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45 붐 문제는 누가 돈을 내야 하는가?
생각보다는 보잉이 양아치 같습니다.
한국에도 팔려고 했던 급유기 KC-46가 기름 주유하는 붐의 기술적 설계적 결함으로 2년간 미공군과
싸우다가 결국 재설계비용 5천5백만불을 미공군이 대신 내기로 하고 제안함.
이에 보잉은 동의해줌.
만약 우리도 샀으면 우리한테도 재설계비용 받을 놈들. 물론 미공군이 새로운 붐을 요청하여 디자인 한것은 맞지만 그 책임은 지들에게 있는데 문제 생기니 공군에게 책임을 전가함.
미공군은 2년간 협상하다가 결국 합의하고 납품받기로 함. 납기도 엄청나게 늦어졌고 기체 안에서 각종 오물과 공구등이 남은 체로 미공군에 납품함. 뭐 이런놈들이 다 있지?
더 문제는 새로운 붐이 기체 표면을 긁는다고 하니 스텔스기는 당분간 급유받기 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스텔스 도료를 다 긁어 버리면....ㄷㄷㄷㄷㄷ
보잉은 계속 이런저런 문제가 터져 나오는데 이번에 보잉이 수주한 미공군 훈련기 획득사업도
이상태로 가면 나중에 돈을 더 뜯어 낼려고 하지는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