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하늘이 뜨겁게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공군력 증강 경쟁을 본격화하면서부터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 KADIZ 무력화 시도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공군력 강화는 주변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http://www.msn.com/ko-kr/news/politics/%ec%9d%bc%eb%b3%b8%ea%b3%bc-%ea%b3%b5%ea%b5%b0%eb%a0%a5-%ea%b2%a9%ec%b0%a8%e2%80%a6%ed%95%9c%ea%b5%ad-%ea%b2%8c%ec%9e%84%ec%b2%b4%ec%9d%b8%ec%a0%80-%ed%95%84%ec%9a%94-%eb%b6%80%ec%83%81-%eb%b0%95%ec%88%98%ec%b0%ac%ec%9d%98-%e8%bb%8d/ar-AAGV3UP?ocid=ientp
나름 볼만한 기사군요. 아무리 미사일 만능론을 외쳐도 미사일만으로 전쟁을 끝낼 수는 없고 특히 일본과 분쟁이라면 공군력, 해군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해군력은 현재 압도적인 격차때문에 따라잡는건 거의 무리지만.. 공군력은 한국 또한 일본보다 숫적 우위에 있고 하니 어느정도 비등한 수준을 맞춰야할텐데 이번 F-35 대량 도입을 하면 격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개인적으로는 F-4, F-5 조기퇴역을 하고 F-35 80대 ~ 120대까지 도입... F-15도 AESA 레이더 장착한 기종으로 100대 정도까지 가면 좋을텐데.. 그저 희망사항일뿐...
단순 전술기 숫자말고 가장 중요한건 조기경보기를 8대 이상 보유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한일간 공중전이 벌어지면 조기경보기 관제능력에서 숫적으로 압도적으로 밀리는게 가장 걱정.. (조기경보기 작전시간을 1대당 하루 8시간 기준으로 하고... 동해와 남해를 커버해야하니 최소 24시간 2대씩 띄우려면... 예비기체 포함 8대가 필요... 8대도 그야말로 최소한의 수치..)
조기경보기 추가도입 또한 기대해봅니다..