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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3 01:29
[잡담] 지소미아 폐기에따른 안보첩보자산이 별문제가 없는 이유.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4,139  

얼마전 뉴스에 나와서 나발대던.. 국회의원을 봤습니다. 
첩보위성의 정밀도에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글로벌호크의 도입으로 인한 
화상정밀도는 첩보위성과 비교할수 없는 10cm정도로 정교해졌읍니다. 
거기에 실시간 감시체계까지 갖추고. 

이게 평택기지에서 미군과 합동관리 실시간정보취득을 양국이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죽었다 깨도 이러한 환경을 구축못합니다. 

사실상 북한의 24시간 감시체계를 확립했다고 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중국의 감시체계가 아직까지. 불안하고 
심지어 이거 잘이용하면 일본서해상쪽은 사실상 우리감시체계하에 있기도 합니다. 

또 첩보위성은 내년을 시작으로 총7기의 발사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동북아 정세는 이미 첩보자산을 완벽히 구축해놓았다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근데 첩보위성의 능력치에 대해서 글로벌호크보다 더 좋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첩보위성보다 더좋은 것이 바로 글로벌호크입니다. 
북한에 한정해서 말이죠. 

이제 종심타격능력만 더 보강하면 사실상 북한의 핵조차도 그리 걱정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오히려 핵배낭부대가 더 걱정되는 상황이죠. .

종심타격능력의 
첫번째는 제공권장악. 
둘째가 정밀도 타격능력
세번째가 타격후 정확도 실시간 검증후 후속타격.

이단계를 갖추어야 하는데 . 
현제 세번째가 약간은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건 중국도 마찬가지고 
일본이 이게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실시간상황이 조금 지연될 뿐이죠. 

이부분에서 정보력의 차이가 나는 것이지 
조기경보체계에서는 우리나라가 북한에 대해서는 실시간감시체계를 갖췄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지소미아에 대한 가장 이득은 일본입니다. 

1.정보력획득에 대해나 확인. 
이게 많은 방법이 있지만, 바로 휴민트 확인작업이 제일 확실합니다.
일본은 이러한 체계를 구축하지 못합니다. 

2.일본이 요구한 항만시설 및 기타 해도 요구. 
이건 나라를 바치는 꼴이죠. 

3.인적교류를 통한 기밀유출. 
성우회만 봐도 알죠. 

4.현재 군사적교류가 불가능한 일본으로서는 지소미아라는 루트를 통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한
정보획득루트를 가지고 있었다라는 것이 가장 유리한 측면임. 


현재 일본의 정보력이라는 것은 북한의 항만의 항공사진을 통한 사실확인이 불가능한 상황.
우리가 요구한것은 휴민트를 통한 정보에 대한 증거사진을 요구한것. 
뭐 잠수함건조사진 이라던가. 배치상황등등..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첩보위성사진을 내놓지 않은것은 
두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요구한 정보력에 대한 기술부족. 
자신의 기술능력유출방지. 

아마도 이번 초계기사건을 볼때는 전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일본의 첩보위성하는데 실질적인 성능확인 일본외에는 확인이 안되었고. 
미국만이 알겠죠. 
미국도 자체도 일본에 대한 정보력이용을 위한 자료를 제공받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요코스카항만내의 미군자체내에서 해결하기도 하고 . 

일본의 정보력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상 쓰레기일 확률이 더 높다라는 것입니다. 
첩보위성은 정지위성에 대한 해상도는 급격히 떨어질 확률이 높고
활용시간때가 낮아서 24시간 감시체계가 불가능합니다. 
거기에 북한처럼 위장전술이 잘발달된 나라도 드물어서 
실제적인 항공사진판독이 굉장히 시간이 걸립니다. 
막말로 돌무더기 더미탱크도 구분하지 못할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10Cm단위의 해상도를 가져야 겨우 구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동중차량의 감시는 
기상상황악화시 사실상 탐지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근데 글로벌호크는 가능합니다. 

거기에 휴민트를 통한 정확한 사실내용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일본이 북한에 ... 절대적인 감시를 한다라는 것은 사실. . 해상에 감시외에는 
쓸모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근데 이것도 만약 이번초계기사건에 북한 구난함정을 체크하지 못햇다면. 
사실상 초계기성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하거니와
북한구난함정을 인정하면 정치적인 논리자체가 엉클어져버리는 모순적인 상황이였던것입니다. 

일본잠수함은 그냥 대기타는데 좋은 잠수함입니다. 
하지만 장보고1급 및 장보고2급은 해류를 타고 운항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동해상에서 해류를 타고서 접근하는 잠수함을 탐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동해가 잠수함의 놀이터가 된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소나탐지에 대한 능력치가 3국중 가장 떨어집니다. 
해군력의 급격한 전력강화의 중심은 소나 체계의 향상에 있습니다. 
또 반면 소나가 무용지물인 곳이 동해상 및 대한해협입니다. 

북한의 남포에서 건조된 잠수함이... 중국공해상을 거쳐서 
제주 앞바다를 통한 대한해협을 통과해서 원산항에 입항한 사건은 아직도 충격입니다. 

이때 미국에서 반 난리가 났었죠. 
이게 가능햇던 것이 바로 동해상의 연안해도였습니다. 
다대포앞바다의 반잠수정의 격침보다 더 충격적인 것이 바로 
이사건이였죠. 

현재 이러한 부분의 구멍을 메꾸느라고 엄청난 전력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항해술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것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소형잠수정의 수량이 엄청납니다. 

북한은 인천상륙작전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엄청난 해안포대와 상륙지점에 대한 관리  거기에 잠수함을 통한 해안 봉쇄에 상당한 비대칭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남포항에 대한 방어책은 엄청나게 .. 강력하고 거기에 인적관리도 의외로 강력합니다. 

사실 일본의 정보력이라는 것을 통한 자국적인 정보취득이라는 것이 전황정보확인 측면외에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또 정지위성이라는 특성상 미국의 운영 공백을 잠시 메꾸기 위한 수단일뿐입니다. 
그게 .. 글로벌호크의 도입으로 인해서 사실상 일본의 첩보위성 자체가 미국으로서는 불필요해졌다라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우리가 운영할 첩보위성은 자국정보관리를 위한 수단이고 
글로벌호크를 통한 실시간적인 정보는 그대로 공유해서 
휴민트를 통한 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기에 
일본의 정보력이라는것이 어떻게 보면 부질없는 수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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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9-08-23 01:40
   
지구에 일본이라는 해충들은 필요없죠~~
     
축산업종사 19-08-23 02:47
   
방파제 역할로는 괜찮음.

방파제 위에서 살고 있는 무뇌들은 필요 없지만서도
니내아니 19-08-23 01:48
   
일본 정찰위성보다..금강 백두가 더 정확하다에 ..t7 이 손모가지 두짝 과감하게 베팅들어갑니다..
     
susubi 19-08-23 15:11
   
^^b
F토레스 19-08-23 01:49
   
당장 지난달에 북한이 발사한 KN-23 신형 SRBM 2발도 추적 못해서
일본에 도움을 받았는데 뭘 어쩐다는겁니까..
     
랄랄라라라 19-08-23 02:31
   
그건 애시당초 우리쪽으로 날라오는게 아니니까 그런거 아니었나요? 우리 레이더는 북쪽을 향하지, 북동쪽을 향하지 않죠. 어차피 거기로 날라가는건 우리가 탐지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일본측에서는 자기네쪽으로 날라오는 것이니 도리어 탐지하기가 쉽지요.
          
F토레스 19-08-23 02:44
   
아닌데요??
지구가 평면이 아닌 구형이라
발사체가 하놀로 올라가며 풀업기동을하면
한국위치에서는 추적,관측이 불가능 합니다
기술부족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상
그래서 일본에 도움을 받는겁니다.
조금 떨어진 일본지역에서는 끝까지 추적이 가능하니까
               
Tenchu 19-08-23 03:26
   
글로벌호크가 북한 전체를 커버못하니까요. 그래서 정찰위성 띄울려는거고요.
               
랄랄라라라 19-08-23 03:39
   
지구 반지름을 6378.137km이고, 완전한 구형이라고 가정할 경우, 해발 고도 0에서 레이더를 설치한다면 수평선에 의해 가려지는 음영 지역을 삼각 함수만 가지고 계산할 수가 있죠.
(실제로는 완전한 구형이 아니지만)

대상 고도가 5km라면 252km, 10km라면 357km, 20km라면 505km, 30km라면 619km, 40km라면 715km 거리에서 탐지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발사된 위치인 원산의 호도반도는 우리 영해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위치구요.

그 미사일이 우리쪽으로 날라온다면 지구 모양이 어떻구 저쩌구는 그닥 의미가 없습니다. 이 정도의 거리라면 북한이 미사일을 남쪽으로 발사할 경우, 우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부스트 페이즈부터 쭉 추적할 수 있게 되죠.

최근 미사일 도발과 같이 북한이 원산의 호도반도에서 동쪽으로 발사할 경우, 부스트 페이즈에서는 우리가 탐지하기 어렵지 않고, 실제로도 여러 자산에 의해 중첩되어 포착이 되었습니다.

합참이 놓쳤다는건 종말 단계입니다. 말씀하신 풀업 기동을 했다는건 우리 영해와 한참 떨어진 해역에서 풀업을 해서 예상 비행 궤도보다 더 멀리 갔다는 이야기구요.

http://www.hani.co.kr/arti/PRINT/903532.html

위의 기사에서도 저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당시에 미국은 쭉 추적을 하였다 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우리가 탐지하지 못한 정보에 대하여 일본측 정보가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생기기 좋지요. 실제로도 SIGINT 능력부터 시작해서 대탄도탄 레이더도 미국이 월등히 앞서고 있지요.
     
도나201 19-08-23 04:37
   
과연 몰랐을까요,,,,,,,,,,,,
일부러 감춘듯한 인상이 너무 강함.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이미 알고 있었다라는 뉘앙스가 너무 강함.

사실 저정도면 . 이지스함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함.
글로벌호크까지가 아니더라도..

그래서 조인스타즈가 필요하다고 주구장창 원했던것이기도 하지만.
뜬다음.. 15초이내에 확실히 잡는것이 이지스함인데.

이래저래 사정알고 나면. 웬지 북한의 미사일발사는 뭔가 냄새가 너무나는 일임.
거기다 방사포실물까지 공개한것을 보면 확실히
뭔가 정치적인 뒷거래가 있지 않는한. 있을수 없는 상황인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간다라는 것도 이상함.

북한애들이 뭔깡이 있어서..
아마도 쏘고 놔서 입금이 안되서.. 지랄하는것일수는 있어도.
자의지로 저렇게 쏴째긴다.

신형미사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이스칸다르변형인데.

이스칸다르하면 우리가 더잘알고 있는 미사일임.
그정도 성능이면 웬한 성능유추는 사실상 전략상황실에서 파악끝난 상황임.
          
F토레스 19-08-23 11:17
   
세종대왕함 위성요격 가능합니까?
아니오! 한국은 이름만 이지스함이라 요격시스템 없어서 불가능합니다.

세종대왕함 그럼 일반적인 요격시스템은 가능합니까?
아니오! 남들은 발사직후부터 최종 종말상태까지 전천후 추적하며 요격도 가능한데
 한국의 BMD체계는 그냥 탐지 추적만 가능함.

세종대왕함 동시추적,요격 남들만큼 가능 합니까?
아니오! 타국가들 360도 전방위인데 우리는 270도 그나마 18발 이상이면 GG.

세종대왕함 IAMD(통합대공,미사일방어시스템) 기능합니까?
아니오! 전 세계 이지스함중에 한국만 불가능

세종대왕함 타국가들 이지스함처럼 400km밖에서 공격 가능합니까?
아니오! 최대가 165km.. 그 보다 멀리서 때리면 우린 구경만함

세종대왕함 대공에서 밀리는데 그럼 대잠탐지능력은 뛰어납니까?
아니오! 인천급보다 더 구린 ASWCS-K소나 탑제중
링스도 좃만한 소형두대

결론 - 요격도 불가능하면서 탐지도 100%못함
남들이 165km밖에서 때리면 보면서 쳐맞기만함
루크007 19-08-23 02:04
   
곧 전작권도 환수 하겠네
화이팅 !!!
드림케스트 19-08-23 02:57
   
다꽝들 휴민트는 한국에 몰려 있을듯...
     
루크007 19-08-23 03:04
   
정답 !!!
Tenchu 19-08-23 03:25
   
첩보위성은 원래 2020년부터 발사하는 계획이었지만 연기되서 2022년으로 알고있슴.
당나귀 19-08-23 04:23
   
다 떠나서 일본애들이 우리에게 정보 협조를 안하는걸요. 있으나마나한 협정
sunnylee 19-08-23 06:26
   
솔직히... 일본의 첩보조직이란게.. 군정보부 빼곤..
일본 총리실 산하의 비공식 기구라.
예쩐부터.. 외국에 진출한 일본 민간기업에 의존한..
공무원 첩보의 수준이라... 별 능력이 없음..
블랙위도우 19-08-23 08:01
   
일본이 현재 군사위성을 8개 가지고 있는거야 잘 아는 사실인데 저희 계획이 7개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거와는 좀 다르네요.
5개를 계획하고 있고 금년 11월에 록마에서 제공하는 1호기가 미국에서 발사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크와 위성이 상황에 따라 이용도가 다르기에 어느 하나만 가지고 좋다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평시에는 호크의 역할이 크다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돈을 줘도 안팔려고 했던거고요.
그런데 일본도 호크를 구입했지만 웃기는게 이용기지가 일본내 미국기지도 아니고 괌미군기지에서 계류하고 미국이 운용하고 일본은 그 정보자산만 제공받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껍데기만 일본것이지 사실상 미국이 다 한다고 봐야 하는 구조이지요.
전에 노통때 우리도 호크 구입하려고 했을때 미국이 우리에게 똑같은 제안을 해서 거절한 사례가 있는데 일본은 이걸 떡하니 받더군요.
나중에 구입에 성공해서 저희는 위에 발제자가 쓴거와 같이 평택에서 공동운영하는데 미군이 철수하더라도 운용경험을 살려 독자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게끔 한다고 합니다.
이게 전작권 이양의 핵심이기도 해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소미아도 이런 환경에서 미국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입니다.
중국에 대한 1차 견제를 한국에 넘기고 일본에게 정보를 제공해서 견제를 원하는건데 한마디로 한국은 최전방, 일본은 파주나 화천정도에 있는 대기부대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죠
자기네는 안전한 후방으로 앞에서 터지면 나중에 참가하겠다는 아주 편안한 전략인데 현시창님께서 지적하신 항모안도 그런 계획에서 시작해 한국과 일본 해군의 대양해군의 야망을 북돋아서 추진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쟎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