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옛 추억에..ㅎ
부대에서 좀 튀고,비협조적인(?)...찍힌넘 몇 ...문산인지 파주인지 저 부대로 강제(?) 전출로다 쫒아버렸는데..
갈때..울고 불고한넘도 있었고..맴이 좀 그렇지만서도..한편 ,그러길 평소 잘하지 쓰블넘들..하는 그런 심정도
근데 쫒겨간넘들이 전하길..훈련도 적고 너무 편하고 왔다라네?...이건 귀양살이가 아니라 장기 휴가라고..ㅋㅋ
오히려 징벌 차원이었던 2기갑 전출에.. 희망자가 늘어..담에는 군단,철책 보병사단으로 쫒아보냈다는..ㅎ
궁금해서 그러는데 유튜브 보다보면. 독일 전차로 기억하는데 전차포 위에 맥주 올려놓고 기동하는데 맥주가 거의 안 넘치더군요.
그렇게 해야 기동중 사격에도 명중률이 높을것 같긴하던데요.
우리나라 전차들도 다 그 정돈 하나요?
기갑여단 동영상에 갑자기 궁금해서 문의드려요. ㅎ
저 전차들 K-1전차군요...
아직도 쓰고 있네요... 몇해만 지나면 30년이 될텐데...
어느해 봄.. 새 전차 들어온다고...
정들었던 5K 엔진까지 들어내서 정비하고.. 도색도 싹해서 30사단으로 보내고
처음 K-1을 만났을 때의 그 생경함이란...
포수조준경이 GPSS로 바뀐 후기형이라 그해에 무건리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었는데..
그 때 그 전우들 보고 싶네요..ㅎㅎ
추억돋네요...
여기서 무건리를 언급하는 분을 만나다니
100 출신이라 광주상무대가 아닌 1사단훈련소 출신입니다
뽀빠이 이상용 출신부대이기도 하고 서울이랑 가까워서인지
전역전까지 2번을 촬영한 기억이랑 김일성 사망때문에 그 즈음 전투복
입고 수면 취했던거 중대장이 전 부대원 모아놓고 술 반잔정도 따라주고
나를 따라 죽을 수 있느냐고 한게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