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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9 07:57
[잡담] 북진시 수월한 공중전 위해 우리 항모 필요 하다?
 글쓴이 : 아르마타
조회 : 2,542  

 최후의 경우 북진시 북한 공역내 방어적 공중전이라도
해서 정상적 지상전이 이뤄지게 하려면 우리 경항모 보유가
필수 라느니 하던데요.

 그런데, 지상전 운운 하는 건 우리가 북한 선제공격
받고 나서 전면반격 하는 상황 바탕으로 하는 얘기잖아요.

 북한이 지상으로 무더기로 밀고 내려오는 게 아니고
재래탄두 미사일 공격만 많이 할 경우엔 미국이 바로
전면반격 하기 보단 시간이 꽤 걸려도 항모전단이고
지원기고 우리 인근에 최대한 모은 다음 칠 텐데요.

 그럼, 우리가 북한 전투기와 방공망을 주로 상대할
필요가 없어지죠.


 그런데다, 북한이 선제공격 하는 경우 정박중인
우리 경항모 부터 격침 시킬 테구요.

 그건 그렇고, 북한이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갖고
있어서 사전 징후 파악 힘든데 공격 받고 반격으로
전면전 대응할 생각 하는 게 맞는지가 의문이네요.


북한 신형 무기.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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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19-08-19 08:07
   
공중전 하는데 왜 배가 필요하겠습니까? 그 돈으로 비행기를 더 사거나 다른 일을 해야지...
북한이 어디 아프리카 안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붙어있는데 굳이 공군기지에서 바로 뜨면 될 것을 배에 옮겨 실었다가 띄어야하는 이유가 있겠습니까?
한반도 인근에선 전술기 운영을 위해 굳이 배에 실을 이유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실어노으면 전시에 바로 손실됩니다.
     
아르마타 19-08-19 08:10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rozenia 19-08-19 21:57
   
동감합니다. 한반도가 미국땅더이도 아니고 러시아도 아닌데 남포만으로 가든 원산으로 가든 공중전을 위한 중간 모함이 필요한 이유가 없죠
드림케스트 19-08-19 08:17
   
한반도는 항모랑은 관련없음...
저건...짱개용임...다꽝도 조금...
     
아르마타 19-08-19 08:25
   
대규모 국지교전시 무조건 격침 시키려고 덤빌 짱개용으로 쓴다구요?

 그리고, 일본 재래잠수함 성능 높은데요.
          
드림케스트 19-08-19 08:32
   
우선 위협용...나 이거 있어가.. 주목적이고...
실전은.. 우리 혼자 안하지요...
미국형이 동생 같이가자..
그때 들어가는거지....
우선은 나이거 있어가 주목적임...
               
아르마타 19-08-19 08:35
   
중국과의 국지전에 미국이 나서준단 보장도 없지만
중국이 만만한 우리 전력 부터 파괴 시킬 공산이 큰 데요.

 그리고, 최대로 해야 16대 탑재 하는 걸로 뭔 대단한
시현 효과 본단 건가요?

 더군다나, 중국은 우리가 선공 못 한단 거 뻔히 아는데요.
                    
드림케스트 19-08-19 08:45
   
ㅋㅋ 이건 미국이 주문한거나 마찬가지임...
짱개를 너무높게 평가하시는것 같은데..
세계적으로 짱개 해군평가는 매우 낮습니다..
                         
nigma 19-08-19 09:02
   
항모의 유용성에 관한 논의에서 이정도 까지 얘기가 진전되면 그런 말씀은 좀 가벼운 것이 아닐런지요.
중국이 해군평가가 낮은지 얼마나 낮은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우리의 항모가 중국에 대한 위협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미군도 중국의 A2AD 전략에 멀찍히 피해 있는 마당에 무슨 수로 우리가 항모로 중국에 겁을 주며 중국의 해군 평가가 낮으니 효력이 있다는 것이 어찌 이치에 맞습니까?

항모에 큰 예산이 묶이면 정작 급하고 중요하고 필요한 군사자산에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이지스함 체계와 그에 따른 향상된 미사일도입도 해야되고 전술기 부족분도 메꾸야하고 전략정찰 자산 확충(조기경보 통제기 추가 정찰 위성들)에 원자력 잠수함 개발 도입 방공미슬 개발, 초음속대함 미슬 개발, 독자  GPS 구축 및 독자 위성을 포괄한 독자네트워크전 구축 등등 그 외 제트엔진 개발 레이저무기 개발 등등 과학기술의 발달로 전장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 과거 대전시대의 군사전략 결과 물에 억메여 시대착오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강한 군대, 지역을 벗어난 작전범위 및 활동 범위의 군사력 등등 함모가 갖는 상징성에 오히려 군관련 종사자분들이 로망이 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새로이 등장하는 첨단 군사무기체계에 선재적으로 투자하고 다가오는 전장에서 재정이나 수량 면에서 여러모로 불리한 우리의 군사적 역량을 크게 제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우리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09:09
   
맞죠...짱개는 멀해도 안돼요..미국이 있는한...
경제와 군사력은 같이 가는겁니다.
해군로망도 많이 들어갔죠..
짱개한테는 우리 존재 자체가 위협임...
                         
nigma 19-08-19 09:17
   
한반도 유사시 서로의 주요수상함들은 초기에 침몰하기가 쉬운데 항모는 당연 1순위이고 그나마 방공함들은 몇차례 공격에 생존할 수도 있고 특히 공군의 전술기와 연대하여 입체전을 펴게 되면 서로 시너지도 있기에 그런 위험에도 여전히 유용하나 항모는 스스로 지키기도 어렵고 자산가치는 높기에 서로의 대하마 미슬세례에 자신도 지키기 어려운 방곰함들이 항모를 방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국방을 위해서는 전혀 가치가 없는 물건입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09:18
   
그건 다 하고 있는거고..
다하는거고..
별다를것 없군요..
항모는 하는게 맞네요...
                         
nigma 19-08-19 11:00
   
다하는 것이란 무슨 말씀이신지...?
남들이 다하는 삽질을 우리가 왜 따라해야합니까?
우리는 중국이나 일본이 항모 만든다고 하면 조심하고 경계하여 그에 대한 대응으로 비대칭적인 전술을 준비할 것이고 정치적으로 군비확장에 대한 비판으로 이용하면서 속으론 쾌제를 불러야죠.
역전의용사 19-08-19 08:24
   
항모는 북한용이 아닙니다
     
아르마타 19-08-19 08:25
   
누구 한테 쓸건데요?
     
nigma 19-08-19 08:56
   
한반도 부근에선 북한 뿐 아니라 군사강국들인 러시아 중국 일본에게는 씨도 안먹힐 무기체계입니다.
심지어 미군도 안됩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09:23
   
군사강국...누가...
미군이 왜.... 짱개 인가요...
               
nigma 19-08-19 09:26
   
?? 무슨 말씀이신가요?
설마 중국의 미함대에 대한 거부 전략을 모르시는 건가요?
금번 미국의 중거리탄도미사일협약의 탈퇴 등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뭘 노치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말씀하시는 바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제 알기론 우리 인근 해역이 상대적으로 매우 좁은 반면에 군사밀집도가 매우 크고 특히 대함 미사일등의 세례에선 살아 남을 수상함은 지구상에 없을 겁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09:30
   
중국이 강대국...애가 웃겟네요..
대만도 점령 못하는 주제... 우리한테도 큰소리 못치는게 짱개인데..
제발 미국편하지말라고.. 우리한테 비는게 짱개인거 몰랐나 보네ㅐ..
                         
nigma 19-08-19 09:38
   
?? 중국이 우리보다 약해서 못하나요? 중국이 약한게 아니라 미국이 센 겁니다.
중국이 미국에게 자세를 낮춘다고 해서 어찌 우리도 그리 대하겠으며 지난 사드 사태 떄 그들이 보인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태도를 볼 떄 오히려 우리가 준비하고 대비해야될 것들이 더 많지 않겠습니까?
육군이야 중국에 비해 우리가 꿀릴 것이 별로 없지만 그외 미슬과 전술기 수량 수상함과 잠수함 등등은 우리가 수가 많이 불리하고 성능에서 우수한들 숫자가 깡패라 우리는 열심히 보강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비록 미군보단 못하지만 미군에 대한 중국의 거부전략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관련 정보는 여기 게시판에 잘 나와 있으니 함 찾아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P.S. 우리가 호가호위로 안심하고 상황을 오판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09:44
   
가들은 그냥 가들이고 우린 우리 갈길 가면 됨..
우린 짱개처럼 혼자 싸우는게 아님...
숫자가 깡패...다 헛소리임....잠수함만해도 전쟁나면.
아마 위치발각돼서 없어질것들... 미국상대로 숫자 많아 봐야
다 허수아비일뿐....그넘 들이 자신 있었으면 숫자로 밀어 붙었겟나요..
지들이 안돼는거 아니까.. 그냥 찍는거지... 기술수준이 아직 멀었음..
                         
nigma 19-08-19 09:55
   
제 생각엔 제가 말씀 드린 바가 바로 우리의 갈 길인 것 같습니다.
항모는 우리 갈 길이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아직은...

우리 갈 길은 비록 미군이 주둔하더라도 그들 없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군사적 능력과 실력을 갖추는 것이고 지역 강국으로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과 한계에서 우리가 스스로 자유하는 한가지라 생각합니다. (미군이 있든 없든...)
그게 1차적인 목표가 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설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 형편에 항모나 대양해군건설은 자칫하면 일본의 플라자합의와 같은 족쇄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경제력향상과 군사적 내실을 좀 더 다진 뒤에나 고민해 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특히 대양해군으로의 허상에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는 대양해군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시점이나 그 과정(미군의 요구나 압박)이 아니란 뜻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정치외교적으론 반드시 UN 상임이사국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도 현정부나 다음 정부 그리고 외교와 군당국자들도 멀리 내다보고 지혜롭게 처신하고 정책을 집행해야야한다 생각합니다.
항모가 있으면 아무래도 전에는 없던 미군의 분쟁참여 요구도 받게 될 수 있고 그럴 조건과 빌미가 되고 우리의 군 편제가 미군의 대외 전략을 위한 하위 보조적인 성격과 기능을 구조적으로 더 수용하여 종속되는 바 우리와 동맹인 미국을 위한 것이라면 상관 없는 것이겠지만 그 외 우리와 아무 직접적 상관 없는 분쟁에 까지 우리의 군자산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은 위험데로 정치외교적 부담은 부담데로 군의 전력 부담과 경제적 부담까지 떠안게 되니 이는 우리 나라의 국력상승기조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우리는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10:06
   
동맹이란 내 편한대로 하는게 아님...
미국은 그렇게 군인 죽어가면서 한국전쟁 참전한거 아님..
우린 동맹임...같이 가는거죠...노무현 대통령도 이라크 어쩔수 없었음.
그런 비난이 심한 전쟁도...동맹은 그런거임... 우리 편한대로 못함..
그리고 밑에 글 보면 알겟지만..
이번 항모는 사실 급한게 아니였음... 근데 일본하고 분쟁이 생기고
미국이 한국을 일본 밑으로 넣는 전략을 하니..
우린 사실 어쩔수없이 밀어 부치는 이유도 있음
우리가 동아시아에서 일본 밑으로 못들어가지... 이게 말이됨..
항모 가는김에 재대로 배우자는 의미도 있고
나중엔 아마 김치드골에 해군용kfx 추진할것드로 ㅇㅖ상됨..
예전에 해군장성이 하던 소리임....
항모란 사실 함부로 할수있는게 아님... 다 다꽝 때문에 한다 생각하면 맞음
                         
nigma 19-08-19 10:23
   
네 맞는 말씁입니다. 그런데 미리부터 그럴 필요가 있소?
그리고 단순히 동맹이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상황과 형편이 그렇고 내정하게 애기하자면 우리가 국력이 안되니까 확실하게 NO라고 못한 겁니다.
그리고 약간 비교가 이상한데 이라크 파병과 분쟁지역 항모 투입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말 그대로 전쟁하는 것이고 우리 근대사의 아픔속에서 우리의 지금까지 정치외교적 스텐스나 기조와는 많이 다른 것입니다.
미국과 갈등중인 이란만 해도 우리와는 서로의 수도인 서울엔 테헤란로를 테헤란엔 서울로를 만들고 교류해왔습니다. 어디 이란뿐입니까? 이스라엘 지금 UAE 이라크 터키 쿠웨이트 사우디 그 외 등등 우리는 많은 기업들이 돈을 벌었던 곳이고 지금도 그렇게 교역하고 있습니다.
동맹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우리처럼 미국의 본토가 위험을 당하고 침략을 당할 때 우리가 그리 나서면 되는 것입니다.물론 그럴 가능성이 적지만 미국이 우리와 동맹을 맺을 때 그에 대해 명확히 선을 정하였습니다. 지금은 미국의 필요로 우리의 분쟁지역 치원을 요구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은 우리의 할 바가 아니라 선을 그은 것이고 내용적으로 너무 당연한 겁니다.
미군의 요구에 다른 나라 분쟁에 끼는 것을 무슨 대단한 의리를 지키는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가서 피흘릴 우리 장병들에 대한 고려는 별로 없으신 것 같은데 이는 전혀 의리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니다.
그렇지 않아도 의리를 배반하거나 거른 게 아닙니다.
동맹이라 하지만 미국이나 우리나 필요에 의한 것이고 혹여나 6.25때 우리를 도왔던 나라들에게 비슷한 어려움이 생긴다면 우리도 같은 방식으로 갚아주고 지원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미국도 자국의 동맹이나 협정에 관하여 대외적 제스쳐와 다르게 실리적으로 해석하고 푸는 데 우리는 왜 그러면 안됩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미국을 동맹으로서 충분히 대해주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 때 그리한 것 자체가 매우 파격적으로 대우해준겁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동매으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그것이 항모를 도입하여 분쟁지역 쫓아다닌 다니는 것은 아니며 그렇지 않다고 해서 우리가 동맹으로써 뭘 잘못하거나 미국인 서운할 일이 전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립니다.
                         
드림케스트 19-08-19 10:32
   
이번 이란 경우는 나도 가는것보단
보급품 지원 정도가 맞다고 생각됨
이란은 오랜 우호국이라....
태강즉절 19-08-19 09:36
   
골치 아픈 찬반 어쩌구에 끼기도 싫고여^^
단지
우리가 뭐 맹길면..어떤넘과 붙든..써보지도 못하고 개전초 한방에 그저 꼬르륵?..
그럼 도찐개찐인 주변국 항모 언저리들은 불침인지?..말그대로 신의 방패여?
내가 맞는데... 걔들은 전혀 안 맞는지?..워낙에 빵빵한 똘마니 몰고 다니는  미국 항모 정도면 모를까
그럼 갸들도 계속 개삽질하는거여?..한방이면 다 꼬르륵인데.(그냥 지상에서 쏴도 대련등등에서 꼬르륵인데)
돈이 읎어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고보자!...그것보다 시급한것이 따로 있다!..등등이면 나름 이해하겠지만..
순삭 "꼬르륵"이어서 무용지물  어떻다면...그 전제 자체에 문제가 다분하다는 생각이..ㅎㅎ
물론 일부 분들의 주장이지만서도..ㅎㅎ
     
아르마타 19-08-19 09:53
   
중국은 핵보유국이고 일본은 조어도 국지전 대비 용도라도 있죠.

 누구는 일본과 국지전시 일본 동해안 따라 돌아가서 공략 하는데
쓰자고도 하던데 그걸 할 정도 되려면 경항모가 아니라 적어도
7만톤급 중형항모 두 척 정돈 돼야죠.
     
야옹곰 19-08-19 10:17
   
어짜피 개네들도 동아시아지역에선 항모가 위험하다는걸 알죠 그런데 항모가 피격당하면 뒷감당이 안될정도로 커지니 서로 못 쏘지하면서 돌아다니는거고 적당한 협박용으로 좋은 아이톔중 하나죠 잠수함으로 협박하자면 상대국 영해 벗어나 공해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실험정도 해야 하는데 근처에 항모가 어슬렁거리거랑 탄도탄 수중발사 위협강도가 선을 넘어갈수가 있죠
미디안 19-08-19 10:15
   
전쟁 발발시 공군 비행장이 살아남을거라는 순수한 발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네요..
쩍바리와 결전시에는 공군 비행장이 살아 남아 있을 확률이 높지만 중공 과의 전쟁에서 우리나라 전역 비행장은 초토화가 될겁니다. 특히 F-35A 를 운영하고 정비하는 비행장은 아예 비행기가 뜨고 내릴수 조차 없이 망가질겁니다.

전쟁 발발시 군함은 항구에 쳐박혀 못나가신다는 분들.. 전면전 나면 공군 비행기도 똑같은 신세가 됩니다.
전쟁은 일개의 무기의 스펙만 좋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예요.. 첨단무기부터 권총까지 모든게 총동원되면서
그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여기서 우린 항모가 필요없다 다른 무기들부터 업그레이드및 도입 하자고 하지만
일단 정해졌으니 이걸 어떻게 잘 활용할지 토론 합시다.
     
아르마타 19-08-19 10:26
   
우리 전역 비행장 초토화는 전면전인데 미군이 가만 있나요?

 그리고, 미군 개입 논외로 하고 원리적으로 봐도 지상 비행장
복구가 경항모 격침 안 되게 하기 보다 쉽구요.
          
미디안 19-08-19 10:31
   
고정 비행장을 타격하는게 쉬운가요..? 아니면 움직이는 비행장을 타격하는게 쉬운가요..?
답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이번 북한 애들이 휴전선 근방에서 시험 발사한 미슬이 무슨 목적이였겠습니까..
거리를 봤을때 현재 F-35A가 배치되어 있는 청주비행장을 목표로 삼은거예요..

북한 애들도 저러는데 중공이라고 다를까요..? 만약 우리가 쩍바리와 전면전 상황이 되었다고 가정했을때 제가 군통수권자였다면 쩍바리 F-35A 를 운영하고 정비하는곳에 최우선적으로 현무4 탄도탄 미슬을
퍼부었을겁니다. 그외 우리나라와 거리가 가까운 비행장부터요.

계속되는 탄도탄 공격에 아무리 복구한다 쳐도 그 시간동안 뱅기 못떠요.. 한꺼번에 확 퍼붙겠습니까..?
시간차 공격을 하겠죠..
               
아르마타 19-08-19 10:35
   
중국과 전투의 경우 피격 안 받으려고 항모를 동해로 항진 하게 할린 만무 하고
남해서 항행 할 텐데 남해서 장거리 대함미사일 타격 피하기 쉬우리라 보시는지?

 러시아가 수출 했단 얘긴 없지만 러시아 내수형 야혼트 대함미사일은
사거리가 무려 800km에요.
                    
미디안 19-08-19 10:40
   
800KM 넘어에 있는 군함을 무슨 수로 탐지 합니까..? 군함 출항할때부터  24시간 정찰 위성이 따라 붙어야 됩니다.
바다에 있는 군함들 탐지 하기가 그렇게 쉬운줄 아세요.. 정찰 자산이 백업되야 되요..
                         
아르마타 19-08-19 10:47
   
해상초계기 대형 해상 이동 표적 탐지거리가 보통 300km 넘어요.

 구소련은 비상시 해양감시위성 만으로 적 항모 격침 훈련도 했구요.
                         
nigma 19-08-19 10:55
   
한 야혼트의 경우 600km로 아는데 어디 있는 지 몰라 목표물에 가지도 못할 물건을 세계 여러나라들이 만들고 도입하겠습니까?
그리고 대함탄도탄등이 있어 근해에서 미함대의 대응과 생존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사실살 불가능...)
     
nigma 19-08-19 10:27
   
?? 님, 혹 전문가신지요? 지금 쓰신 바는 정말 알고 쓰신 겁니까?
아니면 그냥 밀리관심자로써 미디어에서 접한 장면들에 비추어 말씀하신 건가요? 제가 아는 바론 님의 말씀은 현실과 거리가 매우 멉니다.
여기 글 검색해보시면 전투기 비행장이 얼마나 파괴나 마비시키기 어려운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건 미군이 전쟁을 통하여 실증한 것으로 비행장이 파괴되어 이륙을 못하거나 전투기가 파괴되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군의 방공과 준비태세를 뚫고 그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일이고 항모따위의 방어와 생존과는 비할 바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항모도입을 원하고 찬성하시는 분들이 '도입'이론 목적에 맞추어 글들을 쓰시는 것 같고 정말 도입이 타당한지 아닌지는 알고 따져보고자 하는 맘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여기 현시창님을 비롯한 관련 분들의 글들 검색해보시면 근 몇 일간 논의 된 것들 보다 더 자세한 근거와 내용들이 다 있으니 정말 진지하게 알고 싶으시면 한번 찾아서 탐독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같은 얘기들이 반복되고 또 때로는 엉뚱하게 논의가 진행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미디안 19-08-19 10:33
   
전문가는 아니고 밀리 관심자 입니다. 요즘 탄도탄 CEP 로 보면 핀포인트 타격을 줄 정도 입니다.
               
nigma 19-08-19 10:50
   
이미 그에 대한 논의가 여기 있습니다. 전문가분들의 대답이 있으니 함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나 다른 나라들이나 이미 그런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놔서 잠시 마비는 시킬수 있을진 몰라도 비행장의 역할과 기능 자체를 거세하지는 못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가만히 맞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쉽게 파괴되지도 않고 훼손된 시설에 대한 복구도 빠릅니다. 왜 그런지 설명이 있으니 다시한번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미디안 19-08-19 11:01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라는말이 있지 않습니까..  방어 하는쪽은 축차 소모가 되는거예요..
공격하는쪽에서는 자기 무기는 그대로 보존하는거죠..

축차 소모가 계속 되다보면 전력이 약화되는건 기정 사실입니다.
그리고 출격해야 할때 못하게 만드는거죠..
                         
nigma 19-08-19 11:21
   
?? 무슨 말씀이신지 이경우 오히려 그 역이 될 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비행장 파괴와 관련하여 여기 게시글을 다시한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보다 못한(?) 비행장에 대해서 미군이 어마어마한 물량을 쏟아부어도 기껏 1시간? 몇시간 마비가 다입니다.
하루 못쓰게 하려면 하루종일, 몇일을 못쓰게하려면 몇일도안 퍼부어야하는데 이는 돈 많은 미군도 못하는 일입니다.
한번 찾아보시길 다시 권해드립니다.
이미 미군의 경험 의해서 별소용이 없는 것이라 결론이 난 것입니다.
우리는 훨씬 준비와 대비가 잘되어 있어 우리 기지를 마비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푸른능이 19-08-19 13:04
   
당장 파괴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복구 가능하냐도 문제고요.
재보급과 육군 방공망과의 연계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2차대전마냥 포탄 맞고도 어거지로 전투기라도 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디안 19-08-19 10:49
   
중요 비행장에 탄도탄만 떨어지겠습니까.. EMP 탄도 펑펑 터질겁니다..
     
nigma 19-08-19 10:51
   
민간시설이야 EMP에 작살나는 것이지 군시설은 이미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신형의 소형전술차도 나름 대비해서 나오는데 중요 군사기지가 대비가 없겠습니까?
          
미디안 19-08-19 10:56
   
그래도 피해는 막심할거예요.. 만약 비행장에 현무4(탄도 무게 2톤) 짜리가 시간차 공격이 가해지고
EMP 탄이 주기적으로 터진다면 정상적인 비행기 소티를 맞출수 있겠습니까..?

미군이야 개전초기 토마호크로 모든 중요 시설을 마비 시키고 들어 갔기때문에
공군 뱅기 소티가 제대로 나오는거지.. 우리나라와 중공이 붙었을 경우 공군 비행기 출격 소티가 제대로 나올까요..?
               
nigma 19-08-19 11:24
   
님 말슴이 다 맞다 치고 그럼 육지비행장도 그럴진대 하물며 조건이 훨씬 안 좋고 불리한 항모는 더 얘기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항모의 역할은 그냥 임시 비행장으로 멀리 원거리에 공군력을 투사하기 위한 목적인데 비할 바가 되겠습니까?
훨씬 타격하기도 파괴되기도 쉽고 하다못해 정 안되면 보급만 끊거나 훼방만 놔도 그 가치를 잃어버리는 물건입니다.
미디안 19-08-19 10:53
   
아르마타 19-08-19 10:47    광고글 신고 
해상초계기 대형 해상 이동 표적 탐지거리가 보통 300km 넘어요.

 구소련은 비상시 해양감시위성 만으로 적 항모 격침 훈련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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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 정찰기가 중요한데.. 아직 정해진게 없어서 제가 뭐라 말씀을 못하겠는데요..
만약 항모에 무인정찰기를 3대 정도 탑제해서 체공시간을 늘리게 되면 무인 정찰기의 백업을 받은 항모의  F-35B 가 공대공
무장만 하고 함대의 300KM 정도는 적 거부권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럼 적은 더 뒤로 가서 정찰하겠죠..

그만큰 함대의 생존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말이 사거리 800KM 지 탐지할 수단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nigma 19-08-19 10:57
   
지금까지 무인 정찰기는 의미없습니다. 아래 논의 글 중에 왜 그런지 나와있는데 항모에서 그런목적으로 띄울 무인 정찰기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미디안 19-08-19 10:59
   
무인 정찰기가 왜 없습니까..? 글로벌 호크도 무인 정찰기예요..
우리나라도 현재 개발하구 있구요..
               
nigma 19-08-19 11:02
   
네, 글로벌 정찰기는 육상용이고 바다에서 쓴다면 그 해상 버전이 아마 이름이 트리톤인가 하는 버전일 텐데요. 어떤 물건인지 크기나 운영 영상을 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함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따라서 함상용으론 무인기는 어렵고 미군이나 일본처럼 E2D 같은 것들을 운영해야 합니다.
                    
미디안 19-08-19 11:06
   
소형화 시키면 됩니다.. 미국 처럼 크게 만들면 좋겠지만 강습 상륙함에 맞게 만들면 되죠..
단 무인화를 시키는 이유가 작은 체급에 체공시간을 늘려야 되서 무인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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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자꾸 바뀌어서 첨부 합니다.
쩍바리 항모에서도 E2D는 운영 못해요..
                         
nigma 19-08-19 11:29
   
네 일본항모에 운영한다는 뜻은 아니고 일본이 사용한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안 그래도 쓰면서 혹시 이걸로 말씀하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글로벌호크나 MC-Triton의 기능별 벌록다이어그램 보셨나요? 그리고 그들이 그만한 면적을 정찰하기 위해 얼만한 고도를 날아야 되는 지 아시는 지요? 크기가 어마어마하지만 통신과 정찰 기타 여러 역할등을 수행하기 위한 부품들이 어떤 구조로 들어가 있는지 보시면 그리 쉽게 가능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소형화가 언제고 될 것이겠지만 근 미래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그 조짐도 안보이고 함상 무인기 공개된 것들은 그런 용도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아직 미군 스스로도 꽤 중요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무인기배치를 접은 것으로 압니다.
근래 이란에 추락/격추 당한 예가 바론 그 약점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압니다.
미디안 19-08-19 10:59
   
nigma 19-08-19 10:55    광고글 신고 
한 600km로 아는데 어디 있는 지 몰라 목표물에 가지도 못할 물건을 세계 여러나라들이 만들고 도입하겠습니까?
그리고 대함탄도탄등이 있어 근해에서 미함대의 대응과 생존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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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자산이 있으면 만들면 좋죠.. 사거리 100,000KM 짜리 대함 미슬 있으면 좋습니다.. 대신 군함이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 어디로 움직이는지.. 24시간 파악해야 되는데.. 이게 엄청 힘들어요..
현재 유일하게 미국 정도만 가능 할겁니다..
     
nigma 19-08-19 11:09
   
네, 그런데 600km 정도는 미군이 아니어도 될겁니다. 그리고 600km라는 것이 최대사정거리인 것으로 실제는 더 가까울 겁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기 함 검색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요는 함선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처음 탐지시 위치와 마하 3이상(브라모스는 7)의 요격체가 목표 근처까지 도달하는 동안 바뀌었을 위치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대략적인 위치로만 유도해주고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갖고 미슬 자체가 찾아 돌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함선의 회피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물론 잠수하면 됩니다.
     
아르마타 19-08-19 11:09
   
목표 위치 확인은 장비만으로 하는 게 아니고 침투 요원으로도 할 수있죠.

 중국 요원이 암약 하고 있다 우리 경항모가 출항 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거죠.

 출항 하면 정지 위성과 저궤도 위성이 중첩해 위치 파악에 들어갈 거고
중국이 격추 무릅 쓰고 무인정찰기 왕창 보낼 수 있는 거구요.

 중국 대함미사일도 그게 될진 모르겠는데 러시아 대함미사일은
위성으로 대략적 목표 함선 위치만 받아도 그 위치 가서
자체 레이더로 목표 함선 탐지 해 타격 가능 합니다.
          
미디안 19-08-19 11:16
   
침투요원이 무슨수로 바다에 떠있는 군함의 위치를 실시간 전소할수 있죠..? 뭐 통통배 타고 따라다닐것도 아니고.. 만약 항모를 추적하기 위해서 정찰 위성을 항모에 집중 한다면 타군들은 숨통이 틔어지지 않을까요..? 벌때 전술 좋기는 한데.. 서해 남해 생각보다 엄청 넓습니다.

그리고 600KM 사거리가 나오는 대함 미사일도 적 함의 능력에 따라서 1발만 쏠지 2~3발을 동시에 쏠지에 따라서 사거리가 엄청 줄어 듭니다. 왜냐면 2발을 쏜다 치면 적함의 좌우로 동시에 돌입해야 되기때문에 한발은 삥 둘러서 오게 됩니다.. 순차적으로 진입 하지 않아요.. 

해군 에서 이걸 핀 포인트 공격이라고 할겁니다. 한발은 돌아가는 한발의 시간을 맞추느라 지그재그로
비행하는거죠..
               
아르마타 19-08-19 11:19
   
함선은 계속 바다에만 있을 수 없어요.

 군항에 정박중이다 나가는 걸 알린단 거라 이 말씀이에요.
                    
미디안 19-08-19 11:22
   
그러니까는요.. 나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걸 24시간 모니터링을 해야 공격 할수 있다구요..
군함 항로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 넓은 바다가 다 길인데.. 출항뒤에는 어떻게 항로를 알수 있느냐는거죠..
                         
아르마타 19-08-19 11:25
   
남해는 수역 넓이가 세계적으로도 꽤 좁은편에 들어갑니다.

항모 같은 대형 물체에 대해 출항 하는 걸 포착한 이후에 좁은 수역내서
항로를 어디로 잡고 가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죠.
     
nigma 19-08-19 11:13
   
그리고 미함대 위치 정도는 러시아든 중국이든 1년 36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늘 파악하고 있는 것일 텐데 그걸 모를리는 없을 겁니다.
          
미디안 19-08-19 11:19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거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는데요.. 미국 항모를 24시간 내내 추적하고 있다면 상당한 경지에 올라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nigma 19-08-19 11:41
   
어쩌다(?) 님의 글들에 부족한 글을 달게 되었지만 저도 전혀 전문가 아닙니다.
위성도 있는 나라가 그 크고 느린 선단 위치 파악하는 것이 뭐 어렵겠습니까?
게다고 미군 주요 거점마다 정보요원들 다 있을 건데요.
미디안 19-08-19 11:28
   
nigma 19-08-19 11:21    광고글 신고 
?? 무슨 말씀이신지 이경우 오히려 그 역이 될 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비행장 파괴와 관련하여 여기 게시글을 다시한번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보다 못한(?) 비행장에 대해서 미군이 어마어마한 물량을 쏟아부어도 기껏 1시간? 몇시간 마비가 다입니다.
하루 못쓰게 하려면 하루종일, 몇일을 못쓰게하려면 몇일도안 퍼부어야하는데 이는 돈 많은 미군도 못하는 일입니다.
한번 찾아보시길 다시 권해드립니다.
이미 미군의 경험 의해서 별소용이 없는 것이라 결론이 난 것입니다.
우리는 훨씬 준비와 대비가 잘되어 있어 우리 기지를 마비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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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토마호크로 때렸잖아요..

미국은 중거리 탄도탄이 없습니다.. 지금 트럼프가 탈퇴 한다고 하죠..?
토마호크로 때려봐야 별거 없어요..
그렇다고 비행장 부수는데 대륙간 탄도 미슬 날릴까요..?

미군도 필요하니깐 중거리 탄도탄 만든다고 하잖아요..
     
아르마타 19-08-19 11:30
   
중국이 탄도탄으로 청주 기지 때리면 미군이 자기 안 때렸으니
상관 없다며 가만 있을까요?
     
nigma 19-08-19 11:40
   
네, 그런데 최소한 토마호크론 어려울 겁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 검색해 보세요... 제발... plz ^^;
니내아니 19-08-19 13:03
   
지원함도 제대로 없어서..이지스 바다에 서있을 판에..

4만톤급 강습겸용 준항모가 서해에서 남해로 동해로 ..피해댕겨요?

그리고 무장량 변변치 않은 수직이착륙기로 ..해상비행장요? 지금 내세우는 논리들이  내륙 비행장 폭격 맞아 비행기 못뜬다? 가 논리인데...

그정도면 게임 끝난거예요..초계기 조기 경보기도 못뜨고 못내려오고..

딸랑 수직 이착륙기 최대 16기로 전쟁을 해요?

가져다 비빌걸 비비세요...
푸른능이 19-08-19 13:21
   
항모가 이동하니까 지상 비행장보다 생존률이 높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건 일본처럼 태평양이랑 맞대고 있을 때나 해당되는 소리고 애초에 그 숫자의 함재기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대함미사일도 널렸고 잠수함도 널렸고 공군 작전범위까지 들어오는데 생존성?

본토로 진격하는 중국이나 북한 지상군에게 아낌없이 폭탄을 퍼부어줄 수 있습니까?
여기 오지도 않을 중국 항모에 공습이라도 하려고요?

그리고 지상비행장은 공격받아도 즉각적인 복구와 재보급이 가능하고 전투기들도 세르비아군마냥 숨겨놓을 수도 있는데다 육군 방공망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해군 방공전력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요.

근데 자기 앞가림도 바쁜 작금의 현실에서 자기 목숨 내놓고라도 본토 방어에 힘쓰기까지 해야 하는 다른 방공함들이 어뢰랑 대함미사일이 항모 노리는걸 막을 수 있습니까?

구축함 2척 보급도 어렵고 작년에나 소양급 하나 도입했는데 보급을 무슨 항구해서 하고 손상복구는 조선소에서 하면 그게 지상 비행장보다 못하면 못했지 나은게 뭡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대잠전력도 떨어지잖아요.

진짜 항모를 원한다면 중형급 이상을 최소 2척은 원해야 하고 그전에 보급함과 대잠전력 그리고 미사일 막아줄 방공구축함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한의 생존성과 활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애초에  지금 보급체계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다른 수상함 늘린다는 소리도 헛소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리하는 거에요.
니내아니 19-08-19 13:29
   
현실적인 우리 내실을 다지면서 국방력 증강을 해야 하는 판이...

외적 팽창만 달리면서 지금껏 커오느라...진짜 내부적 현실은 어떤지 관심이 없는건지...아니면..

아빠 옆집에서 마흐바흐 삿네..우리도 사자라고 때쓰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