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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6 15:30
[뉴스] [기사] 항모도입이 대폭 앞당겨진 이유 + 플랜B 계획 화력함
 글쓴이 : 노닉
조회 : 3,220  


軍, 한반도 대응 '플랜B' 계획···북한 떠는 화력함 만든다

정부가 내년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시작한다. 당초 202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됐던 항모 사업의 착수 시기를 대폭 앞당긴 것이다. 또 해상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합동화력함 전력화 사업도 공식 착수키로 했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면서 주변국 전력 증강에 대응해 억제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국방부는 14일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신규 사업으로 담았다. 이 계획에 따르면 경항모 도입은 대형수송함-Ⅱ라는 사업명으로 실시된다.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의 탑재 능력을 고려해 국내 건조를 목표로 내년부터 선행 연구를 시작하고, 늦어도 2030년대 초에는 전력화를 완료한다는 게 군 당국의 계획이다. 대형수송함-Ⅱ는 독도함과 마라도함(이상 만재 배수량 1만9000t)에 이은 제3의 대형수송함을, 여기에 탑재될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는 스텔스기인 F-35B를 각각 뜻한다. 
  
당초 군 당국은 지난달 경항모 건조 사업을 ‘장기전력소요’ 로 결정했다. 장기전력소요는 2026년 이후 전력 도입사업의 밑그림이다. 그런데 이를 대폭 앞당겨 내년에 선행 연구에 돌입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계획이 한 달 만에 중기계획으로 바뀌어 당장 내년부터 예산을 받고 연구에 들어가는 사업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청와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정부 내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사업을 진행시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미 정부 내에선 항모 1척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향후 6척의 항모 보유국으로 발돋움하려 하고, 일본 역시 항모 전력 확보에 뛰어든 점을 감안하면 한국도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왔다. F-35B 도입과 관련된 연구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진행돼 다음달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한국 군 전력 사업에서 처음 제시된 합동화력함 도입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합동화력함은 유사시 적 육상지역 표적을 바로 타격할 수 있도록 함정에 미사일을 탑재하는 한국판 ‘아스널십(Arsenal Ship)’이다. 본토의 미사일 기지 전체가 초토화되더라도 해상에 상시 떠 있는 함정에서 반격 발사가 가능해 적국의 공격 결심을 무디게 만들 수 있다. 이른바 ‘제2격(Second Strike)’ 개념이다. 이는 전적으로 북한을 염두에 뒀다는 평가다. 정부가 한반도 상황이 엄중해질 것을 대비해 ‘플랜B’를 계획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방부는 합동화력함을 국내에서 건조하고, 2020년대 후반 전력화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탄도미사일인 현무2 시리즈와 순항미사일인 현무3 미사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존 해군 함정 플랫폼이 아닌 새 플랫폼을 설계할 것”이라며 “4000~5000t급인 한국형 구축함(KDX-Ⅱ급) 규모로 2~3척 도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항모와 합동화력함 모두 북한이 민감해하는 무기 체계다. 실제 북한은 지난 7일 한국의 무기 도입을 비난하면서 경항모를 거론했다. 북한의 방공망을 뚫고 평양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스텔스기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또 북한은 1970년대 로켓발사대를 탑재한 한국의 화력지원함인 시흥함이 출동하면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시흥함과 비교할 바가 아닌 합동화력함을 놓고 북한이 강력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생략)

고출력 레이저 위성 감시·추적체계 구축사업이 중기계획에 처음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우주작전의 중요성을 반영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해당 무기체계는 한반도 우주 상공을 떠다니는 타국 위성을 감시·추적하고, 기술 수준에 따라선 레이저로 이를 무력화하는 기능까지 갖는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탐지·요격 기능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계속 사업에 포함된 군 정찰위성을 2023년까지 전력화하겠다는 목표가 대표적이다. 사업비 1조2214억원을 투입해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EO)·적외선(IR) 위성 등 5기를 확보하는 이른바 425사업의 완료 시점을 기존 2024년에서 1년 단축한 것이다. 아직 한국에는 군용 정찰위성이 없다.   



요약:

경항모
- 중일 대비 패권 지킴용
- 장기에서 중기계획으로 선회함 다음달에 f35B 함재기 관련 구체적인 보고가 나올것
- 항모 보유는 필사적. 장기에서 중기로 돌린 이유는 이번 정부에서 항모 사업을 다음 정권에 파기하는것을 막기 위해 되돌릴수 없는 수준으로 밑그림을 짜기 위해서임.

합동화력함
- 본토의 미사일기지가 전부 파괴되도 적국의 미사일 폭격을 진행하기 위한 용도 즉 한국군 전략 무기 Plan B(플랜 비)에 해당.
- 기존 해군 플랫폼이 아니고 새로 플랫폼을 만듦. 플랫폼 우려먹기는 하지 않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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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eaf 19-08-16 15:39
   
전 신형 "강습상륙함"보다는 합동화력함에 더 눈이 가긴 하네요. 보통 저런 용도의 함선은 잠수함으로 많이 쓰는데 수상함으로 간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KDDX 수량 증가도 필요할텐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ㅠㅠ
개구락지 19-08-16 15:40
   
제일 쓰잘데기가 없는게 아스널쉽임....
미해군이 샌안토니오급을 이용한 개념연구하다 페기처분한걸
저거는 진짜 국방세금낭비임.
당나귀 19-08-16 15:45
   
돈 잘쓰네.... 뭘하던 삽질만 하지말길....
불꽃요정 19-08-16 15:5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합동화력함 건조 + 탑재 미사일 비용으로
7만톤급 이상 정규 항모 한척 건조하는게 차라리 나아 보임.
(사출기 이륙+와이어 착륙)

합동화력함 이야기 나올 때,
이런 생각도 했봤음.
아.....저거 연구,개발 단계때,
어차피 경항모 한계점 드러나면 여기저기서 뚜드려 맞을꺼 뻔하니,
합동화력함 끼워 넣고,
경항모 무용론 나오면, 합동화력함 예산 항모건조에 합쳐서,
정규 항모 건조 이야기 꺼낼려는 빌드업인가 ??

예산 대충 생각해보면,
합동화력함 한척 건조 비용 약 4천억~5천억
탑재 미사일 비용 4천억~5천억
합하면 합동화력함 한척당 8천억~1조.
3척이면 2.4조~3조.
이 돈이랑,
현재 이야기 되는 경함모 건조 비용 약 3.5조원 합하면,
6조~6.5조원.
허리 졸라매고 건조하고, 공돌이님들 조금 힘내주시면,
정규 항모 7조원으로 가능할 듯도 싶음.
물론, 사출기와 와이어 착륙 시스템이 최대 문제이기는 한데.
엔지니어분들을 믿기로 하고...........
함재기는 공군에서 f35 추가 도입 계획 있으니 그거 F35C형으로 구매하고,
조기경보기도 추가 구매 계획있으니, 그거 E-2D 로 구매하면 되니.

백번을 생각해도 경항모는 가성비가 너무 너무 너무 나쁘고,
해군 높으신 분들 "에헴" 하려는 의도가 너무 강해 보임.
개포사람 19-08-16 16:00
   
국방 중기계획에 해병대 공격헬기가 빠진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합동화력함이나 경항모로 해군 밥그릇
키워주는건 호불호가 있다고해도
실직적으로 사지에 나갈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는
타군이 지켜주는건지..~~
     
개구락지 19-08-16 16:11
   
선행연구중입니다.기종을 무엇으로할지 국내개발할지 국외도입할지 사업비책정중입니다.
아직사업기본서가 제출안되었습니다.
130회 방추위에서 의결처리되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다만 연구용역결과에따라 사업이 다시 날라갈수 있습니다..
아니면 예산삭감으로 해병대용LAH가 간택될수있습니다..ㅎㅎ
개구락지 19-08-16 16:01
   
21세기에 순양함을 부활시켜서 부랄만지는것보다 더심한경우임...
공군에 AC-130 활용도보다 더한 물건임..
세종대왕함 VLS에  SM-2 절반도 못채우고 전력화했는데....
요새 함선들 다목적함아니고서는 생존성보장할수가 없음...제공,재해가 가능한
상황에서 오로지 북한을 상대할때 필요한 특수목적함임..
종심짧은 우리나라에서 육상에 사일로왕창건설 관리하는게 걍 유 지 운영차원에서 군전력에
보탬이됌...걍...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을 선행연구까지만하고 페기하를 바랍니다.
     
니내아니 19-08-16 16:17
   
타사이트에서 보니..북한용이라고 쓰고 대중국용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중국 사정거리까지 저걸끌고  갈수가 있을려나..

요새 해군이 왜이러나 몰라요..
          
4leaf 19-08-16 16:30
   
일단 서해에 있으면 중국 발해만에 있는 북해함대의 수상함은 확실하게 견재되는건 맞습니다. 산동반도에서 내려오는게 지금보다 더 빡세지니까요. 단, 너무 몰빵이란게... 흠...
               
니내아니 19-08-16 17:01
   
차라리 잠수함이 더 낫지 않을까요?

원잠이 최고지만...안창호급이라도 북해함대 내려올땐 더 효과가 클것 같은데요..
                    
4leaf 19-08-16 17:30
   
저도 잠수함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만 저렇게 한다는데 이유가 있겠죠.

제 짧은 생각에는 영해에서 쏴도 주요 시설 타격이 가능하니 비싸게 잠수함 찍지말고 상대적으로 싼값에 찍어내자 정도네요. 일단 한국 영해로 들어오는건 힘드니까요.
                         
니내아니 19-08-16 17:43
   
문제가 합동교전능력 부터 만들고...저런걸 한다면 저는 찬성입니다..

합동교전능력만 있어도..지금 가진 플렛폼으로  50%(지극히 개인적생각)정도의 전력상승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만...

개별 방공으로 적 상대하기는 적의 플렛폼이 너무 많습니다...

서해에 이지스 1-2척에 KDDX 5-6척만 보조해준다고 해도..CEC만 된다면 적 해군 미사일 날릴때..방어하고...아스널쉽에서 무차별 공격 하면  왠간한 도발도 꿀릴리 없다는 생각입니다...
     
불꽃요정 19-08-16 16:21
   
사출기 이륙이 아닌,
수직이착륙에 기반한 경항공모함도
사실 그다지 쓰임새는 별로 없다는.
(막강한 수상함 지원 받는 미국 제외)
심지어 영국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도
예산 문제 때문에 사출기 방식 포기하고,
스키점프대 선택한거는 엄청난 실수라는 이야기 많음.
차라리 예산 더 확보될 때까지
건조시기 기달렸다가
사출기 꼭 집어넣는게 좋았을 것임.
개구신 19-08-16 16:28
   
합동화력함이 우리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줄기차게 뽑아내고 있는 단거리 미슬 전력에 맞는 육상플랫폼의 운용이 넘나 빡씨다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대당 몇억씩 하는 차량에 적게는 하나, 많아도 넷 정도가 들어가는데, 우리 미슬전력 확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죠. 이걸 운용하는 인원도 부족하고 비용도 많이 들며, 좁은 국토에서 배치할 장소도, 운용할 장소도 모자랍니다.
고정플랫폼은 좁은 국토에서 상대국의 타격대상이 되기쉽고 지켜낼 가능성은 0퍼센트에 수렴하고요.

반면, 합동화력함은 좁은 국토가 아닌 우리 연안과 대양을 넘나들며 부족한 사거리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동플랫폼이라 적의 공격을 피하기도 좋지요. 백수십셀이 넘어갈것으로 보이는 우리 합동화력함은 화력구성을 달리하여 우리 해군의 강력한 펀치력으로 작동할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이득일 수 있습니다.
미국같이 사거리 상관없이 막 쏴대도 되는 제국이야 상관없겠지만, 명백한 사거리 제한을 가진 우리로서는 구미가 당기는 무기체계인건 분명합니다.
Unicorn 19-08-16 16:31
   
음...합동화력함의 존재가 설명하는건 한국은 여전히 비대칭 전력일 키워야 주변국과 상대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

우리가 군사력을 얼마나 더 키우던 근본적으로 중국을 넘어서지 못하며 일본을 압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게 비대칭 보유전략이었죠. 이건 지금도 유효합니다. 일본이 군대를 가질수 없어 공격 무기가 없다 보니 지금의 한국으로도 어찌해볼만 한건거지. 일본이 공격 무기를 본격적으로 배양하는 순간 한국은 체급 싸음에서 어림도 없습니다.

여전히 한국은 비대칭 전력으로 버팅겨야 합니다. 합동화력함이 실제 제작이 될지는 가봐야 알수 있겠지만 저것이 의미하는건 비대칭 전력의 강화란 점인겁니다. 저건 해군의 개념으로 보기보단 전략상 육지 미사일 발사대를 해상으로 옮겨 놓는 개념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단지 배에 올려 놓은 미사일이다 보니 해군에 소속되어 운용이 되는것이겠죠.

미국이 저 개념을 폐기한건 당연합니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냥 구축함 여려대를 뽑아도 되고 항모도 넘쳐 나니까. 그런데 한국은 그렇게 많은 함선을 만드는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여전리 비대칭 전력이 유효한 대항 수단이기에 미사일 플랫폼은 유의미 하죠.

그리고 전술적으로 따져 본다면 현대전에서 공수는 모두 미사일로 이루어 집니다. 많이 쏘고 많이 방어할 수 있는 쪽이 최종 승자가 되죠. 알다시피 한국은 함정의 절대 수에서 이웃 국가들에게 모두 밀립니다. 그들이 보유한 대함 미사일보다 한국의 방어 미사일이 더 적으면 한국 함대는 패하는 겁니다.

그러니...전술적으로 봤을때도 예를 들어 대공 미사일로 모두 채운 합동화력함을 함대에 배치하면 함대의 방패가 되는 겁니다. 생존력이 크~~게 올라가게 되겠죠. 합동화력함 한대가 함대 대공 방어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시무시할 수준까지 끌어 올릴수 있습니다.

과거에 개념을 지금에 가져와서 그냥 안된다고 보는건 너무 게으른거죠. ^

생각이 너무 게으르기 때문에 과거에 한번 정립된 고정관념이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겁니다.
     
불꽃요정 19-08-16 16:45
   
저기.
합동화력함에 대해 뭔가 오해가.
합동화력함은 대공미사일 탑재가 아니라.
지상화력 지원을 위한 대지공격용 미사일 탑재를 위한 것인데요.
          
Unicorn 19-08-16 16:48
   
그건 그냥 응용의 문제에요. 근본적으로 미사일의 원리와 사용 방식은 같으니까요.
               
불꽃요정 19-08-16 16:51
   
아니요 달라도 많이 달라요.

대공방어를 염두에 둘려면 고성능 레이더 탑재가 필수인데,
합동화력함에 고성능레이더 달면, 그건 이미 합동화력함이 아니라,
이지스함이 되어 버리고, 건조 비용 역시 현재 이지스함과 동일해져 버립니다.
물론, 현재의 이지스함과 데이터 링크 시스템 등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자체 고성능 레이더 및 통제 시스템이 없는 경우,
그 한계가 너무 명확해서 차라리 이지스함 건조하는게 가성비가 월등합니다.

합동화력함의 개념은 함정의 자체생존력, 방어력을 포기하는 대신,
대지공격에 모든 힘을 몰빵하는 함정입니다.
즉, 자체생존력과 방어력에 쓸일 돈을 미사일에 쏟아붓는 함정입니다.
                    
Unicorn 19-08-16 16:56
   
과거엔 개별 함의 무기는 개별 함이 통제하고 다루었죠. 그러나 현대는 각 함들이 단독으로만 작동하는게 아니라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서로 연동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함의 디자인이 나올수 있었던 거죠. 개념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레이더는 없습니다.  스텔스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말 그대로 그냥 미사일 플렛폼입니다. 저건 미사일만 따로 실린 컨테이너 입니다.

그러니까 함대지 함대함 함대공 미사일의 종류가 바뀐다고 해서 함의 성질이 바뀌는건 아니란것이죠. 필요한 마시일을 믹스하던지 한종류만 실더너지 해서 응요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처음 미군이 특정한 목적으로 설계했다고 하는 그 기억의 잔상이 남아 고정관념화 된것같네요. 그리고 그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 기술이 더 발전해서 활용도가 더 높아졌죠.
                         
불꽃요정 19-08-16 17:11
   
위에 썼지만,
자체 고성능 레이더와 자체 통제 시스템이 없는 경우.
데이터 링크 시스템 만으로,
대공,대함 미사일 운용은 이미 그 한계가 명확하다는게 밝혀졌는데요.
아....밑에 글에도 한 분이 저와 비슷한 논점 지적하고 계시네요.
                         
니내아니 19-08-16 17:12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아스널쉽은 육상공격용 맞구요..

대공 목적이면 우리 이지스가..cec (합동교전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이지스에는 cec가 없어요... 언제 채워질지도 미지수죠..

또한 발사대 플랫폼이 현무등 지상 미사일 체제에 맟춰저 있기에..대공용 전환할려면..

차후 새로 배를 건조하는게 싸게 먹힐 가능성이 있어요...
                         
Unicron 19-08-16 19:36
   
합동화력함에 관해서는 불꽃요정님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구름위하늘 19-08-16 16:52
   
미군이 포기한 이유가 우리나라에서는 살려야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미군이 포기한 이유가 다 해소된 상태인지는 의문이 많이 남습니다.
화력지원함의 사용방식은 크게
1. 대공방어시에 이지스함에게 대공미사일을 빌려주는 일
2. 공격시에 대함/대지 미사일 공격을 지원하는 일

1번은 우리나라 이지스함이 합동교전능력(CEC)를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사용못합니다.
2번만을 위해서 이지스함이 화력지원함을 지켜줘야하는데... 조금 불안하죠.

가장 중요한 점 중에 하나는 원래 아스널함이 폐기된 이유 중에 하나인
싸게 한대 만들어서 화력지원하려고 했지만, 다른 함정 여러 대를 만들어서 나누는 것보다 싸지 않았다...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Unicorn 19-08-16 17:01
   
정확하게는 해결한 문제라기 보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봐야겠죠.
Jenkins 19-08-16 17:08
   
화력지원함의 주목적은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데 있을것 같고, 좁은 국토의 문제와 인력수급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한 대량 살상무기로 선제타격을 받았을시 보복수단으로서의 이점도 어느정도 갖췄다고 봅니다. 의외로 100발 이상의 미사일만 때려넣은 형태가 아니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구축함 형태일 가능성도 있을것 같네요. 현무2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할때 배 위에 올려서 발사한적이 있었고 이때 문대통령이 참관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이때부터 어느정도 계획에 있었던것인지 궁금증이 생기네요.
아차산의별 19-08-16 17:12
   
향후  계획되어있는
3개 기동전단에  합동화력함  1대씩 배치해같이
활동하면  기동전단의  공격력배가되겠네요

향후  예상되는 1개 기동전단 모습
이즈스함2대
Kddx 준이즈스함2대
이순신급2대
합동화력함 1대
장보고3급 2~3대
독도급상륙함 1대
보급함 1대
     
4leaf 19-08-16 17:31
   
KDDX가 나오면 이순신급 퇴역하겠죠.
송곳니 19-08-16 17:14
   
원자력 잠수함이 나가리 된 것 같다는.. 그러니 저런 뻘짓을 하지..
     
아차산의별 19-08-16 17:32
   
그건  아닌듯...

머지않아  건조발표하지않을까요

장보고3급  배치 1도  완성되지  안했는데
원잠 건조발표는 너무  빠르지요
          
송곳니 19-08-16 17:48
   
저개념이 그러 중요하다면 빨리 원잠SLBM 도입하면 될 일이죠 단거리보다 잠수함을 통한 탄도미사일이
더 전략적으로 가치가 있고 북한이 미사일 방어 체계가 잘되어 있는 나라도 아닌데
왜 해양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쏘는 무리수을 왜 두냐는 겁니다 그것도 이스날쉽 같은 대규모의 단거리 미사일 자원을!
지대지 미사일 화력과 사거리 늘려서 쏴도 못막는 북한 상대로 뭘 저런 무리수을 특히
중국이나 러시아 통하지도 않는 저런 무리수을.. 한반도 주변의  미사일 기지들 상당하고
저건 그냥 미사일 표적이거나 잠수함 표적이죠..

저 수십 수백발이나 되는 단거리 미사일이 운영미스이나 표적으로 사라진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개인적으로 군방비가 늘어나지 하이에나들이 예산 타먹을라고 뻘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모=상륙함/f35b 도입한다는 기사부터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는..
이런 씩으로 가면  100조가 있어도  남아나지가 않을 거라는 ...심지어 나라재정까지 걱정될 정도 입니다.
               
니내아니 19-08-16 18:03
   
단거리는 아닐겁니다..천룡이나 현무 사거리가..1000-1500키로 입니다...
                    
송곳니 19-08-16 18:18
   
그러니깐 그런 배가 한반도 주변 해역에 표적이라는 겁니다..
심지어 미국 항모도 한반도 주변 해역 진입 못합니다 미사일 지대가 원악 많아서..

지대지 발사대와 사거리/화력을 늘리 생각은 안하고 원 이상한 것에 낭비을 하고 있다는 거죠

차라리 원잠에 도입후 셀을 많이 설정한다거나 제래식 잠수함 화력을 늘란다고 이야기하면 숙응이라도 하겠는데 .. 저건 항구에 나오는 순간부터 표적입니다..
                         
니내아니 19-08-16 18:59
   
서남쪽 해상 도서지방 사이 숨어서. 쏘면 ..표적은 안되여...

천룡 현무 사거리가...위로는 몽골과 러시아 일부고요..서쪽으로 왠간한 중국본토 다 커버되고요..동쪽으로는 일본 전역입니다.. 그러니 굳이 항구에 안짱박혀도 됩니다..

우리 방공망이 커버해주는 적당히 도서지역 사이 숨어있다가 ..미사일 쏴도 되요...

다만 저도 반신반의 중이죠...

항구 나가서..어디 적당한 섬사이 낑겨있어도 됩니다....

이게 한반도 방어용이지 공격용은 아니라는거죠...

끌구가다 공해상에서 미사일 타켓용이라서..
                         
송곳니 19-08-16 19:48
   
님  우리 방공망과 대잠전력으로 저 아스널 쉽을 보호 할수있다고 믿는 겁니까?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개발되고 있는 현실에서 저런 군함은 실시간으로 정보위성을 통해서
위치가 노출됩니다..

한반도 주변 해역 어디서나 표적이라는 겁니다 한국미사일 사거리 보다 더 긴 사거리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 중국과 러시아입니다 무슨 노출안 안된다는 이야기을 하는지!
더더욱 골때리는건  쿠릴열도에도 미사일 기지가 건설된다는 것과 더불어서 중국 러시아 상대로 미사일 화력전이 가능하다는 망상 좀 하지마시길..보유현황과 기술적 차이도 나는 나라에 대해서 커버가 가능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정말 하지마세요.. 자신감과 만용은 다른 겁니다

분산해서 서로 타격주는 소모전이라면 그남아 생존 가능성이라도 있지 참...
저 돈으로 정보위성이나 지대지 미사일 구입하겠다는.  그리고 저런 씩으로 수도꼭지 처럼 세나가는 운영비용으로 인해서 정작 중요한 무기는 순위가 밀리는 모습 참 많아 봐왔죠..
                         
종훈이당 19-08-16 20:59
   
잘모르겠으나 육지부터 당하면 해상에서 해상에서 당하면 육지에서 탄도탄 날리겠다는거 아닐까요?
                         
종훈이당 19-08-16 21:00
   
일본에 탄도탄 날려야 하는데 육지가 이미 노출되어 타격을 입으면 해상에서 쏘겠다는거 아닌지.. 결국 원잠 나오면 3군데서.. 어디서 날라올지 모르는건데
푸른능이 19-08-16 18:47
   
딴건 몰라도 피격되면 몰살 확정같은데
종훈이당 19-08-16 20:40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이번정권에서 되돌릴수 없게 하겠다.. 이게 힌트 같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일본이 가장 싫어하는 두개를 진행하는 겁니다. 이유는 제 실력으로 모르겠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다음 정권에서 취소 가능한 경우를 보면  북은 아니고 북이 싫어 하는 것이라면 다음 정권에서 폐지할 이유가 없죠. 미국도 하라고 할것이고.. 
미국도 아니고 미국이라면 지금 바로 액션이 있겠죠.
중국도 현재 말이 없고..
남는건 지금 냉전기를 거치고 있는 일본이 아닌가 싶어요. 정권에 따라 일본 관련 사업은 없어 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냐에 따라서
냉정기를 겪고 있는 이시점에 굳이 발표한것도 이미 준비하고 있다가 노렸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그런데 왜 일본이 죽자고 반대할 것이라 생각하느냐.. 그건 모르겠습니다.
     
종훈이당 19-08-16 20:47
   
다들 헛다리 짚고 있는데 결국 일본을 노린 노림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최근 호주가 이상의 기사도 하나 나왔죠. 한국이 항모를 가진다면 모범으로 삼을수 있다는 내용이지만 내용은 뭔가 일본을 양공으로 견제하자는 냄새가 저는 느꼈습니다. 지나친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잠 부분은 미국과 조금 힘든 부분이 있죠. 여기 해결책이 전 항모라고 전에도 주장한적이 있습니다. 항모가 생기고 미 전략만을 위해 운용되지는 않지만 일부 참여하면서 미국이 일일이 보호할거 아니면 호위에 대한 정당성이 생긴다는 내용으로...

다른건 모르겠지만 화력함은 잠수함이나 이지스 구축함 잠수함 등에 미사일 운용 능력을 배가 해줄수 있거나 실험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잠수함에 탄도탄을 때려 넣겠다는 기초석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얼핏 들더군요. 이미 다 실험하고 운용해보고 원잠 만드는 계획만 발표하지 그 내용은 말 하지 않는거죠.
나그네x 19-08-16 23:18
   
음. 개인적으로 합동화력함(or 아스널쉽?)에 대해 초기에는 좀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예전에 미군이 구상했다가 폐기한것이 본인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준을 정해버렸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요즘 여러사람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여러가지로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은 좀 긍정이라기보단 회색지대인것같습니다.
 일단 군이 생각하는 플랜B 타격전력이라는점. 지상미사일 전력이 어느정도 타격을 받아도 움직이는 해상플렛폼이라는 플렌B가 있다는점. 그반대로 해상플렛폼을 노린다면 지상전력으로 타격.
선택적 보복?타격전력이 추가된다는점.
그리고 지상의미사일 전력의 운용유지에 관한 인력문제. 아까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차량플렛폼이 이게 저렴하지도 않고 운영인력이 무엇보다 큰 문제라는것. 다들 알다시피 줄어드는 인력문제는 상당히 큰 문제.
그리고 미군이 폐기한 이유중 하나는 굳이 하나의 함정에 타격미사일을 많이가지고 다닐필요가 없이 구축함을 수십,수백척을 건조해서 여러함정에 장착하고 다니자는 것, 미국은 타격플렛폼이 여러가지라 굳이 아스널쉽같은 전력이 필요없다는것. 한마디로 천조국의 위엄
그런데 한국하고 미국의 전력이 같을수 없으니 이게 또 한국사정에는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다는..

잠수함 플렛폼을 개인적으로 넘버원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특히 원자력추진) 그런데 이게 건조 난이도 차이와 엄청난 건조비용차이 그리고 중기계획으로 획득 가능하느냐 아직 원자로테스트함도 없는데 바라쿠다 라이센스생산이라면야 가능하겠지만..
또 잠수함플렛폼보다는 확실히 수상플렛폼은 무장장착규모와 여유공간, 운영상의 유연성에서 이런것들이 화력함이 유리하지 싶음
물론 은밀성에서는 잠수함이 압도적이지만.. 
개인이 보기에는 정부에서는 원자력추진잠수함은 포기하지않았다고 봅니다. 단 중기계획으로는 획득히 힘든전력이라 그 전에 빠른 전력화가 가능한 플랜B 타격플렛폼이 화력함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대형상륙함도 그렇고 화력함도 그렇고 이게 어느정도 한국군 전력에 효과 적일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요즘은 무조건적으로 반대라기 보단 반대측면에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게 만들더라는..
할게없음 19-08-17 00:43
   
해군은 갈수록 삽질만하네
사바나 19-08-19 17:51
   
중국이나 북한을 상대로 아스널쉽을 꾸린다는건 각각 소잡는데 닭칼쓰기와 닭잡는데 소칼쓰기라고 봤을때
위에서도 언급됏지만 저놈의 체급에 맞는 적절한 상대는 일본뿐인거 같네요
뭐 북한이 미친척하고 미사일 샤워를 뿌린다면 당연히 사용하겠지만 굳이 미리 준비해야할 필요성을
군에서 느끼고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