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게에 이상한점을 발견했습니다 각종 군사무기 스펙을 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데서 다른 사이트보다 배울점도 많고 장점이 많지만
뭔가? 하부단계의 안보문제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군인력문제에 대해서 외면한다는 것이죠
물론 저출산 고령화 문제라는 것을 누구나 문제의식을 공유하지만
으래 이 문제를 지적하면 "~~~그래서 어쩌라구!" "너나 아이를 많이 낳고 이야기하라"
관심받고 싶군" 어그로다" 같은 힐날과 비아냥이 대부분입니다
힐난과 비아냥은 밀게렙 낮거나,같은 레벨이면 그려러니 하지만...실상 비아냥을
해대는 분들은 밀게에서 무기스펙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있는 준 전문가들 수준 분들이
그렇다는 겁니다
아는것이 많아 봤자? 현실에 기반하지않는 이상적 생각과,피부에 와닫지 않은
테이터를 가지고 이야기한들 그게 안보에 실질적으로 몸으로 부딧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라는것을.....
물론 군문제나 안보문제에 대해서 무엇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라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벗어난
고담준론은 뭔가? 공중의 누각 같은 이야기같다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 '지적 위선'도 느껴지구요.
밀게분들이 유투브에서 밀게영상이나 군사전문가의 이야기를 평가절하 하거나 디스하는 것을
흔히 볼수있습니다
솔직히,일반인들이 군사문제나 안보문제의 현안을 접할수있는게 어디겠습니까...군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들로 부터 아니겠습니다
"환자가 의사의 판단을 따르지 환자가 의사를 무시지않듯이"군사전문가들 대부분 유투브 영상에서
일반인들은 배웁니다 거기서 정보를 얻습니다 비판적 생각과 교차검증은 나중의 문제구요.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곳에서 플어 놓으면 애써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일이많습니다
현실의 뜨거운 감자를 이곳에서 던저놓으니 불편한거죠.손이 대일까봐요.
한국 군대는 이제 막장오브 막장입니다 복무일수를 줄이는이유가 뭘까요"이문제에서
정치적 포지션에 입작한 사람들이 문제제기를 하며 복무일수를 늘려야 한다"주장합니다
여기에 한국의 국제문제 지정학문제를 거론하여 징병이나 모병제이야기로 전환시켜 버립니다
즉 한국군의 군인력문제나 복지,그리고 사회생산정문제 인권문제같은 복잡한 사안을 피할려는
것이죠..그러기위해선 엉뚱한 다음 단계인 징병제나 모병제문제를 거론하고 지정학을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30 년이면 정적선 50 만을 못채운다는 연구결과를 아십니까...30 만도 어려울것이다
하죠,그럼에도 복무기간을 줄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산인구의 감소때문이죠
젊은이들이 그래서 좀 많던 시절은 복무기간을 손댈 이유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초저출산덕분에
복무기간을 줄여야하는것이죠 필요부득하게 말입니다
사회생산성을 무시하고 젊은 인력을 군에 꼴아박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더욱이 없는 자원에서 밑바닥 쌍끌이 어선처럼 끌어다 모아 채운 군대가 얼마나 강하겠습니까..
신체등급 무시,사회성무시,정신감정 무시,같은 유사시'붉은군대'식 징집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소비에트식' 징집은 자원이 넘처,자원으로 승부한다고 하지만,한국은 없는 자원 손,발만 붙어있는
사람을 끌어다가 평준화 군복무를 시킨다는 것입니다.
안보의 뿌리는 사병입니다 뿌리가 썩은내가 진동합니다 엣날 현역의 몸담았던 시절의 로망으로
오늘 문제를 바라보면 배부른 소리라 생각하겠죠,한국 안보는 밑 부터가 썩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