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들이야 앞으로도 대응이 불가능하겠지만 지금도 한가락하는 나라들은 신형 전투기나 대공미사일을 개발하든 레이더를 개발하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조차도 강대국들은 손놓고 당할 정도는 아닌 것 같던데 한 20년쯤 뒤면 기존만큼의 활약은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스텔스기능도 발전이야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탐지기술부터 강화될 것 같더군요.
스텔스 성능은 절대적인 성능이 아니라
거리에 상대적인 성능입니다.
얼마나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탐지가 안될 수 있냐이죠.
그래서 탐지 가능성이 있는 체계로 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면서 항로를 짜서 비행합니다.
그를 위해서 많은 군사정보와 전파수집 축적이 필요하죠.
스텔스에 대한 탐지도 2가지로 나누어야 하는데,
사실 탐지 자체는 1회성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격미사일을 유도할 수 수준으로 추적(tracking)이나 타케팅(targeting)을 할 수 있게 일정시간 이상 탐지가 유지되어야 의미기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탐지가 가능하다는 레이더들은 많이 발표되지만
추적/타케팅을 자신하는 레이더 체계는 거의 발표되고 있지 않습니다.
스텔스가 가능한 거리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아직은 스텔스가 유리한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