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이 신형 155mm 자주포를 M1299로 명명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미 육군의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ERCA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포병 시스템이 M1299로 불릴 예정이며, 프로토타입은 XM1299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미 육군의 사거리 연장 포병 시스템은 현재와 미래의 M109A7 자주포보다 더 긴 사거리와 발사속도를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이전과 비교하여 새로운 포병 시스템은 두가지 첨단 기술 - 신형 XM113 로켓추진포탄과 사거리가 38km에서 70km 이상으로 늘어난 58구경 포신 - 을 가지게 된다.
또한 M1299는 완전히 자동화된 탄약 장전 시스템을 갖추어 발사속도가 분당 3발에서 10발로 늘어나며 GPS 거부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통신 시스템을 가진다.
미 육군은 4년동안 100km 떨어진 목표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야전 포병 시스템을 원하고 있으며, 로켓 보조의 도움을 받아 top zone에 발사시 현재 배치된 155mm 곡사포의 30km 사거리를 극적으로 뛰어넘는 곳까지 발사할 수 있다.
이동성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M1299는 자주포의 살상력도 향상된다. 새로운 자주포는 늘어난 사거리, 늘어난 발사속도, 늘어난 살상력, 늘어난 신뢰성 그리고 뛰어난 생존성의 조합을 통해 10배의 능력을 제공한다.
M1299는 대포 포병 기술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시스템 레벨에서 성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전투공간과 대등한/동등한 환경에서 작전을 위한 미군의 155mm 간접화력 시스템의 압도적인 살상력을 회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