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06574.html
항공자위대 차세대 전투기 개발 비용은 금액을 명시하지 않은 채 일단 항목에 넣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말 정부예산안 편성 때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할 예정인데, 총개발 비용이 1조5000억엔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현재 90대를 보유중인 전투기 F2의 퇴역이 시작되는 시점인 2030년대 중반에 차세대 전투기로 첫 일본산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2030년대 중반에 F35 147대, F15 100대, 차세대 전투기 90대를 항공 전력으로 갖춘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고비용이되는 것이나, 미군과 정보 공유 시스템이 필요한 것 등에서 순수 국산 어렵다고보고, 외국의 기술을 도입하는 방향이다.
지난해 12 월 결정의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 (중기 방)에서는 F2 후계기에 대해 "국제 협력을 시야에 우리나라 주도의 개발에 조기 착수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공동 개발된다하더라도 향후 일본이 자유롭게 혁신 할 수 있도록 기체 나 시스템의 주요 부분은 어디 까지나 국산으로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공동 개발을 둘러싸고 미 공군의 F22 전투기를 기반으로 F35 전자 장비를 탑재하는 록히드 마틴사의 방안이 나왔다. 단, 1 기 200 억엔을 초과 시스템의 설계도도 "완전히 공개된다는 보장이 없다"(방위성 간부) 등의 일본 정부 내에서는 부정론이 많아졌다. 한편 영국 정부는 차세대 전투기 '템페스트'의 개발을 목표로하고있다. F2 후계기로 개발시기가 겹치기 위해 일 영국 국방 당국 간 공동 개발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