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 기자회견 때문에
"군인권센터" 라는 저 곳에 대한 신뢰성에 많은 의문을 남겼다는.
너무 일방적인 주장만을 내세워서.
7군단장 새로 바뀌 후에,
왜 훈련량이 많아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전후 사정에 대한 설명이라도 있었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아예 없었고,
훈련이나 휴가, 외출, 외박에서 군기강 해이 사례가 7군단 내에서 엄청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도 없음.
"7군단장 나쁜놈" 이라고 말하면서,
지나치게 힘들게 훈련시킨다는 쪽으로
답정너 식으로 기자회견...........
솔직히 말해,
군인권센터 소장이라는 저 사람....
최소한의 중립적인 태도도 가지지 못한채
흔하디 흔한 "인권팔이"중에 한 사람으로써
자기 인지도 및 자기 단체 이권따라 움직이는 사람으로 보여서 매우 싫음.
"인권팔이"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함.
누군가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감시자 역활을 수행해야 하는게 맞음.
그런데 적어도 "최소한의 중립적인 태도"는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함.
전후사정 싹둑 다 자르고,
자기들 주장에 유리한 부분만 보여주는 것도
허위사실 유포, 거짓선동 등에 포함된다고 생각 됨.
깔때 까더라도 오로지 "진실" 만을 가지고 까야 하는데.
그 "진실" 자체를 편집해서 보여주면서 까게 되면,
까는 의도 자체가 또다른 오해와 갈등을 낳을 수 밖에 없음.
위에 편집된 짤만 놓고 보면,
7군단장 희대의 꼰대에 꼴통 군인으로 보이지만,
공식 회의 문서 및 이번 사건 관련 여건 문건 보면,
무턱대고 무조건 빡세게 훈련시킨거 아니었음.
그 동안 7군단 훈련이나 휴가 등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던 정황이 곳곳에서 나타났었음.
그거 바로 잡을려고 빡세게 훈련이나 휴가 통제한거는 맞는데.
단지, 그거만 가지고 7군단장 나쁜놈 이라 말하는건 잘못 되었다 생각 됨.
위에 짤에도 "행군" 관련 이야기 나오는데.
대대급 행군 훈련 있어서 군단장이 그거 보러갔는데.
행군 훈련 참가 인원이 1/3 밖에 되지 않아 이유를 물어보니,
2/3 나 되는 인원이 환자 핑계 대거나 기타 이유를 들어 열외 했음.
그런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그 대대만의 상황이 아니라,
다른 부대도 마찬가지 였던것.
행군 훈련하고 있는 다른 부대 찾아갔는데.
그 부대도 절반이 넘는 인원이 행군 열외했던 것.
이런 내용 전부 공식 문건에 남아있음.
새로 부임해 온 지휘관이 자신의 부대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