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쉽이란건 고유명사입니다. 미사일 많다고 아스널쉽이 되는게 아니죠.
짱깨 055d가 이지스 비스무리한 레이더 달았다고 이지스함이 되는게 아닌거랑 같죠.
그리고 아스널쉽이란건 구소련의 무지막지한 대함미사일로 자국의 항모를 지킬려고 만든 함대공
미사일 기지같은겁니다. 우리가 목표로하는건 함대지미사일 탑재하는거죠.
미국에서 개발하려했던 아스널쉽이랑 분명히 다른겁니다.
아스널쉽이란건 그냥 모든 방어무장 빼고... 각종 센서류,레이더포,어뢰 ..그냥 함대지 미사일만 박아넣겟다는 생각인데 솔직히 그냥 책상머리앞에서 어떤 ㅄ이 만든 ㅄ같은 무기라고 생각됩니다.
개념이 아예틀립니다. DARPA에서 미래무기체계연구중 하나의 부산물입니다.
미래전쟁환경안보가 911사태로 급변하고 있고 중동전쟁에서 고비용저효율 무기체계를
대체하기위해 연구했던것이 실제로 계획하고 반영한건 아닙니다.
초기개전에 많은 화력을 투사할수있는 쳬계가 필요했고 검증된 토마호크를 타이콘데로개수에
한계가 있어서 연구한 개념입니다.함대방공이란 전혀무관한겁니다..
냉전끝나고 미군의 군축에 따라 여러프로젝트 날라가고 군수업체들 파산하고 비용절감차원에서
탄생된게 아스널쉽개념입니다.결국 몇척의 오하이오급 탄도발사관을 개수해서 토마호크싣고 다니고나서 아스널쉽개념은 영구페지되었습니다.
아스널쉽이 대단한 개념아닙니다.
비용절감차원에서 나온 부산물입니다.
중동전쟁을 치루면서 토마호크를 대량으로 발사할수있는
해상플랫폼을 연구차원에서 검토한수순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안토니오급 개수를 제안한업체가 있었는데 거부되었습니다.
우리해군은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해상에서 발사할수있는 플랫폼을 찿는것이지
그이상이하도 아닙니다.너무 깊게 들어가면 안됩니다. 바지선에 TEL차량 올려도 그게
아스널쉽됩니다.
아스널쉽,,,화력함이란게 얼마나 허무맹랑하냐면
단순히 숫자로 생각해보면 미국 아스널쉽은 대략 400여기의 미사일을 심으려고 했죠.
우리가 배치중인 현무씨리즈는 대략 1천기~2천기정도로 예상했을때 한척당 400기
순환배치를 고려해서 3척 건조하면 1200발이라는 미사일이 필요하죠.
이거 아주 골때리죠. 탄도미사일이든 순항미사일이든 전국에 흩어져서 적군입장에서 이걸
일일이 타격하는건 불가능합니다. 핵무기나 생화학무기로 지역 전체를 오염시키지 않는한
무력화가 안되죠. 그런데 화력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넘은 딸랑 3척만 어떻게든
격침시키면 씨리즈중 하나는 통채로 날려버릴수있는것이죠.
저라면 특수부대 투입하든 잠수정이든 함이든 뭐로든 날려버릴려고 할거같네요
어마어마한 타격이 될겁니다.
그럼 화력함 탑재 미사일을 줄이면 안되냐하겟지만 세종대왕급 VLS가 128셀이나 되죠.
미국이 걸프전때 소모한 순항미사일이 500여기정도라고 기억합니다.
이정도 소요랑은 현재 해군이 보유하거나 개발중인 전투함에서도 발사가 될겁니다.
물론 500여기를 한번에 발사하기는 힘들겟죠
다들 뇌피셜일뿐 새로 설계하는 함정인데 아무도 어떤식으로 뽑혀나올지 모릅니다. 대충 이순신급 구축함의 크기에 탄도미사일을 쏠 수 있을거라는 대략적인 예상뿐이죠. 그렇게 대단하지도않고 고가의 체계도 아닐겁니다. 오히려 저렴하고 자동화와 인력감축이라는 흐름에 대충 맞아들어가는 개념인것 같습니다. 탄도미사일은 대량 생산되는데 운용인력은 부족하고 국토는 좁으니 해상에 띄워서 운용인력도 줄이고 발사플랫폼도 해상으로 분산 하자는거겠죠. 사실 핵이 있다면 잠수함에 들어가는 탄도미사일로도 충분한 억제가 되겠으나 척당 1조 1천억원이 넘는 잠수함에 기껏해야 6-10발 들어가는 재래식 탄도 미사일로는 가격대비 화력을 끌어내기 힘들죠.
사진에 있는 키로프급 함선하고 한국판 아스널쉽은 전혀 다른걸로 압니다.
사진들의 함정들은 전투 순양함들이고 한국판 아스널쉽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할려는 지상타격 플렛폼이고..
또 위 사진들의 함선들은 건조비용이나 운용비가 군예산을 상당히 많이 쓰는 러시아에서도 4대있는게 감당이 안되서 지금 딱 한대만 운영하는 걸로 압니다. 나머진 거의 스크랩처리(진실은 방치?)
계획상으로는 2대를 개수해서 굴리려했으나 그것도 감당이...
작성일 : 19-08-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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