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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2 14:20
[뉴스] '걸프 해역에 달랑 호위함 1척' 英 해군력 논란
 글쓴이 : 노닉
조회 : 4,044  

美 선박 보호제의 거절도 논란

이란 혁명수비대가 영국 해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영국 유조선과 23명의 선원을 억류함으로써 글로벌 역할을 주장해 온 영국 해군의 해상 보호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9일 영국해군 호위함 몬트로즈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호를 나포, 23명의 선원과 함께 억류 중이다.

몬트로즈호가 이란 경비함에 '유조선을 그대로 두라'고 사전 경고메시지를 보냈으나 이란은 사전 경고를 묵살한 채 나포를 강행한 것이다.

영국 해군의 자국 선박 보호 능력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토비아스 엘우드 보수당 의원은 "영국 해군이 글로벌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너무 왜소하다"면서 차기 총리에 국방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을 촉구했다.

(중략)

더타임스는 스테나 임페로호가 나포되기 수일 전 미국으로부터 유조선 보호 제의를 받았으나 영국 측이 거부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에서 각료를 지낸 이언 던컨 스미스는 미국이 영국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자산'을 제의했으나 테리사 메이 총리 정부가 거절했다면서 현장에 단지 한척의 군함만 배치된 상황에서 미국의 제의를 거절한 것은 메이 총리의 중대한 실책이라고 비판했다.

스테나 임페로호가 이란에 나포될 당시 영국 호위함 몬트로즈는 1시간 거리에 있었던 것으로 영국 국방부가 확인했다.

영국이 자국령 지브롤터 수역에서 이란 유조선을 나포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하고 있으나 걸프 해역에 배치된 영국 군함은 몬트로즈 1척에 불과하다.

영국은 걸프 수역에 2척의 군함을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영국 선박을 호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걸프 수역의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국적 '연합해군'을 제의하고 있으나 영국은 아직 참여 여부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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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토끼 19-07-22 14:23
   
수백년간 해군으로 먹고 살았던 영국이...영국이... 군함이 없어서...ㅡㅜ
     
GreenBee 19-07-22 17:15
   
그러게요.

애잔합니다. ㅎㅎ
루크007 19-07-22 14:26
   
퀸엘 항모도 만들어 놓고 운용해보니 개판 이었죠
예전의 영국이 아니죠
라이라이라 19-07-22 14:53
   
일본도 미온적인 입장이라고 본거 같은데 영국도 연합군 제의를 거절 했었군요. 중동일엔 앞장서서 개입하기보다 적당히 중간에서 시류를 따르는게 최곤데 우리는 파병쪽으로 가닥이 잡히는거 같아서 괜히 우리만 전면에 나서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다른 나라들 반응은 어떤가요?
검군 19-07-22 15:02
   
걸프에 군함 파견하는거 한두푼 드는게 아닙니다. 영국이 과거 해가지지않는 제국시절을 잊지 못하고 분수에 넘친 짓을 하고 있느거죠.
검군 19-07-22 15:03
   
이란상선을 나포한게 분수에 넘친 짓이고 미국제안을 거부한건 그나마 이성이 남아 있는거고...
꾸물꾸물 19-07-22 15:59
   
구축함인지 호위함인지... 그거 부족하니 항모는 잠시 미루고 그것부터 채우자는 권고에 해군이 항모! 항모! 다 필요없고 항모!!해서 퀸엘 갔더만 이 사달이 나네.
모래니 19-07-22 16:00
   
지브리엘 해협에서 이란 유조선을 억류했다면서, 그런데 걸프해협에서 뭐를 믿고...
user386 19-07-22 16:08
   
설마요... 대영제국의 기초를 마련한 것도 바다를 제패한 영국 해군이 있어서 였고 2차대전 그 막강하던
히틀러도 그 짧은 영국 해엽은 건너가지 못했습니다. 모두 영국의 강력한 해군 덕분이었죠.

썩어도 준치라 했습니다.
영국은 우리나라 거의 2배에 가까운 GDP를 보유하고 세계 5위 부국입니다.
능력이 안되서가 아니라 2차대전 이 후 수십년간 지속된 평화무드에 젖어 국방은 안드로메다로 보낸게 가장
큰 이유겠죠... 아무리 섬 나라라고 영국 육군은 8만병 전차 댓수가 220여대가 전부 이니 트럼프가 뒷 목 잡고
미국에 기생하는 유럽이라는 말을 대놓고 하는거죠.

사실 지금 현재도 영국해군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중형급 항공모함을
두척이나 보유하고 있는 나라인데 항모 전단만해도 그 수가...
     
돌아온장고 19-07-22 16:19
   
영국 은 현재는 좆밥이 다돼시유
언제적 이야기 하시는거예유

예~~~ gdp가유 영국이 2조 8천이구유  한국이 1조7천 이거든유 두배가 아주 아주 한참 안되구유

핵잠수함이 한 10척 되는디유
그거빼면 구축함이 7척이구유 호위함이 13척 이구유
한국 이나 영국이나
별차이도 안나구유,,,,
          
user386 19-07-22 16:26
   
그러니까 트럼프가 뒷 목 잡고 있다는 겁니다 능력이 되는데 안하고 있으니...ㅋ
그건 영국 뿐이 아니죠... 현재 NATO 회원국 중 전쟁 터지면 항상 가장먼저 쌍코피 터지는 폴란드나
몇몇 나라 빼면 뭐...

예전에 영국 해군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초라한것도 사실 입니다만...
한 나라의 해군력은 전투함 보유 숫자만 가지고 평가하기는 좀 그렇죠.
     
ultrakiki 19-07-22 16:46
   
나찌독일이 도버 해협을 못 건너간 것은 히틀러의 오판과 고집 때문이지
영국 해군이 강해서가 아닙니다.

개 줩밥중 줩밥 이였습니다. 미국이 43년 전쟁 참가하기 전 까지요.

미국에 모든 기술과 관세 개항등을 다 넘겨주고 겨우 살아남은거에요.
처칠이 영국사에서 가장 큰 위기였다고 하죠.
히틀러의 멍청함이 지도상에 지워질 영국 운명을 구한것입니다.
          
user386 19-07-22 17:06
   
저도 얼핏 그런 얘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만... 2차대전 전사(戰史)를 보면 공식적인(?) 이야기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강력한 해군력 때문에...

뭐 전 후 처칠의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히틀러가 그런 오판(?)을 하게 된 계기도 대영제국
해군의 명성이 한 몫을 했을것이고 독일이 수상함 보유댓수에서 절대 열세였던 것도 사실이고...
               
ultrakiki 19-07-22 17:13
   
공식적이지 않아요.
실제로 영국은 뚝배기 깨졌다고 공식 전사에 나옵니다.

처칠이 대 위기였다고 증언합니다.
처칠 자서전 회고록에 있는 내용이죠.

히틀러의 오판은 영국 명성 때문이 아니라 아이러니하게 독일 공군 때문입니다.

열세는 영국 해군이였죠. 영국 군함에 유보트 단 1 척으로 개박살내고 튀어도 못잡았던것이 영국 해군이였죠. 톤수전쟁이서 참패 였어요. 배 자체가 월 수십만톤씩 갈아먹어서
배가 없었습니다. 수송선이란 수송선은 다 갈아서 군함에 들어갈 기름조차 떨어졌고
심지어 처칠이 몇 시간 전에 탔던 군함도 다 박살납니다.

이미 목에 칼이 들어와있는 상황이 아니라 목에 칼이 박혀있던 상황.
                    
user386 19-07-22 17:26
   
그런데 제가 본 책이나 인터넷 자료는 전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서요.
https://ko.wikipedia.org/wiki/%EB%B0%94%EB%8B%A4%EC%82%AC%EC%9E%90_%EC%9E%91%EC%A0%84
                         
ultrakiki 19-07-22 17:35
   
저 작전은 공군력이 투입된거에요.

그것이 히틀러 오판이구요. 해군력은 개뿔이였죠.

위키같은거 보지마시고 전사나 처칠 자서전 보시면 나옵니다.

님의 링크에도 나와있잖아요. 영국 본토 '항공전'  으로 시작하는 문단에...


되니츠와 괴링 사이에서 괴링을 절대적인 신뢰 때문에 개판친 사건입니다.

실제로 영국을 박살내서 고사직전 까지 이끌었던것은 되니츠였구요.
                         
user386 19-07-22 17:38
   
아니요 위키 뿐 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책이나 인터넷 자료도 위키와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도보 해협을 건너지 못한 건 영국의 강력한 해군력 때문이라고... 구글링 해서 보세요 정말 많아요. 언론사 전사 이야기 등등

요눈 만약 님 말이 사실이라도 제가 이렇게 알고 있는건 무리가 아니란 말이죠.
                         
ultrakiki 19-07-22 17:39
   
아니 어떤 책에서 그럽니까 ???

님이 링크속에서도 항공전이라고 하는데..;;;
                         
user386 19-07-22 17:43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책은 제가 얘전에 잠깐 본 2차 대전사? 인가 그렇고요...
인터넷에는 널렸고... 위키도 "문제는 영국의 강력한 해군력이었고, 이에 공군 원수 괴링이 공군을 동원하여 영국을 제압하겠다고 하였다." 라고 하잖아요...
https://news.joins.com/article/21043900
                         
ultrakiki 19-07-22 17:45
   
그니까 보신 것 가져오시면 되요.

미국 참전 전까지 수송선이란 수송선 다 뜯겨 먹어서 고사직전이였던 것이 영국 해군인고

되니츠의 해상으로 공격이 아닌 괴링의 말을 맹신하고 항공력만으로 투사해서

망한케이스인데...


영국 해군 때문에 영국 본토를 지켜냈다는 그 글좀 확인좀 시켜주세요.
                         
ultrakiki 19-07-22 17:46
   
님 링크 속 제목을 보세요.

공군이라고 써있죠 ?

그게 괴링의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라구요.

위에 괴링 이야기도 댓글에 있구만 ..;;; 자꾸 영국해군 짱짱같은 소릴 하세요.


실제로는 울프팩 때문에 수송산 수천만톤 날려먹고 배가 없어서 고사 직전이였던겁니다.

고작 전장 초반 몇척 안되는 잠수함에 가로막혀서 바다가 텅텅 비었던겁니다.
                         
user386 19-07-22 17:50
   
음... 처음으로 돌아가서 저는 저 맨위에 제 글에서 독일이 영국 해협을 넘지 못한건 영국의 강력한 해군력 때문이라고 했을 뿐입니다. 많은 자료에 그렇게 써있어서...
                         
ultrakiki 19-07-22 17:53
   
아뇨 강력한 해군력 때문이 아닙니다.

전사나 처칠 회고록 같은 글을 보시라는 겁니다.

애초에 바다에 함부로 나다니지도 못했어요. 영국해군은

어떤 글에서 덩케르크 이후 영국 해군이 영국을 지켰다고 하는지 그 기록이 궁금합니다.


미국이 참전해서 리스로 어마어마한 해군력을 보충해주기 전까지는

자기 군항에서 조차 탈탈 털리고 바다로 못나오던것이 영국 해군 이였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였어요.

나찌 스스로 괴링 친목질에 삽질이였죠.
                         
user386 19-07-22 17:55
   
참 답답한 분일세... 님 주장은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충분히 알았고요.

자료가 그렇게 써 있어서 난 그렇게 얘기한것 뿐이라고요. 저 한테 뭐라고 하시지 마시고 강력한
영국 해군 때문에 도버해협을 건너지 못했다고 쓴 인터넷 자료에 찾아가서 말씀 하세요.
                         
ultrakiki 19-07-22 17:56
   
그니까 그 자료가 어디있냐는 거죠 ?
                    
user386 19-07-22 17:59
   
https://ko.wikipedia.org/wiki/%EB%B0%94%EB%8B%A4%EC%82%AC%EC%9E%90_%EC%9E%91%EC%A0%84

여기는 "문제는 영국의 강력한 해군력이었고, 이에 공군 원수 괴링이 공군을 동원하여 영국을 제압하겠다고 하였다." 써 있고요

https://news.joins.com/article/21043900

여기는 "독일군은 ‘바다사자 작전’으로 이름붙인 영국 상륙작전 계획을 수립했다. 도버 해협을 넘어 일단 상륙에 성공하면 중화기와 병력이 부족한 영국 육군에겐 승산이 없을 터였다. 다행히 해군은 영국군이 훨씬 우세했다.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해군력은 독일군의 열배에 가까웠다."

써 있고요

더 찾아 드려요?
                         
ultrakiki 19-07-22 18:02
   
뭔 소리지 ???

괴링의 주장이잖아요 ? 위에서 괴링의 오판이라고 써놨구만...

항공전이라고 누누히 이야기 했는데 이해를 못하시는 분이네...



어디 자료 좀 가져와 보라니까 같은 것 링크하면서 논파 당하세요 ?
                         
user386 19-07-22 18:04
   
그럼 님 자료도 한 번 봅시다...
                         
ultrakiki 19-07-22 18:04
   
제목부터 뭐라 써있어요 ???

" 독일 공군 망친 히틀러의 런던 폭격 명령 "


실제로 기록에는 유보트 때문에 바다에 나오지도 못하도

고사 직전까지 몰아넣은것은 괴링이 아니라 되니츠인데...


도대체 뭘 근거로 실패한 괴링을 드립치지 ? ;;
                         
user386 19-07-22 18:11
   
그만 합시다... 같은 말 반복하기도 힙듭니다.
4leaf 19-07-22 17:29
   
26형 호위함 건조 전까지 영국이 자국 밖으로 보낼 군함이 몇척이나 되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