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8-17 13:13
[잡담] 항모보유에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글쓴이 : 알샤밥줘영
조회 : 806  

찬성하시는 분은 찬성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고,
반대하시는 분은 반대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제 입장은 경항모나 강습상륙함은 반대하지만 중대형급 정규항모는 찬성이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분석 19-08-17 13:24
   
연봉 5억정도 하시면 밴틀리 타셔도 됩니다.
7ㅏ생이 19-08-17 13:28
   
본인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경항모나 강습상륙함은 반대하지만
저러저러한 이유로 중대형급 정규항모는 찬성합니다 라고 적어주시는 것이 먼저아닌가요?

이런식의 발제글은 사양합니다.

가생이 밀게는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장소지 님과같은 성의없는 질문을 받아주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녕 그렇게 궁금하시다면 밑에 관련 발제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그것마저 읽기 싫어서 그런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 발제글이군요.

===================  어그로 한테 먹이를 주지 맙시다 =================
그날을위해 19-08-17 13:29
   
반대요.
서클포스 19-08-17 13:30
   
이런 분이 문제임..

글을 적을때

나는 이러 이러 한 이유로 항모를 찬성 / 반대 한다..

그 근거는 이렇고 저렇고  이유를 한참 설명함..  여기서 근거는 다른 나라는 기타 팩터 같은 데이타 등등

이렇게 논리적으로 주장을 하면

다른 사람이 그 글을 보고

근거가 잘못 되었다.. 또는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찬성 한거나 이런식으로 토론이 되는 거지

무슨 기승전 도 없이  결론 만 내면 다인가?
     
7ㅏ생이 19-08-17 13:32
   
뻔히 아는 데 일부러 저러는 분입니다.
대놓고 말을 못하다가 지금 하네요
 ===================  더 이상  먹이를 주지 마세요 !!!!! =================
루크007 19-08-17 13:35
   
냠냠
푸른능이 19-08-17 13:42
   
찬성은
1. 원양 작전능력 향상으로 해외에 전력투사 가능

 2.중일이 항모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대응을 위해 도입해야 함
 
3.함재기를 이용한 정찰능력 강화

4.원래 안긁을 예산을 함재기 도입에 긁어서 추가적인 전투기를 도입할 수 있다

5.다른 함정도 생존성 없기는 똑같다

6.미군을 보조해야 함
정도가 근거고

반대는
1.한중일 공군의 작전반경과 대함미사일 사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물속의 잠수함과 자체적인 방공 및 탐지능력을 가진 구축함보다 대함미사일과 공군의 공격에 대한 생존성이 극도로 떨어져서 중미일 항모 모두 한반도 근해에서 작전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한국해군 항모도 똑같은 상황에 처할것

 2. 함재기들의 적은 폭장량과 극히 떨어지는 가동률을 감안할때 공격력이 형편없다 따라서 북한이든 중일이든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피해밖에 입히지 못함.

3.원양 작전시 지속적인 보급이 힘들고 먼 바다에 있으니 국토방어에 투입 불가 애초에 원양작전 자체가 불필요

4.항모 보호를 위해 타 함정들의 발이 묶임

5.돈이 없다

6.해군의 인력부족이 심한데 항모도입은 이를 더욱 심화시킬 것

7.피격시 조선소까지 보내서 수리완료될 때까지 투입이 불가능 어거지로 운용하다간 이착륙시 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수직이착륙기라고 예외가 아님 단 이 경우 함재기가 멀쩡하면 지상기지에서 운용가능하지만 b형이 a형보다 능력이 떨어지는건 감수해야 함
     
nigma 19-08-17 20:42
   
때마다 반복되는 뻔한 같은 질문과 이미 다 나온 뻔한 대답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안 쓰시는 것 같아 부족하지만 대신 좀 써봅니다.

찬성측의
1) 허황된 말에 불과합니다. 단어 자체는 군사적 용어로 그럴싸하나 전혀 군사전력적이 아닌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2) 더 황당한 말로 매우 비군사적인 논리입니다. 중일이 항모를 보유하면 항모가 아닌 대함 미슬과 공군전술기, 잠수함으로 대응해야지 왜 함모로 대응합니까? 논리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전장은 태평양 한가운데가 아닙니다. 무슨 게임에서 일기토 하듯 '야! 저기 바다(대양)으로 나와 한판 붙자'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 영해 인근입니다. 항모가 제일 취약하고 발발시 불과 1시간도 생존하기 힙듭니다. 적의 1순위 목표로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 서로의 항모뿐 아니라 미항모도 멀리 피힌해 있지 않고 우리 주변에 있으면 침몰 1순위입니다.

3) 헛소리 입니다. 정찰 능력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우리 인근에서 함재기 쓸 일도 없고 쓰면 더 손해입니다. 거기서 띄울 정찰기가 무엇이 있나요? 기존 정찰자산의 운영과 기능과 활용 및 비용 면에서 비할 바가 안됩니다. 삽질에 불과합니다.

4) ?? 무슨 논리가 이리 엉터리인가요? 같은 값이면 성능도 좋고 비용도 싸고 수명과 유지보수도 유리한 공군 전술기를 구매해야하고 그리하면 될 일을 굳이 바다위에서 이륙하겠다는 로망 때문에 비싸고 성능도 못하고 기름도 많이 먹고 자주 점검해야하고 침몰의 위험이 전시 거의 100%인 함상기를 산단 말입니까?

5) 네 그렇습니다. 다만 항모와 비할바는 아니고 다른 함정은 바로 공군과 협력하여 방공망과 전선관련 무력투사를 지원하여 입체적 작전을 표기에 그럴 지언정 가치가 있습니다.

6) 해외에서 보조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가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근이나 미 본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미군과 함께할 이유나 명분은 없고 그런 곳에서 미군과 대치하는 나라가 우리의 적이 아니라 이웃이니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알샤밥줘영 19-08-17 13:52
   
제 의견은 답변들 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적으려고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어그로 소리 들어도 할말 없습니다.
경항모 반대하고, 중형항모이상은 찬성하는 이유는 이겁니다.
경항모로는 제한된 소티수와 f35b 의 형편없는 항속거리와 무장량으로 인해 적 공중세력에 대해 원거리접근거부가 불가능하다. 이는 있으나 없으나한 상태와 마찬가지다. 원거리접근거부가 힘든것은 생존성과 연걸된다.
정규항모라면 소티수도 높고, f35c탑재가 가능할수있으면 원거리접근거부능력도 갖춰진다. 생존성이 대폭 향상되며 적 세력에 위협이다.

다만 이지스함 네척이상, 공격원잠이 갖춰진 상태의 완편된 항모전단을 갖추고나서 항모가 도입되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스랑똘 19-08-17 14:08
   
전 반대요! 얼마전 국방부가 사거리 500키로짜리 초장사정포를 개발하겠다고 나섰던데...
가능성이 있으니까 기술개발 하겠다는 거겠죠?....

꺼꾸로 본다면 중국과 일본같은 적들이 그런무기들을 배치했다고 가정했을때 해안선 500키로 이내에는 접근도 못하잖아요? 즉...한반도 주변에서는 항모가 돌아다닐 안전한 구역이란게 없다는 소리겠죠...
보급도 안되는 태평양 한가운데 짱박아놓을수도 없구요...

전 그냥 전투기 보유숫자를 지금의 2배로 늘렸으면 합니다.
     
푸른능이 19-08-17 14:11
   
저도 항모는 반대인데 사거리와 별개로 포병으로는 함대에 유의미한 타격을 줄 수 없습니다.
때문에 근거로 쓰기는 빈약해 보이네요.
전투기의 추가도입은 찬성입니다.
나그네x 19-08-17 14:11
   
전제가 좀 애매한게 이번 사업이 일반인과 언론이 자꾸 "항모"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중대형 강습상륙함 or 수송함?:LPX-2"사업이 아닌가요? 알기로는 정규항모 사업이 아닌걸로 아는데..
정규항모사업이면 명칭부터 달라진다고 알고있습니다. Kcvx계획이던가?. 아무튼.
정규 함재기가 아니라 수직이착륙기 운용을 상정한거고...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질것 같습니다.
정규항모는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의 여건상 예산,기술력,운영노하우,유지비용.등등으로 일단은 좀 부정적일것 같고.
반대로 사업의 제목처럼 "중대형수송함 LPX-2" 사업이라면 다들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하는 상황이니 그닥 큰 불만들은 없을것 같은..
다들 이즈모급보다 독도급이 작고 확장 운영상의 미비로 다들 그동안 욕했던거 아닌가요?
물론 올려질 전력도 미비했지만.
그렇다면 결론은 정규항모는 한국군의 부족한 예산,기술력,운영노하우등등의 여건상 좀 부정적. 독도급보다 크고 운영 상 확장성있는 중대형 수송함 LPX-2사업이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자꾸 언론에서 항모.항모..거리니까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꾸 원자력추진잠수함을 이야기하는데 저도 그쪽파 이지만 이전력은 솔직히 테스트함도 없는 현실에서 수상함전력보다 더더욱 늦게 실전배치 될 것 같은데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좀 그렇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빠른 전력화와 실패율 축소라고 한다면  장보고급처럼 프랑스 바라쿠다급 라이센스생산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만.
저농축20%짜리니 노골적으로 미국이 반대할것같지도 않고. 이미 타당성 조사에서도 노골적으로 "바라쿠다급"이라고 명시했으니..

ps: 만약 정부나 군에서 굳이 항모급사업을 진행한다면 부정적인 의견은 제시하더라도 반대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잘되길 바랄뿐.
다만 항모급으로 간다고 한다면 과거 타당성조사에서 명시했듯 중형급 영국의 퀸엘급이여야 가치가 있지않을까..
시골생활 19-08-17 15:20
   
핵잠수함 라이센스 도입 생산은 분명히 원숭이들+짱깨들이 방해해서
어렵지 않을까요??  국내 개발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하!!!
가장 쉬운건 미국 중고 핵잠수함 도입이라도 하면 좋은데 해줄리도 없고..
(하다못해 요즘 영국이 경제적+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울때 슬쩍 2~ 3척 사겠다고 미끼를 던지면,
미국애들이 듣고 놀라서 안된다고 하면서 자기들꺼 넘겨주겠다고 하는 상황이 좋은데..ㅋㅋㅋ----상상 입니다^^)
nigma 19-08-17 20:27
   
여기 관련 논의가 매우 자세한 이유와 비교로 그 실익을 이미 논한바 있으니 검색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너무 반복되어 자세히 알고 분명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로 글을 쓰실만한 분이 또 ㅆ시지는 않을 듯 합니다
왜냐면 같은 질문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일부 말씀드려보면 항모는 우리에 쓸모도 없을 뿐더러 도입시 비용 뿐 아니라 매년 유지를 위해 1) 지속적인 큰 비용 지출을 요구합니다. 2) 다른 군사자원을 항모에 매이게 하여 가뜩이나 동북아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군사력이 열세인데 이는 병력과 군자산에 대한 큰 전략적 낭비입니다. 3) 항모가 실속은 없으면서 주변국에서 우리에 대한 정치 군사적 압박 핑계거리만 될 수 있습니다.
4) 미국이 자기들 사정으로 데려나갈 요규를 받을 환경이 조성됩니다. 즉, 우리를 위한 군대에서 일부 미군을 위한 군대의 편성과 구조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것을 지향하는 일부 군 수뇌부의 정신자세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5) 항모도입은 정말 급하고 요긴한 다른 전략자산들의 도입과 배치를 방해하고 늦추게 됩니다. 항모 보유로 인한 유지비과 관련 자산의 추가도입을 압박받아 배치하게 되기 쉬우니 그 비용과 병력 소요로 정말 우리에게 시급히 필요한 군자산들은 도입하는 데 지장이 있을 것은 당연합니다.

동북아의 지정학적 배경의 자세한 군사전략저 이유는 여기 쓰기 어려우니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조금 첨언하자면 군사 기술이 발달로 과거 대전시대처럼 항목가 기능하지 않는데 특히 우리 한반도 주변에선 미국이 항모도 생존불가입니다.
주변국과 전쟁나면 침몰파괴 1순위 자산들 중 하나가 서로의 항모들이고 이는 서로 막을 수도 없고 서로 실패하기도 어렵습니다.
지금의 군사기술 수준에 항모가 운신하기에 는 우리 주변 바다공간이 너무 협소합니다. 함오 뿐 아니라 다른 큰 수상함들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헛끄적 19-08-18 11:07
   
준항모범주에들어 그렇게 발표한지는 모르겠으나 강습상륙함으로 봐야죠.
강력하고 공세적인 기습상륙전력을 확보하기위한거같고 필요에 따라서는 연합군전력의 비중있는 구성멤버로 참여할수도 있겠죠. 운용시점이 2030년이후라고 보기에 10년후의 국제질서와 안보상황,한국의 경제력과 역할을 어떻게 예측하냐에따른 국가적인 종합검토가 있었으리라고 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