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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9 12:27
[뉴스] '원잠' 국책사업으로 추진을 ...해군 비밀TF 가동
 글쓴이 : 노닉
조회 : 3,463  

해군 부인하지만 비밀TF 가동
여건 달라져 성사 가능성 높아
정부종합 '사업단' 구성 등 필요

(생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해까지 받은 사안이다. 
지난 2017년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원칙적인 동의를 받았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가동하지 전이라 지금 상황과 약간 다르지만 원잠이 다른 무기체계에 비해 몇 발짝 나왔다는 점은 분명하다. 해군은 부인하지만 태스크포스(TF)팀이 가동되고 있다.

해군이 쉬쉬하는 것은 경험 때문이다. 2013년 원잠 추진을 비밀 속에 추진하다 한 신문의 보도가 나간 직후 사업단 자체가 깨진 경험에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무현 전 정부가 추진했던 원잠 건조가 무산된 것은 보수신문의 보도 탓이 아니라 이지스 구축함 건조 우선론에 밀린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해군은 당시의 상처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사업단장이던 문근식 예비역 해군 대령은 “예전과 여건이 크게 달라져 성사 가능성이 높다”며 “해군 단독으로 비밀리에 진행할 게 아니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문 전 단장은 “인도도 해군 단독으로 원잠을 도입하려다 30년 세월을 보낸 끝에 러시아 원잠을 겨우 임대했다”며 “사업 추진력을 배가하고 시간을 당기려면 해군과 국방부·방위사업청은 물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들이 참여해 예산 확보와 이견 해소에 잠정이 있는 국책사업단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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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봉다리 19-07-29 12:30
   
서울신문 권홍우 논설위원

진짜 생각이 없는 인간이냐? 이걸 왜 기사로 쓰는데
이걸 알려서 얻는게 뮈데? 그냥 조용히 진행하다가 나중에 건조 직전에 말하면 안되냐?
진짜 짜증난다
그리고 해군이 부인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뮈한다고 이런걸 기사화 하는거야
진짜 우리나라 기자들보면 너무 생각이 없다
     
꾸물꾸물 19-07-29 12:49
   
그렇게는 안되요;; 사업비가 한 두푼도 아니고.. 어떻게 건조직전에;;

국책사업으로 띄우라는거는 쉽게 말하면 빠꾸가 어렵게 지르라는 소리.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면 수습이 매우매우 힘든(정치인들이라면 더더욱) 규모로

일을 저리르는거라서 못 먹어도 고 뭐 이렇게 되죠. ㅋㅋ
          
종훈이당 19-07-29 12:59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 비밀리 진행하기 어렵죠. 건전한 민주주의 국가라면 그러나 TF팀이 사전 조율 작업을 진행해서 D-day가 되면 정상적인 절차를 논쟁없이 일사 천리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사전조율이란게 각 승인사항이 걸린 부서에 비공식 검토를 요청한다던지 자문을 구한다던지 이정도는 본사안이 진행하기전 가능하죠.
               
마린아제 19-07-29 16:00
   
미국도 비밀무기 많이 만드는데 다 언론에 나오는건 아니잖아요.
덮어놓고 민주주의를 말하기보다는 국익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독재국가처럼 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조용히 진행할일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토착왜구들은 국익보다는 자기들 이익이 더 중요한지라 그 사람들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든 까발리고 문제 삼을게
뻔해서 참 걱정이 많이 되네요.
     
허투루 19-07-29 13:21
   
주장이 옳든 그르든 기사에 이유가 나오잖아요.

“인도도 해군 단독으로 원잠을 도입하려다 30년 세월을 보낸 끝에 러시아 원잠을 겨우 임대했다”

“사업 추진력을 배가하고 시간을 당기려면 해군과 국방부·방위사업청은 물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들이 참여해 예산 확보와 이견 해소에 잠정이 있는 국책사업단으로 변경해야 한다”

공식적으로 제대로 추진해야 성과를 낼 수 있지, 비밀리에 해군 단독으로 추진하면 인도꼴 나기 쉽상이라고요.
          
종훈이당 19-07-29 13:25
   
TF란게 지들끼리 쿵짝한다고 생각하세요? 이런사안은 세부 사안마다 대외비 비밀 1,2,3 로 분류되어서 해당 보안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어요. 1급을 볼 자격은 1급 다 볼것이고 3급볼 자격은 3급 사항은 이미 알죠.
탄돌이2 19-07-29 12:43
   
2003년 원잠 추진을 비밀 속에 추진하다
한 신문의 보도가 나간 직후 사업단 자체가 깨진 경험에
.
.
.
.
그 간첩놈이 아직도 국방부 들락거리는 걸, 방치한다는 게 더 큰 문제!
     
드림케스트 19-07-29 12:55
   
국방티비도 나옴...매국노가 지 자랑하듯 썰을 풀고...참 착한나라임...
     
아이쿠 19-07-29 18:34
   
핵잠수함을 몰래 만든다고요?
우리나라가 NPT탈퇴하고 세계적인 무역제재를 감수하고
핵잠수함을 만들수있었다고 보십니까?

지금이야 한미 원자력 협정이 개정되고
미국이 우리나라 핵잠수함 보유를 용인하는 자세를 취하니
사업을 추진할 동력이 있는것이지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핵잠을 몰래만든다는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탄돌이2 19-07-29 23:31
   
국제사회가 반대하는 국가기밀은 얼마든지 팔아먹어도 그건 정당한 거군요.
국제사회가 반대하는 국가기밀 꽤 많을텐데,
그거 찾아서 발표하면 내가 널 믿어주지!
종훈이당 19-07-29 12:56
   
맞습니다. 때로는 다 알아서 좋을게 없을수도 있어요. 지금 사전 포석 작업을 하는데 굳이 청사진을 내놔라 이해가 안간다. 이해가 안가는게 정상이죠. 그렇지만 좀 믿고 내버려 두는게 국익을 위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Anarchist 19-07-29 13:33
   
기레기들 또 난리네...유용원을 닮고 싶어하는 기레기들 진짜 많구나..국가 기밀을 파면 누가 칭찬이나 해주나? 매국노나 되지..
도나201 19-07-29 13:39
   
정확한 단어를 구사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렇게 휘둘러서 원잠이라고 하면 반대가 거센데...

정확히는 원자력추진잠수함입니다.
isbn를 장착하지 않은 원자력 추진잠수함 건조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그래도 설왕설래가 있을것으로 알지만,
그냥 원잠 휘둘려서 마치 타이푼처럼 게임체인저가 아니라는 것.
네이버검색 19-07-29 14:02
   
원잠 만들수 있으면 경제적으로 그리고 수많은 기술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술 ~ 원잠 성공하면  바로 항모
가능하고 기타 여러 가지 부분에서 큰 발전할듯  잠수함 자체 크기 생각하면 엄청난 기술 입니다 ~
리얼백 19-07-29 15:26
   
잠수함 플랫폼의 속도, 어뢰 미사일 탑재수량, 무엇보다 작전시간등을 위해 원잠은 꼭 필요한 무기 체계입니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Unicron 19-07-29 15:43
   
종이왜구들아 이런건 좀 닥치고 있어라.
나그네x 19-07-29 18:03
   
원자력"추진"잠수함을 되도록 초기제작에 실폐율,결함율을 줄이고 도입시기도 빠르게 진핼할수있는 조건은
한국형모델로 명확하게 지목된 프랑스의 "바라쿠다급"을 계약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보고급 사업 초기에 독일하고 진행했던 방식으로 해야 초기 설계미숙에서 오는 결함이나 오류를 최소화 할것 같습니다. 도입 시기도 빨리 압당기고.
프랑스의 최근에 진수한 최신 원자력추진잠수함은 생각보다 상당히 기술적으로도 앞서있다고 하더군요.
프랑스를 별로 다갈워하지 않는 분들이 꾀 있긴하지만 군사기술적으로는 상당아히 앞서있는 나라이다보니 배울건 배워야하지요.
장보고급 디젤잠수함 사업때는 파트너가 독일이였던것처럼 원자력추진잠수함 사업의 파트너는 프랑스가 되는게 어떨지.
     
아이쿠 19-07-29 18:43
   
원자력잠수함 사업을 추진하려면
협력국은 사실상 프랑스 유일하다고 봐야죠
단지 그 협력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질까 차이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