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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8 18:32
[해군] 항모를 갖자는 분들께....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2,424  

f-35b 한대당 얼마 일지 아시는지요?

최소 10기에서 최대 20기는 올라가야 할겁니다...그외 대잠헬기와 e-2c같은 항모 탑재 조기경보기는 운영할수 없으니 성능은 떨어지지만 조기경보헬기 또한 3-4기 운영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 항모 전단만큼은 아니겠지만 최소 수준으로 그외 호위함으로 방공구축함 1척이상(이지스급) 준이지스급 호위함 2척..수중에서는 최소 25-30노트급 잠수함(핵잠 아니면 힘들듯)1척 보급함 1척등의  경항모 이외의 전단이 따라 붙어야 합니다....


항모 한척에도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하물며..항모 이외의 호위전단 구성은 무엇으로 충당할려는지요?

뭐 기존 함대에 붙여서 사용하자고 주장하실수 있겠지만..기존함대는 기존 함대로서의 기능이 있는겁니다..

1함대가 위치한 동해에 배치할까요? 섬하나 없고...망망대해에 숨을곳 하나 없는 동해에서 미사일타켓으로 운영할까요?

아니면 섬과 섬사이 숨을곳 많은 2함대가 위치한 서해에서 활동할까요? 이좁은 서해바다에서 항모가 무슨 소용인지요?  또한 항모 전단과 거리먼 함대 성격인데 서해에 항모 위주의 편제로 서해함대를 바꿀까요?


자 그럼 마지막 남은 3함대가 위치한 남해인데...1함대와 2함대에 편제에 밀려..제대로된 항모전단을 만들수 없는 3함대인데..어차피 항모를 위해 새로운 배를 찍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항모주장을 하시는 분들의 요지를 보면 남중국해와 말라카 해협을 위해 항모 주장하시는분들도 꽤 되는것으로 압니다... 그걸 위해서라면 항모전단 편제를 위해 여러척의 수상함이 필요한것도 기정사실이죠..


항모한척 운영하기 위해..항모이외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텐데..무엇으로 충당하려는지요?


일본과 비교를 하지만..일본은 기존 함대 편제에서 한척씩 빼와도 소규모 항모 전단을 운영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죠..


국방비 비교를 하지만...일본은 해군력이 넘쳐나니.. 항모전단을 꾸리기 쉬운 반면..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런점에서 비교가 되어야지..단순 항모한척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항모에 올인하자는것은 어떤 생각으로 말씀들 하시는것인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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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로 19-07-28 18:54
   
10년후 전쟁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니내아니 19-07-28 18:58
   
십년후 전쟁을 위해 항모전단을 위한 ...해군력 강화가 먼저지..

항모가 먼저란 얘기가 아니잖습니까?

제가 알기 쉽게 일본과 비교해 드리지 않습니까?

급한대로 왜놈들은 기존 함대에서 1척씩만 빼와도 소규모 항모 전단을 만들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안된다는것입니다..

본문에 충분한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칼까마귀 19-07-28 18:56
   
대한민국 해군의 목표를 봐야죠.
7기동전단 2개를 더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것이 2030년에 완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함모전단을 운영을 한다면 이즈스함 9척
구축함 18척 잠수함 항공전단등 대한민국 함대가
훈련에 들어가면 중국이나 일본은 초비상이 걸리겠죠.
어차피 항모는 끝판왕입니다. 상륙함과 겸용으로 설계를
해서 기존의 계획대로 3개의 상륙함으로 운영을 해도 된다고 봅니다.
F35B는 섬에서 운영을 해도 그만으로 보입니다. 함모가 대한민국
인근에서 활동 한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전단을 끌고 다닐 것입니다.
깡통함이 될 이유가 없죠. 세계 몇 안되는 막강한 해병대를 보유한 국가
입니다.
     
니내아니 19-07-28 19:01
   
까마귀님 글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군요...

하지만 인근에서 활동하기는 차라리 지상발진 35a와 kfx 그리고 공중급유기가 월등히 낫다고 봅니다만...
     
현시창 19-07-28 19:06
   
연안전력을 완전히 추속하지 않는 한 영 불가능한 소립니다. 한국 해군과 인가병력이 비슷한 해상자위대가 연안은 전부 해상보안청에게 떠넘기고도 현존 수상함대 운용이 빠듯한데. 연안함대 3개를 고스란히 보유한 한국해군이 기동전단 2개를 더 만든다고요? 누굴 가지고요? 기동전단 하나만 가진 지금도 육상근무 인력까지 빼다가 운용하는 판에...-_- 설마, 육군이 거의 20만명을 감축하는 마당에 해군은 인력증원하자란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진 않으리라 믿습니다.
     
user386 19-07-28 19:20
   
참... 많은 분들이 그렇게 지적을해도... 아직도 자타공인 현존하는 최고, 최상의 공격용 무기인 항공모함으로
방어 임무를 하자는 분이 있군요. 방어를 하자면 불참항모인 공군 기지를 남쪽어디나 제주등 육상에 만들지
총 맞았다고 그 비싼 기름값 바다에 뿌려가며 대한민국 인근으로 끌고 다닙답니까?...

인도 처럼 넓은 반도국 이라면 여기저기 공군기지 만들 여유가 없어 이동식 공군기지로 함공모함을 유용하게 운용하지만...

육상기지에 비해 소화할 수 있는 소티수도 60% 밖에 안되고 지상 출격하는 F-35A 보다 폭장량
전투반경도 50% 밖에 안되는 항모 출격 F-35B 인데 뭐 하나 육상기지에 비해 방어에 나은게 없는데...

그 비싼 항공모함 만들어놓고 인근 바다나 돌아 다니자고요?
znxhtm 19-07-28 18:57
   
의견이야 다를 수 있지만...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린 주장이네요.
     
니내아니 19-07-28 19:02
   
그 숭숭뚤린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해주심이..
          
znxhtm 19-07-28 19:12
   
일일이 얘기하면 장황하니까
한가지만 말하자면
호위함 얘기하시는데
이미 구축함 대수는 항모를 운용하는 영국보다 우리가 더 많아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현재 상황을 고정불변의 상황으로 가정했다는 오류가 보입니다.
참고로 전 잠수함파 입니다
               
니내아니 19-07-28 19:21
   
영국이 우리처럼 적대국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습니까?

또한 유럽의 경우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군사력 망조가 든 유럽을 경우에 수로 보기는 참 그렇네요...나토회원국으로 집단 방어 체계이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동맹은 미국하나 뿐입니다.. 일본은 언제던 우리 뒷통수를 칠 놈들인건 누구보다 더 잘아실테고...
                    
znxhtm 19-07-28 19:32
   
말씀하시는 적대국이 북한입니까?
북한 상대로면 현재 우리 해군 조차 충분히 오버스펙이죠
북한이 이유라면 대양해군도 필요없죠.
중견국가로써 대양해군을 지향한다면
그 지점은 남중국해가 될것이고
방법은 항모냐 원잠이냐겠죠.
이를 두고 벌인 설왕설래는
노짱시절부터 있어온 오래 된 떡밥입니다.
여기서 갑자기 드는 궁금증은 (불쾌해하지 마십쇼)
님은 항모 뿐만아니라 원잠도 반대하십니까?
                         
니내아니 19-07-28 19:46
   
전 원잠찬성론자입니다만..또한 대양해군도 판성입니다만 ...항모는 아직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Leaf 19-07-28 18:58
   
저도 항모+항공기 살 돈으로 차라리 대잠전력(핵잠수함/안창호급) 및 항공전력(p-3c/p-7등). 혹은 수상전력(호위함/구축함)을 더 늘리는 게 맞다 생각되네요. 잠수.수상.항공세력이 엄청 부족한 상태에서 항모만 운용한다?! 아르헨티나꼴(포클랜드 해전)밖에 안 날 거예요. 초계기.초계헬기도 부족한 마당에 F-35b버전?정작 전쟁터지면 어뢰때문에 그냥 부산항에 짱박혀야 할 걸요.
윈도우폰 19-07-28 19:00
   
님의 돈으로 만들자는 것도 아닌데??? 선심성 공약사업 등에 허비되는 세금줄이면 됨. 특히 헛소리하는 국회의원 공약사업만 줄여도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됨^^
     
현시창 19-07-28 19:02
   
선심성 공약사업 줄인다고 국방예산이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윈도우폰 19-07-28 19:09
   
기본적으로 돈 아낄 생각하지 말고 돈 더 벌어 세금 많이 내어 충당하면 됨.  군사무기 개발투자가 선심성 지역공약 사업보다는 훨씬 더 경제적

예산 편성에 있어 우선순위 문제일 뿐...비건설적 예산을 즐이거나 재정지출 특히 군사무기 생산 쪽으로 재정을 지출하여 국방도 강화라고 신성장 산업도 도모하는게 답이 아닐까함

낭비되는 예산 줄여 원잠도 확보하고 스텔스기도 추가 구입하고 항모도 만들면 좋은거지 뭐가 문제? 쓸모없는 예산 유지하려니 없는 예산을 어디에 쓰냐 차원에서 문제를 보기 때문 아닌가 함
          
현시창 19-07-28 19:23
   
늘 말은 쉽지요. 선심성 예산이라는 것들이 곧 국회의원들 지역구를 챙기는 일입니다. 그 예산으로 금뱃지를 유지하는 의원들이 자기 목숨줄을 팽개치고, 국방비를 올려준다고요? 제발 무리한 가정은 하지 말죠. 전세계 어느 나라도 못하는 시나리오를 들어 하면 된다라는 가정은 뭐하러 하는지 모를 노릇입니다.
               
윈도우폰 19-07-28 19:39
   
전 세계가 못하는 것을 우리는 해낸게 많아요...내년에 지역보다는 국가를 생각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가능합니다.  왜국을 보세요. 남들이 못하는 극우화로 가는데 그게 다 국회위원 잘(못) 뽑은 덕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도 위원 잘 뽑으면 국방예산 팍팍 올릴 수 있고 대선 때 아베보다 더 극우적인 대통령 뽑으면 됩니다.
                    
현시창 19-07-28 20:19
   
그걸 바로 국뽕이라 합지요.
괴개 19-07-28 19:00
   
틈만 나면 나오는 대륙간땅굴 무적항모는 치가 떨리네요
대륙간땅굴이 무적항모보다 더 말이 안되는 주장인데
나라에 해악을 끼치는 정도를 따지자면 무적항모가 더 심해요
최소한 땅굴은 북한이 파고 기름도 안 먹잖아
영어탈피 19-07-28 19:01
   
무쓸모에 가깝기는 한데 주변국가들이 모두 항모를 가진다면 한국도 정치적 이유에서 가질필요는 있다고 봄
     
현시창 19-07-28 19:04
   
말씀대로 정치외교적 필요에 의해 보유한다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가 바로 일본과 연합해 중국과 대응하는 겁니다. 바로 미국의 고기방패로서 말이죠. 그게 미국이 가장 바라고, 일본이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어느 분들 상상대로 일본 함대와 자웅을 겨룰 그런 식으로 사용될 가망은 0%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시나리오에서 소위 말하는 20노트짜리 경항모를 가지고 일본을 보조하는 전력으로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아울러 경항모를 보유해 볼만한 시점에 북한과의 대치 상황이 정리되어 연안전력을 최대한 폐기하고 그 인력을 원양함대쪽으로 돌려야 한다는 가정도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변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영어탈피 19-07-28 20:15
   
그런식 사용은 바보짓이고요
국제사회에 군사력으로 이바지 하는 행사용 마스코트 같은 존재 정도로 보는거죠
림팩이나 해외 군사훈련때나 운용하는 대외 군사력 과시용 이요
               
현시창 19-07-28 20:17
   
우리나라 안보환경이 행사용 마스코트를 수조원씩 들여 구매할 정도로 널럴한가 봅니다.
당장 항모 도입 이유로 들먹이는 독도를 주로 담당하는 F-15K를 가지고 언론에서 이러쿵저러쿵 노후화를 들먹이는 마당에 어디서 이런 여유가 베어나오는지 모를 노릇입니다.
     
개포사람 19-07-28 19:04
   
그러려면 어차피 행사함인  독도함에 적당히 치장하고
해리어 몇대 올려놓고 경항모 고스프레 하면됩니다.
     
Unicron 19-07-29 00:10
   
그 정치논리로 망한게 구일본군
마린아제 19-07-28 19:08
   
항모가 필요없다는 분들의 주장도 허술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주장도 허술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선택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장단점은 존재하고 반대편에 섰던 사람은 그 문제로 집요하게 비판하고 물고 늘어질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KFA 전투기 개발 결정할때 처럼......

가끔보면 항모가지는것 찬성하면 마치 얼빠진 사람취급하면서 비아냥 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합니다.
어쩜 그리 KFA 결정할때랑 비슷한지...
뭘 그리 비아냥 되는지....

그냥 저런 의견도 있구나...요즘 저런 의견이 늘어나는구나 정도로 하면 되는거잖습니까?
그리고 여긴 무기게시판이니 어떤 토론도 가능합니다.

제발 망상이니 뇌가 어쩌니 이런말 하지맙시다.
     
현시창 19-07-28 19:11
   
그런 의견을 그럴 듯하게 주장하면 되는 겁니다.
있으면 무조건 좋다라는 두루뭉실한 주장 말고요. 그렇죠?
결국 항모의 장점이라는 건 보유국과 보유군이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데. 그럼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를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까고 말해서 포클랜드 전쟁사만 잘 살펴도 우리 주변에서 경항모 부류가 얼마나 취약한지 조금만 공부하고, 이해해도 도출되는 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사용하지도 않을 무기체계를 도입해 뭘 도모할 지 알아야 장점이든 단점이든 도출이 되지 않겠어요? 그럼 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짚어주면 되는 겁니다. 간단하지 않아요?
          
마린아제 19-07-28 19:25
   
내막이야 모르지만...

만약 이번 결정이 정치적 외교적 결정이라면 내막을 알아내는데는 좀더 오랜시간이 걸릴겁니다. 그쵸?
그거 알려면 최소 30년이 지나야 알수 있어요.

만약 정말로 가진다면 그걸 어떻게 운용할지는 해군에서 만들지 않겠습니까?
그걸 지금 우리가 논한다 해도 결국 한계가 있는거겠죠.

항모를 가진다고 하니 지켜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그러할지 아니면 외교적 수사일지.
               
현시창 19-07-28 20:16
   
그러니까 군에 대한 문민통제, 그러니까 제도화된 민주화가 정착된 이후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예산을 사용해 도입하거나 개발한 무기체계가 없다고요. 그런데 왜 항모만 예외를 두어야 되나고요? 이럴 땐 군부독재 방식이 맞다고 하실 겁니까? 정말 얼척이 없네요.
                    
마린아제 19-07-28 20:35
   
얼척이 없긴 뭐가 없어요.....있어요.

앞으로 국정감사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야당에서 공격하겠죠. 안그래요?
토착왜구당 애들이 그냥 있을 애들이 아니잖아요.

님 주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왜 가져서는 안되는지에 대해서 공세를 펼칠거고
그떄가서 국방부가 대답을 내놓겠죠.

그게 시덮지가 않으면 나중에 뭔가를 해도 할거니까 너무 섣불리 샤우팅 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대체 뭔 생각으로 경항모 건조한다고 하는건지 또 운영방안은 그리고 조달방법등 여러가지 논란이 생기겠죠?

지켜보자구요.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여기에 군부독재가 왜 나와요? 진짜 얼척이 없네요.
                         
뮤직클럽 19-07-28 21:02
   
결정 과정이 투명 하지 않으면 군부독재와 다를 바 없단 거겠죠.

이번 결정이 정치외교적 결정이면 내막 아는데 최소 30년 걸리는 기밀일 거라 하셔놓곤
국정감사 얘긴 왜 나오나요?

앞뒤가 맞는다 보시는지?
     
괴개 19-07-28 19:11
   
그쵸 선택의 문제죠
쪽방 월세 살면서도 페라리 타겠다는 건 선택의 문제가 맞습니다.
근데 그거 혼자 돈내고 하세요. 내 세금 가지고 하지 말고.
          
마린아제 19-07-28 19:15
   
난 찬성도 반대도 아니지만...

님 댓글 보니 이런말을 해주고 싶네요.

혼자 돈내고 하세요 라는 말하기전에 님이 반대하시면 정권을 바꾸세요. 나한테 그러지 말고.

돈지랄을 하건 뭘 하건 국정운영자가 결정하는것 아닌가요?

대북지원 사업할때 내의견 받아 줍디까?
명박이가 4대강 뒤집을때 내의견 받아 줍디까?

뭘말하냐구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그냥 토론하면 되는거지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이제 이해 되세요?
               
괴개 19-07-28 19:22
   
딱 보니 순실이가 대통령 해먹어도 토론만 하지고 했겠네요
그래서 지금 정권이 그 정권인가요?
나 한테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으면 그냥 글을 쓰지마세요
                    
마린아제 19-07-28 19:26
   
이건 뭐 논리도 없고 감동도 없고...

논리없이 내 세금 쓰지 말라고 한건 그대가 아니신가요?
                         
괴개 19-07-28 19:32
   
내 세금 내가 누구들의 판타지를 이루는데 쓰지말라고 비아냥 대는게 왜 문제유?
당신은 당신 세금 누가 어떻게 쓰든 상관안하나?
언녀ㄴ들 비아그라 사는데 돈 들어간 것도 열받는데
엎어치나 매치나 어짜피 상관안할거면 당신 돈 역사앞 아저씨들에게 기부나 하쇼
                    
마린아제 19-07-28 19:40
   
이젠 비아그라까지 끌어들이네....ㅎㅎㅎㅎㅎ

내 글의 행간을 그리도 이해를 못하나?

그냥 맘데로 생각하십시요.
                         
괴개 19-07-28 19:46
   
이봐 당신도 결국 비아냥대게 되죠?
가생이 밀게 오고 최소 5년이상 매년 매분기마다 당신같은 사람들 만났어요
똥같은 소리 매번 들으면서 꼬박꼬박 대답해주는 현시창 같은 분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방금 전까지 옳은 말 하는 척하는 당신은 몇시간도 못 갔네요
재밌지유?
                    
마린아제 19-07-28 19:51
   
내글이 비아냥?

그냥 마음데로 생각하세요 라고 말하는것도 이젠 비아냥으로 들어가나요?

이거 왜이러세요.....^^

적당히 합시다.

여러의견이 존재하니 너무 비아냥 대지 말라는 말이 그렇게도 아니꼬우셨나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당신이 몇년이 있건 말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잘 좀 생각해서 말합시다. ㅎㅎㅎ
                         
괴개 19-07-28 19:55
   
또 비아냥 인데?
나도 돌려주고 싶네요.
잘 좀 생각해서 말합시다. 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돌려줬는데도 못알아들으면 나도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할게요 ㅎㅎㅎ
     
개포사람 19-07-28 19:12
   
당장 항모가 필요없다는 주장의 허술함을 듣고싶은데요??
왜 허술합니까??
이렇게 정해놓고 글을 쓰니 안좋은소릴 듣는겁니다.
그냥 논리를 쓰세요.
          
니내아니 19-07-28 19:15
   
돈의 대한 논리와..항모 호위전단구성에 대한것도 서술했습니다만?
무엇을 더 적어드리오리까?
               
개포사람 19-07-28 19:26
   
글의 댓글이 어디에 댓글인지는 확인좀하고 댓글 합니다
     
니내아니 19-07-28 19:13
   
kfx때도 저는 무조건 찬성했습니다만...
또한 항공전력과 항모전력과의 수평비교는 좀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만...
     
한수호 19-07-28 19:28
   
반대하는 쪽이야 허술해도 검증과 견제나 심해봐야 파벌의 차원이고. 
하지 말자는데 비용이 들어가는게 아니니까 문제가 없는데.

추진하는 쪽의 주장이 허술하면 그건 그냥 횡령과 배임에서 심하면 매국의 문제로 가버리는 거라.
그렇게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고.

일벌이는 사람이 그럴싸 하니 얼씨구나 하고 온 나라가 춤추면 나오는 결과가 4대강입니다.

주장만 하는 단계일 때에 다양한 의견의 하나로 봐주자는 점에서는 공감합니다만.
종훈이당 19-07-28 19:11
   
울릉도 공항 건설하죠. 35b 운용목적도 있겠네요.
     
현시창 19-07-28 19:14
   
대구 공항에서 독도까지 330Km입니다. 반대로 일본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독도까지 450Km입니다. 그 가운데 낀 울릉도에 기지를 둘 필요가 있을까요? 울릉도의 한정된 공간을 생각해 볼 때 생존성과 작전 효율성이 너무나 취약합니다. 특히 200Km란 물리적 거리를 줄이는 메리트보다 그에 따른 디메리트가 더 크다고 봅니다...
     
니내아니 19-07-28 19:25
   
35b 몇대를 울릉공항에 상주할것인지요? ... 또한 35b편제에 대한 호위는 무엇으로 할것인지요?

본토와 떨어진 보급라인은요? 그러기엔 35b의 편제가 너무 아깝지 않나요?
종훈이당 19-07-28 19:14
   
높으신 분들이 그냥 과시욕으로 결정했다? 의사 결정 과정을 보면 그렇게 본다면 대한민국 소요운용은 전부 바보가 되는것 아닌지요? 이유를 다 알릴 필요가 있을까요. 충분히 엄청난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 믿고 싶네요. 과연 여기 밀리매니아들이 염려하거나 의문 스러운 점을 간과 했다고 보시는지?  저는 항모는 더더욱 많은 논쟁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현시창 19-07-28 19:16
   
여태까지 모든 무기체계는 소요에 따른 이유를 공개했습니다만...항모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러지 않아도 된자는 법이라도 있는지요? 하다 못해 전략무기라는 현무 탄도탄조차도 왜 개발하고,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이유가 명확한데 말이죠.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소요 원인을 알면 안되는 병기라도 있다는 말씀이신지? 그것도 항모만? 대단한 논리군요.
          
종훈이당 19-07-28 19:18
   
저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안 안릴때는 또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믿고 싶어요. 현재까지는... 왜냐면 전 항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현시창 19-07-28 19:24
   
항모가 필요하지, 대한민국이란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예산을 사용하는 사업의 용처를 밝히지 않아도 뭔가 이유가 있으니 괜찮다? 항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떤 식으로 보유를 하게되든 상관 없다? 이게 무슨 얼척 없는 논리죠?
                    
종훈이당 19-07-28 19:28
   
저 개인적인 생각은 여러번 이야기 했죠. 다만 받아들이지 않을뿐.. 제가 생각하는것 이외 정부가 뭔가가 있을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user386 19-07-28 19:30
   
저도 우리나라 높으신 분들과 군 수뇌부가 그렇게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토론 후 결정했다고 봅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항모 소요가 제기된 예를 보면 김영삼 대통령 때 버르장머리 발언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나 정치가 출렁일 때 였습니다.

항공모함이 괜히 정치적인 무기라 하겠습니까?... 여태까지 항모 소요 제기가 몇 번 있었지만 그 동안 전력화 되지 않은건 역시 우리나라 국방비로는 감이 안되는... 부담이 컷기 때문이죠.

그동안 10여년 동안 항모에 대해 잠잠하다가 최근 항모도입이 급물살을 타는 건 일본과의 정치적 문제 때문이라 봅니다. 현실적으로 도입 할 수 없는것이 정치적 무기이기에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거론이 되는 것이죠.

전 요즘 항모도입 기사보면 이 생각밖에 안듭니다.
TheCosm.. 19-07-28 19:15
   
저는 항공모함이 명확한 목적이나 필요성 없이 '주변에 대항하기 위해'라는 대목에서 만든다는 게 참 씁쓸할 뿐이긴 합니다. 여기에 그간 항모를 사랑해 마지않던 분들께선 벌써부터 온갖 즐거운 상상들을 가미하고 계시고 말이죠.

하다못해 내실이라도 다지고 한다라며 립서비스라도 해주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탠데...
차라리 현실적인 필요성이나 이해할 수 있을만한 목적이라도 제시되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탠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booms 19-07-28 19:19
   
독도함도 단층구조로 미스트랄급의 30%밖에 수용못하고 그걸 두척이나 찍어냈습니다. 그런데 와스프이상의 경항모를 잘도 뚝딱 만들겠네요. 거기다 대형군수지원함도 없이 어찌 작전활동하려고요?

반대론자들의 논리는 단순합니다. 재원, 인력, 기술력, 필요성 이 질문에 합리적으로 대답한다면서 나온 논리가 중, 일, 러에 대응할 수단이다. 정치외교적 힘이 있는 상징성 무기다. 이게 답니다. 이게 납득이 안되는겁니다.

3척 이지스와 6척 KDDX 진행하고 강습상륙함(2.5~3만톤급), 핵잠(차기 장보고급)에 스마트 원자로 써보고 난후에 아스널쉽이나 중항모(5만톤급이상)를 고민해본다면야 반대 안합니다.
꺼먼맘에 19-07-28 19:23
   
항상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발전이 없죠!

안되는 쪽으만 생각하면 되는게 머가 있을까요 ㅎㅎㅎ
     
괴개 19-07-28 19:26
   
안된다는 사람은 그래도 월급 받으면서 밥은 먹고 사는데
주제넘치게 사업벌려서 한강다리 많이 갑디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갔으니 발전이지유?
     
현시창 19-07-28 19:26
   
그래서 된다고 생각해서 만든 4대강 사업 지금껏 돈을 얼마나 더 퍼먹고 있지요? 국가가 생각한대로 들어맞아 다 성공했으면 우린 벌써 초강대국이 되었겠죠? 당장 돈을 허공에 날린 삽질 병기가 군에 한 두개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목마탄왕자 19-07-28 19:23
   
항모를 대체 어디다 띄워 놓고 운용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서해? 동해? 남해?
그리고 이 항모를 어느나라를 상대로 쓰겠다는 건지?
북한? 중국? 일본?
북한은 항모까지 쓸 필요도 없는 곳이고 중국과 일본 상대로 항모 띄우면
내륙에서 뜬 전투기에 바로 사정권인데, 내륙에서 쏜 지대함 미사일에도
걍 사정권이고.
아니면 대양으로 나가겠다고요?
대양으로 나가서 무었에다 쓰게요?
무역로 호위? 아니면 일본의 동쪽을 노릴때?
아니면 중국의 남쪽?
걍 딸랑 항모 하나만 띄워요?
탑재기, 호위함들, 잠수함들 다 갖춰서 대양으로 보냈다 쳐요
보급은 어케하려고요?
우리나라 국방비 거의 다 항모전단에 때려 붇고 대양에 유랑시키게요?
항모보다 훨씬 급한것들이 쎄고 쎘는데 왜 자꾸 항모를 갖자는 소리가 나오는지요.
영웅문 19-07-28 19:26
   
이미 준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항모를 갖추는 시점에 맞게 수상함과 잠수함전력을 갖출수 있죠.
운영비를 말씀하시는데...
문제가 있다는 점도 분명있고요...
저 또한 항모운영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비행장 하나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반대를 무릎쓰고 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이죠.

점점 사람들은 쾌적한 환경을 원하게 되어 있죠.
그러하기에 대도시주변에 있는 공군비행장은 타지역으로 옮겨야 되는데 타지역도 시골이면 축산등을 이유로 중소도시라면 대도시와 매한가지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반대를 하죠.

이런 저런 비용을 계산한다면 항모를 갖추는 것도 한 방법이라 봅니다.
     
현시창 19-07-28 19:37
   
비행장 하나는 보통 비행단 하나를 품게 됩니다. 지원기 세력을 제외하면 통상 전술기 2~4개 대대수준입니다. 이런 육상 비행장 항공기들은 전시엔 통상 하루 6소티 혹은 그 이상을 소화합니다. 그러니까 전술기 대대가 가동률 80%수준이라면 통상 1일간 96소티 정도를 소화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20기 정도의 F-35B를 장비한 이즈모급이 비상시 1일 3소티를 소화합니다. 실제 함상기의 평균 가동률은 육상보다 낮고, 평균 잡아 60%를 잡을 경우 1일 36소티 제공이 최선입니다. 1시간에 2기도 빠듯한 것입니다. 육상배치 전술기 1개 대대를 대체하려면 적어도 경항모 3척이 동시에 작전해야 합니다. 만일 통상적인 전술비행단 하나가 통으로 주둔하는 비행장 하나를 대체하려면 경항모 9~12척이 필요하고, 이걸 늘 상시 운용하려면 그 3배수가 필요합니다.

이건 완전히 불가능한 소리죠.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829601015

여기다 이미 해당 기사문에선 호주군이 캔버라급을 개조하여 경항모로 굴릴 경우를 상정한 보고서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북한은 물론 중국과 일본의 항모전단과 수상함 전단, 지상발진 항공기와 미사일 전력 등에 대한 위협 분석을 실시한 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 작전능력을 일일 소티 생성률, 항공기 요격 능력, 동시 대함 공격 능력, 일일 대지 타격 능력 등으로 구분해 이를 일일 작전요구 충족률로 정리했다. 6대 정도의 F-35B를 탑재하는 경항공모함의 작전 능력은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다.

일일 소티 생성률과 항공기 요격 능력은 요구치의 18%, 대함 공격능력은 요구치의 9%에 불과했다. 즉, 중국이나 일본의 함대와 교전하기 위해서 최소 100의 작전능력이 요구될 때, 이 경항공모함의 능력 충족률은 18% 수준에 불과해 주변국 함대와의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해당 보고서의 6기를 그 2배인 12로 잡아본들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호주군조차 일본, 북한, 중국 상대로 경항모 능력이 참담해서 쓸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마당에 무슨 할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해군에 올인을 해도 되는 동떨어진 대륙국가조차 이런 계산을 하는데. 국토가 바짝 붙은 나라에서 나오는 계산은 빤한거 아니겠습니까?
     
아이쿠 19-07-28 19:45
   
육지의 공군 비행장과
바다의 항모는

그 전략적 가치가 비교 불가입니다
미국의 10만톤급 정규항모도
지상의 비행장과는 그 가치가 비교불가인데

꼴랑 3~4만톤급 항모로 지상의 비행장을 대신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어떤 국가가 경항모 10척을 동원해서
우리나라 수준의 공군력을 가진 국가를 공격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경항모 10척의 전력은 개박살이 납니다.


항모의 가치는 지상의 비행장에서 발진하는 전투기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원양에서 그 가치가 있는것이며
항모는 방어적인 사용이 아닌
대양을건너 원거리 전력 투사를 위한 창입니다

미국이 그 많은 항모를 보유하고있어도
전쟁시에는
반듯이 공격 목표 국가의 주변국가
공군 비행장 확보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항모 몇척 보내는것보다
주변 국가의 공군 비행장을 확보하는것이
훨씬 많은 전술기를 동원 가능하고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항모는 북한 중국 일본을 상대로 동해,서해,남해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무기체계입니다

항모전단을 구성할 비용으로
전투기나 구축함 잠수함을 더 확보하는것이
방어적 공격적인 측면에서 훨씬 주변국에 위협이 됩니다
황당한오리 19-07-28 19:28
   
현실에 대해 먼저 인지부터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많이들 들어 보셨을꺼에요 핵심이 보급로 확보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해군의 보급 현실 먼저 알아 보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보급이 왜 중요한지는 아시죠
전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려면 제일 우선시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군은 외부로 비춰지는데 우선으로 하다보니 보급관련해서는 암울함 그자체 입니다
공중급유기 얼마전에 들어왔죠 군대 규모로 볼때 이게 말도 안되는 거에요 지금 현재도 수송기 엄청 부족합니다
해군 역시 보급함 엄청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내실은 없는데 규모를 키우자?
그리고 개인적 희망은 F35B는 운용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성비 최악에 암울한 가동률, 이착륙에 몰빵한 나머지 전투력을 축소시킨 전투기가 왜 우리에게 필요한거죠?
미해병대용으로 만들어진 기체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가요 이건 상륙 지원용으로 만들어진 기체에요
미해군용은 C라고 따로 있읍니다
종훈이당 19-07-28 19:33
   
영국을 봅시다 자국에 여러가지 국방 전력을 포기하고 항모를 택했어요.
왜냐면.. 탱크 몇대 가지고 있는것 보다 항모로 국제적 이해관계에 관여 하는것이 또 다른 정치적 방어력을 확보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확보하는 겁니다. 새로운 세대를 맞이해서 이제 물리적 무기 이외에도 이러한 정치적 무기가  전쟁 억지력을 갖출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권을 가지고 오기 때문입니다.

일본 중국이 갖추는 항모전단이 꼭 물리적 압박수단 목적도 있지만 그외 영향력이란 측면이 있다는 말을 늘 했습니다.

우리 입장을 보면 우리도 북이 아니면 그렇게 하고 싶지만 북이 있어 당장 힘들 결정이긴 해요. 그렇지만 국제 정세가 지금 대양에 영향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계속 의존성을 벗어날수 없는 겁니다.

그래서 대양해군양성이나 공군이나 육군도 글로벌 능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겁니다. 그중 첫단추가 항모일뿐입니다. 지금 항모가 그렇다고 북을 봤을때 무쓸모는 아닙니다. 북만을 위한 준비로 본다면 이건 아니다가 되는거죠.
     
종훈이당 19-07-28 19:39
   
그래서 항모 도입은 향후 20-30년 이후 국제 정세 전문가들을 불러서 예측이 우선 됩니다. 이때 우리가 전력을 갖추것과 아닌것을 비교하게 되고 그기에 경제적 유불리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게 되죠. 이렇게 하면 이건 할수도 있다가 아니고 반드시 해야 되는 결정이 될수도 있고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수 있는거에요.

지금 미사일로 항모를 때려서 잡는다 못잡는다 개념이 아니라구요.
     
현시창 19-07-28 19:39
   
그래서 우리나라도 영국처럼 육군을 9만명으로 줄이고, 공군을 3.5만명으로 줄여도 되는 국가입니까? 뭐하러 영국의 예를 드십니까? 자기 나라 안방 방어 안 해도 상관 없는 나라를 뭐하러 우리가 추종해야 할 모델로 드시는 건데요?
          
종훈이당 19-07-28 19:40
   
동의 할수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여러 시각이 있는데.. 남 의견을 강요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전 그렇게 생각 됩니다.
               
현시창 19-07-28 19:43
   
의견 강요가 아니라 반박인데요? 말씀해보시죠. 대한민국이 영국처럼 본토에 방어군 없어도 되는 나라입니까? 그렇지 않은 나라라는 건 아실텐데 왜 영국이 하는 바를 추종해야 하는 겁니까? 현실성이 있다고 보세요?
                    
종훈이당 19-07-28 19:44
   
그렇다고 지금 항모가 본토 방어르 포기하고 하는 결정이라는 이야기신가요?
                         
현시창 19-07-28 19:46
   
항모가 본토방위에 있어 육군과 공군보다 효율이 좋습니까? 당장 대서양 전쟁에서 영국 항모가 배틀 오브 브리튼에 아무런 역할을 못 했다는 사실부터 상기해 보시죠? 당장 국토가 찰싹 달라붙은 마당에 무슨 시나리오를 세우고 계신지 알 수가 없군요...
                         
아이쿠 19-07-28 19:57
   
예 일정 부분 사실입니다

항모전단 이라는것은
비용대비 효과 면에서 매우 떨어지는 무기체계입니다
가성비가 정말 최악입니다

우리나라 국방예산에 어디 땅파면 마구 솟아나는 국가라면
항모전단 만들어도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뭔가 하나를 하려면
다른곳에서 빼와서 해야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안보환경에 대응하기위한
전력 구축하려 최선을 다하고있지만
항상 예산이 쪼들려서 다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항모 전단을 도입하는 사업을 시작하는순간
다른 핵심 전력 사업들이 파국을 맞을수밖에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막으려고 하는겁니다

당장 항모에 올릴
전투기 f-35b를
f-35a도입사업을 취소시키고 하려는거 아닙니까?
하지만 f-35b는 f-35a보다
가격은 훨씬 비싸고
운용 유지비도 엄청 비싼 반면에
그 성능은 f-35a에 절반정도 수준입니다

f-35b를 무리하게 도입하면 공군 전력에도 파국을 부르는겁니다

항모를 건조하는데 들어가는 돈을 땡겨쓰면
구축함 추가도입 사업과 잠수함 도입사업예산이
영향을 받을수밖에없습니다

다들 항모 호위전단을 지금 계획대로 하면 완성 가능하다고 하는데
항모 건조를 결정하는 순간
그 호위전단을 구성할 사업들이 줄줄이 취소또는 연기가 불가피합니다

그리고 항모전단의 무시무시한 유지비는
두고두고 우리날 국방 예산을 좀먹어
국방예산에서 전력 유지비 비중을 높여
신규 무기 도입사업들을 대거 취소시키는 재앙을 불러올겁니다.


이러한 무리수를 둬서 완성한 항모전단이
우리 안보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될것인가 물어본다면
항모전단은 우리나라 국방에 암적인 존재로 전락할거라는 사실입니다
     
황당한오리 19-07-28 19:41
   
영국 항모에 관한 다른 이야기는 아시나요? 원래 두척 만들려고 했다가 전부 폐기할려고 했었는데 대영 제국이란 자존심 때문에 억지로 만들었다는거 그리고 운영비 부족으로 만든지 얼마 안된 함정들을 팔아서 유지하고 있다는거도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지금 영국해군을 강력하다 라고 평가 하는가요?
프랑스와는 급이 달라요 항모 가지고 있다고 같은 평가 안나와요
          
종훈이당 19-07-28 19:42
   
항모 호위 없이 중국에 개입하겠다고 한 나라죠. 무엇이 영햐력인지 생각해 봅시다. 미국 없이 영국 혼자 참여 하겠다고 중국이 그게 겁나겠습니까? 
지금 영국이 참여해서 국제적 고립이 되느게 중요한거 아닐까요.
               
현시창 19-07-28 19:45
   
네, 그러니까 영국은 본토방위 안해도 되는 나라라고요. 그런데 왜 우리나라가 그런 안보환경이 널럴해서 이곳 저곳에 참견해 전략적 지분을 챙기는 국가를 따라가야 하냐고요? 감당이나 됩니까? 영국처럼 지상군 10만 이하로 줄이고, 공군도 현재보다 절반으로 칼을 쳐야 가능한 소릴 뭐하러 하냐고요?
                    
종훈이당 19-07-28 19:47
   
지금 북을 제외 하더라고 무기 몇개 더 갖추어서 중러일에 대항 하는 것보다 영향력이나 정치력인 대항력이 더 무서운 무기가 될수 있는 겁니다. 안보 환경에 얼만큼 국방비를 사용해야 물리적으로 중국을 넘어 설까요? 그렇다고 지금 모두 손 놓자는 이야기가 아니란 말이죠. 지금 다른것 다하면서 추가로 하는 겁니다.

항모 안하면 다른것 살수 있는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도. 그냥 다른 산업용 예산으로 편성되어 들어가는 거에요.
                         
현시창 19-07-28 19:48
   
중러일 사이즈가 얼마인데, 경항모 가지고 영향력을 운운하시나요? 일본이 이즈모 가졌다고 뭐 우리나라한테 없던 영향력이 막 생겨나고 그럽니까? 왜 실체도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릴 하실까요?

해군이 자기네 예산으로 경항모 보유하고 싶어하는 거야 말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불가능해 보인단 말이죠. 해군예산으로 건함이야 하겠지만, F-35B를 마련하고 운용하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공군으로부터 일정 부분 양보를 얻어내지 않으면 애시당초 불가능한 소리라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타군의 희생과 지원이 필요한 일에 해군이 알아서 할테니 잔소리 하지 말라는 주장은 얼마나 현실성 없는 소리일까요?
                         
종훈이당 19-07-28 19:50
   
그러니까 투입대비 효율이 좋은거죠.. 그건 제가 여기서 논할게 아니고 그런 검토 없이 결정한건 아닐거란 이야깁니다.
                         
현시창 19-07-28 19:53
   
무슨 투입대비 효율이 좋다는 말씀이신지? 어딜봐서요?

당장 호주군 당국이 만든 보고서에서도 비용대 효과가 빵점이라고 하는데 말이죠.

""이 보고서에는 북한은 물론 중국과 일본의 항모전단과 수상함 전단, 지상발진 항공기와 미사일 전력 등에 대한 위협 분석을 실시한 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 작전능력을 일일 소티 생성률, 항공기 요격 능력, 동시 대함 공격 능력, 일일 대지 타격 능력 등으로 구분해 이를 일일 작전요구 충족률로 정리했다. 6대 정도의 F-35B를 탑재하는 경항공모함의 작전 능력은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다.

일일 소티 생성률과 항공기 요격 능력은 요구치의 18%, 대함 공격능력은 요구치의 9%에 불과했다. 즉, 중국이나 일본의 함대와 교전하기 위해서 최소 100의 작전능력이 요구될 때, 이 경항공모함의 능력 충족률은 18% 수준에 불과해 주변국 함대와의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중러일 상대로 요격능력은 요구치의 18% 대함공격능력은 요구치의  9%라잖아요? 이게 무슨 비용대 효과가 좋은 선택입니까? 돈 수조원을 발라서 얻는 능력이 저 정도인데, 이걸 어디다 써먹습니까? 이런 보고서를 중러일이 모를 것 같으십니까?
                         
종훈이당 19-07-28 19:55
   
지금 계속 물리적으로 치고 받고 미사일 효율 이런것만 논하고 있다고요. 그것 이외의 정치적 무기가 정치력 및 영향력 측면을 배제 하면 효율이 낮죠.

그렇지만 정치적 영향력 무기 측면에서  첫단추가 항모가 되는건 투자대비 효율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우주무기로 넘어가야 해요.
                         
현시창 19-07-28 19:59
   
영국처럼 그  영향력이란 건 발휘하고 싶어하는 호주란 동떨어진 오세아니아 대륙국가가 혹시나 싶어 간을 봤는데. 턱도 없는 소리 말라는 소리가 제가 소개해드린 보고서입니다. 호주같은 국가도 영향력은 커녕 돈낭비라는데, 도대체 한국인인 종훈이당님께서 호주도 부정하는 사실을 긍정하시는 겁니까? 뭘 근거로요? 그 영향력이란 게 도대체 뭡니까? 영향력이라는 건 말이죠, 실체를 바탕으로 구현되는 겁니다. 주문을 외운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고요.
               
황당한오리 19-07-28 19:50
   
우리나라가 유럽에 위치해 있으면 비슷한 사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유럽에 있지 않아요 만약 유럽이라면 그곳에서 짱먹고 있을 나라가 우리나라에요
유럽 어느나라가 우리나라에 위협이 되겠어요 지금의 군대 규모면
                    
종훈이당 19-07-28 19:52
   
답답하네요. 위험요서가 없어서 하는거란 생각인데.. 아닐수도 있어요. 유럽 전체가 군비를 낮추고 글로벌 능력은 배양하고 있어요. 지금 누구랑 전쟁을 대비 해야 한다는 겁니까?
                         
현시창 19-07-28 19:54
   
예? 무슨 소리 하시는지? 지금 대한민국에 위험요소가 없어서 경항모를 건조한다는 뜻입니까? 이게 무슨 소리야 도대체?
                         
종훈이당 19-07-28 19:56
   
내가 설명을 못하는지 님이 귀와 마음을 닫고 있는지.. 과거 이야기 했던거에 반복이네요. 서로 설득이 안되는걸 좀 공격좀 하지 마세요. 이해 안되면 안되는데로
나를 설득한다고 달라집니까?
     
user386 19-07-28 19:45
   
항공모함의 정치적 이득이 있는 물건인건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의하고요.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치적인 이득을 보고 항모를 도입하는게 낫냐... 아니면 현실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게 낫냐의 문제인데...

전 우리가 영국처럼 한 때 세계를 경영했던 나라라면 전 영국의 선택이 옳다고 봅니다만...
우리는 아니죠... 우리를 둘러싼 주변국은 국력만보면 전부 세계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대국 입니다.
다시말해서 영국처럼 여유있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방을 설계할 처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더구나 영국은 세계를 경영하던 시절에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포클랜드 라든가 지금 한 창
뜨거운 감자인이자 300년 동안 스페인과 영토 싸움을 하고있는 지브롤터등 해외 널려있는 자국영토나
영국령 방어를 위해서도 항모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아니죠.
     
TheCosm.. 19-07-28 19:46
   
영국은 우리에게 예시가 될 수 없습니다. 근본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영국은 해양세력입니다. 영국의 영향력이 뿌리깊에 자리잡은 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여전히 본토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자신들의 영토와 국민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유럽 여견상 영국의 육군은 그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것과 역할이 분담되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나토를 기준으로 러시아 육군에 1차적으로 맞서는 건 폴란드입니다. 그 뒤로도 독일도 있고 프랑스도 있습니다.

반대로 북해에서의 러시아 해군 진출에 대응하는 역할에는 노르웨이와 영국이 1차적으로 맞서야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해군부터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경제력도 제한되어 있고, 목적도 분명하다면 영국에게 있어 선택지는 해군 밖에 없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스스로 말씀하신 것처럼 신경써야할 게 많습니다. 우리의 역할을 나눌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육군도 스스로 해야하고 해군도 스스로 해야합니다. 경제력은 영국과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 모든 걸 해야합니다.

영향력이라는 건 매우 뿌리깊게 침투해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우리의 경제가 해외에 뿌리깊게 영향력을 침투시켰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영국과 같이 그런 영향력의 기반을 세운 역사도 없고 말이죠.

무엇보다 그런 영향력을 문제로 꿰매는 첫 단추가 항모라면 잘못 꿰매는 겁니다...
          
목마탄왕자 19-07-28 19:52
   
영국이 아직도 지구 곳곳에 식민지가 남아있어서
이곳에 군사력을 투사하기 위해 항모를 운용한단 말도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대지나 공대지 심지어는 걍 포로도 사정권내에
있는 가상적들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항모전단 꾸려서
어디다 어떻게 투사를 할건지 모르겠습니다.
별나라얼큰 19-07-28 19:50
   
장기적으로 10년후에 세종대왕급 배치2, kDDX, 소양급군수보급함 2번이 건조되다면

제주도 남쪽, 이어도의 임무는 공군기로서 작전반경이 먼곳이기에 강습상륙함, 경항모 배치에
찬성합니다. 

7기동함대에 배속해서 초수평선 방공초계에 도움이 될겁니다.
한미연합함대가 훈련시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이지스구축함등의 구축함 레이더는 지구가 둥글기에 수평선 40km밖에 수상함을 탐지할수 없지요..

이것은 중국등의 구축함도 마찬가지임
대함미사일도 레이더로 탐지 못하면 쓸모없어요.

대함미사일 쓸수 있는 전투기도 많지는 않습니다.


이지스함대, 경항모 함대에 f-35b 가  필요한 이유는
자신은 보이지 않으면서 해상에 적함대 발견 즉시

CEC, Link-16 데이터링크를 통해 200km, 100km 거리에서 10~20개에 표적에 구축함,전투기의  함대함, 공대함, 함대공, 공대공미사일을 유도해 공격할수 있습니다.
     
괴개 19-07-28 19:52
   
그거 공군도 할 수 있어요.
심지어 훨씬 싼 가격에요
     
현시창 19-07-28 19:55
   
이게 또 무슨 소리야...
상대방 항공군이 1~2기 F-35가지고 마음껏 초수평선 감시하라고 무사 태평 냅둔답니까?
망망대해 상대방은 비행기 없을 때나 가능한 소리지요. 그런데 이어도니 뭐니 죄다 상대방 항공기 수십기가 순식간에 튀어나올 수 있는 공역 아닌가요?

그럼 경항모에서 날린 함재기 따위가 무슨 소용입니까? 제 목숨 보전하기 급급하지...
왜 경항모 편의적인 시나리오를 짜나 몰라...
          
별나라얼큰 19-07-28 20:02
   
중국이나 어떤 군이 스텔스기를 쉽게 탐지하나요?

내부무장에  AESA 레이더, 이지스함레이더로 미리 탐지하는데  200, 300KM에서
탐지 해서 요격하는데  어떻게 쉽게 요격하나요?

공군에서 F-35A말고 초수평선 스텔스 초계임무를 할수 있는 기체가 있나요?
               
현시창 19-07-28 20:10
   
별나라얼큰님. 통상적으로 적성해역에서 작전하는 수상함은 일단 EMCON(무선침묵)을 유지합니다만...걸프전에서처럼 적극적인 관제는 미군이니까 하는 짓이고요. 그러니 이지스 레이더로 미리 탐지한다는 주장은 별 의미가 없어요.

거기다 해군이 P-8A를 보유하는데 왜 그보다도 못한 능력을 가진 F-35에 의존해야 합니까? 훨씬 멀리 보고, 훨씬 오래 떠 있고, 훨씬 정교하게 보는데? 안 그래요?
                    
별나라얼큰 19-07-28 20:22
   
후방에 기동함대는 전파침묵을 해도  멀리 떨어진 한대에 준이지스 구축함은 IRST,레이더를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링크-16,CEC로 적을 탐지해서 요격할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P-8A는 들여오지 않았고 적기가  많으면 스텔스가 아니어서 선두에 있다면 
적기의  공대공 미사일에 먼저 격추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 전투기, 폭격기 RCS가 크다면 300KM 에서 F-35도 비슷하게
볼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시창 19-07-28 20:53
   
레이더 피켓 개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망망대해에서나 쓸 방법이고, 우리나라 주변 바다는 전부 연안에 속합니다. 그래서 그런 개념을 쓸 수가 없어요. 레이더 피켓함과의 거리는 최소 70Km는 이격해야 하는데, 이럴 정도로 넓은 바다가 없어요. 우리한텐.

그리고 P-8A는 F-35B보다 최소 십수년은 먼저 들여올 예정이고요. MQ-4트리톤과 같은 무인기를 통제해서 감시영역을 넓히면 되는 문제고요. 그리고 자승자박 논리이신데, 함대 후방에 존재할 P-8A가 공대공 미사일에 당할 정도 가정이라면 고작 f-35B 1~2기는 또 무슨 효용이 있겠어요? 자승자박 아니에요?

그리고 F-35레이더를 얼마나 고평가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300Km탐지범위는 안 나옵니다. 폭격기 상대로도...가정을 현실적으로 하셨으면 좋겠군요.
     
목마탄왕자 19-07-28 20:04
   
아니 이어도면 중국이나 일본이나 모두 내륙에서 뜬 뱅기가 올 수있는 곳인데
거기다가 항모를 띄워 놓고 있겠다고요?
          
별나라얼큰 19-07-28 20:06
   
이어도에 항모 띄워 놓는 다고 한적 없어요.

제주도후방,  남해안에서도 기동함대에 호위받으며 후방에서 작전할수 있어요.
               
현시창 19-07-28 20:12
   
제주도 후방이건, 남해안이건 이어도건 중국이나 일본 항공군의 작전반경인건 매한가지입니다만...중국이 가진 폭격기 연대 하나면 대함미사일 100여발을 동시에 쏟아부을 수 있는데, 이 정도면 F-35 뛰어놔봐야 함대는 전멸이랍니다? 왜 아무 의미도 없는 소릴 하실까 몰라...

포클랜드 전쟁에서 영국해군이 조기경보헬기가 없고, 해리어가 없어서 엑조세를 맞았습니까?
                    
별나라얼큰 19-07-28 20:38
   
일본은 잘 모르겠구요.

중국이 가진 폭격기가 제주도, 남해 지상레이더,조기경보기,공군,해군레이더 큰 기체가 지금도 미리발견되는대 안 발견될가요?

그때는 지대공, 공대공, 함대공 미사일로 요격이 되지 않나요?

부산, 동해안은 들어오다가 폭격기, 전투기가 조기에 걸리지 않을가요?

전투기로 대함미사일 들고 오기는 무게 때문에 오기힘들고
폭격기만 들어오겠죠. 

그러면 쉽게 발견될겁니다.
                         
현시창 19-07-28 20:54
   
폭격기가 혼자 오나요? 이번에도 중국이나 러시아나 폭격기들이 혼자 오더이까? 결론은 공군이 어떻게든 해주겠지, 이 개념 아니에요? 그런 가정이라면 왜 항모를 만들어 굳이 표적 만들어주고, 돈낭비 하나요?
                         
어릿광대형 19-07-28 21:01
   
제주도 후방에서 활동할꺼면 항모가 왜 필요해요? 상식적으로 이건 아니잖아요?
생각을 합시다.
                         
별나라얼큰 19-07-28 21:11
   
중국 폭격기, 전투기가 공대공, 공대함 무장을하고 남해, 동해까기 탐지되지 않고
오겠습니까?

전투기는 공중급유기 없이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투기, 폭격기도 대규모로 온다면 지상레이더, 조기경보기,공군,해군에 미리
발견이 될겁니다.

영공, 영해,영토는 국군이 지켜야 하지 안나요?

해군이 영해, 항구를 관할하니까 육군, 공군이 안지켜도 됩니까?

적의 육해공군은 육해공 연합해서 지켜야지요.
                         
현시창 19-07-28 22:33
   
말씀 잘 하셨네요. 육해공이 합동으로 막아야죠. 그런데 왜 공군 작전범위 벗어나는 곳까지 해군이 나가야 되냐고요? 나가면 전멸인데? 그렇게 이어도나 제주도 남방 해상은 초계영역이지 전투구역이 아닙니다. 뭔가를 착각하시는 듯 싶어요? 전쟁이 나면 가까운 곳 아무데서나 전쟁이 나는 게 아니라, 전투가 벌어질만한 거점에서 벌어지는 겁니다.

제주 남방 해상이나 이어도를 장악하고 싶으면, 그곳을 장악하는 거점인 제주도가 타겟이 됩니다. 실제로도 역사의 전투들을 보면 성이나 길목에서 전투가 일어나지, 성에 관할당하는 가치 없는 들판에서 전투가 일어납니까? 역사상 유명한 해전들이 왜 거점이 되는 섬 주변에서 났겠습니까?

태평양 한복판 망망대해에서 공연히 전투기와 함대가 충돌하는 꼴 하나라도 보신 적 있어요? 없겠죠? 이어도나 제주 남방 해상에서 뭐하러 전투를 벌입니까? 아무 가치도 없는데. 미드웨이 주변 해역을 장악하려고, 미드웨이 섬을 공습한 거고, 라바울 주변 해역을 장악하려고 라바울 주변에서 계속 전투가 난 겁니다.

그럼 제주도를 지키냐, 마냐를 생각해야지 왜 제주도 근방 해역을 지킨다는 군사적으로 가치 없는 시나리오를 짜시나요?
               
목마탄왕자 19-07-28 20:15
   
그럴려면 제주도에서 뜨면 되지 모하러 항공모함에서 뜬데요?
거봐요.  가장적 내륙에서 뜨는 비행기들 사정권 안으로 항모를
찔러 넣지 못한다는 거 님두 알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 항모가 돈 값에 비해서 효율적이지 못한다는
거잖습니까.
슬램덩크 19-07-28 19:57
   
어차피 기회비용의 문제입니다.  항모를 살 수있는 돈이면  그걸로 항공 및 해상전력에 투자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필요하지만 아직은 비싸서 못사고 있는 무기들이 많습니다.  우선 필요한것들을 더 갖춘후에 다시 논의 하는것으로 하죠.
     
종훈이당 19-07-28 20:00
   
먼저 항모 살돈으로 다른거 사는게 아니라구요. 항모 안하면 없어지고 다른 예산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항모에 쓸 예산이니 다른 배 살수 있느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기회비용 문제를 안다루고 결정하는 의사결정 구조가 아니에요. 대한민국인...
          
현시창 19-07-28 20:04
   
항모에 쓸 예산이 해군전력증강예산인데 왜 사라지나요? 당장 인천급부터가 다른 시급한 부분에 예산을 전용하려고 그렇게 코스트 다운을 하다가 그 꼬라지가 나서 앞으로도 계속해 우환거리가 된 상황인데요. 거기다 해군 예산 규모로는 경항모 역할이 가능한 강습상륙모함 건조는 가능해도 F-35B도입 예산은 마련할 수가 없어요. 2030년까지 하겠다고 벌여놓은 건함 계획이 해군예산의 한계치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공군의 희생이 어떤 방식으로든 어떤 규모르든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쿠 19-07-28 20:07
   
항모 건조 비용은 우리 국방예산과 별도로 조성되는 비용이 아닙니다

우리 국방예산 내에서 항보 비용을 전용하게 되는겁니다

즉 항모 겅조를 시작하는순간

핵심 무기 도입사업들이 줄줄이 영향을 받을수밖에없습니다

그리고 항모는 돈먹는 하마라서

도입에만 문제가 아니라

도입이후 운용유지비 과다 지출로

둑두고 우리 국방예산을 좀먹는 암덩어리가 될겁니다
     
종훈이당 19-07-28 20:02
   
예산 구조를 이해를 못하니..
소요가 생기고 예산을 배정하다 보니 올해 국방 예산이 증가하는 거에요.
국방예산 인상을 정해놓고 나눠먹기 하는게 아니라구요
소요가 무산되면 그냥 예산은 없던걸로 가는거고 그해 예산 증가율이 낮아지는겁니다.
무슨말이냐면 항모 안하면 육해공 다른 무기 살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현시창 19-07-28 20:06
   
소요가 무산되면 예산이 날아간다는 등식이면 인천급은 왜 그렇게 코스트 다운을 하다 그 꼴이 난겁니까? 그 예산 아껴다 다른 거 하려다가 그 꼴 난 건데 말이지요...이해할 수가 없군요.
          
아이쿠 19-07-28 20:09
   
올해 국방예산이 증가하는건
항모 건조 때문이 아닙니다
다른 사업들 진행하는게 많아서 그런겁니다
슬램덩크 19-07-28 20:04
   
국가예산이 뭔지는 알고 토론합니다. 항모 살 돈은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다른예산은 다른데 써야 하는겁니다. 이렇게 무식하게 주장하니까 항모 주장하는 사람들이 무시당하는겁니다. 한국에 항모만 있으면 국민의 삶이 좋아지고, 무역전쟁 없어지고, 전쟁 없어지고, 한중일이 평화로울거 같습니까? 이러니 토론이 안되지...
     
종훈이당 19-07-28 20:05
   
항모 소요가 필요 없다 이건 주장이 이해가 되는데...

항모 살돈으로 다른것 사지 이건 아니란 말이에요

다른것은 다른것데로 이러이러해서 필요하니 예산 주세요 이렇게 한다는 겁니다.
윈도우폰 19-07-28 20:04
   
동대문 시장에 5만원짜리 핸드백도 있는데 뭐하러 5천만원짜리 샤넬백을 사냐고 하는 소리랑 비슷

군비라는 것도  폼이 좀 나야하는 것임. 그래야 세금내는 맛도 있는 것임


 솔직히 지금까지 전쟁이 안 난게 국방력을 잘 키워와서 였을까요? 전면전급 전쟁은 과거 60년 안 났던 것처럼 앞으로 60년간도 안 날 것입니다.

지금 염려되는 것은 전면전이 아니라 저강도 소규모 분쟁입니다. 설마 우리가 지나나 왜랑 전면전을 벌일까요?

항모의 필요성은 전면전 때문이 아니라 소규모 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면전 때는 지나의 항모든 왜의 강습항모든 다 관짝에 불과합니다.

이들 헝모거 우려되는 것은 저강도 분쟁이나 군사적 위협에 에 효과적이라는 것이요.

막말로 지나 항모가 우리 영해에 들어왔다고 우리가 침몰시키려 하겠어요? 반대로 우리 독도함이 대마도 왜의 영해에 들어갔다고 왜가 우리 배를 침몰시킬 수 있나요? 하지만 독도함이나 우리 구축함은 그러한 위협적 행위는 할 수 있지요. 연안 방위하는데 이지스함으 뭐가 필요하고 실질적인  영공 방위하는데 뭐하러 독도까지 에프15를 보냅니까?

효율을 따져봤자 그러한 장비는 시간되면 그냥 도태폐기됩니다.

군비라는 것이 전시대비라는 명목으로 유지하다가 도태폐기하기 위하여 있는 것만은 게아니에요. 막말로 우리가 군대를 30만으로 줄였다고 전면전급 전쟁이 날까요?

결국 비싼 돈 들여 장만되는 군비는 국민에게 자부심도 줄 수 있어야 하지요. 즉 폼도 나야합니다. 항모가 그런거지요.

5천만원짜리 샤넬백은 못 사도 5백만원짜리 프라다백은 사야지 그 돈 아깝다고 50만원짜리 코치벡만 사는게 맞나요?

현대의 애국심은 상응하는 자긍심으로 유지됩니다. 예산의 효율성만 강조해서는 직업군인의 이권만 보장하는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폼잡는데도 국방예산을 좀 써야겠지요?
     
user386 19-07-28 20:08
   
결국 폼 잡는데 돈 좀 팍팍 쓰자는 말이군요... 그게 항공모함이고...
     
목마탄왕자 19-07-28 20:09
   
국방비를 폼나게 쓰는덴 항공모함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돈 에프35 더 사고, 초계기 존거 더 사고, 이지스 더 만들고
수송기, 공중급여기, 핵잠수함, 공격용 헬기, 소해함, 수송함
미사일 방어체계, 군사용 위성 등등
훨씬 폼나고 알차게 쓸수 있는 곳이 많지요.
     
괴개 19-07-28 20:11
   
ㅋㅋㅋㅋ
여기에 그 대단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비아냥 대지말고 건전한 토론 합시다.
     
어릿광대형 19-07-28 21:00
   
이야 폼한번 잡겠다고 수조원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 19-07-28 20:05
   
예산구조? 국방비 한해 얼마인지 아시나? 국방비중 경상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아시나? 전력투자비는?
     
종훈이당 19-07-28 20:07
   
세부로 들어가면 전부 소요제가후 승인으로 결정되는 겁니다. 삭감되기도 하고 물론 조정이 있긴해요. 그렇지만 큰 항목은 그냥 날라가는거지 다른거 사는게 아닙니다.
          
종훈이당 19-07-28 20:09
   
그 예산으로 복지나 하지 말이 되어도 그 예산으로 잠수함 사지는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에요.
소요제기 불스인 나면 다른 부서 우선순위 예산으로 검토하겠죠.
슬램덩크 19-07-28 20:07
   
한국지도를 보세요. 공중급유기만 더 갖추면 되는데 항모가 왜 필요합니까? 한국이 소규모 분쟁을 하는데 항모가 필요할 정도로 넓은 나라도 아니고, 왜 필요하죠? 택도 없는 억지주장 하니 항모 찬성론자가 무식하다는 소릴 듣는겁니다.
슬램덩크 19-07-28 20:09
   
군에서 소요제기하면 다 살수 있는거 아닙니다. 필요한게 아니면 심의과정에서 삭제되는건 기본이에요. 어차피 한정된 국방비... 그것도 전력증강비에서 하는겁니다. 알고 덤비세요.
슬램덩크 19-07-28 20:13
   
전력증강비에서 향후 몇년치는 구매목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걸 전부 포기하고 우리도 항모사자고요? 항모만사면 되나요? F35B가 얼마인지는 알고 있나요? 그것만 있으면 되나? 이러니 항모 주장하는 분들이 무식하는 소릴 듣는겁니다.
     
종훈이당 19-07-28 20:14
   
항모하게 되면 다른 예산 조정이 있을거다? 네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종훈이당 19-07-28 20:14
   
아무튼 항모를 하는 것하고 안하는 것하고 총 국방예산을 달라집니다. 뭐 말이 많은데 전 그렇게 봐요. 결론적으로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예산 타먹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자꾸 다른것 사자니 하는 말입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전 해군하고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슬램덩크 19-07-28 20:16
   
총 국방예산이 몇% 이고, 얼마인지는 아세요? 항모살려면 어차피 국방비에서 빼야합니다. 아니면 뭘로 사요?
     
종훈이당 19-07-28 20:17
   
국방예산 인상율이 달라질거다 이해를 못하시겠어요? 아닐수도 있지만 전 그렇게 봅니다. 몇번을 같은 말을 합니까
슬램덩크 19-07-28 20:24
   
국방예산이 현재 국가예산의 몇%인지는 아세요? 그리고 언제 인상된지 아세요? 그걸 알면 국방예산이 인상될거란 소리 못할텐데요?밀리터리에 대해 한참 더 공부하고 오세요. 기초도 안되신분이 와서 항모 주장하셨네요.ㅎㅎ
     
종훈이당 19-07-28 20:27
   
과거 댓글에 인상율 년도별로 값을 제공한적도 있는데 보고 오세요 그럼.. 30년뒤 국방예산이 지금 추세로가면 엄청난 금액이 되어서 항모 운용안하는것도 기형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지금 자료 못 찾겠네요 귀찮아서
슬램덩크 19-07-28 20:29
   
30년뒤? 그땐 국민연금이 바닥나서 그거 해결한다고 국방비 줄여야 할 판인데?ㅎㅎ
종훈이당 19-07-28 20:29
   
그러니까 지금 항모를 안하면 년 3% 증가할것을, 하면 5% 증가할거다. 매년 소요가 생기고 승인을 해야 한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물론 내 추측이고 증거가 있을수 없는 주장이죠.. 가봐야 아니까..
그렇지만.. 전 그렇게 본다구요.
     
user386 19-07-28 20:41
   
뭐 의지의 문제겠죠... 정부가 무리를 해서라도 국방비 늘려서 항모를 꼭 가져야 한다 판단한다면 그렇게 되겠죠. 우리나라가 예산을 쥐어 짜는 한이 있더라도 항모 건조도 못 할 정도로 경제력이 형편없는 나라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 또 도돌이표 찍는 애기지만... 그렇게 무리를 해서라도 우리나라가 꼭 엄청난 비용을 소요되는 항공모함의 보유가 절실하냐는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증액할 돈 있으면... 그게 안중근급 잠수함이나 랙추진 잠수함 혹은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도 비교불가 수준으로 형편없는 지원함 쪽이면 안되냐는 겁니다.
          
종훈이당 19-07-28 20:49
   
글쎄요.. 저도 이게 왜 급한가? 필요는 하다는 주장은 과거부터 해왔고.. 문제는 지금이어야 하는가 이문제에요.. 저 개인의견은... 

그런데.. 전 개인적인 생각은 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분쟁에 영프 수준으로 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완벽하게 같거나 넘어설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는 참여 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여러 유불리나 이해관계를 봐서 빠질수도 있겠죠. 아무튼 참여 할지 말지 결정 하려면 경항모건 중항모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국제 사회에서 이런 역할은 곧 우리가 단 한발이라도 공격을 당하면 그 역할에 중대한 문제가 생기므로 그 상황이 안되도록 우방이 조절능력이 움직여서 어떤 무기 체계 하나를 갖추는 것 이상의 억지력을 제공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 국방 규모를 볼때 너무 북에만 눈이 가 있었던건 사실이에요. 이제 북도 견제하면서 국제적 역할을 할때가 온것 같고.. 국민 피해 없이 역할을 하려면 육군 투입보단 해공군력 투사가 적절하다 봅니다.
               
종훈이당 19-07-28 20:55
   
예를 들자면 중국과의 교역 규모 증가로 인해서 이제 우리 나라에 포탄하나 떨어지면 중국 경제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고.. 당연 중국은 아무문제 없기를 바라는 측면을 바탕에 깔고 정치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겁니다.
 
즉, 경제가 억지력으로 작용한다는 말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세계 경제에서 더 큰몫을 차지할수록 이제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자체가 억지력으로 작용하는 것이고 왠간한 무기 체게 하나 들인것 이상의 방호무기가 되는 것이죠.

또 적을 공격할때 보복 수단이 반드시 물리적이어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우리국민에 문제가 생기면 거기에 상응하는 폭격을 할수도 있지만 경제적 재제가 더 많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것처럼 이것도 방어력이나 공격수단이 되어요.

문화적인 측면도 이제 경제적 가치를 논하기 때문에... 이제 모둔 분야가 얽혀 있어요. 여기요 우리가 경제적 규모나 국방 규모 대비 영향력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상대적으로 말이죠. 가장 빠르게 가치를 올리는 방법중 하나가 정치적 무기 도입입니다.

그 가치가 무기 체계 하나 편성하는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현시창 19-07-28 21:01
   
영, 프가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는 건, 원래 그 지역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자본으로 간접 지배력을 발휘 하는 곳이니까 가능한 겁니다. 우리가 그네들 군사력 흉내낸다고 그네들처럼 놀 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연고 하나 없는 동네에 군사력 파병해봐야 이탈리아나 스페인처럼 현지 반군한테 돈 주고 안전을 구하는 일이 반복될 뿐이랍니다. 왜 겉만 보고, 속은 못 본체 흉내만 내고 보자는 소릴 하실까 몰라요.

영, 프처럼 해당 작전지역 토호들을 구워 삶아 놓길 했습니까? 전화 한통으로 해당 국가 내각을 갈아치울 정도의 영향력이 있습니까? 그거 군사력으로 보장을 하는 거지, 군사력으로 만든 게 아니라고요. 다 구식민지시절부터 엘리트들 자국에 유치하고, 돈으로 구워 삶고, 인맥으로 구워 삶고, 공작으로 구워 삶고, 통상과 ODA등으로 주물럭 거리는 겁니다.

그런 정도 돈을 쓸 생각도 없으면서 군사력만 영프 흉내내면 영향력 발휘할 수 있다는 건 수박 겉핥기 밖에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종훈이당 19-07-28 21:02
   
네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틀린말도 아니고.. 그런데.. 전 언제가 할거라면 서서히 시작해야죠.
                         
현시창 19-07-28 21:07
   
언젠가 할 거라면, 영프같은 영향력 발휘하고 싶으면 항모를 만들게 아니라 그 돈으로 영향력을 투사할 국가의 엘리트를 구워삶고, 경제를 종속시켜야죠.. 스텝도 순서가 있어요. 중국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를 항모로 영향력에 넣었습니까? 일본이 동남아 영향력을 항모로 넣었습니까? 둘 다 아닌데 왜 순서 뒤 바뀐 주장을 하시나 몰라요....
                         
종훈이당 19-07-28 21:08
   
그건 시각차에요. 왜 내 주장이 맞다고 하실까? 엔지니어 처럼 답이 있는 분야가 아닌데.. 내가 보기엔 이거 아니다 받아 들인다구요. 님 생각 존중하지만.. 다른걸 어쩌란 거에요?
                         
어릿광대형 19-07-28 21:11
   
그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겁니다.
                         
종훈이당 19-07-28 21:14
   
그럴수도 아직은 수긍이 안됩니다. 누구 말대로 꽂혀서 그런지 시간을 두고 생각 해보죠.
               
현시창 19-07-28 20:57
   
그러자면 영국, 프랑스처럼 자기 앞마당이 너무나 안락해야겠죠? 그 전제가 우리한테 통하지 않는 이상에야 영, 프 놀이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종훈이당 19-07-28 20:58
   
영프처럼 안락안해서 못한거죠.. 벌서 해야할걸.. 이제라도 서서히 발을 내딛고자 하는게 아닐까요?
                         
어릿광대형 19-07-28 20:59
   
아니 어딜 서서히 발을 내딛어요? 거기가 어디에요?
                         
종훈이당 19-07-28 21:00
   
물리적 위치가 아닙니다. 그리고 테러등 특히 중동 이런곳은 중립적 위치를 지켜면서도 여할을 할때가 있는 겁니다. 이걸 어떻게 다 설명합니까.
                         
현시창 19-07-28 21:03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처럼 테러로 수백명씩 죽을 각오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아직도 그런데는 높으신 분드링 알아서 하실거고, 그로 인해 발생할 문제는 국민이 죽든 말든 알아서 이유도 모르고 떠맡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저 위의 항모 보유 이유를 설명할 필요 없다는 주장처럼 말이죠? 제국주의 놀이를 우리가 왜 해야 하고, 거기서 얻을 실익이 뭔데요? 영프처럼 아프리카 나라들 광산들 주물럭 거리고, 그 나라 관료들 주물럭 거릴 힘이나 있으면서 하자고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폭스 뉴스나 CNN보면서 아, 멋있다, 우리도 저런 거 하면 좋겠다~ 라는 개인적인 로망에 연원하시는 건가요?
                         
종훈이당 19-07-28 21:03
   
제 개인적으로 영프수준이면 좋겠지만 그까진 아니라도 우리 적정 역할이 있을거라고 했어요. 어쨌든 흉내라도 낼려면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육군 파병해요?
                         
어릿광대형 19-07-28 21:04
   
그래서 동명부대같은 유엔소속으로 활동하잖아요? 거기에서 우리나라가 무슨 영향력을 확대한다고 이야기 합니까? 그럼 주변국이 가만히 있을꺼 같에요? 유럽이나 터키 이스라엘에게 어떤 핑계를 될실껀데요?
                         
종훈이당 19-07-28 21:13
   
항모를 찬성하는 사람 생각은 뭐냐고 추궁하니 나름 생각을 이야기 한겁니다.  제 생각이 틀렸단 생각이 안드네요. 이만 하시죠. 광대님..
                         
어릿광대형 19-07-28 21:19
   
중동에서 중립적 위치를 지키면서 어떤 적정 역할을 말하는거냐구요? 유엔소속 동명부대같은 성격의 치안유지 말구요 멉니까? 그게?
               
어릿광대형 19-07-28 20:58
   
세계분쟁에 영프수준으로요? 왜요? 지금도 국제 외교에 큰문제가 없는데요? 우리가 개입해야될 이해관계꺼리가 있나요?
설사 그렇다쳐도 우니나라국민들이 그걸 감내할수있다고 보세요? 그 성격에? 외국에서 테러당하는걸? 청와대 쳐들어갈텐데?
너무 북에만 눈이간게 아니라 당연히 북에 눈이 가야할 상황인데요? 국제적 역할은 유엔을 통해서도 충분합니다
               
user386 19-07-28 21:03
   
앞서 말한대로 도돌이표 찍는것 같아서 댓글 안쓰려다 씁니다.

대한민국 주변국은 세계 국력수준으로 미,중,러,일 모두 세계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자타공인
강대국들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하려면 우리가 추진하는게 프랑스의 드골급 되는 파워있는 중형 정규항모도 아니고 겨우 딸랑 15~20기 함재기 싣고 다니면서 주변국들에게 뭘 할 수 있다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은 이즈모급 2척을 개장하여 항모로 만들고 신규 2척을 만든다 하고있고 중국은 정규항모만 6척을 만든다하는데... 겨우 경항모 한 척 가지고 돌아다녀 봤자 신경이나 쓰겠내고요 저 나라들이...

기껏해야 미군이 태평양에 항공모함 전대 전개 할 때... 꼽싸리 끼는 수준이겠지만 그런 용도로 쓰기에는 과비용이라 봅니다.
                    
종훈이당 19-07-28 21:04
   
그건 바로 4대강 안하는것 하고 같아요. 소형항모 해보고 아 이게 맞다 싶으면 바로 중대형으로 넘어 갈거에요. 지금 중대형은 여러 사람이 우려하는게 맞다면 어쩔거에요.
                         
user386 19-07-28 21:07
   
헐~ 정말 우리나라를 영국이나 프랑스 수준으로 보시는군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것도 항공모함 수준으로...
                         
어릿광대형 19-07-28 21:08
   
이야..........대단하시다..........
박수는 쳐드릴께요
                         
종훈이당 19-07-28 21:09
   
제 생각입니다. 제가 참여한것도 아니고.. 전 맞다고 본다구요. 그럼 낭비냐? 아니라고 봅니다.
                         
user386 19-07-28 21:18
   
옛 말도 있습니다... 뱁새가 황새 쫒아가다 가랭이 찢어진다고...

프랑스나 영국은 최소한 우리처럼 100만 육군을 보유한 세계 최고 똘통 국가를 머리에 이고 살고 있지는 않죠... 그 위로는 만만치 않은 꼴통 중국도 있고... 다시말해 대한민국은 아무리 줄여도 국방비에 무조건 5~60%는 대규모 육군을 유지하는데 써야하는 안보 환경에 놓인 나라 입니다.

현실이 파이를 많이 쪼개서 써야하는 처지인데... 해군의 파이는 영국이나 프랑스에 비할 바 못되죠. 그 나라들은 우리보다 GDP도 거의 두배고...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한다면 전 엄청난 낭비라 봅니다.

아니... 거덜난다고 봅니다.
                         
종훈이당 19-07-28 21:23
   
말의 취지를 아시면서 일부러 그러시는거죠.. 영프 정도의 역할이면 좋겠지만 아니라도 우리 역할이 있을거라고 했어요.
북이 있어 이제것 못했지만 국제 정세를 볼때 북만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했고..
항모가 맞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경험 없는 우리가 바로 중대형 항모로 가는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는 이야기고.. 이게 운용방법도 알고 다른 부족한점도 알고 하다가 그 이상의 가치를 확보할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더 확대하는게 현명한게 아닌가 하는거고

설사 아니라도 완전한 낭비는 아리라는 생각입니다.
                         
어릿광대형 19-07-28 21:26
   
아니 그러니깐 그역할이 머냐구요? 왜 계속 두루뭉실하게 빙빙 돌리세요?
머냐구요 그역할이?
                         
user386 19-07-28 21:27
   
결국 님은 현실적인 가치 보다는 중장기적인 정치적 가치가 더 중요하고 국가적 이득이
더 크다 보시는군요.

전 대한민국이 있어야 중장기적 가치도 있다고 보는데...
                         
종훈이당 19-07-28 21:32
   
항모 할 돈만 들이면 당장 대한민국의 안위가 영원히 보전되는게 뭔가요?

지금 할거 다하고 있지 않나요?

오히려 지금 북만 보다가는 오히려 미래 후손들이 낭패 당할 걱정을 해야하는거 아닌지..

지금 대북 억지력은 여러 방향으로 노력중이고 항모할거 다른거 더 산다면 조금 더 업 되지만 제로가 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은 전쟁 자체가 재앙이에요. 무기로 죽는것 보다 경제적 재앙으로 죽는 사람 더 나올지도 몰라요.  이거 시각차라 답이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user386 19-07-28 21:37
   
제 글 감색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죽어도 항공모함은 안된다 낭비다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은 가까운 미래도 아니라는 것이지... 더 급한 것이 많으니 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할 거 다하고 있다고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싶니까?... 그러면 더 이상 댓글 안달겠습니다.
                         
어릿광대형 19-07-28 21:41
   
그 역할이 뭐냐구요? 멉니까? 그 역할이? 중동에서 중립적으로 있으면서 할수있는 역할이 뭐냐구요?
아이쿠 19-07-28 21:13
   
요즘 카푸어들 많죠
본인의 경재력을 생각하지 않고
고급 스프츠카 리스로 구매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카푸어들은 계속 생겨나죠
그들은 이성적 판단보다 당장의 욕망에 더 충실한 타입이고
당장 스포츠카 타고다니며 여자들에게 자랑질할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하죠
그러다가 유지비로 생활고에 허덕이다 사고라도 한번나면...

이런 사람에게 아무리 충고를 해줘도
귓구멍이 막혀서 말을 알어먹질 못합니다
뭐 자기가 번돈을 자기가 쓰겠다는데 남들이 뭐라하건 꼰대질이라며 무시하겠죠

하지만 카푸어들이 쓰는 돈은 결국 부매랑이 되어서
10년뒤 20년뒤 본인에게 재앙으로 돌아가 그 빚을 받아갈겁니다

이러한건 본인의 자유고 결국 본인이 책임질 사항이니
집팔아서 노름을 하던 불태우던 자유지만



우리나라 국방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이러한 이성이 마비되고 지금 당장의 욕망에 휘둘리는 사람의 말을 들을순 없겠죠

항모는 지금 당장에도 그 비용으로 우리군 전력 구축을 위협하는 재앙이 될것이며
더 큰 문제는 그뒤 10년 20년 지나면 항모로 차질을 빚은 사업들의 연쇄반응과 더불어
항모 유지비로 많은 군 사업들이 꼬꾸라지며
우리 군사력을 붕괴시키는 암덩이가 될것입니다.
     
user386 19-07-28 21:58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집안 사는 규모가 외제차 스포츠카 굴려도 끄떡 없을 정도로 사니
그렇게 사는거고 우리는 돈 좀 모아서 규모 좀 키우면 그 때가서 해도 늦지 않다는 건데...

굳이 당장 스포츠카 굴려야 한다는 사람들 속을 모르겠다는 말씀...
미디안 19-07-28 23:44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이미 결정난 사항이예요.. 대형 강습상륙함 이라고 쓰고 항모라고 칭하겠습니다.
이제 부터는 이걸 어떻게 굴려야 할지 건설적인 고민을 합시다..

항모 무용론자 분들은 부들부들 하시겠지만 전 우리나라 해병대및 2030년에 완편될 제7기동전단에 항모가 추가 되면
동북아에서 어마어마한 전략적 자산이 될거라고 봅니다.
니내아니 19-07-29 01:04
   
결론은 내실보다 뽀대용..ㅎㅎ 제가 발제글을 올렸습니다만...
쭈욱 읽어보니 대한민국 위상요? ..당장 세계 123위에 둘러 쌓인 현실에서..상륙함 개조된 경항모 한척으로 뭘 하겠다는건지 ㅎㅎㅎ

웃음만 나옵니다...
그돈으로 수직발사대 갗춘 바라쿠다급 핵추진 잠수함 5척이상을 뽑는
다면  우리의 전력이 얼마나 수직상승될까요..

호위전단은 생각지도 않은체 영국항모와 비교하며 해외투사요? ㅎㅎ
당장 중국 일본 북한만 하더라도 이가 갈리는판에 ..ㅎㅎ 어느 해외에 항모 전력 투사를 하게요? ...ㅎㅎ 동명부대 파견합니까? ㅎㅎ

이건 뭔가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