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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5 15:15
[질문] 항모가 필요한 이유와 필요치 않은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2,501  

과연 우리에게 항모가 필요한것일까요?

1.필요하다면 항모 규모와.. 탑재기 수는 몇대가 적정선이 되며..또한 탑재기들로서는 주력 전술기 f35b와 어차피 수직이착륙만 허용되니 대잠 및 조기 경보 등에 소요될 헬기등은 어떠한 것이 필요할까요?


2.그외 항모 호위 자산으로는 무엇이 필요하며 그에 필요한 예산의 범주는 얼마가 필요할까요?

설마 항모 단독 작전은 안할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지금도 빠듯한 1.2 함대등을 항모위주의 함대로 재편될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만 그래도 그쪽에 배치한다면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참고로 3함대는 참 볼품 없습니다...거기에 배치한다면 신규함을 찍는대로 편성해줘야 할텐데요..


3.그리고 과연 이 항모의 전략 전술적 운영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참고로 저는 핵잠과 그외 공군자산등에 집중 투자되길 희망합니다..



빠졌네요 제7기동전단에 투입하겠다고 하시는분도 많은데요.. 기동전단이 제주도 아닙니까?

거기면 그냥 불침 항모 제주도가 낫지...굳이 ..거기에? 배치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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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찍 19-08-15 15:26
   
거함거포 함포외교용 이겠죠.
주변국이 뒤에 항모 세워두고 외교무대 나왔는데 대한민국만 없으면 기가 죽고 그러니깐 깍두기 세울려구요.
     
니내아니 19-08-15 15:30
   
깍두기로 세우기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차라리.. 그돈으로 핵잠 몇척을 더 찍고 말죠...
          
할게없음 19-08-16 00:46
   
지금 해군은 그런 합리적인 생각을 못하고 있죠. 본인들도 폼 잡고 싶거든요
탄드 19-08-15 15:39
   
핵잠은 미국에서 허용을 안해줘요  핵잠이 우리나라 근해에서 디젤보다 우위인건 물의전기분해를이용한 산소공급과 전지를이용한 조용함인대 이건 디젤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원양해군꾸리려면 필수긴한대 이보다필수가 지휘함인 항모죠  원양이가능한 국력 그다음이 항모 그다음이 원잠순이라고보시면됩니다
     
니내아니 19-08-15 15:43
   
지금 중러일과 대북 억제에도 빠듯한 지도는 안보시나요?

우리가 대양 해군요? 대양에 가서 뭐하게요?

그리고..항모 따라다닐려면  느려터진 디젤로 수중에서 호위하나요? 

밑에 현시창님 글을 읽어보면..차라리 그말이 일리가 더욱 있습니다...
          
탄드 19-08-15 16:06
   
제말이 그말입니다 윗글이 원잠이야기를하셔서 원잠은 원양해군에나필요하다고 이야기한거예요 

원잠이 좋긴하지만 반드시필요한것도 아니고 근해 전투에선 디젤과 차이가 크지않죠  게다가 크기가 커서 동해라면몰라도 남해나 서해에선 기동도 불편하구요
               
니내아니 19-08-15 16:13
   
북한 상대로도 원잠이 더욱 효율적입니다만?

적 해군 기지 근방에서 장시간 대기타면서 적을 피말라 죽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수시로 디젤전기추진 잠수함 교대임무로 보내는것이 나을까요?

쉽게 말해 어느것 하나라도 모든 면에서 ...은폐 기동 공격 대기 모든 면에서 월등한 조건입니다만..
     
푸른능이 19-08-15 16:13
   
연안함정들로는 본토방위도 불가능하니 제대로된 함대를 갖춰야 한다는 의미라면 원양함대의 필요성이 크다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님은 그게 아닌 듯하니 묻겠습니다.
그게 국토방위에 도움이 됩니까?
본토방공에 제때 투입할 수 있어요?
탄드 19-08-15 15:41
   
그리고 제일중요한게 지금건조하려는항모는 싱륙함 역활이가능합니다  독도함+항모로 기계화군단 상륙을 하기위해서 원잠보다 중요한게 상륙항모입니다

예전엔 주적을 북한으로 삼았지만 이젠 일본을 주적으로 삼는거죠
     
니내아니 19-08-15 15:49
   
상륙함이 필요한것은 인정합니다만...

사천비행장에서 전투기를 발진시켜도 되는데 무장량 빈약한 35b로 뭘 하게요?

공중급유기 댓수를 늘리는것이 더욱 효율적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도 바보가 아닌이상...해군력 빵빵한 일본을 상대로..먼 바다 돌아가지 않고. 남쪽부터 화력 집중 투사후 상륙할거 아닌가요?
          
탄드 19-08-15 15:58
   
지금 건조하는게 f35 도 10대 발진가능한 상륙항모예요  항모가주가아니고 상륙이 주입니다

f35는 뭐하냐면 일본과 전쟁시 해상전에서 일본보다 부족한 해군력을 전폭기로 매꾸려는이유가 큽니다

F35를 거론하는건 작은상륙항모에서 유일하게 이륙이 가능한 전투전폭기가 이것뿐이기때문입니다

한국일본이 가깝다고하지만 서로 전투기가 바다 중간까지가서 전투임무를수행할수있는기종이 별로없어요 둘다 중간 급유가필요하구요 그나마 일본은 중간급유기가 여러대지만 우리나라는 그것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상륙함을 만들면서 항모역활도가능하도록한것 뿐입니다
               
니내아니 19-08-15 16:06
   
그리고 저도 일본은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일본과 상륙 전쟁요?  차라리 그럴바엔 원자력추진잠수함 더 찍어서 말라죽이면서 상륙하는게 더 효과가 큰거 아닌가요?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으로 일본근해 봉쇄 작전을 얼만큼 할거라고 봅니까?

원잠의 긴 잠항과 월등한 속도로 적 해군함정을 피말라 죽이는게 더 효율적으로 보입니다만...
                    
이름귀찮아 19-08-15 16:14
   
대잠능력에 돈투자 많이 하는 일본을 상대로
 
원잠 많이 찍어내서 말라죽인다는 생각은좀... 현실성 없어 보입니다

한일간 전쟁을 하게되면 우리 입장에서는 속도전으로 가야 유리한 입장이라고 봅니다
                         
푸른능이 19-08-15 16:22
   
속도전?
항모로 가면 우리 해군은 금방 아작나요.
원잠으로 말려 죽이는게 가능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항모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라도 있다는건 확실합니다.
해자대도 한반도에 가까이 접근하면 아작나겠지만요.
                         
니내아니 19-08-15 16:27
   
일본을 상대로 속도전 인정합니다...

그러바엔 그 속도전에 입각한 다른 수상세력 및 항공세력이 월등해보입니다만.

어차피 우리가 공격을 한다 하더라도.. 일본 남단아닌가요? 속도전 및 후속 지원..적의 항공 및 수상세력등을 고려해...공격 및 방어 지원등을 통합해보더라도..일본 규슈나 혼슈 남쪽지방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빈약한 f35b로는 더욱 타당성이 없다고 보여집니다만...
                    
탄드 19-08-15 16:22
   
원잠 몆대면 일본을 찍어누를수있다고보십니까???

애초에 원잠이랑 상륙항모랑 가격부터 원잠이 더비싸요  상륙항모 한척건조하는걸로 이렇게 말이 많은대 그것도 지금이니까 발표할수있는겁니다. 보통이면 한국당이 난리를쳐서 못만들어요 지금까지 늘 국방비 삭감되서 못만들었는대 지금 만든다는것뿐입니다 바로 상륙함을요...  근대 무슨 원잠을 만들어요... ...

원잠을 안만드는 가장큰이유 첫번째는 미국이 반대하는거고 두번째는 기술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이 없어요
                         
니내아니 19-08-15 16:32
   
어차피 우리가...공격한다는 가정하에..일본열도 전체를 공격하나요?

윗글에 적었지만..규슈나 혼슈 남단입니다...우리 수상 세력의 지원을 받아가며...적 세력의 지원등의 차단이 주목적입니다..

그리고 뭔 반대요? 이미 원잠계획 잡혀있는데요...
               
푸른능이 19-08-15 16:17
   
지원을 하려 해도 b형의 무장은 제한적입니다만 그리고 일본은 미국이 낀 이상 싸울일도 없고 그렇다면 크게는 중국 작게는 북한을 적으로 상정해야 하는데 a형에 비해  수직이착륙이 되는걸 제외하고 뭐가 유리합니까?
제가 보기엔 모든 면에서 열세로군요.
                    
탄드 19-08-15 16:28
   
애초에 해상전으로 일본을 이긴다는게 어렵죠...

어렵다고 아무것도 안하느니 이거라도하는게 낮죠

상륙함만들면서 항모역활도 할수있게한것뿐입니다

일본엔 이미 항모개조가능한 상륙함이 있어요 헌법때문에 못하는것뿐입니다
                         
니내아니 19-08-15 16:36
   
님이 말씀은..상륙전까지 대비 항모역활 상륙함이라고 쓰셔놓고..

일본을 예로 드신것 아닌가요?

저도 그래서 그에 맞게 답변을 했습니다만... 상륙전돌입할때 일본 해공군 세력은 가만이 처다보나요?

이긴다는 어려울거면..차라리 다른 수상세력을 확보하는게 더욱 효과적인게 아닙니까?
                         
푸른능이 19-08-15 16:36
   
아니 왜 일본을 상정하냐고요.
중국이랑 북한을 상정해야 하고 그러면 항모가 쓸모가 없다니까요.
그리고 상륙함을 항모역할도 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은 상륙함으로서의 능력을 어느정도 포기하겠다는 소리입니다.
함재기와 운용인력에 각종 무장과 설비까지 더해야 하는데 상륙함으로서의 기능에 지장이 없다고 믿지는 않겠죠?
그리고 일본이 이즈모를 동해에 두던가요?
도나201 19-08-15 15:44
   
현재 해군이 바라는 항모라는 것은
해군항공대라는 직접운영이 가능한 전투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해군의 주요목적은 바로 상륙전입니다.
그에 따른 항공지원은 필수덕목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대양함대 말은 좋지만 현재 대양함대라는 명목도 확실한 상륙전에 관한 대양함대구축이 강합니다.

즉 육상에서 직접운영가능한 항공대를  발진시키고
타격점 중간계지점에서 해양항모단을 위시로 어느지역 어느방향에서 타격할수 있는
작전의 광범위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또는 비상시 해군육상항공대기지가 망실할경우를 대비한 전력유지측면도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상륙전에 핵심선제타격을 위한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해군, 해병대 측면을 보면 상륙전의 위치가 작전의 폭이 좁고
작전실행시 상대국의 진지구축이 용이하게 대비되어져 왓습니다.

하지만 항모를 배치하면 바로 전방위타격이 가능하기에  상대국으로서는 절망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중국의 타격지점이 확연히 드러난 상황에서
중국의 방어체계와 역습체계는 우리의 전략이 그대로 노출된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상당히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한 면을 타계하기 위해서 현재 해군이 주장하는 항모의 필요성은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가끔 제주도 불침항모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전략상으로 볼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용의 심장을 찌르고
뱀의허리를 자른다..
라고 이해하시는 게 빠를 겁니다.

그만큼 제주도라는 전략적인 지형의 잇점은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항모를 건조한다라는 것은
원자력추진잠수함(전 원잠을 줄여서 말하는것을 싫어합니다. 확실히 원자력추진잠수함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과 더불어 공군력의 증강 ..

이라는 이야기는 해군에서 주장하는 즉시전력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공군과의 합동전략적인 문제에서 상당한 마찰이 있습니다.
뭐 이건 세계군사력에서 항상 있어왓던 이야기고
내륙국가,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항상 발생하던 일이였습니다.

현 상황엣 해군의 규모증대 확장.  거기에 필요한 모든 즉시전력을 구축하려는 것이
해군의 현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리라 봅니다.
     
니내아니 19-08-15 16:00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만..그러한 전방위적 타격을 하기에는 가상적국(중러일) 상황에 무장량 항속거리 빈약한  f35b 몇대로 과연 가능할까요? 물론 없는것 보다는 낫겠지만...실지로 과연 투자대비 얼마나 큰 효율이 생길지 의문이 드네요..
          
이름귀찮아 19-08-15 16:02
   
첫술에 배부르면 모두다 해피하겠조
               
푸른능이 19-08-15 16:18
   
첫술이라
다른 함정들이 훨씬 나은데 굳이 항모입니까
                    
이름귀찮아 19-08-15 16:40
   
여러 옵션을 운영해보려는 거겠조
단순히 머리속으로 계산 하는거와 실제 운영은 다를수가 있습니다

밀게 글 보다보면 몇몇 분들이 흡사 원잠 만능론 또는 항모 만능론에 빠진듯한 말씀을 하시는분들이 좀 있는거 같은데 우리 전력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상대방도 대응하기 좀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여러 옵션을 가질수 있는 시작점이라는데서 지금 준항모 계획에 찬성하는거지 저 계획이 충분한 게획은 아니라고 봅니다
          
탄드 19-08-15 16:14
   
아마 이번것이 1차일거라고봅니다 보통 해군력 증강시에 비용문제로 1번에 진행하는게아니고 2차 3차 동종함을 순차적으로 생산해요

이번항모가 1번급 상륙항모 가되는거고 그다음 2차 3차 해서 비행단이 꾸려지면 무시못할전력이 되는거죠

솔직히 일본이나 중국 해군을 따라잡는다는건 일반 군함 추가로는 부족합니다  애초에 이미 차이가 너무나 커요  그럴바에는 포병과 미슬전력 + 군함을 이용하되 적지까지밀고갈때 사용할 무기인 상륙항모는 어떡게보면 필수
라고보면 될듯합니다

물론 예전엔 군함+잠수함으로 대적한다는개념이였지만 이미 중국도 항모전단이 꾸려졌고 일본도 헌법개정만 끝나면 바로 항모생산이 가능합니다  즉 하늘이 위험한겁니다
뭐꼬이떡밥 19-08-15 15:59
   
그냥 2차대전시절 육군항공대와 해군항공대의 완력싸움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정닭밝 19-08-15 16:35
   
한국은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미국에 둘러쌓여있고, 북한을 제외하고는 평화헌법개정하면 폭주할 일본부터 러시아 중국까지 한국보다 국방비 덜 쓰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한국 위치가 호주정도였으면 항모 한 2대~3대까지 만들자고 하겠지만.. 지금 한국 주변국가 상황과 형편상으로 봤을땐.. 잠수함 전력과 더 많은 전투기 그리고 전자전 및 감시 정찰기 혹은 미사일 이라고 생각되네요 핵잠은 개인적으로 응징보복 성격으로 미사일 제한 풀리고나서 태평양 어딘가에서 떠올라서 중거리탄도미사일을 가지고 다니는것으로도 억지력을 가지는데.. 항모는 한국이 원양작전 할 일ㄷ도없고 어디 쳐들어갈일도없고.. 그리고 그거 하나 움직이는데 주르르 따라다닐것들이..
     
니내아니 19-08-15 16:46
   
핵무기가 아닌..핵추진 잠수함 입니다만...

북한이나 중국을 상정하여 ...공격및 방어 임무를 하기에도..월등합니다만?

중거리탄도탄이라고 말씀하시는것으로 보아..핵미사일을 말씀하시는데..

지금 전혀 다른 생각으로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일반 현무급 탄도 미사일 몇방으로는 타격해봐야 효과 없습니다...

적 해상세력의 공격 및 방어에 디젤추진전기 잠수함보다..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월등함을 말하는겁니다..
전쟁망치 19-08-15 16:50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해군이 건조 예정인 함정은 상륙함 입니다
다만 미국 상륙함 처럼 좀더 다목적 사용을 위해서 함재기도 몇대 올릴수 있는 기능도 추가하려는 거구요
항모가 아닙니다

미국 다음으로 해병대 규모가 큰 우리나라 로써 상륙함 만드는건 옳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니내아니 19-08-15 17:01
   
상륙함은 옳은 결정이라고 봅니다만..

최대 16기 탑재를 염두에 두고 만들면...윗분중에 말씀하셨듯...

과연 제대로 된 상륙함일까 하는것이죠...

적어도 35000급 이상 와스프급 정도는 체급이 나와야 하는데...

이정도 규모면 과연 옳은 결정일까 하는것이죠..
     
구름위하늘 19-08-16 12:57
   
오해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상륙함정에 항모 기능을 넣는 것으로 다들 이해하고 있고요.
그 "항모 기능"의 의미가 비용 대비 없다 고 주장하는 쪽과
비용 상관 없이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반대파가 있는 겁니다.

"항모 기능"을 위해서 들어가야 하는 비용은 배보다 배꼽의 비유에 가깝습니다.

설마 밀매가 정규항모와 강습상륙함 정도를 구분 못할까요?
여기 있는 분들 대부분 독도함이나 마라도함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은 없었습니다.
구조나 사용 방식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았죠.

SW 개발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지금은 필요없지만 언젠가 사용할 기능"을 지금 개발해야 하는 경우 입니다.
비슷한 수준의 문제는 개발을 요청한 고객이 스스로 자신이 필요한 요구가 무언지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이고요.
저는 지금 두 가지 경우를 모두 보고 있는 심정입니다.
아이쿠 19-08-15 17:35
   
원양 해군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남중국해에서 분쟁시
우리해군의 어떤 함정들이 파견되었을때
중국이 가장 껄끄러워 할것인가?

20조 정도로 만들수있는 조합에서

1. 핵잠수함 10척

2. 이지스함 4척 , kddx 8척 , 핵잠 2척

3. 대형수송함(f35b 12) , 이지스함2척 , kddx 4척 , 핵잠 1척

님들 생각에는 저 1,2,3번 조합에서 어떤 조합을 중국이 가장 불편해 할까요?
     
니내아니 19-08-15 17:39
   
2번요....

그리고..1번은 실현 가능성 제로에요..

3번의 남중국해에... 느려터진  대형수송함 가지고 뭐하게요?
     
탄드 19-08-15 17:43
   
20조로는 원잠 10척 못만듭니다....

늘 항모냐 원잠이냐 이야기로싸우는대 제일중요한건 둘다만들돈이 없고 유지할돈도 없어요  유일하게만들수있는게 상륙항모라고보면 될거같네요 

단군이례 해군에 그런큰돈 준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항모고 원잠이고 대당 2~3조는 기본이구요  항모는 여차저차 만든다고쳐도 원잠은 기술자체가없어서 만들고싶어도 만들수가없습니다 유일한건 사오는건대 미국이 절대 안파는게 원잠입니다 핵미슬잠수함만 안파는게아니고 핵추진잠수함을 안팔아요 

산다면 러시아인대 러시아 원잠들여오면 미국이 가만있을리가없어요

애초에 원잠자체가 현실성이 없습니다
          
아이쿠 19-08-15 17:56
   
프랑스 바라쿠다급이 딱 척당 2조정도 합니다.
               
니내아니 19-08-15 18:07
   
아닐껄요...비록 호주 바라쿠다급 디젤 잠수일망정...기술전수및 유지 보수 비용까지 합쳐 44조에 12척 계약인데...

우리도 아마 직도입아니고 라이센스 형태로 국내 생산된다면 척당 3-4조는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호주와 달리 우린 잠수함 건조 설계 능력이 있고 유지보수 능력이 있다  치드라도...2조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현시창 19-08-15 19:27
   
기술이전에 건조시설 건설비에 건조비에 30년간 유지 보수 비용까지 합친 겁니다. 통상 유지보수 비용이 건조비만큼 들어간다는 생각을 해보면 척당 3~4조는 나올 수가 없는 비용입니다. 호주와는 달리 우린 바라쿠다급 잠수함을 건조할 인프라가 이미 존재하고 기반 설비와 장비와 기술이 이미 존재합니다. 호주보다 기술구매비용이 낮고, 호주보다 저렴하게 건조 가능합니다. 건조비만 따진다면 라이센스임을 감안해도 1.5~2조 내외가 될 겁니다.
          
니내아니 19-08-15 18:13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건조중이며  ...우리가 미국에서 사옵니까? 어차피 갸네는 전략자산이라 해외판매도 안합니다..

뭔 현실성이 없어요..어차피 기술도입이건 구매건 바라쿠다급인데...

미제가 가장 좋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 디젤 잠수함도 미제를 사왔나요?

여기 밀게건 다른사이트건 대체적으로 보는 시선은 바라쿠다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탄드 19-08-15 17:36
   
지금 만드는 상륙항모가 35000급입니다....
종훈이당 19-08-15 18:49
   
참 희안 하네요. 우리가 잠수함도 3000톤부터 바로 시작한거 아닙니다. 그런데 어느듯 3000톤 왔고 이제 원잠 이야기도 나오죠. 이야기가 나온다는건 곧 멀지 않아서 원잠 한다는 겁니다. 환경이 받쳐주고 기술이 상승하고 운용능력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어느것 하나 건너뛴거 없습니다. 차곡 차곡 쌓아 올린겁니다. 

전투기도 마찬가지 하나씩 쌓아 올렸지 건너 뛴거 없어요.  단지 그 속도가 빠른겁니다.

항모도 마찬가지에요. 상륙함부터 하나씩 지금 버전 업하고 있고 결국에는 한쪽은 상륙함으로 한쪽은 정규항모로 발전할 거에요.

왜이리 말들 많은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자꾸 건너 뛰자는데 모래산 만들거에요?
     
니내아니 19-08-15 19:28
   
그러니까요...왜 대형 상륙함을 한다면 될껄..굳이 지금 함재기를 올리네마네...

독도 마라도함에 제대로 된 헬기 하나 못올리는 판에... 당장에 효용가치가 낮은 준항모급 상륙함을 만드는지요?

일부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예산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말씀하시니까 그렇죠..

그러면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대양해군(남중국해) ..일본의 도발대비 ..그리고 중국견제등등을 내세우는데 지금 다른것 준비할것도 많은데 호위함대 하나 없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배를 만들고 무장및 속도와 거리 그리고 운용비까지 비싼  f35b를 올려야 하는지요?

이게 한두푼 들어가는 일인가요? 당연히 이 사업이 진행되면 당장에 다른 사업들은 뒤로 밀리는것이 뻔히 보이니까 문제죠...

부실한 해군전력을 효용가치 높은 자산들로 채우고 나서 시작해도 될일을...당장 효용가치가 없는 사업에 엄청난 금액을 쏟겠다니까 말리는거죠..
          
종훈이당 19-08-15 19:32
   
일단 7% 상승이라면 안하면 낮아지는거지 7% 확정이라 다른걸 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100번도 넘게 이야기 했어요.
 
필요한가 아닌가를 나중에 논하고 해야 한다면

바로 항모 만들어요? 단계를 거치려면 뭐 부터 해야 합니까..

지금 정부와 국방부 그외 대한민국 정보 부서등등 향후 대한민국은 항모를 굴려야 된다고 판단 했다구요.

지금해야 하나? 그럼 나중에 하면 단계를 안 거쳐도 되는건지?
종훈이당 19-08-15 18:57
   
항모가 필요한가?  필요하지 안필요 합니까? 최종은 필요한데 과정을 거치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이게 정규항모로 뚝딱 하자구요? 언제 갑판에서 비행이 뛰워본적이나 있습니까.

운용해본적도 없는거 상륙함으로 운용을 해보겠다는데.. 운용하다가 다시 발전합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다 노하우 쌓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연습용 배 만드는것도 아니고 실정에 맞게

활용도 하면서 진짜 의전용 만들거 아니면 용도도 있어야죠. 그럼 지금 딱 좋은 안 입니다.

여기서 다음 정규항모를 고민하자고 하는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혹시나 강대국들 따라 다니라 하면 땡큐죠 돈 알들고 배우고 그게 공짜로 배울수 있는게 아닙니다. 니들은 빠져 있어 할까봐 걱정이구만.. 원양능력이나 지원방식 등등 우리가 배워야할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항모 있다고 막 굴릴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제 자신감이 생겨야 할거 아닌가요.
종훈이당 19-08-15 19:10
   
지금 원잠도 사실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잠수함 많이 굴려보고 만들어 보고 해서 이제 낮설지도 않고 수준에 올라와서 이야기가 나올때가 된겁니다.

원잠이 수중에서 끝판왕이라면 원정투사의 끝판왕인 항모는 시작도 못한거에요. 이제 헬기 날려본겁니다.
많이 늦은거죠. 일본은 구형이지만 2차대전 경험이 있는 나라고
중국도 지금 바로 대형항모가 아니라 버전업하면서 운용하면서 만들고 있어요 속도에 놀라고 있죠
반면 우리는 아무런 경험 없습니다.
항모전단 굴리려면 한참 멀었다는 거고 너무 늦은겁니다. 벌써 조금씩 작은것부터 해왔어야 했죠.
연구는 지속해 왔어야 했어요.
그렇다고 다 건너뛰고 바로 하자?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으나 위험합니다.
     
니내아니 19-08-15 19:30
   
항모도 연구해야죠..또 같은 말하게 하네요...상륙겸용 f-35b 십수대를 채우면 예상견적이 얼마 일까요?  당장 필요한 해군전력 자산이 무엇일까요?
          
종훈이당 19-08-15 19:33
   
그래서 7% 상승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답답하네 진짜 이거 안하면 3%된다구요. 다른걸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7%라고 고정 시켜 놓고 다른걸 하는게 아니라구요.
booms 19-08-15 19:15
   
실상은 강습상륙함인데 항모라고 하니까 굳이 전투기를 올릴 필요가 있느냐..그러면 몇대를 올려서 어떤 작전을 하려고 하느냐. 해군혼자서 단독작전이라도 하고 싶은거냐? 원정이라도 갈꺼냐? 정찰, 보급, 호위는 어찌할껀데? 라는 물음이 따라오고 본질적인 작전 목적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겁니다.

생각으로는 이왕에 전투기 올릴꺼면 와스프급정도의 체급으로 만들고 안올릴꺼면 미스트랄급 정도로 만들어보고 차후 스마트원자로 탑제해 핵잠과 KDDX이후 중형항모를 만드는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일에도 순서가 있다고 보는데 항모라면 원정을 위해서 최소 대형군수지원함(3만t), 순양함, 핵잠수함(5~8000t), 초계기, 정찰위성(5~25) 등 필요한게 한두개가 아니자나요.
     
니내아니 19-08-15 23:27
   
마지막 문구요. 제말 그말입니다..
현시창님 얘기론 b형 가격만 1억3천5백만불입니다...대당 가격이 ...
가동률 또한 극악입니다..
사정이 이러한데..연습용? 또는 소용제기후..용도 변경이 안댄다..그돈 안쓰면 어차피 쓸일없다..이게 말이 대는 싱황이냐 이거죠..
종훈이당 19-08-15 19:21
   
어느날 경제력이 되어서 비행기 사고 배사면 항모지 별거 있나 이런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국 단계를 다 다져서 올라가야 한다면 지금 빠른거 아닙니다.

운영을 해보고 굴려봐야 우리 실정에 맞는 항모가 나오는 것이고 항모 운용방식도 나오는 겁니다.

효율 따져서 바로 끝판왕으로 가면 좋겠지만 세상 공짜가 없죠.
종훈이당 19-08-15 19:35
   
희망사항은 7% 고정 시켜놓고 그돈으로 다른것 사자 급한거.. 이거 말하는거 같은데 대한민국 예산 운용이 그렇게 안움직입니다. 소요가 있어야 예산이 배정이 되는데...

다른 소요들은 지금 진행중 이잖아 끝.. 이거라구요.
     
니내아니 19-08-15 23:31
   
일단 35b의 가동률이나 가격은 둘째하고..배정된 예산 쓰자..이말씀인데...현시창님글을 참고해보세요...
가동률 플라이 어웨이 코스트등 종합하면..답이 없습니다..
무조건 3프로 7프로가 아니라 종합적인 판단부터 먼저 하는게 순서 안닐까요?
          
종훈이당 19-08-16 12:40
   
현시창씨가 뭔데요 뭐 되요? 님 kfx가 왜 늦어진줄 아시죠. 사업타당성 승인 나오는데 10년 걸렸습니다. 이번에도 kida 외 기관에서 검토 했고 하고 있어요. 개인이 아니라 기관이 붙어서 타당성 검토해요. 이결과도 못 믿겠다 하면 답 없는거에요. 똥별 몇이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시스템을 모르니 이런 얼척도 없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이런 검토 없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나라일이.. 검토를 잘해도 중간 띵땅하는 나쁜넘이 문제지 .. 여기 진짜전문가 수십수백이 나누어 검토후 다시 취합 보고서 나옵니다. 기관도 하나만 움직이는것도 아니에요. 여기 토를 달겠다 하면 할말없고 대한민국을 못 믿겠다고 하세요
               
니내아니 19-08-16 12:59
   
자자 그분 말씀을 보라는 요지는...적어도 객관성이 있어보입니다..

F35B 가격과 +극악의 가동률(20%) + 짧은 항속거리 + 무장탑재량 +  상륙함에서의 소티소화능력  등과 ..적어도 산술적인 수치가 상당히 객관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모론자들의 이야기는 허공에 뜬구름 잡듯 이러저러하다..예산은 증액된다...등등....그 예산 안쓰면 다른데 전용못한다?

또한 뜬금없는 대양해군론으로 남중국해 나들이...일본과 중국이 항모찍는데 우리경제력이면 찍어도 된다... 어느것 하나 산술적인 수치비교도 없는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만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3%7% 자자 그러타 치자구요...운영비는요? 지금 있는 배들조차 운용유지비로 왈가왈부 하는 판국에....준항모 찍고..유지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집니까?

뭔 시스템을 몰라요?.. 그리고 뭔 대한민국을 못믿어요? 산술적인 수치로 대입해서 토론하자는데...왜 주관적 감성을 들먹이나요?

밀게니까 당연히 ..밀리 토론을 하지...님은 밀게 활동 왜 하세요?

참나 어처구니가
                    
종훈이당 19-08-16 13:04
   
보고서 나오기전 세부 검토서를 보고 와서 이야기를 해달라는 거잖아요. 구체적인 수치야 거기 있겠죠. 지금 그걸 안보고 내생각을 어케 해요. 그래서 대응을 안하는거지. 일단 한두건 검토한 기관이 아니니 신뢰를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