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교체도 교체지만 이라크 철수하면 쓸데가 없어지니 적당히 팔아치우고 싶겠죠.
MRAP는 말그대로 대전차지뢰및 IED급조폭발물 대항용으로, 평시에는 전술차량이나 트럭 대용으로 타고다닐 물건이 못됍니다.
유지비는 많이 먹지, 연비 최악이지, 구조적 특성때문에 전복되기도 쉽습니다. 이런 특성 (범용성은 떨어지는 주제에 가격도 비싸고 만드는데 노하우도 꽤 많이 들어감)때문에 한국이 MRAP가 꼭 필요함에도 제대로 배치하지 않은 거지만...
여하튼 미군은 이라크전 끝나면 다시 험비나 타고다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