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하는 특수레이더를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스텔스기 F-22(랩터) 역시 이 특수레이더에 의해 이동 경로가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 서해에서 진행된 한미합동훈련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F-22가 뜨자 벙커로 숨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로 이 특수레이더로 위치를 파악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뉴스데스크는 14일 단독보도에서 한미연합사 정보관계자의 말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넘겨받은 레이더를 개량해 최근 사리원과 해주 인근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스텔스 전투기끼리 주고받는 교신을 이용해 위치와 속도를 잡아낸다는 것이 방송의 설명이다.
천하무적으로 알려진 스텔스기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미국 입장에서는 임무를 할 때 완전히 통신을 끄고 해야 한다든지 레이더 자체도 끄고 해야 한다든지…작전 유연성이 굉장히 제약을 받게 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작년 10월 열린 노동당 창건 기념행사 당시 북한이 처음 공개한 대공미사일 S-300P가 특수레이더 신호를 포착해 스텔스기를 타격하는 무기일 수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한편 스텔스 전투기가 하늘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유는 레이더를 반사하는 면적이 미세해 적의 감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는 완벽하게 숨기면서 첨단 레이더로 적의 동태를 낱낱이 파악하고 먼저 적을 공격하는 만큼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스텔스기 실전 배치 자체만으로 제공권의 우위는 월등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과 군비 경쟁을 벌이는 중국은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랩터) 대항마로 젠-20을 개발하기도 했다. 미국 F-22는 지난 2005년부터 실전 배치됐으며 작전반경은 3000km 이상이다. 양 날개 아래 폭탄 각 약 2300kg의 폭탄을 적재하고 AIM-120 미사일 4기와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 4기 등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부터 28년 동안 운용된 스텔스 전투기 F-117(나이트호크) 후속이다.
중국의 젠-20에서 '젠'은 '섬멸한다'는 의미다.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9일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국방부는 쓰촨성 청두 공항에서 젠-20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대가 시험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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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L, 중국의 스텔스기 잡는 레이더
중국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전투기를 간단히 포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한 획기적인 새 방공체제를 실전 배치할 단계에 있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중국이 개발한 이 기술은 항공기가 상업방송이 쏘아보낸 방송용 전파의 사이를 뚫고 비행하면서 생기는 방송전파의 파동이상, 교란,에너지 차이를 컴퓨터를 통해 파악함으로써 적기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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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으로 포착용 전파를 쏘아보내 적기에 부딪쳐 돌아오는 전파를 파악해 적기의 위치를 알아내는 기존 레이더와는 달리 전파를 발사하지 않기 때문에 전파흡수재를 표면에 발라 적 레이더를 속이는 스텔스기도 간단히 포착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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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미 정보 분석가들은 중국의 새 방공체제가 현재의 미 공군력을 상당부분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한 정보소식통은 중국이 이번에 개발한 첨단 방공기술 때문에 미군의 공군력이 갑자기 취약해질 경우 미국에 의한 대만의 방위가 가장 위협받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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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부는 중국이 미국의 스텔스 기술을 포착 할 수 있는지의 기술을 습득여부를 확인하고자 중국 신형 레이다시스템에 접근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과거 체코의 블라스트 밀 페흐박사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방공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면 개발및 동작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양산은 물론 러시아 등 제3국에도 손쉽게 기술이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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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국의 새 방공체계가 실전배치될 경우 5백억달러 이상이 든 미국의 스텔스 계획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며 중국과 러시아 등이 전세계적으로 미군의 군사적 억지력을 무력화시킬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이 개발한 신형 레이다 기술은 분명 체코의 타마라 시스템을 모방한 레이더시스템으로 성능이 매우 뛰어나 레이다 사이트에 나타난 적의 신상까지도 추출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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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F-22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는 첨단 레이더를 개발했다.
스텔스 전투기 젠-20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스텔스기를 잡아내는 레이더까지 만들어낸 것이다.
중국이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 레이더 박람회`에 이 레이더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중화망이 15일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된 최신 반(反)스텔스기 레이더는 DWL002 수동 탐지형 모델이다. 이 레이더는 전파를 발사한 뒤 반사파를 이용해 목표물을 탐지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물에서 반사되는 미세한 에너지 파동을 인지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펄스 신호 분석기를 사용해 각종 전자복사 신호가 갖는 개별적인 지문을 찾아내 분석하는 방식으로 목표물의 좌표를 탐지한다고 중화망이 밝혔다.
이 레이더를 이용하면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으며 탐지 거리는 500㎞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군사 관련 인터넷에는 이미 DWL002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제6회 세계 레이더 박람회는 9월 21~23일 베이징에서 열리며 각종 군사ㆍ민수용 레이더, 관련 설비와 부품, 신기술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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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내는 방법도 다양하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