 전력의 50%는 날라갔다고 보면됩니다.
사실상 전멸.
     
정봉이 19-07-22 12:11
   
그건아님

지진해일이 일어나도 해안가에서 조금만 떨어져 있으면 아무런 피해도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동일본 지진때도 바로 앞에서 고기잡던 어부들은 아무피해도 없었습니다.
해일이 육지에 닿는 순간 에너지가 중첩되어 파괴력이 나오는거지 해상에서는 그냥 파도 출렁이는것과 별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항구에 기항중인 선박이야 심대한 피해가 발생할순 있지만
해군함정이 모두 기항중일리고 없고
일본의 모든 함정이 한곳에 있을리도 없구요
지난 동일본 지진같은 대형지진과 지진해일이 도쿄만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육상시설물의 피해는 막심할지 몰라도 해자대의 전력손실은 미미할겁니다.
          
GreenBee 19-07-22 17:18
   
일본은 보통 몇 %가 항구에 기항하고 있을까요?

예상컨데 기항율이 상당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