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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7 06:08
[잡담] 드디어 현실이 항모보유.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2,745  

사실 항모라고 해봐야 소형항모 
아니 강습상륙함에 수직이착륙기..의 현대버전. 일뿐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태국의 닭장항모처럼 항구에 종속된 대기중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해군에서 강력히 현재 항모를 요구한적인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싶다. 
불과.. 15년전만 하더라도.. 
일부러 함재행사를 주구장창해대면서 
우리함정에 녹슬었어요. 
물도 새어..............제발 바꿔주세요. 국민여러분 부탁드립니다. 
하던 해군이  항모보유를 계획합니다. 

물론 전략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보유가능한 시점을 찾고 있는 것이겟죠. 
어려운일 무지 많을 것입니다. 

설계사상부터 시작해서 
상세설계의 운영의 묘미까지 더해야 하니. 
사실상 맨땅에 헤딩하기라는 말이 더어울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는 시점일지도 모르고 
지금이 아니면 주장할수도 없을 지도 모릅니다. 
김영삼정권처럼 그저 꿈의 상상으로 날아가 버릴지도 모르고

그러나 현재 그때 간곡히 부탁하면서 보여주던 함정은 다른나라에 공여되어 나가고 있고
이제 신형 세종대왕급 배치2를 건조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장보고3 3천톤급이상의 잠수함도 현재 건조중이고 사실 무지막지하게 뽑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어느국가에서도 이처럼 빠르게 전력화구축한 나라는 없습니다. 
그래도 현재 전력은 주변국가에 비해서 너무도 전략적우위 및 전략적으로 모자람이 있는 전력입니다. 

많은 말들이 나왔고 그하나에 엄청난 댓글 그리고 비아냥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피우면서
이곳에서만도 엄청난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항모반대파 이지만, 
그래도 전략적인 면에 따지면 있는 것이 훨씬나은 면이 있죠.

심지어는 이논제에 지금 주변에서 찝적거리면서 나불대는 놈들도 있습니다.
예>. ... . . 이사업자체가 갖는의미가 상당히 큽니다. 
기대를 갖기에는 모자름이 있는 사업이고
주변국에서는 아주 개나발을 쳐부는 상황일거고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지켜보기에는 너무나 한정적인 정보
그정보로 겨우 껴맞추기를 하는 상황이라서 
너무도 답답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에게 나오는 것은 한줌도 안되는 정보량으로 추측이 다입니다. 

항모운영 그냥 꿈으로 끝날것이 아니기에 언젠가는 할수 있다라는 
지난10년이상의 이곳의 글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에 따른 설왕설래로 인해서 대부분 상당부분의 지식도 가지고 잇습니다. 
지금은 그에 관한 관련데이터를 퍼나르면서 
비교대상으로 겨우 정보에 껴맞추기 할정도입니다. 

그래도 항모이야기는 빼놓지 않고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나올것입니다. 
현재는 그게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라서 
솔직히 체감이 안될정도로 해군의 발표는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지금 그럼니다...............우리의 마음은.
대부분은 반대다 찬성이다. 
라는 개인적인 의견은 사실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항모를 운영하기위해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다가선다라는 것이
기쁩니다. 
그저 기쁩니다. 

대부분 이곳에 있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리라 보여집니다.
아니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기대를 부풀려 기대감에 못미치는 것이라고 해도
마냥 기쁨니다. 

대한민국.  기성세대의 恨만을 주구장창 이야기하고 역사적인 퍠망 일제강점기
시대를 살아오고 전쟁을 겪고 힘들게 보리고개를 넘은 
기존세대들은 이제 저물고 있다고 .. 말하고 싶네요. 

그게 이제는 일본이든 중국이든 간에 말이죠. 
대등하게는 아니더라도 
최소 한방은 가지고 있는 국가라는 생각이 기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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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19-08-17 06:25
   
잘읽었습니다.
달밤 19-08-17 06:27
   
공군의 KFX도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드림케스트 19-08-17 06:28
   
닻은 올라갓습니다...
nigma 19-08-17 06:45
   
얼만큼 확정된 사안인지 모르곘으나 당국자들이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고 그만 뒀으면 좋겠습니다.
닻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다시 내려면 됩니다.

P.S.개인적으로 일반 국민들보다 관련 종사자분들이 항모에 대한 로망이 더 큰 것 같고 그래서 좀 안타깝고 살짝 서글프고 나라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너무 과거 패러다임에...
시골생활 19-08-17 07:24
   
맞습니다!! 설사 안타까운 시행착오가 나오더라도 가야할 길 입니다>>
미국,영국 같이 앞서간 나라도 많은 뻘짓을 했더군요..
별나라얼큰 19-08-17 08:46
   
공군 F-35A 추가, KF-X 시제기 제작,AESA 그리고 해군 이지스함 배치2 CEC, KDDX 도입후에

미래에 신중하게 설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이후에 설계를 한다면 기동전단과 원활한 방공초계, 적잠수함 회피을 위해서도 도크를 없애거나
줄여서 30노트 가까이 속도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25노트 이상도 회피하겠지만 스텔스 항공기 이륙을 위해서도 빠른 속도가 나오기 바랍니다. 
해상초계헬기도 있으면 좋을겁니다.

미래 전장에 대비해서 대함방어미사일 체계도 잘 갖추길 바랍니다.
앞으로 나온다면 적당한 숫자의 스텔스 함재기로 해군에 부담을 줄이고 신중하게 성공적인

경항모 또는 강습상륙함이 되길 바랍니다.
강인lee 19-08-17 08:57
   
머 항모로 별루면 강습상륙함으로 쓰면되고
F35b도 울릉도 같은 활주로 짧은곳에서는 잘 쓸수 있을테니
 망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우리 군 습성이 무기하나 생기면 마르고 닳도록 오래오래 우려먹어 잘써먹으니
여러방안으로 쓰겠죠

그래도 이왕이면 항모를 디코이 삼아  주변국 몰래몰래 원잠에 더 집중했으면 하네요
TheCosm.. 19-08-17 09:00
   
저는 되려 그러한 기대감이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감정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고, 그러한 기대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이라 할 순 없지만. 현재의 기대감은 너무 붕뜬 상태로 제각각의 희망사항을 투영하기 위한 소재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KFX 사업만 하더라도 그 사업의 구체적 목적과 방향을 세우고 사업을 시작한 것에 비해, 이번에 항공모함이 되고 싶은 백화점 상륙함은 그렇지 못한다고 봅니다. 당장 KFX 사업에서 그 목적과 방향을 두고 사람들이 싸우는 걸 보셨습니까? 이미 그 내용이 다 공개되어 있으니 그 부분에서의 논쟁이나 논의가 발생하더라도 세부적인 방향을 두고 이야기하는데.

이번 백화점함은 애초에 목적과 방향이 불분명하니 오만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분은 중국과 일본의 대공, 대함 능력은 없다시피 가정하여 여차하면 그들의 본토 공격을 꿈 꾸고 계시고, 어느 분은 군에서 대략적으로만 제시한 스펙에서 눈 돌린 채 '항공모함이니 당연히 탑재기 빠방하게 돌릴거야!' 식으로 꿈을 꾸고 계시고, 또 어느 분은 당장 우리 앞 바다 지켜야한다는 기본 방침조차 무시한 채 원정함대를 꿈꾸고 계시니... 이래서야 점차 회의적으로 밖에 볼 수 없어집니다.

물론 그 분들의 그런 심리 자체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을 단번에 타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돌파구가 있었으면 한다는 그 바람 자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시된 그것은 결코 그런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이 반대하는 분들의 기본 입장입니다.

간단하게만 봅시다. 러시아는 소련시절 때부터 미국 항공모함들을 격침하기 위해 반세기 넘게 연구와 개발을 해왔고. 중국 역시 자신들의 팽창에 가장 큰 억지력을 지닌 미국 항공모함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을 십수년 넘게 모색해왔고, 일본은 그런 중국에 맞추어 효과적으로 바다를 감시하고 타격하는 수단들을 연구/개발해왔는데...

이미 짜여진 게임판에 종잣돈 박박 긁어 달려드는 게 과연 옳은 것인지 낙관할 수가 없습니다. 어렵네요. 저나 다른 반대하시는 분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돌파구가 제시되었다면... 하다못해 부분적인 성과라도 보일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치부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축구사랑인 19-08-17 09:46
   
항모,핵잠은 게임 체인지 전략무기입니다.
보유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두려움을 적국에 주는 무기입니다.
우린 갖고자 하는 무기는 하나하나 차근히 다 갖춰가고 있습니다. 원잠도 항모 나올 시기에 배치될겁니다.
이제 남은건 언제든 핵을 만들 수 있는 준비만 해두면 누구도 함부로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국가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래에 항모 2대, 원잠 5대가 배치되길 희망합니다.
     
nigma 19-08-17 11:00
   
핵잠은 반드시 충분한 수량을 도입하고 운영해야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전략자산이지만 항모는 전혀 아닙니다.
군사기술의 발달로 무기체계의 패러다임이 바뀐데다가 미국을 제외하고 꼭 필요한 영국이나 프랑스도 버겁고 만만찮은 무기체계입니다.
게다가 미국 도움 없이 그 자신들 만으로 웬만한 나라에겐 별 무소용이니 만큼 다른 나라들 특히 우리나라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산업종사 19-08-17 10:07
   
중궈와 왜구들이 ㅂㄷㅂㄷ 거리고 있겠네요.
Rei98 19-08-17 17:42
   
밀리쪽에  댓글 다는 인간들 보면 부정적으로만 보는 인간들 천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