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사건 이후 일본의 F2 전투기가 침수된 걸 본 적이 있는데, 이게 일본으로서는 이 자연 재해가 조금만 아래 지역으로 내려왔으면 일본 해자대의 주축 상당수가 사라질 뻔 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후쿠시마의 위치입니다.
아래 자료에서 핑크색 범위는 쓰나미, 지진의 직접 영향 지역 표시
아래 자료는 과거 관동 대지진의 영향을 준 일본의 주력 해자대가 있는 도쿄 인근 요코스카 항의 지도입니다.
아래 자료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직접 타격을 줄 일본의 또 다른 주력 해자대가 있는 구레 항의 지도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요코스카 항이나 구레 항 근처에서 대지진, 쓰나미가 발생하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일본의 해자대의 전력은 각각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입니다.
즉, 이곳에 이러한 막대한 자연 재해의 피해를 입을 경우, 요코스카 항이나 구레 항 어느 하나가 쑥대밭이 될 경우, 사라질 일본의 해자대 전력은 과연 각각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입니다.
(쓰나미에 밀려와 해체한 대형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