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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6 05:51
[잡담] 타우러스 효율성의 극대화.
 글쓴이 : 불꽃요정
조회 : 7,163  

타우러스 시스템즈와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타우러스 KEPD 350k-2 버전이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버전은 FA-50, KF-16 등의 탑재를 위한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한 발 더아가.
우리군은 타우러스 지대지 버전도 구상중인 것으로 아는데.

KEPD 350k-2 버전을 공대지,지대지 동시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대지는 발사 차량 도입이 필요한데 그 비용이 높지는 않을 듯)

기술적 난이도 및 개발 기간이 
기존 공대지용으로만 개발했을 때보다 올라가겠지만, 
그 효율성은 몇 배의 가치를 지니게 될 겁니다.
물론, 센서나 항법 장치 등의 추가 비용 상승, 사거리 감소 등의
패널티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진지하게 고려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KEPD 350k-2 가
사거리 400km 이상에 
지대지, 공대지 겸용이 된다면,
500발 정도의 대량양산도 꿈은 아닐꺼라 보는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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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아제 19-09-06 05:55
   
500발로 되겠습니까?

한 2천발 정도 뽑으면 좋을듯요....
     
불꽃요정 19-09-06 06:14
   
500발 이상은 현무계열 미사일과
치열한 예산 경쟁이 필요해서.

현무계열 미사일과 너무 경쟁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양산할 수 있는 수량을
제 개인적으로 유추해 본 거라서....
     
Korisent 19-09-06 13:50
   
전쟁 준비가요? ㅋ
          
앨라 19-09-06 16:00
   
전쟁 준비하는 것이,  전쟁 방지죠.
          
마린아제 19-09-06 16:10
   
우리나라는 70년 넘게 전쟁준비 및 방지 중이죠...

미필인가요?
               
앵두 19-09-06 16:19
   
양이 너무 많으니, 내일이라도 전쟁 벌일 꺼냔 얘기겠죠.
          
존버 19-09-06 19:39
   
평하를 원하는가? 그러면 전쟁준비를 하라
Unicorn 19-09-06 06:19
   
암람이엇던가 사이드와인드 였던가 기억이 가물한데 암튼 이것도 지상 발사형으로 만들어 사용한 전례가 있죠.

이젠 멀티 플렛폼 미사일도 불가능한 시댄 아닌것 같긴 한데. 지상 발사형 공격 미사일들이 이미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배치되어 있으니 굳이 타우러스까지 지상 발사형으로 만들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그래도 멀티 플렛폼 미사일에 대한 가능성은 늘 열려 있다고 봅니다. ^^
     
이도저도 19-09-06 08:25
   
아마도 미군이하는  multi domain  battlefield 개념을 받아들이는것 같은데 저럴려면  목표물을 획득하고 추적해서 파괴까지  책임져줄 지휘부가 있어야하거든요. 미군은  저걸위해서 지휘부개편부터 했는데,  우리군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을자락 19-09-06 11:29
   
사이드와인더, 암람 모두 지대공버젼이 있습니다.
다크드라코 19-09-06 06:34
   
현무 3시리즈와 겹치지 않나요?
개포사람 19-09-06 07:22
   
이것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지금 넥스원에서 타우러스급 국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한화와의 경쟁에서 넥스원이 선정이 되었지요.
국내에서 처음 하는 전투기와 바로 연동되는  장거리 공대공 유도미사일이라
그 파생형들까지 생각하면
앞으로 나올 kfx에 배치될 유도 미사일 부분의 지형에 중요한 영향를 미칠겁니다.
근데 조용하다가 넥스원이 경쟁에서 이겼을 당시부터
비용문제라든가 국산개발에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여가저기서 나오며
KEPD 350k-2에 대한 홍보가 많아지고있습니다.
물론 비용면에서야  있는기술에 떨이로 내놓은 KEPD 350k-2 가 유리하겠지만
이로인해 국산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사업이 무산되거나 수량이 축소되면
그만큼 앞으로의 개발  기회가 점점 힘들어 지겠지요.
한번 잘 만들어 놓으면 파생형은 얼마든지 만들수있고요.
또 비용은 처음 개발때보다 보다 점점 저렴해지겠지요.
좀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술나비 19-09-06 09:45
   
딱 들었을 때 이걸 목적으로 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번뜩 들긴 했는데...
태지1 19-09-06 08:13
   
지상형은 크게 만들어야 일본, 중국도 가고 파괴력도 크고 할 것 같은데요.
booms 19-09-06 08:36
   
타우러스가 상당히 고가인걸로 아는데 용도에 맞춰서 찍어내야지요...

현무 3 순항미사일은 토마호크와 비슷(1500km이상 잠대지, 함대지)하고 타우러스(500km이상 공대지)는 벙커버스터역할까지 하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한국형으로 개발하는 타우러스는 육해공이 같이 사용하려는 범용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압니다. 400km으로 사거리는 줄어들더라도요. 그소리는 함대지, 잠대지, 지대지로 활용한단 소리 같은데요.
스포메니아 19-09-06 09:03
   
지대함 버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꾸물꾸물 19-09-06 12:34
   
동성능에 지대지라고만 하면 발사장치와 미사일의 동력부분만 해결하면 될겁니다.

공중에서 발사 할 때는 기본적으로 모기의 속력이 있으니 상당한 양의 운동에너지를 가진 상태에서

날아가니까 엔진출력에 부담이 덜할텐데, 지상에서 정지상태에서 날아갈때는 출력 부담이 있을걸로

생각되니까요.
hihi 19-09-06 15:41
   
저 크기에 저 성능은 공중에서 발사되어 일단 상승을 위한 양력을 받게해줄 동력이

필요치않고 고도에 따라서 활강하는 거리도있어 적은 추력으로도 원거리

비행이 가능해서입니다.

그걸 구지 땅에서 발사하게 엔진과 연료를 탑재시키려고 개조를 하는게 더 어려운일인것 같네요.

지대지용으로는 별도로 다시 개발하는게 답이 아닐까요?
starb612 19-09-06 16:27
   
지분구조가 어케되는지가 궁금하네요
우리가 51%여야 될텐데
나그네x 19-09-06 18:30
   
뭐 타우러스 시스템즈사는 서방세계에서 대규모전력을 전시형태로 유지하고 있는 한국군이 아니몄으면 사업을 접을 계획이였다고 하니..
저쪽회사에서 한국은 거의 뭐랄까 구세주격인존재. 무기의 특성상 판매루트도 거의 없다시피.
소수 있다해도 미국 기업이...
저런 상당한 고가의 스텔스 순항벙커버스터를 서방세계에서 대규모로 운영할수잇는 나라가 거의 없다고 함. 그럴이유도 없고..
개발사 나라인 독일,스웨덴이 소량도입했지만 그건 소량에 단발성이고 사업성도 없는 거의 서방에서는 한국이 유일..
기업이 힘들다고 저런 무기를 승인없이 중국같은 서방국가 이외의 나라에 팔수없는 것이고.
그러니 타우러스 시스템즈사가 얼마나 환호했을까는 안봐도 비디오..
(듣기로는 사업정리 계획 일정까지 있었다는.. 무슨 기업 성공스토리도 아니고..)
거의 사업을 접을 계획이였던 타우러스사가 한국과 대규모로 계약하면서 타우러스사의 꿈의 미래청사진이였던 미래계획도 같이 부활 발표함과 동시에 한국기업과 차기전력 공동 개발계획도 표명. 흐음..
또 타우러스사 서방세계의 최대고객인 한국내의 방산업체들과 합작사도 일사천리.
이정도면 타우러스시스템즈사는 거의 국내전용 합작사?.
4leaf 19-09-06 18:39
   
천무에 탑재시켜서 MLRS의 ATACMS미사일의 위치가 되면 재미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