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이야기는 개발 초기에 나왔던 3억6천만불이라는 소문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F-35도 개발 초기에는 개발일정이 늘어지고 대당 2억달러가 넘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미국방부와 F-35 도입을 결정한 대한민국 방사청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죠.
실제로 F-22가 마지막으로 미군에 납품되었던 가격이 1억5천만 달러 정도입니다.
단종 이야기가 나오면서 록히드 마틴이 1억3천만달러까지 가격을 낮추겠다고 뒤늦게
제안했지만 결국 200대도 못채우고 단종되었는데, 가격문제 보다는 당시의 정치적
상황의 영향 때문이죠. 냉전 끝나고 군축모드 돌입 시점에 태어난 죄가 큽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F-22 추가 생산 이야기가 나오던데...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만일 해외판매를 승인해 생산 댓수를 늘린다면 1억달러 초반대까지도 가능할 겁니다.
사실 F-35와 별 차이 안나죠. 유지보수비용도 F-35와 달리 스텔스 도료 형식이 아니라
반영구적 스텔스 코팅이라 F-35, 심지어 F-15 보다도 저렴하다고 하니까 해외판매가
허용되면 우리나라 포함해서 사겠다는 나라가 줄을 설 겁니다.
음.. 밀게에 정치글이 웃기지만, 당시(쥐박이) 때 일자리 예산만 따로 40조 가까이 사용하면서 1억투자로 2명의 창출효과를 낸 최악의 고용창출 정권으로 기록 중이지요. 뭐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에 문정권은 51조이고, 그네는 52조를 사용했지요. 난 누가 얼마를 사용했나 보다도.. 정말 수십조가 들어간 사업들인데.. 대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싶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