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아무런 전재가 없으니까. 일본, 북한 모두 보급이 되는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북한이 일본으로 들어가 싸운다고 칩시다.
병력 예비전력포함 20배이상, 기갑전차 장갑차 2~10배이상, 포병 야포 및 자주포 대략 20배이상, MLRS(다련장 포함) 대략 50배 이런식으로 물량차이가 말도 안되는 현실입니다. 거기다 생화학무기와 미사일까지...일본무기가 비교적 최신이라고 해서 저런 물량을 감당이 된다고요?
근데 이스라엘도 북한이랑 수준 비슷하거나 우월한 중동국가 상대로 무쌍 찍었잖아요.
다른 선진국들도 후진적인 군대를 상대로 우월한 전투력을 보여주고요.
일본이 이스라엘이나 다른 선진국만큼의 전투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지만 장비빨도 있고 북한군이 아랍국가들보다 장비든 훈련도든 개판이니 중동전쟁 다운그레이드 버전 찍어서 어느정도는 일본이 우수하게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숫자 따지기전에 북한군이 연펑도에 갈긴 포탄 불발률이나 정확도 그밖에 둔전병같은거
보면 딱 답나오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일본에들도 북한이랑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 발악하면서 싸울테고요
원 질문을 아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작성자의 논제는 육자대vs북 육군이였습니다. 전 너무 근거가 없으니 보급이 되는 상황이라는 전재로 그나마 유리한 일본토라 가정을 한겁니다.
해자대나 공자대의 지원없이 붙는다면?? 인데
이스라엘처럼 강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육자대가? 그게 가능할려면 우선적으로 군인으로써 마인드가 제대로 갖춰져있는 집단이여야합니다. 일본자위대는 탈영해도 처벌조항이 없는 데다가 평균 연령이 40대 이상인것은 상당히 불리한 요소입니다.
또한 10식 포함 전차들은 철도 이동과 수비적 스텐스로 인해 전면장갑만 튼실하게 만들었지 무게는 죄다 40톤대에다가 방위산업의 부정이 심해서 각종 보병무기들의 불량률도 큰부담이고 포병전력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가동률을 일 90%, 북 60%라 해도 물량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그나마 위협이 되는게 헬기쪽이라 생각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대공견재력도 일부나마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전전력만해도 추정으로 일육자대 전체인원보다 많을겁니다.
거기다 생화학무기나 미사일전력은 또 어떻고요. 일본은 지대지를 아예갖추고 있지 않은걸로 압니다. 단순할지라도 포병전력, 특수전병력 등 비롯한 수백만의 북한 육군은 무시할수 없습니다.
원글을 읽었으니까 해공군 얘기를 안 꺼냈죠
그리고 님은 제가 이스라엘만큼 전투력을 보여줄거라고 전혀 안믿는다고 쓴거랑 다운그레이드 버전 찍을거라고 쓴거 보셨어요?
그리고 10식 전차보다 방호력이든 다른면이든 우세한 북한전차가 있어요?
90식한테도 딸리고 74식이랑 도토리 키재기 할 것들밖에 없는데요.
대다수는 도토리 키재기여도 떨어지는 것들인데
그리고 불량률 따질거면 북한이 더 심하죠 노후화에 설계불량에 관리부실까지 어이쿠 일본이 그대로 64식이나 쓰고 있었으면 님말에 동의하겠는데 지금은 89식 쓰잖아요.
포병전력은 일본이 견인포 500에 자주포는290, mlrs는 99문인데 없다시피라니요?
그리고 북한 포들이 허접한건 님도 알텐데요.
헬기는 그나마 위협이라고 하기에는 고성능이구요 북한헬기는 노후화때문에 추락할까 무서워서 제대로 띄우지도 못하잖아요.
그리고 미사일이야 북한이 우세하기는 한데 일본 본토라며요 바다건너가 아니니 특공대든 다른 수단이든 써서 발사대 일부는 어떻게든 처리할거고 요격미사일도 있는데다가 북한 미사일들은 정확하지도 않아요.
북한 특수전 병력은 그게 특수전 병력입니까?
경제 망한 후 우리나라 특선사 반도 못따라갈 것들인데
그리고 북한군 병력은 허수가 많아요 못써먹을 인원까지 포함한 후 그걸 또 북한은 허세부리려고 남한은 국방비 타려고 추가로 뻥튀기해서 실제로 전투가 가능힌건 70만 수준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화학무기는 그냥 화학공장에서 적당한거 빼다가 뿌리면 그만이에요 같은 성분인데 이름바꿔서 이건 세제고 이건 독가스다 이러는건데 관심이 없으니 모르는 사람들이 많군요.
생물무기야 북한애들도 지들도 피해볼거 감수해야 하고 낙후된 의료제계를 보면 오히려
자기들 피해가 더 심하겠네요.
그리고 마인드라니 북한군 전체에 만성화된 비리와 독재국가다운 똥군기들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옵니까?
마지막으로 일본은 방어측이라 여러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을 이스라엘에 거론 했기에 하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이 장비가 좋았다? 이스라엘건국전쟁 초기엔 이렇다할 기갑장비도 없었고 중동군들은 재장전할줄도 몰라 한발쏘고 전차를 버리거나 지휘관이 병사들 두고 도망가는 형편없는 상황이였고 그후도 최신 소련의 장비로 엄청난 기갑 물량을 지원받았어도 제대로 훈련이 안돼 역시 처발렸습니다. 이스라엘이 순수 장비빨로 압도하게 된건 차후의 일입니다. 이게 비유를 가져다댈 상황인가는 전혀 공감할수가 없는데요.
흔히 한일전 예시를 들때 우리나라 육군이나 해병대사단이 상륙만 할수있다면 초토화시킬수있다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죠. 그러면 북한의 90개사단을 막아낼수있는 육자대가 한국의 육군사단하나에 나라가 초토화가 된단 소립니까? 또한 그에 대한 대비로 한국군은 연간 수십조원을 쏟아붙고 있고요?
포병에 대해서도 99식 자주포 123문에 우리는 퇴역한 M110 90여문 야포 및 곡사포 500여문등을 가지고 있다지만 MLRS는 집속탄을 쓰지도 못합니다. 그에 북한의 야포는 대략 8500~13600문까지 보고 다연장 5500문부터 무시하시는 생화학에 미사일까지 일본은 아예 없다시피합니다.
전차전에서도 일본이 챌런저급 떡장갑 전차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북한이 거지같은 전차라도 4000여대이상으로 맞싸움 안붙어주고 한반도보다 2~3배 가량 영토크기를 악용해 흩어져 난전을 유도하거나 시간전으로 끌고가 대전차병기로 상대 혹은 포병전으로 유도 그래도 안되면 물량으로 밀어붙이겠죠. 일본도 3~3.5세대 전차는 450대정도밖에 안됩니다. 그걸로 한반도 영토의 3배를 막아내야하는데 가능하겠습니까?
또한 무시하시는 그 특수전도 어차피 추정이긴합니다만 과거 강릉무장공비때 수준이 특수전부대의 5%만 되도 5000명이 넘습니다. 우리가 왜 북한의 비대칭전력에 골머리 쌓는데요. 님이 말하는 실제 전투병 70만이라는 숫자의 근거는 모르겠으나 보급이 된다는 전재라면 700만에 육박하는 병력이 최소한 보병으로써의 역할은 할수있습니다. 말마따나 일본이 엄청난 저력을 발휘해 전차 및 기갑사단을 초토화시켰다고해도 게릴라전에 대한 저항력이 일본이 있을까요? 일본민간인들이 민방위를 조성해 치안을 안정시키고 차량통제와 방어진지구축을 할수있을까요???
무조건 전재를 허접대기로 가정을 하시는데 맨날 농사만 짓는다고 너무 무시하시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들도 70년동안 전쟁준비한 놈들입니다. 우리도 몇년전만해도 총보단 삽이가까웠던 부대였는데요?
단순계산으로 한국 육군력이 북한보다 2배가량 강하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우리 지작사 예하의 4개 군단이 상륙했다면 일본이 막아낼수있을까요?? 일본의 방어전의 주는 해,공군으로 상륙전에 저지하는게 가장 큰 중점이라는건 님도 알텐데요.
마인드는 탈영에 대한 리스크도 없는 군대와 똥군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까라면 까는 군대 어느쪽이 전쟁이란 한정된 상황에서 유리할까 이 근본적인 차이때문에 거론한겁니다.
작성일 : 19-08-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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