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측
1.해군의 원양작전능력 향상으로 해외에 전력투사 가능
2.중일이 항모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대응차원에서 도입해야 함
3.함재기를 이용한 정찰능력 강화와 함대의 방공능력 향상
4.원래 안쓸 예산을 긁어서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할 수 있다.
5.북한군의 대함미사일로는 항모를 격침시킬 수 없다.
6.다른 함정도 생존성 없기는 똑같다.
7.미군을 보조하는데 유용하다
8.포클랜드 전쟁때 영국이 승리할 수 있었던건 항모 덕분이다.
9.항모를 도입여부에 따라 다른 함정의 예산에 영향은 없다.
반대측
1.한중일 공군력의 작전범위와 대함미사일 사거리 내에 있어 물속의 잠수함이나 자체적인 방공능력을 가진 구축함보다 생존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이는 미국조차 해당되는 문제이며 중국과 일본의 함선이 어디에 배치됬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2.함재기의 폭장량과 가동율을 감안할때 중국과 일본은 물론 북한을 상대할 때조차도 상대가 무시해도 무방할 정도의 피해밖에 입히지 못한다.
3.원양작전에 필요한 보급소요를 감당할 능력도 없으며 애초에 원양작전을 할 필요성도 없다.
4.항모에 예산을 투입하면 국방비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른 해군 함정 혹은 타군의 전력증강에 지장을 줄 것이다.
5.항모 보호를 위해 다른 함정들의 발이 묶인다.
6.얼마 안되는 함재기로 정찰능력이 강화된다는건 헛소리다 숫자도 적고 정찰기가 따로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
정 정찰능력에 도움이 되게 하려면 처음부터 중형항모를 도입해야 한다.
경항모로는 E2같은건 띄울 수 없다.
7.미군을 우리가 보조한다면 대상이 어디인가?
대상이 해적이면 이미 청해부대가 있다.
중국이면 당장 우리부터 급하고 중동쪽이면 미국과 적대적인 이란과도 우호적인 편이고 현지의 친미국가들과도 우호적인 상황에서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테러 위협에 노출될 필요가 없다.
애초에 보조가 하고싶으면 다른 함정을 보내면 되는 일이다.
그전에 왜 우리가 미국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8.영국군의 항모가 큰 역할을 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함재기가 아닌 영국 본토에서 출격한 폭격기가 아르헨티나의 비행장을 폭격한 덕분에 아르헨티나 공군기들이 본토에서 출격해야 해서 해당 지역에서 5분밖에 작전이 불가능했던 상황과 영국 잠수함에 의해서 순양함이 격침당한 후 잠수함이 무서워서 아르헨티나의 항모가 항국에만 박혀있던것도 고려해야 한다.
9.중일의 항모에 대응하고 싶으면 대함미사일과 공군력 강화로 대응하는게 더 싸고 효율적이다.
10.지상의 비행장과 달리 항모는 손상되면 즉각적인 복구가 불가능하며 본토의 조선소까지 돌아가서 수리할 때까지는 함재기의 이착륙이 어렵다.
어거지로 시행했다가는 수직이착륙이고 뭐고간에 사고가 날 것이다.
11.해군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항모는 이를 심화시킬 것이다.
육군이든 공군이든 인력이 부족한 판에 인력이 자동으로 나오는건 아니다.
12.배가 먼 반다로 나가있으면 정작 본토방어에는 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