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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9 01:54
[잡담] 앞으로도 스텔스기가 지금만큼의 활약을 보일 수 있을까요?
 글쓴이 : 푸른능이
조회 : 1,397  

개도국들이야 앞으로도 대응이 불가능하겠지만 지금도 한가락하는 나라들은 신형 전투기나 대공미사일을 개발하든 레이더를 개발하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조차도 강대국들은 손놓고 당할 정도는 아닌 것 같던데 한 20년쯤 뒤면 기존만큼의 활약은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스텔스기능도 발전이야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탐지기술부터 강화될 것 같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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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19-08-19 02:00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건 아니자나요.
     
푸른능이 19-08-19 02:58
   
도입하지 말자는 의미로 받아들이신 듯한데 그런 소리 절대 아닙니다.
유일구화 19-08-19 02:22
   
F-16
꾸물꾸물 19-08-19 10:15
   
스텔스 전투기라는 것에서 너무 "스텔스"에만 집중하시는 생각 같네요.

스텔스기는 하나의 커다란 변화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것입니다. 스텔스"만" 추가된게 아니죠.

안에 들어가는 전자장비부터가 다 최신형들입니다.(물론, 각 나라마다죠. 중국에서 최신형이라고

해봐야 미국에서는 거들떠도 안볼 수준이겠죠)

스텔스 기능 때문에 비싼게 아니라 그냥 원래 비싼겁니다. 안에 들어가는 것들이 ㅇㅈ게 비싸니

까요.


그리고 20년. 20년 동안 탐지수단의 발달도 잇겠지만, 카운터 스텔스의 발달만 있는건 아니죠.

같이 발전해갑니다. 20년동안 쓰면 잘 쓴거 아닌가요? 무려 20년입니다;;


여기에 더해 점차 무인기, 드론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율전투체계로 시선을 옮기는

시점인거죠. 디자인적으로 훨씬 진일보하게 된다는거죠. 당장 사람이 탈 필요가 없다는것부터

큰 전환점이니까요. 단순히 사람이 빠지는게 아니라, 사람이 탑승함에 따라 필요한 장비들이

죄다 빠진다는것이니까요.


형상이나 도료등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크기도 무시할 수 없죠. 스텔스는 주머니속에 튀어나온

송곳같은 존재가 아니라 그냥 시대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갖춰지는 하나의 기본사양화 되어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구름위하늘 19-08-19 13:14
   
스텔스 성능은 절대적인 성능이 아니라
거리에 상대적인 성능입니다.
얼마나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탐지가 안될 수 있냐이죠.
그래서 탐지 가능성이 있는 체계로 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거리를 유지하면서 항로를 짜서 비행합니다.
그를 위해서 많은 군사정보와 전파수집 축적이 필요하죠.

스텔스에 대한 탐지도 2가지로 나누어야 하는데,
사실 탐지 자체는 1회성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격미사일을 유도할 수 수준으로 추적(tracking)이나 타케팅(targeting)을 할 수 있게 일정시간 이상 탐지가 유지되어야 의미기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탐지가 가능하다는 레이더들은 많이 발표되지만
추적/타케팅을 자신하는 레이더 체계는 거의 발표되고 있지 않습니다.
스텔스가 가능한 거리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아직은 스텔스가 유리한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