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아래로 3번째 사진에 "포카리스웨트"가 있네...
저 군인들은 불매 안 하나 보군....

포카리스웨트 저거 대장내시경 할때 미리 먹는 약이랑  역겨운맛이 비슷...저거 돈주고 사먹는거 노이해...건강음료도 아니고 방사능 음료일텐데

방사능 이전에도 있었어요.
제가 아주 많이 지치고 돈도 없고 힘들었고 했을 때 저 음료를 사서 먹었는데... 일본 음료인지 몰랐고 갈증에서 놀랍더군요.

지금은 방사능? 이번 불매운동에서 방사능 때문에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후쿠시마 해산물들은 그 전에 안 받기로 했었고요.

님 있는 사실에 접근해서 말 해야 답이 될 것 같네요.

ㅋㅋㅋㅋ

궁금한게 필리핀에 공여했다는 기사가 요즘 자주 보이는데 저런 공여는 왜 하는건가요? 그리고 왜 필리핀에 주는건가요?

공여의 외적인 목적은
개도국 국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지만,
숨은 목적은 중국 견제, 그리고 다른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
이라는 숨은 목적이 있습니다.

얼핏 주워 듣기로는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 같은것도 있고요.
(어차피 폐기할때도 돈 드니까 거의 무료에 가깝게 공여하기도함)
잠재적 구매자로 무기거래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경찰차등 공공기관차량도 공급했고 일부 국가시설등도 무상건설해주기도 합니다. 다른나라들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한국만 하는게 아닙니다. 정치적 목적등  여러가지 이유가 엮인 비즈니스라고 봐야하죠..

한국전쟁 참전국이라서 공여하는 거임.

근대이후 세계 최대 공여국은 구소련과 미국이었죠..
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치적인 목적달성과.. 경제적인 목적달성..
이데올로기 경쟁이야 두말할것도 없고..
무기 시장 쉐어가 두국가로 양분된 이유중 하나가 무상공여덕이 큽니다..
이른바 무주공산에 씨앗 뿌리기인데..
무기시장에서 ak소총과 ar소총으로 대변되는 양진영의 쉐어가 양분되는 결과가 되었죠..
보통은 양국간 우의를 다지고 호의를 보여주는 목적으로 공여가 되기도 합니다.. 
한번 손에익으면.. 다른걸로 바꾸기가 쉽지않죠..
보통 기업이나 공장에서도 바꿔야할 치명적인 단점이나 경영상의 목표가 없는한..
오랜동안 익숙하게 써온 공구,장비를 막 바꾸진 않잖아요..
그리고 주고,받게되면서 관계라는게 생기는데.. 이게 외교적으로 도움이 되고요..
필리핀은 우리 방산업계의 주요 관리 고객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돈이없어서.. 소소하게 사간다해도..
언젠가 큰 프로젝트가 잡히면.. 축적해놓은 관계들이 도움되죠..

우리나라도 그렇게 많이 받아 썼어요.

필리핀은 6.25참전국이기도 하니까 주는거고 콜롬비아도 참전국이라 공여했고요.공여야 우리나라도 포항급 나오기전엔 공여 받은 기어링급 썼으니까요.원래 필리핀 갈려고했던건 목포함 2차 생산분 이었는데 안가져가고 3차생산분 충주함이 간거죠.목포함 안가져간게 무장력때문일지도 2차분은 엑조세 운용을 할수있던 함이지만 이미 오래돼서 못썼고 최신 엑조세 미사일 쓸려면 개량이 필요하게 되고 함포 무장력은 2차분은 76미리 함포1에 30미리 에머슨포 3차분 충주함은 76미리 함포2문에 40미리 쌍열함포 2문이라 화력차가 많이 나기도하죠.대신 3차분은 대함미사일이 없었죠.

무상공여라도 그대로 주는게 아니라 수리하고 정비하고 해서 주는데 그 비용은 필리핀측에서 부담하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이런걸 줘야 주거니 받거니가 있고..
그래도 우방국인데...
우리야 없어도 될 전력이지만 그쪽엔 최강의 함정이라...

필리핀 군인들은 소매를 왜 안걷을까요? 안 더운걸까요?

와~!! 눈썰미~

저 공여식을 어떤 사람들이 한 거에요?

필리핀 해군들 배나온거 봐라...ㅠ.ㅠ

재들 군인이 저래서 될까요...

진짜 필리핀도 안습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